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쉰다리를 건너는건지 쉰고개를 넘는건지는 모르지만
암튼 우리는 미묘한 시점에 서 있어.
몸도 예전과 다르고 마음도 내 마음 같지 않고....
세월 탓인 것을 누구를 탓하리오.
간단해 보이지만 아래 쓴 내용들이 일리가 있어.
각자 체크해 보고 미리미리 단도리 잘 해서 건강하게 행복하세 ~
{ 40대, 50대 이런 증상이라면 의심해보자! }
1.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
특별한 이유 없이 두 달 동안 4Kg 이상 살이 빠졌거나 최근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이상이 줄었다면 당뇨병, 갑상선, 각종 암이 의심된다.
2. 운동할 때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
숨이 차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많다.
흡연자,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3.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져 식사 도중 숟가락을 놓쳤거나 발을 헛디딘 적이 있었다면
뇌졸증일 가능성이 크다.
4. 너무 살이 쪘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며
심근경색, 뇌졸증의 위험도 높인다. 비만은 당장 살을 빼야 한다.
5. 시야가 좁고 답답하다.
마치 터널을 통해 사물을 보는 것 같은 `터널비전(Tunnel Vision)`은 녹내장의 특징,
심한 두통이 동반된다. 실명의 위험성이 크다.
6.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된다.
3주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천식이나 결핵, 폐암 등을 의심한다.
담배를 오래 피웠거나 가래에 피가 섞이면 폐암을 의심해야 한다.
7.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기능성 위장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암인 경우도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8. 대변 색 모양이 변했다.
대변의 색이 검다. 대변에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온다. 대변의 굵기가 가늘다.
대변의 모양이 찌그러져 나온다. 이 경우 모두 대장암일 가능성이 크다.
9. 전에 없던 심한 두통.
머리 한 부위만 아픈 두통이 사라지지않고 계속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구토와 구역질,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10.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
목을 많이 쓰는 사람도 아니면서 목이 쉬거나 쇳소리가 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다..... (옮김)
2005.11.22 09:06:11 (*.42.90.125)
춘선양!
그녀는 용모출중에 지혜출중 까정?
친구로써 자부심이 생기오.
친구를 이리 염려하는 맘도 크니 더더욱 이라오.
그대도 잘 지내시오!
그녀는 용모출중에 지혜출중 까정?
친구로써 자부심이 생기오.
친구를 이리 염려하는 맘도 크니 더더욱 이라오.
그대도 잘 지내시오!
2005.11.22 09:45:38 (*.234.131.125)
가시여 ~
무슨말씀...부끄럽소.
마음이 아프면 대신 울어 주느라 몸이 아픈것이라오.
마음이 평안하면 몸도 절로 평안하다는 이치....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분노.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 있을 때 우리 뼈가 녹아 내리오.
마침 어느 수도승의 글이 있기에 띠버왔소.
향이 깊은 차나 한 잔 우려내 그대들과 같이 마시면 좋겠소.
= 용서는 가장 큰 수행 =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
우리가 ′적′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해,
용서는 그들과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는 상관없이,
세상 모든 존재는 우리 자신이 그렇듯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라.
그러면 그들에 대한 자비심을 키우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나는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삶의 목적이라고 믿는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원치 않는다.
이것은 사회적 여건이나 교육, 또는 사상과는 무관하다.
우리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그저 만족감을 원할 뿐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용서와 자비이다.
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를 상처 입힌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스승조차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 내면의 힘을 시험한다.
용서와 인내심은 우리가 절망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힘이다.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굳이 서로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나와 같은 단 하나의 사람일뿐이다.
움직이고, 미소짓는 눈과 입을 가진 존재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적은 없다.
우리는 피부색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존재다.
살아있는 어떤 존재라도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다면,
무엇보다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에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참다운 사랑이고 자비이다.
누가 우리에게 용서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는가.
다름 아닌 우리의 반대편에 서서 우리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스승들이다.
다른 인간 존재에 대해 분노와 미움,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다 해도,
삶에서 그는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인간 존재는 모두 일시적이며, 결국 죽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죽는가, 병으로 사망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어쨌든 우리가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결국 사라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진정한 승리자는 적이 아닌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용서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든 아무 상관이 없다.
진정한 자비심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볼 줄 아는 마음이다.
그의 고통에 책임을 느끼고,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마음을 기울일수록 우리 자신의 삶은 더욱 환해진다.
타인을 향해 따뜻하고 친밀한 감정을 키우면 자연히 자신의 마음도 편안해진다.
그것은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나는 한 명의 인간이자 평범한 수도승으로서 이야기할 뿐이다.
