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들 30주년 준비할 때 늘 함께 했던 제고 친구들 러너스 하이 있잖니?

우리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는데 우리가 짤랐잖니~(진짜로 믿는 건 아니죠?)

그 친구들 노래 하는 거 구경 가자.

아 글쎄 그 친구들이 늘 노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는구나.

쪼매 멀 수도 있는데 차로 가면 그까이 거 뭐 갈 수 있겠더라.

천재적인(마구 써 주지 뭐) 음악 밴드 리더인 매력적인 박준능 군이 운영하는 카페가 경기도 장흥에 있단

다.

그리고 특히 우리 12기들이 오면 무쟈게 반갑게 맞아 준다더라.

보컬이 아주 잘해요. 베이스도 장난 아니고 드럼은 거의 디퍼플 수준이더라.

일단 한번 가 보자.



날짜     2006년  2월 21일 화요일

시간     낮 12시(구파발 역에서 30분 잡으면 된단다)
           (한 두 세 시간 놀다 집에 일찍 가면 되지?)

장소     미스티(게시판 978번 참조) 연희야 장소 사진 올려 줘~(제고 19기에 있단다)

회비     20000원


지금 갈 사람은 한 열 두어 명 정도인데 우리 많이 가자.
전경숙! 꼭 가자. 생음악 반주에 니 노래 좀 들어 보자~
어이! 대전의 김박! 경숙이랑 온나.
인천 팀들 모여 모여 한번 온나.
양순아 니도 온나. 인천에서 모아 모아가지고 온나.
둔내댁 꼭 온나.
밸리팀들 오셔들~ 인순아~
암시랑도 안하니까 모두들 오셔.
친구들 얼굴 한 번 더 보니 좋고, 곁눈으로만 보던 제고 친구들 노래 들으니 좋고, 우리 또 노래 잘 하는 친구가 노래하면 더 좋고........


~늙어지면 못 노나니 헤이~

주책바가지 푼수 아직 설칠 때 오라구요~

자~ 궁금한 것은 댓글로 쓰시든지 제 손전화로 주시든지(토요일까지는 전화 못 받습니다. 내래 니북에 갔다옵네다. 서선경에게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