
글 수 2,306
우리 4반 친구인 방윤순 아버님께서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나셨답니다.
우리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윤순이를 위로해 줘야겠어요.
시간이 되는 친구들은 직접 찾아가 주세요.
장소; 인하대학병원 영안실 10호
발인; 3월 2일 오전 8시경
우리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윤순이를 위로해 줘야겠어요.
시간이 되는 친구들은 직접 찾아가 주세요.
장소; 인하대학병원 영안실 10호
발인; 3월 2일 오전 8시경
2006.02.28 14:25:45 (*.55.215.117)
윤순아 . 지금 얼마나 힘이들겠니.
같은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기억하고있지.
정말 풍채도 좋으시고,인물도 잘생기신 분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아버님이 교육자의길을 걸으셨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지.
윤순아 ,비록 멀리 있어서 참석은 못하지만 기도는 꾸준히 드릴께.
친구들아 갈수있는 친구들은 발인에 많이 참석해주기를 부탁한다.
혜숙아 , 정말 수고 많이하고 있구나.
고마워.(:f)
같은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기억하고있지.
정말 풍채도 좋으시고,인물도 잘생기신 분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아버님이 교육자의길을 걸으셨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지.
윤순아 ,비록 멀리 있어서 참석은 못하지만 기도는 꾸준히 드릴께.
친구들아 갈수있는 친구들은 발인에 많이 참석해주기를 부탁한다.
혜숙아 , 정말 수고 많이하고 있구나.
고마워.(:f)
2006.02.28 15:16:35 (*.79.2.219)
어머 규희야`
나는 우리반 인줄 알았네
전에 13번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미국 친구들이 들어오는 시간이구나.
이따가 여러명이 갈거야. 멀리서 고마워.
규희야, 인숙아.
나는 우리반 인줄 알았네
전에 13번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미국 친구들이 들어오는 시간이구나.
이따가 여러명이 갈거야. 멀리서 고마워.
규희야, 인숙아.
2006.02.28 15:43:02 (*.183.252.2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야...
아버님께서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거야...
여기는 눈이 오는데
인천은 비가 오지 안을까?
큰일 치루는데....
혜수기와 직접가는 친구들 고마워....수고해....
친구야...
아버님께서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거야...
여기는 눈이 오는데
인천은 비가 오지 안을까?
큰일 치루는데....
혜수기와 직접가는 친구들 고마워....수고해....
2006.02.28 20:13:08 (*.117.13.1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순이가 많이 힘들겠구나~~
부모님이 가시면 슬프지만 그래도 호상이라면 덜 힘들텐데....
혜숙이가 애 많이 쓴다. 고맙고 수고한다.
윤순이가 많이 힘들겠구나~~
부모님이 가시면 슬프지만 그래도 호상이라면 덜 힘들텐데....
혜숙이가 애 많이 쓴다. 고맙고 수고한다.
2006.02.28 23:56:07 (*.145.240.135)
윤순아.
힘들텐데 가보지도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아버님이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 밖에.
여러 친구들이 힘이 되어 주기를.
윤순아.
힘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들텐데 가보지도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아버님이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 밖에.
여러 친구들이 힘이 되어 주기를.
윤순아.
힘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03.01 20:38:14 (*.100.22.84)
윤순아.
마음 아프겠구나.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시길...
넌 믿음이 좋으니 잘 견디리라 믿어.
힘들텐데,건강 조심하길 바래.
마음 아프겠구나.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시길...
넌 믿음이 좋으니 잘 견디리라 믿어.
힘들텐데,건강 조심하길 바래.
2006.03.01 21:10:57 (*.86.87.163)
우리 짱가대장(?) 김혜숙의 연락을받고,
어제 윤순이 아버님 영전에 9명이 문상을 다녀왔단다.....
인성여중 국어선생인 윤순이가,
Single인 관계로 행여 외로울까 걱정이되어
주섬주섬 연락이 된 친구들이 열일 제쳐놓고 왔단다.
한걸음에 달려온 전경숙,
`인일12기 조기`를 준비해 온 혜숙이,연희 그리고 현숙이...
목동에서 나랑 같이 내려가 준,
임규, 윤정숙, 윤영혜...
