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그동안 학교일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오늘 마음먹고 1반 반창회소식을 알리기 위해 문자를 날렸다.
문자를 보내면서 일찍 온 답변들을 받으면서 정신이 없는 차에
유설희에게서 전화가 왔어.
그동안에도 문자를 보내면 항상 설희에게서는 잘 받았다는 반가운 목소리가 왔었거든.
그 날 보자는 반가운 목소리려니 하고 전화를 받으니
남편 화장을 해서 유골을 뿌리러 가는 중이라고.
너무 놀래서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말문이 막히더군.
무슨 일이냐니까 그동안에 지병이 있었다는 말밖에...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했다고....
가서 옆에 있어줘야 되는데
너무 당황을 하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런 생각이 안 떠오르네.
인천에 있는 친구들아.
설희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씩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설희야.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마는 힘내라.
그 말밖엔 할 말이 없네.
오늘 마음먹고 1반 반창회소식을 알리기 위해 문자를 날렸다.
문자를 보내면서 일찍 온 답변들을 받으면서 정신이 없는 차에
유설희에게서 전화가 왔어.
그동안에도 문자를 보내면 항상 설희에게서는 잘 받았다는 반가운 목소리가 왔었거든.
그 날 보자는 반가운 목소리려니 하고 전화를 받으니
남편 화장을 해서 유골을 뿌리러 가는 중이라고.
너무 놀래서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말문이 막히더군.
무슨 일이냐니까 그동안에 지병이 있었다는 말밖에...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했다고....
가서 옆에 있어줘야 되는데
너무 당황을 하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런 생각이 안 떠오르네.
인천에 있는 친구들아.
설희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씩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설희야.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마는 힘내라.
그 말밖엔 할 말이 없네.
2005.11.26 18:01:30 (*.113.189.68)
설희야....
뭐라 말을 해야 할까?
마음으로 만 위로를 하네....
친구~힘내서 잘 이겨내자....아라찌?
건강해~~~
뭐라 말을 해야 할까?
마음으로 만 위로를 하네....
친구~힘내서 잘 이겨내자....아라찌?
건강해~~~
2005.11.26 18:54:38 (*.106.112.93)
'마음이 지쳐서 기도 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 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설희야 무슨 말을 하겠니?
맘이 좀 나아지면 그 때 보자.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 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설희야 무슨 말을 하겠니?
맘이 좀 나아지면 그 때 보자.
2005.11.26 20:36:52 (*.179.94.21)
유설희후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사날 전후 밝게 웃던 후배 얼굴이 떠오릅니다
다시 그 미소를 볼 수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사날 전후 밝게 웃던 후배 얼굴이 떠오릅니다
다시 그 미소를 볼 수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2005.11.26 21:17:45 (*.234.131.125)
세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희야.....
내 말이 짧아서 위로의 말을 찾지 못하겠구나.
네 마음에 평강이 찾아 오기를 기도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희야.....
내 말이 짧아서 위로의 말을 찾지 못하겠구나.
네 마음에 평강이 찾아 오기를 기도하마.
2005.11.26 21:47:14 (*.152.172.1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희야. 참 힘들었겠다.
세월이 지나면 그리움이 옅어질까?
슬픔을 잘 견디기 바란다.
친구야, 힘내!!!!!!
설희야. 참 힘들었겠다.
세월이 지나면 그리움이 옅어질까?
슬픔을 잘 견디기 바란다.
친구야, 힘내!!!!!!
2005.11.27 08:14:38 (*.226.41.1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희야. 견디기 힘든 아픔을 겪는구나.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구나.
힘내라!!!!!!!!!!!!!!!
설희야. 견디기 힘든 아픔을 겪는구나.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구나.
힘내라!!!!!!!!!!!!!!!
2005.11.27 12:23:42 (*.126.229.134)
설희에게, 무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하나....
어제,혜숙이에게서, 소식 들었다.
힘내라. 남은 가족에겐 네 힘이 가장 큰 울타리일테니.
며칠전엔
인하대 의무기록실에 근무하고있는 이선옥(양호 이영규 선생님 동생) 친정 아버님이 돌아가셨단다.
서울 사는(3반)김 정희,연수동사는 꼬마 한경숙과 문상을 다녀왔다.
