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우리끼리 모여서 노니까 아주 재밌고 좋더구만.
정말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오늘도 참 반가운 얼굴들 많이 봤다.
30주년 준비하면서 자주 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이 또 있어서 참 좋았어.
씩씩하고 소탈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더라.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고집쟁이 인영이가 인형처럼 예쁘고도 의연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참 반가웠어.
갸가 한 성질 하는 애라서 그 성질로 무언가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자기의 삶을 멋지게 살고 있는 거 같아 아주 좋았다.
인영아 반가워~
춘홍이 결혼할 때 보고 처음 보는 스튜어디스 우미숙. 여전히 우아하더라.
쳇! 사진엔 웃으며 박수도 잘 치는구만 왜 그렇게 쑥스러워 하셨어~ 암튼 반가워~
중 1 때 우리반 얼짱이었던 정인미.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질투도 많이 받았던 잘 웃던 아이.
이쁜 것들은 왜 늙어도 예쁘고 아파도 예쁜 거냐 도대체!
인미 반가워. 건강해!
그리고 최미영아
힘내! 넌 멋지고 강한 아이야. 난 그걸 느꼈어. 선자랑도 한 번 같이 만나자~
착한 선옥이
너의 고운 모습과 인정있는 말투가 참 인상적이었어.
만나서 반갑다.
인천시 교육청에 있다는 유재복
아주 믿음직해 보이더라.
정애도 정식으로 인사해서 반가웠어.
눈이 빛나더구나.
역시 반별 대항을 하니까 불이 붙더구만,
근데 어디서 들리는 소리
- 얘 너 몇 반이니? -
- 5 반이래 -
웃지 않을 수 있니?
자연스럽고 흥이 있는 사회자 연옥아 수고했어~
7반 친구들이 정상적인(?) 옷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왜 그렇게 아깝던지.......
아무래도 자리를 다시 마련해야 할 것 같아. 썩히기엔 좀.......
뒤에서 편안히 음식 먹으면서 박수 치고 있으니 참 편하대.
까이 꺼 우리반 발표할 때 잠깐만 망가지면 되니까 그것도 편하고.
오지 못 한 친구들이 마음에 걸리는 하루였지만, 그 친구들도 마음은 함께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
얼음도 녹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여러 모임을 만들어 잘 활성화시켜 보자.
등산 모임도 만들고(요건 정화), 자전거 모임도 만들고(요건 영희), 요리 모임도 만들고(요건 선경이), 온천 탐구 모임(?)도 만들고(요건 승숙이), 문화재 답사 모임도 만들고(요건 돌아가면서).....
이어서 다시 일하는 회장단 빵빵하니까 다 잘 되겠지.(은혜, 힘내!)
친구들이 만나서 불편하면 될 일도 안 되겠지만, 만나서 우리가 마음이 이리 편하고 즐거우니 안 될 일도 잘 될 거야.
친구들아
오늘 만나서 아주 즐겁고 흐뭇했어. 고마워~
정말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오늘도 참 반가운 얼굴들 많이 봤다.
30주년 준비하면서 자주 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이 또 있어서 참 좋았어.
씩씩하고 소탈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더라.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고집쟁이 인영이가 인형처럼 예쁘고도 의연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참 반가웠어.
갸가 한 성질 하는 애라서 그 성질로 무언가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자기의 삶을 멋지게 살고 있는 거 같아 아주 좋았다.
인영아 반가워~
춘홍이 결혼할 때 보고 처음 보는 스튜어디스 우미숙. 여전히 우아하더라.
쳇! 사진엔 웃으며 박수도 잘 치는구만 왜 그렇게 쑥스러워 하셨어~ 암튼 반가워~
중 1 때 우리반 얼짱이었던 정인미. 너무 예뻐서 아이들에게 질투도 많이 받았던 잘 웃던 아이.
이쁜 것들은 왜 늙어도 예쁘고 아파도 예쁜 거냐 도대체!
인미 반가워. 건강해!
그리고 최미영아
힘내! 넌 멋지고 강한 아이야. 난 그걸 느꼈어. 선자랑도 한 번 같이 만나자~
착한 선옥이
너의 고운 모습과 인정있는 말투가 참 인상적이었어.
만나서 반갑다.
인천시 교육청에 있다는 유재복
아주 믿음직해 보이더라.
정애도 정식으로 인사해서 반가웠어.
눈이 빛나더구나.
역시 반별 대항을 하니까 불이 붙더구만,
근데 어디서 들리는 소리
- 얘 너 몇 반이니? -
- 5 반이래 -
웃지 않을 수 있니?
자연스럽고 흥이 있는 사회자 연옥아 수고했어~
7반 친구들이 정상적인(?) 옷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왜 그렇게 아깝던지.......