사무실에서 급히 와준 경래...
모두 고맙고 수고 많았어.
사실상 맡딸인 윤순이가 슬픔가운데서도,
의젓하고 차분히 문상오신 분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말 듬직하고 안심이 되더라...
제일교회 장로님이셨던 윤순이 아버님께서는,
연세가88세시고,
한달정도 펺찮으시다가 가셨으니,
안타까운 중에도 좋은나라로 가쎴으리라 믿어지는구나..
윤순아!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조심하길......
어제 윤순이 아버님 영전에 9명이 문상을 다녀왔단다.....
인성여중 국어선생인 윤순이가,
Single인 관계로 행여 외로울까 걱정이되어
주섬주섬 연락이 된 친구들이 열일 제쳐놓고 왔단다.
한걸음에 달려온 전경숙,
`인일12기 조기`를 준비해 온 혜숙이,연희 그리고 현숙이...
목동에서 나랑 같이 내려가 준,
임규, 윤정숙, 윤영혜...
사무실에서 급히 와준 경래...
모두 고맙고 수고 많았어.
사실상 맡딸인 윤순이가 슬픔가운데서도,
의젓하고 차분히 문상오신 분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말 듬직하고 안심이 되더라...
제일교회 장로님이셨던 윤순이 아버님께서는,
연세가88세시고,
한달정도 펺찮으시다가 가셨으니,
안타까운 중에도 좋은나라로 가쎴으리라 믿어지는구나..
윤순아!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조심하길......
2006.03.01 23:21:16 (*.234.131.250)
은혜 회장님을 비롯해서
혜숙 대장, 경숙, 연희, 현숙, 정숙, 임규, 영혜....
다들 수고가 많았구나.
윤순아,
큰 일 치르느라 애 많이썼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마땅한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혜숙 대장, 경숙, 연희, 현숙, 정숙, 임규, 영혜....
다들 수고가 많았구나.
윤순아,
큰 일 치르느라 애 많이썼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마땅한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03.02 01:34:02 (*.51.64.155)
은혜야, 어제 고마웠어!
윤순이의 전화를 받고 제일 먼저 혜숙이한테 전화할 생각만 나더구나.
역시, 책임이 무서운 것 같아.
일부러 서울 집에 다시 가서 옷깃 여미며 와준 임 규 권사님, 너무 고마웠어!!
경래, 연희, 정숙이, 현숙이, 영혜도...
우리 초등학교 동창 정숙이가 어제 굉장히 감동했나봐.
조기까지 가지고들 와서 그렇게 많이 위로해준다면서... 부러워하더라.
윤순이 아버님께서 우리 초등학교 때 교감 선생님이셨구,
그 이후에 교장 선생님으로 오래 계셨었어.
너무 훌륭하신 장로님이셨단다.
13년 전에 먼저 천국에 가신 윤순이 어머님께서 반가이 맞이하셨을 거야......
윤순이의 전화를 받고 제일 먼저 혜숙이한테 전화할 생각만 나더구나.
역시, 책임이 무서운 것 같아.
일부러 서울 집에 다시 가서 옷깃 여미며 와준 임 규 권사님, 너무 고마웠어!!
경래, 연희, 정숙이, 현숙이, 영혜도...
우리 초등학교 동창 정숙이가 어제 굉장히 감동했나봐.
조기까지 가지고들 와서 그렇게 많이 위로해준다면서... 부러워하더라.
윤순이 아버님께서 우리 초등학교 때 교감 선생님이셨구,
그 이후에 교장 선생님으로 오래 계셨었어.
너무 훌륭하신 장로님이셨단다.
13년 전에 먼저 천국에 가신 윤순이 어머님께서 반가이 맞이하셨을 거야......
2006.03.02 08:34:41 (*.211.192.20)
윤순아
큰 일을 치루었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다가신 귀한 장로님이신것 같구나
육신적으로는 너 혼자인것 같아도 많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있으므로
힘내고 잘 지내기를 바란다.
억지로라도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지내려무나
먼 곳에 있기에 오직 기도로만 모든 것을 대신하게 되었구나
혜숙과 은혜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무척이나 고맙구나
큰 일을 치루었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다가신 귀한 장로님이신것 같구나
육신적으로는 너 혼자인것 같아도 많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있으므로
힘내고 잘 지내기를 바란다.