5기 선배둘이 문상을 했다하고,인일 조기,화환이있고,본인이 그닥지 알리려 하지않아 공지않했단다.
모두, 설희랑 선옥에게 위로의말 전하자.
어제,혜숙이에게서, 소식 들었다.
힘내라. 남은 가족에겐 네 힘이 가장 큰 울타리일테니.
며칠전엔
인하대 의무기록실에 근무하고있는 이선옥(양호 이영규 선생님 동생) 친정 아버님이 돌아가셨단다.
서울 사는(3반)김 정희,연수동사는 꼬마 한경숙과 문상을 다녀왔다.
5기 선배둘이 문상을 했다하고,인일 조기,화환이있고,본인이 그닥지 알리려 하지않아 공지않했단다.
모두, 설희랑 선옥에게 위로의말 전하자.
2005.11.27 16:00:02 (*.19.212.205)
Dear Seul Hee,
I offer my condolences for you and your family.
I also received news tonight of a dear friend of mine who passed away last night.
I will offer Mass tomorrow for you and keep you in my prayers.
May God's love give you peace.
Your friend,
Kyoohui
I offer my condolences for you and your family.
I also received news tonight of a dear friend of mine who passed away last night.
I will offer Mass tomorrow for you and keep you in my prayers.
May God's love give you peace.
Your friend,
Kyoohui
2005.11.27 21:16:06 (*.203.39.10)
고맙다 친구들아..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속내얘기를 안 하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올려진 위로의 글들에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었단다.
하지만 반세기를 살았는데
그닻 부끄러울 일도, 감출 일도 아닌것 같아서 감사의 글을 올린다.
정말 고맙다.
친구라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것을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게 된것에 감사한다,
늦은 만남이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만남이 이어지니 이토록 좋구나.
나머지 생들은 귀한 친구들과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
은경이와 얘기해서 우리학원에서 모임을 가지도록 할께.
보내주는 관심과 위로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속내얘기를 안 하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올려진 위로의 글들에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했었단다.
하지만 반세기를 살았는데
그닻 부끄러울 일도, 감출 일도 아닌것 같아서 감사의 글을 올린다.
정말 고맙다.
친구라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것을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게 된것에 감사한다,
늦은 만남이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만남이 이어지니 이토록 좋구나.
나머지 생들은 귀한 친구들과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
은경이와 얘기해서 우리학원에서 모임을 가지도록 할께.
보내주는 관심과 위로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2005.11.27 22:04:04 (*.234.131.125)
설희야....
오고 가는 자연의 섭리에서
그 누군들 자유로울 수 있으랴...
그래도 사는 동안
서로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고
따뜻한 등을 내밀어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음이 감사하구나.
네게 위로가 되고 싶은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많은 친구들의 마음이 다 그럴거야.
진작 네 슬픔에 동참하지 못한 미안함에 더 마음이 아프구나.
네게 진정한 위로와 평강이 찾아오기를 기도하마.

<존재, 그 쓸쓸한 자리>
------------------------------- 이 해인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대다가
우리도 기약없는 여행길 떠나갈 것을
언젠가 한번은 굼뱅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쨍하고 해뜰날 기다리며 살았거늘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풀잎에 반짝이고
서러운 것은 서러운대로 댓잎에 서걱인다.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 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 주지 않거늘
텅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 있나니
인생, 그 쓸쓸함에 바라볼수록 예쁜 꽃처럼
고개를 내밀고 그대는 나를 보는데
인생, 그 무상함에 대하여 달빛이 산천을 휘감고도
남은 은빛줄로 내 목을 칭칭 감고 있는데
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 하거늘
그래도 외로운 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오고 가는 자연의 섭리에서
그 누군들 자유로울 수 있으랴...
그래도 사는 동안
서로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고
따뜻한 등을 내밀어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음이 감사하구나.
네게 위로가 되고 싶은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많은 친구들의 마음이 다 그럴거야.
진작 네 슬픔에 동참하지 못한 미안함에 더 마음이 아프구나.
네게 진정한 위로와 평강이 찾아오기를 기도하마.

