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행사 끝난지 채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꿈속에서 먼나라 이웃나라 다녀온 듯 아련하고 그립다.

행사후에
서로서로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는 모습들 또한
제대로 원숙해 가는 우리들 나이에 어울린다.
여러 친구들이 수고한 친구들 이름을 올렸으니
나는 그만 본론으로 갈까해....

엊그제 결산을 끝내며
사진 판독(?)을 비롯하여 여러 자료를 통해 인원 파악을 한 결과,
행사 당일
참석한 친구는 158명이고
(1반 27명,2반 26명,3반 25명,4반 26명,5반 24명,6반16명,7반14명)
회비는 냈지만 못 온 친구는 25명이야...

지금
참석 못 한 친구들에게
우리 기념품과 주소록수첩을 발송하려고 준비하는데,
행여 빠진 친구들이 있나...
모두 관심가지고 보고 연락 주길바래!

1반...(5명)박정인,안인영,이현자,진애란,명옥분.
2반...(6명)김인자,우미숙,장정임,홍경히,김선자,정인미.
3반...(3명)박영옥,박영주,서명희.
4반...(4명)김영미,노영옥,이경혜,이혜숙.
5반...(1명)도연옥.
6반...(5명)김영미,김인옥,임채경,정연미,최정진.
7반...(1명)박은수

이중에서
워싱턴에 사는 영옥이것과 채경이것은
정인옥이 가지고 벌써 출국 했고(잘도착했겠지?인옥아!)
서명희것은
최혜영(서울사는)이 가지고 갔단다.

보내야 할 사람중 주소가 틀리거나 이사한 친구는 꼭 연락주길...
4반 김영미,6반 최정진 그리고7반 박은수의 바뀐주소 아는 사람은 꼭!!!

이 일을 마무리 지으면
우리들 인일12회의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우아하고 건강하며 활기찰걸 의심치 않는단다!!

P.S.
아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우리 기념품인 포트메리온 보석함은
영국에서 직수입한 명품도자기(?)로써 유명백화점에서
약 50000원정도한다.(물론 우린 싸게 구입했지만...)
닳아 없어지지않고,아무데다 뒹굴리지않고,화장대나 작은 탁자위에....
항상 볼때마다
우리들의 30년 만의 만남을 기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