내가 하는 말이 그럴 듯하게 들린다면, 그대로 한 번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 달라이라마 -
무슨말씀...부끄럽소.
마음이 아프면 대신 울어 주느라 몸이 아픈것이라오.
마음이 평안하면 몸도 절로 평안하다는 이치....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분노.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 있을 때 우리 뼈가 녹아 내리오.
마침 어느 수도승의 글이 있기에 띠버왔소.
향이 깊은 차나 한 잔 우려내 그대들과 같이 마시면 좋겠소.
= 용서는 가장 큰 수행 =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
우리가 ′적′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해,
용서는 그들과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는 상관없이,
세상 모든 존재는 우리 자신이 그렇듯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라.
그러면 그들에 대한 자비심을 키우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나는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삶의 목적이라고 믿는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원치 않는다.
이것은 사회적 여건이나 교육, 또는 사상과는 무관하다.
우리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그저 만족감을 원할 뿐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용서와 자비이다.
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를 상처 입힌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스승조차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 내면의 힘을 시험한다.
용서와 인내심은 우리가 절망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힘이다.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굳이 서로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나와 같은 단 하나의 사람일뿐이다.
움직이고, 미소짓는 눈과 입을 가진 존재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적은 없다.
우리는 피부색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존재다.
살아있는 어떤 존재라도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다면,
무엇보다 우리를 미워하는 이들에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참다운 사랑이고 자비이다.
누가 우리에게 용서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는가.
다름 아닌 우리의 반대편에 서서 우리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스승들이다.
다른 인간 존재에 대해 분노와 미움,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다 해도,
삶에서 그는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인간 존재는 모두 일시적이며, 결국 죽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죽는가, 병으로 사망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어쨌든 우리가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결국 사라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진정한 승리자는 적이 아닌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용서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든 아무 상관이 없다.
진정한 자비심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볼 줄 아는 마음이다.
그의 고통에 책임을 느끼고,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마음을 기울일수록 우리 자신의 삶은 더욱 환해진다.
타인을 향해 따뜻하고 친밀한 감정을 키우면 자연히 자신의 마음도 편안해진다.
그것은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나는 한 명의 인간이자 평범한 수도승으로서 이야기할 뿐이다.
내가 하는 말이 그럴 듯하게 들린다면, 그대로 한 번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 달라이라마 -
2005.11.22 20:32:23 (*.234.131.125)
노래 가져다 올리기 성공 ~
이 노래가 싫으면 노래에다 마우스를 대보셔.
그럼 정지를 시킬 수 있다우.
난 이 노래랑 아무 사연도 없는데
그냥 가슴에 와 닿고 좋네.
나훈아가 좋아지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던데....
이 노래 들으면 돌아가신 울엄마 생각나서 마음이 짠해.
아무 관련이 없으면서 서로 연결되는 이미지야.
참으로 수수께끼 같은게 사람의 감정일세.
이 노래가 싫으면 노래에다 마우스를 대보셔.
그럼 정지를 시킬 수 있다우.
난 이 노래랑 아무 사연도 없는데
그냥 가슴에 와 닿고 좋네.
나훈아가 좋아지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던데....
이 노래 들으면 돌아가신 울엄마 생각나서 마음이 짠해.
아무 관련이 없으면서 서로 연결되는 이미지야.
참으로 수수께끼 같은게 사람의 감정일세.
2005.11.22 22:37:49 (*.116.80.10)
널 기다리면서 살르은지 몰라 르르르르~~~음악 좋네요~~~
이 방에 들어오니 살이 100그램은 찐 것 같소이다.~~ 나처럼 보면서 울지이도 몰라 르르르르~~
이 방에 들어오니 살이 100그램은 찐 것 같소이다.~~ 나처럼 보면서 울지이도 몰라 르르르르~~
2005.11.23 20:07:06 (*.180.83.7)
춘선언니~~
지난번 인일의 밤 때 12기에 가서 언니는 찾았는데 안오셨다네요.
만나서 인사라도 드리려 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뵈요. ^^
진수 xx 님 여기 계시네요 !
그동안 어디 가셨나 했어요. ^^
지난번 인일의 밤 때 12기에 가서 언니는 찾았는데 안오셨다네요.
만나서 인사라도 드리려 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뵈요. ^^
진수 xx 님 여기 계시네요 !
그동안 어디 가셨나 했어요. ^^
2005.11.23 21:22:20 (*.234.131.125)
미경후배 ~
오랜만이네요.
인일의 밤에 갔었구나.
나는 몸을 쪼개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바람에
인천을 못갔다우.
나도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꼭 만날 기회가 있겠지.(x2)
오랜만이네요.