<존재, 그 쓸쓸한 자리>
------------------------------- 이 해인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대다가
우리도 기약없는 여행길 떠나갈 것을
언젠가 한번은 굼뱅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쨍하고 해뜰날 기다리며 살았거늘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풀잎에 반짝이고
서러운 것은 서러운대로 댓잎에 서걱인다.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 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 주지 않거늘
텅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 있나니
인생, 그 쓸쓸함에 바라볼수록 예쁜 꽃처럼
고개를 내밀고 그대는 나를 보는데
인생, 그 무상함에 대하여 달빛이 산천을 휘감고도
남은 은빛줄로 내 목을 칭칭 감고 있는데
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 하거늘
그래도 외로운 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2005.11.28 09:28:41 (*.42.90.125)
설희야, 고맙다.
네가 답 글을 써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나도 너 못지않게 낯을 가리고 말을 잘 못해서
지난번 네 옆에서도 허둥지둥만 해서 좀 미안 했었단다.
하지만 넌 참 침착하고 그 눈이 많은 말을 하더라.
너희 학원 모임 때 무조건 가야지. 그때 보자. 사랑해!
네가 답 글을 써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나도 너 못지않게 낯을 가리고 말을 잘 못해서
지난번 네 옆에서도 허둥지둥만 해서 좀 미안 했었단다.
하지만 넌 참 침착하고 그 눈이 많은 말을 하더라.
너희 학원 모임 때 무조건 가야지. 그때 보자. 사랑해!
2005.11.28 09:39:18 (*.79.218.75)
설희야, 어찌 기운이 나겠냐만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네가 연락할때를 기다릴게.
하느님이 만드신것 중에 망각이
있잖니. 서서히 잊으면서 살자.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네가 연락할때를 기다릴게.
하느님이 만드신것 중에 망각이
있잖니. 서서히 잊으면서 살자.
2005.11.28 09:48:06 (*.114.63.129)
유설희에게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부평에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유설희 간호학원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
너무 힘들겠지만 잘 견딜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 뒤에서 힘이되도록 설희를 지켜주는 친구들도 많으니까.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부평에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유설희 간호학원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
너무 힘들겠지만 잘 견딜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 뒤에서 힘이되도록 설희를 지켜주는 친구들도 많으니까.
2005.11.28 10:55:16 (*.83.213.21)
이번 동창회때문에 많은 이야기는 못 나누었어도
부딧친 시선만으로도 무척 가까워졌다는 느낌.
설희야, 힘들겠지만 나같은 그런 친구들이 옆에 있다고 생각해서 힘내!
부딧친 시선만으로도 무척 가까워졌다는 느낌.
설희야, 힘들겠지만 나같은 그런 친구들이 옆에 있다고 생각해서 힘내!
2005.11.28 11:51:28 (*.207.206.1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다 알았네.설희야, 얼마나 마음이 아프니?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그리고 항상 너에게의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단다. 너희 학원 모임때 만나자.
오랫만에 들어왔다 알았네.설희야, 얼마나 마음이 아프니?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그리고 항상 너에게의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단다. 너희 학원 모임때 만나자.
2005.11.28 19:15:22 (*.114.58.2)
설희야.....
넌
그동안
힘들고, 아픈 마음
전혀 드러내지 않고
며칠 전 인일여고에 다니러 왔을 때도,
여러 차례의 전화를 통해서도
내 건강만 신경써 주던 정말 고맙고 좋은 친구였는데
난 이제서야
그것도 지금 막
홈피에서 네 소식을 듣고
너무나 망연자실하는구나.
그래도
굳굳한 설희야,
힘내고
앞으로의 길
작은 힘이나마 함께 도우며 지내자꾸나.
넌
그동안
힘들고, 아픈 마음
전혀 드러내지 않고
며칠 전 인일여고에 다니러 왔을 때도,
여러 차례의 전화를 통해서도
내 건강만 신경써 주던 정말 고맙고 좋은 친구였는데
난 이제서야
그것도 지금 막
홈피에서 네 소식을 듣고
너무나 망연자실하는구나.
그래도
굳굳한 설희야,
힘내고
앞으로의 길
작은 힘이나마 함께 도우며 지내자꾸나.
2005.11.28 20:29:12 (*.10.79.156)
설희야,
우린 아직 만나지도 못했는데 이런 소식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가까운 사람 둘을 보냈어.