억지로라도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지내려무나
먼 곳에 있기에 오직 기도로만 모든 것을 대신하게 되었구나
혜숙과 은혜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무척이나 고맙구나
2006.03.02 11:28:23 (*.81.221.2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순아
아버님께서 더 좋은 곳에서 널 지켜보시리라 믿는다.
힘네!
우리 친구들, 역시 동창회가 좋긴 좋네.
이럴때 서로 힘이 되 줄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겠니?
윤순아
아버님께서 더 좋은 곳에서 널 지켜보시리라 믿는다.
힘네!
우리 친구들, 역시 동창회가 좋긴 좋네.
이럴때 서로 힘이 되 줄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겠니?
2006.03.03 12:58:24 (*.95.194.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야 알게되어 뒤늦은 인사를 하게 되었어
윤순이가 우리막내동생 선생님이셨는데 진작 알았으면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큰일 치루면서 친구들이 위로가 되어 다행이다
그래도 어르신이 고생을 덜하시다가 좋은 곳으로 가신것으로 위안을 삼고
너의 건강 챙기고 힘내라
이제야 알게되어 뒤늦은 인사를 하게 되었어
윤순이가 우리막내동생 선생님이셨는데 진작 알았으면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큰일 치루면서 친구들이 위로가 되어 다행이다
그래도 어르신이 고생을 덜하시다가 좋은 곳으로 가신것으로 위안을 삼고
너의 건강 챙기고 힘내라
2006.03.03 21:59:01 (*.179.104.30)
윤순아, 1박 2일 외지에 가있느라 문상도 못갔구나
어렸을 적 같은 동네에 살면서
등교길에 자주 뵈었던 네아버님 생각이 나 마음이 짠하더라
허전하고 힘들겠지만 얼른 마음 추스리고 기운내라
어렸을 적 같은 동네에 살면서
등교길에 자주 뵈었던 네아버님 생각이 나 마음이 짠하더라
허전하고 힘들겠지만 얼른 마음 추스리고 기운내라
2006.03.09 15:08:13 (*.114.54.193)
친구들아!
고마워. 이제야 정신이 나서 홈피에 들어왔다.
우리 아버님 장례때 친구들이 열명이나 찾아와 주고, 위로해 주어서 참 힘이 되었단다.
그 전날 경숙이(전경숙)이와 만나기로 했는데, 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취소하면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경숙이가 계속 전화해 주면서 위로해 주고 상황을 물어 주고 해서 다음날 돌아가셔서 연락했더니 경숙이가 혜숙이를 통해 연락했다고 하더구나.
생각지도 않았는데, 동창 친구들이 문상 와 주니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어.
지난 가을 홈커밍데이 이후로 제대로 홈피에 들어와 보질 못했거든.......
은혜랑 혜숙이 , 정숙이, 규, 현숙이, 영혜, 연희, 그리고 경례, 그리고 경숙이 모두 고마워!
동생들과 제부가 제고, 동인천고, 송도고 등을 나왔는데, 동창회에선 인일 여고가 가장 먼저 문상오고 친구들도 많이 왔더라고, 나중에 동생들이 칭찬 하더라.
우리 학교, 그리고 우리 동창들 모두 고맙고 자랑스러워.
나도 친구들의 좋은 일, 나쁜 일에 열심히 찾아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오지는 못해도 홈피를 통해 그리고 핸드폰 문자를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해 준 친구들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아버님은 한달 정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가 마침 겨울 방학이어서 내겐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버님께 사랑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단다.
나는 평생 아버지께 받기만 하고 살아왔거든......
병상에 누워 계신 아버지 손발을 주물러 드리면서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님과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받은 사랑들이 생각나 눈물을 많이 삼켰단다. 내가 눈물 흘리면 아버지께서 붏안해 하실까봐(돌아가시기 전날까지 의식은 맑으셨거든) 울지도 못하고 속으로 삼키느라 힘들곤 했어.
뇌경색이셨는데, 그건 쉽게 그쳤는데, 당뇨로 신장이 나빠지셔서 복막 투석을 하셔야 했어. 투석을 위해 중환자실에 들어가셔서 투석 결과도 좋아져서 일반 병실로 가기로 되었는데, 다음날 의식이 흐려지시더니 그 다음날에 돌아가신거야.