인일의 밤에 갔었구나.
나는 몸을 쪼개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바람에
인천을 못갔다우.
나도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꼭 만날 기회가 있겠지.(x2)
2005.11.23 21:38:41 (*.116.80.89)
주거부정 아우님, 요즘은 또 그리로 가셨소?
저번에 보니 얼굴이 많이 하얘져서 몰라볼 뻔했소.
얼굴이 하얘지고 살이 붙으니 한 인물 하시더이다.
오라버니도 여기서 이렇게 잘 놀고 살이 뽀득뽀득 찌고 있었소.
내 말투가 이상하오?
춘선선배님 하오체 방에서 끼어 놀다보니 말투가 변하였소.
모쪼록 잘 쉬시고 다시 아프리카에 가시면 건강하시기 바라오.
난 신앙적인 건 모르나 이것으로 샬롬을 대신하오.
저번에 보니 얼굴이 많이 하얘져서 몰라볼 뻔했소.
얼굴이 하얘지고 살이 붙으니 한 인물 하시더이다.
오라버니도 여기서 이렇게 잘 놀고 살이 뽀득뽀득 찌고 있었소.
내 말투가 이상하오?
춘선선배님 하오체 방에서 끼어 놀다보니 말투가 변하였소.
모쪼록 잘 쉬시고 다시 아프리카에 가시면 건강하시기 바라오.
난 신앙적인 건 모르나 이것으로 샬롬을 대신하오.
2005.11.23 23:47:46 (*.234.131.125)
가을 밤이 깊어가느라 그런지
쌩뚱맞게 이런 글이 마음에 와서 닿네.
뻔한 소리같기도 한 것이 공감이 되는걸 보면
내가 확실히 회춘을 한거야.
건강관리, 마음관리 열심히 하면 회춘하는건 확실해.
내가 작년 이맘때 보다 훨씬 젊어졌거든.
친구들아~
느그들도 날마다 회춘하그레이.
알았제?

=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가 완벽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부족함과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가 고운 미소를 가졌을 때만이 아니라
그가 흘리는 눈물과 아픔의 모든 시간까지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누구든 처음 사랑하게 될 때는 아름답고,
좋은 부분만이 눈에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니다 보면 어느 순간엔 아름답지 못하고,
싫은 부분까지 눈에 들어오게 되는 법입니다.
허나 그 순간,
상대방의 결점과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 그 순간이 바로
참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의 이런 점, 저런 점이 좋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과
그의 단점과 그의 아픔에도 불구하고도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
사이에는 도저히 메울 수 없는 간격이 있습니다.
전자는 그의 장점을 사랑하는 것이고
후자는 그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스카와일드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사랑을 할 때는 상대의 연약함이나 과오, 불완전함을 다 알고 난 뒤에
사랑한다.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어느 누구도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의 불완전함을 사랑하는 당신의 사랑의 깊이로 인해
완전한 사랑으로 가는 길이 있을 뿐....
[박 성철님의 산문집에서]
쌩뚱맞게 이런 글이 마음에 와서 닿네.
뻔한 소리같기도 한 것이 공감이 되는걸 보면
내가 확실히 회춘을 한거야.
건강관리, 마음관리 열심히 하면 회춘하는건 확실해.
내가 작년 이맘때 보다 훨씬 젊어졌거든.
친구들아~
느그들도 날마다 회춘하그레이.
알았제?

=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가 완벽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부족함과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가 고운 미소를 가졌을 때만이 아니라
그가 흘리는 눈물과 아픔의 모든 시간까지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누구든 처음 사랑하게 될 때는 아름답고,
좋은 부분만이 눈에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니다 보면 어느 순간엔 아름답지 못하고,
싫은 부분까지 눈에 들어오게 되는 법입니다.
허나 그 순간,
상대방의 결점과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 그 순간이 바로
참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의 이런 점, 저런 점이 좋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과
그의 단점과 그의 아픔에도 불구하고도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
사이에는 도저히 메울 수 없는 간격이 있습니다.
전자는 그의 장점을 사랑하는 것이고
후자는 그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스카와일드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사랑을 할 때는 상대의 연약함이나 과오, 불완전함을 다 알고 난 뒤에
사랑한다.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어느 누구도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의 불완전함을 사랑하는 당신의 사랑의 깊이로 인해
완전한 사랑으로 가는 길이 있을 뿐....
[박 성철님의 산문집에서]
2005.11.24 01:17:11 (*.100.22.84)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위 글 내용 너무 좋다.
부족함과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나는 너무 좋아한단다.
아마 나 자신이 부족한 게 많아서겠지만...