아무래도 자리를 다시 마련해야 할 것 같아. 썩히기엔 좀.......
뒤에서 편안히 음식 먹으면서 박수 치고 있으니 참 편하대.
까이 꺼 우리반 발표할 때 잠깐만 망가지면 되니까 그것도 편하고.
오지 못 한 친구들이 마음에 걸리는 하루였지만, 그 친구들도 마음은 함께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
얼음도 녹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여러 모임을 만들어 잘 활성화시켜 보자.
등산 모임도 만들고(요건 정화), 자전거 모임도 만들고(요건 영희), 요리 모임도 만들고(요건 선경이), 온천 탐구 모임(?)도 만들고(요건 승숙이), 문화재 답사 모임도 만들고(요건 돌아가면서).....
이어서 다시 일하는 회장단 빵빵하니까 다 잘 되겠지.(은혜, 힘내!)
친구들이 만나서 불편하면 될 일도 안 되겠지만, 만나서 우리가 마음이 이리 편하고 즐거우니 안 될 일도 잘 될 거야.
친구들아
오늘 만나서 아주 즐겁고 흐뭇했어. 고마워~
2006.01.15 10:27:25 (*.145.240.135)
역시 옥규!!!
인영이 똑 뿌러지는 마스크에
인미의 눈웃음은 영원할 지리니
선옥이는 아픈 사람도 웃게 만들 것 같고
오랜만에 나타난 하늘을 나는 우미숙
새로운 아이들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즐겁다.
은혜야!
혜숙아!
수고하시라요!!!
인영이 똑 뿌러지는 마스크에
인미의 눈웃음은 영원할 지리니
선옥이는 아픈 사람도 웃게 만들 것 같고
오랜만에 나타난 하늘을 나는 우미숙
새로운 아이들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즐겁다.
은혜야!
혜숙아!
수고하시라요!!!
2006.01.15 14:36:29 (*.246.204.254)
연중 2주 주일.
아침식사랑 집안일 후딱후딱 해놓고 집을 나서니
봄날처럼 대기가 푸근하다.
걷기에 딱 좋은 날.
타박타박 걸으며
좋아하는 가톨릭성가 280, 9, 300 repeat 들으며
길가의 전나무,단풍나무한테 인사 건네며
지나는 길가의 경인방송국 들러 화장실 상태좀 점검하고 ㅋ
놀며놀며 병원까지 50분.
자유롭게 산책하고, 밀린 일 소진할 수 있는
참 고마운 휴일이다...
요즘들어 서류업무 많아져서
밀려진 내몫의 환자챠트가 자리 뺑돌아가며 바리케이트를 쳐간다.
챠트 한장한장에 환자와 가족의 치유희망과 고통이 담겨있고
머리털 빠지게 공부해온 의료진의 수고가 녹아있음이니
어찌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까
다녀간 환자들 잘 치료 받았기를
되찾은 건강으로 좋은 삶 살기를 바라며
어제의 파티를 조금씩 되새김질하며
오늘도 쌓여있는 환자기록과 친구인듯 마주한다.
친구들아.
어제 재밌었지?
그 모든것이 준비하느라 수고많은 임원친구들 덕분이니
감사하단 내 인사도 받아주세요.
나름 바쁜 생활중에 큰 잔치 계획하고
우리를 럭셔리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고,
우린 철부지로 돌아가 신바람 나고.
내겐 너무 맛나던 연어랑 와인, 체리케익...
중딩 고딩 기억들 되살린 우리만의 시간들
간직하고 또 열심히 지낼께
참 좋았어요.
새로이 임원선출된 친구들아, 그대들의 봉사로
올해도 우리이쁜 백성들 함께 만날수 있고 마음 나눌수 있을테니
미리 감사
친구들아 우리 오늘도 행복을 퍼주는 사람이 되자
아침식사랑 집안일 후딱후딱 해놓고 집을 나서니
봄날처럼 대기가 푸근하다.
걷기에 딱 좋은 날.
타박타박 걸으며
좋아하는 가톨릭성가 280, 9, 300 repeat 들으며
길가의 전나무,단풍나무한테 인사 건네며
지나는 길가의 경인방송국 들러 화장실 상태좀 점검하고 ㅋ
놀며놀며 병원까지 50분.
자유롭게 산책하고, 밀린 일 소진할 수 있는
참 고마운 휴일이다...
요즘들어 서류업무 많아져서
밀려진 내몫의 환자챠트가 자리 뺑돌아가며 바리케이트를 쳐간다.
챠트 한장한장에 환자와 가족의 치유희망과 고통이 담겨있고
머리털 빠지게 공부해온 의료진의 수고가 녹아있음이니
어찌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까
다녀간 환자들 잘 치료 받았기를
되찾은 건강으로 좋은 삶 살기를 바라며
어제의 파티를 조금씩 되새김질하며
오늘도 쌓여있는 환자기록과 친구인듯 마주한다.
