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동안 조용히 참아주던 식구들이 10월 22일이 지나고도
인일의 밤에 이어 오늘 저녁까지 아들에게 할아버지 식사준비를 시켰더니
하는 말이다.(차려드리기만 하면 되는데..)

자기들 피해 없게 낮시간에 만나면 이런 말 안 나오겠지?
그래도 대전서 온 친구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그래서 그랬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오늘은 상조회(가칭: 짱가) 결성하고 앞으로 우리 12회 동창회의
미래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
위원장인 은경이가 세부사항은 올려주리라 생각하지만,
의논된 사항을 간단히 열거하자면,,

*지역별 짱가팀 결성!

*12회 조기 제작 예정.(2기)

*부조금 액수와 범위 결정.(본인,배우자, 부모 2인限, 각 20만원, 50만원, 20만원)

*본인 상병시(입원 등) 연락하기.

*유정옥 후원금.(100만원)

*남은 기금의 사용.( 3000만원을 10년간 예치)

*** 상조회 명칭은 좋은 이름으로 공모합니다**


오늘 참석한 친구들(연옥이의 불참으로 인하여 사진 없습니다 ㅠ.ㅠ)
김은경,김춘선,김경숙,정영희,원승숙,황연희,한경숙,곽경래,
정경희,김은혜,이혜인,현양순,김혜숙,서선경, 탁선희, 그리고 부산서 와준 안영순,,
얼굴만 비친 임명선..  다른 친구들 혹 더 있으면  죄송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