위 글 내용 너무 좋다.
부족함과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나는 너무 좋아한단다.
아마 나 자신이 부족한 게 많아서겠지만...
2005.11.24 20:40:47 (*.234.131.125)

어젯밤 꿈에는
아주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 갔다네.
눈까지 하얗게 덮인 그 고갯길을 오르며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용을 썼다네.
내가 살아야 하는 곳이 고갯마루.
꿈 속의 나는 늘상 그 고갯길을 오르고 내리며 살아야 한다네.
길섶의 나뭇가지를 붙잡고 간신히 올랐네.
동행이 여럿 있었는데 아무도 붙잡고 갈 수 없었네.
길이 가파르고 눈이 덮여 있기 때문이었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마루에 올랐네.
더 이상 가파른 능선이 아닌 아주 평평한 곳.
그곳에는 내가 산다는 예쁘고 아늑한 집이 있었네.
그 집은 비어있는 집이 아니었네.
샤워 꼭지를 틀어 놓고
옷 입고 선채로 머리를 감는 이도 있고
금방 누가 자고 나간 양
따뜻한 체온이 남아있는 침대도 있었다네.
참으로 포근하고 편안한 풍경이었네.
친구들 ~
우리가 넘으려고 하는 쉰 고개의 정상에도
분면 그런 쉼터가 있을거라는 암시 같지 않나?::$

2005.11.25 08:39:17 (*.234.131.125)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말이겠지요.
- 박성철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
그러니까 있을 때 잘 해 ~
아주 자잘하고 늘 곁에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한 거니까.
박 성철님의 말은 뭐 이런 뜻이 아닐까?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말이겠지요.
- 박성철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
그러니까 있을 때 잘 해 ~
아주 자잘하고 늘 곁에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한 거니까.
박 성철님의 말은 뭐 이런 뜻이 아닐까?

읽어 두어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기에 가져와 봤어.
환절기가 가장 탈이 나기 쉬운 계절인만큼
두루두루 건강에 신경 쓰면 좋겠지?
<어디가 피로한가에 따라 건강 확인하기>
눈이 피곤하다면 간이 약한 것이다.
또 눈 주위에 붉은 핏줄이 선다면 심장이 약한 것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면 위가 나쁜 것이고,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또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 한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쉬면 신장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또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들면 폐기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알 수 있는 질병 >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워 손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면
스태미나가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뭉툭하면 두통이나 뇌질환이, 가늘면 신경질환이나 소화질환이 많다.
둘째 손가락이 길고 뾰족하면 우울증이 있으며 소화기가 약하고 정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손끝이 네모나면 신경통이나 담석에 걸리기 쉽다.
셋째 손가락의 형태나 색깔에 이상이 있으면 심장순환기 계통이 약하고,
넷째 손가락이 울퉁불퉁하고 짧으면 신경계 질환이 잘 온다.
그리고 새끼 손가락이 짧거나 휘어 있으면 잔병치레가 많고 생식기 기능이 약해서
정력쇠퇴나 월경불순 또는 불감증, 불임증이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끝이 주걱모양이면 심장순환기가 약하고 손끝이 원추형이면 흉부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손끝이 가늘고 길면 근육통이나 위장질환, 우울증에 잘 걸린다.
손가락 안쪽 마디에 빨간빛이 돌면 열성질환이 생길 징조고, 푸른빛이 돌면 신경이 약하고
숙변이 있다는 증거다. 또 검은빛이 돌거나 세로금이 생기면 큰병에 걸릴 전조라고 할 수 있다.
< 꿈으로 체크하는 건강 >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에서는 장기 기능과 연결하여 꿈풀이를 하고 있다.
즉 장기 기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기가 성하면 공포에 떠는 꿈을, 양기가 성하면 불 타는 꿈을,
음기와 양기가 모두 성할 때는 서로 죽이는 꿈을 꾼다고 한다.
그리고 상체에 기가 성하면 공중을 나는 꿈을, 하체에 기가 성하면 떨어지는 꿈을,
배가 고프면 약탈하는 꿈을, 포식했을 때는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을 꾼다는 것.
간장에 병이 있으면 성내는 꿈을,
폐에 병이 있으면 무서워하는 꿈을,
비장에 병이 있으면 노래하는 꿈을,
신장에 병이 있으면 물에 가라앉는 꿈을,
생식기에 병이 있으면 성교하는 꿈을,
심장에 병이 있으면 불기둥이 솟고 연기나는 꿈을,
담낭에 병이 있으면 남과 싸워 부상 당하는 꿈을,
방광이나 직장에 병이 있으면 대소변을 보는 꿈을 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