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어오니까 자꾸 들어올 일이 생기네...
이번 동창회가 친구들 연락처를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니 알고자 하는 친구들의
연락처를 서로 수소문하여 알게 되면 좋겠지
어제밤에 7반 박정자가 주소록을 보고 전화해서 우리반 최기숙의 연락처를 물어
같은반 친구로서 연락처를 몰라 난감했다
그동안 너무 생활에만 몰두하다 보니 친구들을 챙기지 못한것같아 이제라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이 환절기라 그런지 부고가 많은데 특히 우리 친정에서 2주전에는 큰어머니 상을 당했는데
그저께는 친정제일 큰오라버니가 돌아가셨어.. 동창회날 뵌 강하구 선생님이 오빠의 제고 동창
이라고 문상오셨더라.
직접 배우지 않아 내가 인사드려서 알게되셨지만 동창회에서 뵌 분을 또보니 사람이 만난다는게
한번 보면 자주 보게 되는것같애. 지난번 동창회에서 유병숙을 보고 다음날 서울 백화점에서 또
만나서 다시 반가웠거든...
친구야 반갑다 ! 할수 있게 연락처 알게되면 연락하고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