잊고 지내다가도 잠을 못이루거나. 설겆이 하다가도 문득 떠올라 가슴이 아파오기도 하더라.
하물며 너의 그분이신데.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눈물이 흐르는구나.
울고 싶으면 막 울어, 참지말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있다 생각하면 좀 나아질까.
글로나마 위로를 보낸다.
우린 아직 만나지도 못했는데 이런 소식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가까운 사람 둘을 보냈어.
잊고 지내다가도 잠을 못이루거나. 설겆이 하다가도 문득 떠올라 가슴이 아파오기도 하더라.
하물며 너의 그분이신데.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만... 눈물이 흐르는구나.
울고 싶으면 막 울어, 참지말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있다 생각하면 좀 나아질까.
글로나마 위로를 보낸다.
2005.11.28 23:25:41 (*.152.172.138)
설희야,
우리 친구들이 너의 슬픈 자리 메워줄게.
일이 있고, 친구가 있으니까 얼른 마음 추스리자.
그리고 언제 너의 학원에서 한번 보자.
힘내.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 유설희!!!!
우리 친구들이 너의 슬픈 자리 메워줄게.
일이 있고, 친구가 있으니까 얼른 마음 추스리자.
그리고 언제 너의 학원에서 한번 보자.
힘내.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 유설희!!!!
2005.11.29 13:13:22 (*.114.52.97)
설희야,
같은 반인줄 알고 통화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
감당하기엔 어려운 일이겠지만
하루빨리 마음 추스리고
기운내기 바란다
같은 반인줄 알고 통화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
감당하기엔 어려운 일이겠지만
하루빨리 마음 추스리고
기운내기 바란다
2005.11.30 10:06:46 (*.134.223.58)
설희야
이름과 함께 너의 커다란 눈을 항상 떠 올렸지
지난 여름 한국에 나갔을때 연수동 버스 정류장에 유설희 간호 학원 포스터가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너의 학원 이었더구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맘이 너무 아파 그대로 이제껏 있었어
그래, 힘내고 네 말대로 남겨진 나머지 시간들을 고운 친구들과 보낼 수 있어서 좋을거야
기운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과 함께 너의 커다란 눈을 항상 떠 올렸지
지난 여름 한국에 나갔을때 연수동 버스 정류장에 유설희 간호 학원 포스터가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너의 학원 이었더구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맘이 너무 아파 그대로 이제껏 있었어
그래, 힘내고 네 말대로 남겨진 나머지 시간들을 고운 친구들과 보낼 수 있어서 좋을거야
기운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11.30 22:51:40 (*.179.115.52)
설희야
며칠전에 통화하고 네게 힘든일 잘 해결되기 바라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오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신혼 여행 갔다와서 집들이 한다고 갔더니
너희 부부 기타 치며 노래 부르던 넘 부러웠던 한쌍의
기러기 부부였었는데...
그 귀한 인연 친구들 보다 조금 일찍 끈을 놓았구나...
너희 부군 좋은 곳에서 마음 편하게 사시길 바란다.
이제 쉬고 싶다던 너희 마음 또한 편하기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전에 통화하고 네게 힘든일 잘 해결되기 바라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오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신혼 여행 갔다와서 집들이 한다고 갔더니
너희 부부 기타 치며 노래 부르던 넘 부러웠던 한쌍의
기러기 부부였었는데...
그 귀한 인연 친구들 보다 조금 일찍 끈을 놓았구나...
너희 부군 좋은 곳에서 마음 편하게 사시길 바란다.
이제 쉬고 싶다던 너희 마음 또한 편하기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12.01 14:49:36 (*.118.23.100)
설희야
오랜만에 들어와 보고 뜻밖의 소식에 놀랍구나.
30주년을 준비하며 졸업후에 자주 보게 되어 좋았는데
큰일을 당해서 무어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설희야! 기운 내고 친구들과 자주 만나면서 지내자.
힘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며 또 지금 얼마나 힘들겠느냐?
밝고 단정한 표정과 말투로 우리를 격려해 주던 너를 잘 기억하고 있다.
우리들이 너의 둘레에 빙 둘러서 같은 마음을 보내고 있다.
힘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