친구들아.
어제 재밌었지?
그 모든것이 준비하느라 수고많은 임원친구들 덕분이니
감사하단 내 인사도 받아주세요.
나름 바쁜 생활중에 큰 잔치 계획하고
우리를 럭셔리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고,
우린 철부지로 돌아가 신바람 나고.
내겐 너무 맛나던 연어랑 와인, 체리케익...
중딩 고딩 기억들 되살린 우리만의 시간들
간직하고 또 열심히 지낼께
참 좋았어요.
새로이 임원선출된 친구들아, 그대들의 봉사로
올해도 우리이쁜 백성들 함께 만날수 있고 마음 나눌수 있을테니
미리 감사
친구들아 우리 오늘도 행복을 퍼주는 사람이 되자
2006.01.15 20:42:33 (*.226.41.138)
재미없어도 재미있는척 놀아준 12기 친구~너희들에게 무조건 감사한다.
더 재주 많은 친구들이 숨어있는것 같은데...
다음엔 서로 나서서
여러 친구들을 더욱 더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암튼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더 재주 많은 친구들이 숨어있는것 같은데...
다음엔 서로 나서서
여러 친구들을 더욱 더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암튼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2006.01.16 15:46:58 (*.74.225.63)
선옥아
세상 모든것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타박타박 걸어가는 네 뒤를 쫒아가면
나도 내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사랑스러워질것 같아
지난번 시금치국 데워서 아침식사하는 너희집 식탁풍경은
살짝 끼어들어가서 청하고 싶게 만들고...
가끔씩 네 소소한 일상을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적어줘
읽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거든~~
세상 모든것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타박타박 걸어가는 네 뒤를 쫒아가면
나도 내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사랑스러워질것 같아
지난번 시금치국 데워서 아침식사하는 너희집 식탁풍경은
살짝 끼어들어가서 청하고 싶게 만들고...
가끔씩 네 소소한 일상을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적어줘
읽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거든~~
2006.01.16 16:41:08 (*.100.22.84)
선경아
네 글읽는 기쁨도 크단다.(:l)
얼굴만 보고 웃고만 친구들이 너무 많아 아쉽네.
모두 모두 반거웠어.(8)(8)(8)
네 글읽는 기쁨도 크단다.(:l)
얼굴만 보고 웃고만 친구들이 너무 많아 아쉽네.
모두 모두 반거웠어.(8)(8)(8)
2006.01.16 20:03:57 (*.86.87.105)
은경이 말마따나.....
역시 옥규다!!!
새로 등장한 친구들의 멋진 모습들을 잘 묘사해 주었고,
엊그제 만났음에도 또 그립구나...
앞으론 빠지지 말고 꼭보자...
그런데,
나는 보았다!!!!!!!
옥규의 현란한 (?)몸짓을...
신년회 내내 차분하고 우아하게 앉아있던 옥규가~
그반 무대에 오르자 한줄 뒤에서....너무 멋졌다!!
다음엔 너의 독무대를 기대하마.
13회 후배들은 버얼써 연락이 와서 ,
혜인이랑 같이 만나 대강 전수(?)해 주었어.
한살이라도 어려서 그런지 우리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심이야.
참 보기좋더라..
우리 후배라 그런지 정말 예쁘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란다..
역시 옥규다!!!
새로 등장한 친구들의 멋진 모습들을 잘 묘사해 주었고,
엊그제 만났음에도 또 그립구나...
앞으론 빠지지 말고 꼭보자...
그런데,
나는 보았다!!!!!!!
옥규의 현란한 (?)몸짓을...
신년회 내내 차분하고 우아하게 앉아있던 옥규가~
그반 무대에 오르자 한줄 뒤에서....너무 멋졌다!!
다음엔 너의 독무대를 기대하마.
13회 후배들은 버얼써 연락이 와서 ,
혜인이랑 같이 만나 대강 전수(?)해 주었어.
한살이라도 어려서 그런지 우리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심이야.
참 보기좋더라..
우리 후배라 그런지 정말 예쁘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란다..
13기가 올해 30주년 행사를 해야잖아.
혹시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잘 정리해서 13기 회장단에게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 하는 일은 아무래도 좀 힘들잖아.
예산 문제도 그렇고, 돈 걷는 일정이라든지, 장소 계약 시기나 친구들 연락 관계, 방법, 수첩이나 주소록 만드는 거라든지, 선물 준비, 선생님들 연락 관계, 대전 친구들이 한 일이라든지...
또 행사 부분 자료나.....
은혜씨
생각해 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