의사 말로는 중환자실에서 2차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대.
본래 입원했던 병도 아닌 엉뚱한 병으로 돌아가셔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목숨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생각을 하니까 평온한 마음이 찾아오더라.
장례는 은혜롭고 기쁘게(?) 잘 치렀어.
여기서 기쁘다함은 즐거움(쾌락)의 의미는 아니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위로받으며 보내드렸다는 뜻이야.
아버님이 우리교회 은퇴 장로셔서 교회에서 교회장으로 장례식도 아름답고 뜻깊게 치러 주셨어.
모두 너희들 친구들이 빌어 주고 기도해 준 덕택이라고 생각해. 고마워 친구들아.
동기 모임을 제대로 돕지도 못했는데, 폐만 끼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희들의 사랑을 고맙게 간직할께.
고마워. 이제야 정신이 나서 홈피에 들어왔다.
우리 아버님 장례때 친구들이 열명이나 찾아와 주고, 위로해 주어서 참 힘이 되었단다.
그 전날 경숙이(전경숙)이와 만나기로 했는데, 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취소하면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경숙이가 계속 전화해 주면서 위로해 주고 상황을 물어 주고 해서 다음날 돌아가셔서 연락했더니 경숙이가 혜숙이를 통해 연락했다고 하더구나.
생각지도 않았는데, 동창 친구들이 문상 와 주니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어.
지난 가을 홈커밍데이 이후로 제대로 홈피에 들어와 보질 못했거든.......
은혜랑 혜숙이 , 정숙이, 규, 현숙이, 영혜, 연희, 그리고 경례, 그리고 경숙이 모두 고마워!
동생들과 제부가 제고, 동인천고, 송도고 등을 나왔는데, 동창회에선 인일 여고가 가장 먼저 문상오고 친구들도 많이 왔더라고, 나중에 동생들이 칭찬 하더라.
우리 학교, 그리고 우리 동창들 모두 고맙고 자랑스러워.
나도 친구들의 좋은 일, 나쁜 일에 열심히 찾아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오지는 못해도 홈피를 통해 그리고 핸드폰 문자를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해 준 친구들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아버님은 한달 정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 때가 마침 겨울 방학이어서 내겐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버님께 사랑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단다.
나는 평생 아버지께 받기만 하고 살아왔거든......
병상에 누워 계신 아버지 손발을 주물러 드리면서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님과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받은 사랑들이 생각나 눈물을 많이 삼켰단다. 내가 눈물 흘리면 아버지께서 붏안해 하실까봐(돌아가시기 전날까지 의식은 맑으셨거든) 울지도 못하고 속으로 삼키느라 힘들곤 했어.
뇌경색이셨는데, 그건 쉽게 그쳤는데, 당뇨로 신장이 나빠지셔서 복막 투석을 하셔야 했어. 투석을 위해 중환자실에 들어가셔서 투석 결과도 좋아져서 일반 병실로 가기로 되었는데, 다음날 의식이 흐려지시더니 그 다음날에 돌아가신거야.
의사 말로는 중환자실에서 2차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대.
본래 입원했던 병도 아닌 엉뚱한 병으로 돌아가셔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목숨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생각을 하니까 평온한 마음이 찾아오더라.
장례는 은혜롭고 기쁘게(?) 잘 치렀어.
여기서 기쁘다함은 즐거움(쾌락)의 의미는 아니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위로받으며 보내드렸다는 뜻이야.
아버님이 우리교회 은퇴 장로셔서 교회에서 교회장으로 장례식도 아름답고 뜻깊게 치러 주셨어.
모두 너희들 친구들이 빌어 주고 기도해 준 덕택이라고 생각해. 고마워 친구들아.
동기 모임을 제대로 돕지도 못했는데, 폐만 끼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희들의 사랑을 고맙게 간직할께.
윤순아 힘내서 아버님 마지막 길 잘해 드리려무나.
친구들아 바쁘더라도 윤순이 좀 많이 도와 주시게들.
혜숙아 고맙다.
윤순이는 1반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