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얘들아,
이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니?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제 저녁에 온 문자도 못 받았더구나.
이제야 학교 갔다와서 정신차려 컴앞에 앉았다.
많이 기다렸지?
콱 잠긴 목으로 학교에 갔는데 계속해서 오는 문자로 행복한 비명.
전부 다 우리 편끼리 헤대는 찬사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이 부~웅 떠 있었단다.
끝났다는, 그것도 아주 자~알 끝났다는 안도감.
어제 아침에 합창 연습하면서 1억이 넘었다는 얘길 들었을 때
정말로 내 돈도 아닌데 왜 그렇게 감격스러운지....
너희들의 성원이 옆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 가슴 뻐근했단다.
" 챔피언(8)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8)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8)"
일단 1부 행사를 준비한 김은혜 팀장.
태진아 오빠 의상 비슷한 빤짝이 투피스로 좌중을 압도.
사회를 보기엔 목소리가 너무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은사님들께 아부(?)할 때 제대로 뽑았구나 안도.
사람이 저렇게 과묵하게 자기 할일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신비한 느낌마저 들었던 경래.
정말 묵묵히 모든 궂은 일 도맡아서 척척.
보기만 해도 듬직한, 신뢰가 가는 친구 정금이.
역시 대통령상 받는 그 낭군에 그 처자.
맨발로 울산바위 넘나들던 우리의 문제작가 정원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투구꽃"이란 헌시로 우리의 가슴을 알싸~하게.
천방지축 인일 홈피를 주름잡는 연옥이.
하는 일도 많고, 기웃거리는 일도 많고, 없어서는 안될 약방의 감초.
행사 전부터 모든 계획 세워주며 일일이 코치해주던 인옥이.
뭐든 필요한 건 말만하면 뚝딱 갖다주던 요술방망이 인옥이.
너무나 많은 곳에 인옥이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것 너희들 알고 있니?
영희 언니의 1부 동영상 자료는 우리를 게슴츠레 그 때 그 시절로.
그래 그랬었지 하면서 다들 아련~한 과거로의 여행.
선생님들 인사는 30년 전 그 폼 그대로(건들거리면서?) 들어서시면서
허회숙 선생님의 말씀을 댕강 잘라드신 이 형 선생님 등장이 압권.
김정식 선생님은 당일날 혜영이가 선생님댁으로 답사까지 갔다왔는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신 관계로 불참.
임순구 선생님은 전날 저녁 섬(대청도)에서 나오시려다가 풍랑으로 배가 못 떠
당일날까지 발만 동동 구르시다가 결국 안타깝게 불참.
이효건 선생님은 꼭 참석해야 하는 중요한 회의가 있으시다며.....
선생님들의 건강하신, 거의 우리랑 동년배로 보이는 젊음이 우리를 경악케....
2부는 귀여운 혜숙이가 violinist와 함께.
수준높은, 우리의 감성을 꿰뚫어 보는 혜숙이의 부드러운 연주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
배고팠쥐? 미안.
3부는 전부 감동의 도가니.
이미 감동할 모든 준비를 갖추고 쳐다보는 우리들에겐 모든 것 하나하나가 감동의 도가니.
난 평생 한번도 걸쳐보지 못한 기~인 드레스를 뻗쳐(?) 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춘선이.
좌중을 압도하는 말빨로 빈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는 재치와 끼.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 받은 감독보다 더 감독스러운 우리의 스타 옥규!
오프닝 무대의 패티 탁!
여러분께서 보신 게 평상시 실력의 딱 10분의 1이라고 보면 정답.
마이크 때문에 옥규 가슴이 벌렁벌렁.
연옥이 얼굴 위로 계속 올라가는 영상 때문에 할 수 없이 자리를 조명 쪽으로 인도, 휴~
내 걱정을 비웃듯이 훌륭한 의상,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한 난타.
오랜 연습시간으로 성공이 보장되던 핸드벨(게다가 그리 청순한 의상까지).
끼의 겅숙이와 안나가 데불고 바람과 함께 나타난 효리를 방불케 하는 백댄서들(너무 과했나?).
잡지의 표지 모델로 나와도 전혀 손색이 없을 볼륨감있는 섹쉬한 밸리댄서들.
(난 E컵을 확인했다네.ㅋㅋㅋ)
봄날 언니들이 영화보는 것 같았다던 우리 모~두의 합창(우피 골든버그라나 뭐라나).
외모 순으로 뽑은게 거의 확실시되는 우리의 낭군님들.
그 외모에, 그 노래에. 그 심성까지...
내 이미 단언했지만 대대손손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것이 거의 확실시 됨.
그리고 봄날 언니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까?
이제부터 이 종년들을 마음껏 부리시옵소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필로그, 경숙이의 "My way"
그리곤 행사의 마무리, 감동의 촛불행진.
4부 준비하는 용섭일 보면서 그 연약한 아이가 마치 엄마같더라.
그저 묵묵히 저녁 챙기고, 아침 챙기고, 폼나는 한정식 점심까지.
밤 2시가 넘어서 아무 말 않고 그 식당 다 치우고, 음식 모아놓고, 쓰레기 정리하는 용섭이 보면서
그냥 우리 엄마 같다는 생각만.
그냥 기대서 어리광이 부리고 싶어지더라고.
호텔에서의 행사도 가슴 벅찼지만
정작 더 나를 뿌듯하게 했던건
그 야밤에 구름처럼 모인 인력개발원의 친구들.
안내장에 1박 2일을 빼먹은 관계로 내심 많이 불안했었는데
동나는100인분의 식사를 보면서 경악!
참석한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 옆의 여행지로 갔더라고.
다음 날 아침, 많은 친구들이 맡은 바 일 때문에 빠져나가고
인일여고를 찾아 분수대에서, 도서관에서, 원형 강의실에서, 옛궁터에서
함께 과거를 여행한 친구가 정확히 68명.
내 무엇을 더 바라겠니?
얘들아, 저~엉말 사랑한다.
며칠 내로 회계가 경과보고 할 것이고
우린 어떻게 해야 우리가 모은 이 기적을 보다 값있게 이어갈 수 있을지 의논해야겠다.
너무나 두서없이 써서 내가 봐도 정신이 하나도 없다.
혹시 빼먹은 것 있으면 다음에 다시 보고할께.
얘들아.
어렵게 다시 잡은 이 손 다신 놓지 말자.
이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니?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제 저녁에 온 문자도 못 받았더구나.
이제야 학교 갔다와서 정신차려 컴앞에 앉았다.
많이 기다렸지?
콱 잠긴 목으로 학교에 갔는데 계속해서 오는 문자로 행복한 비명.
전부 다 우리 편끼리 헤대는 찬사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이 부~웅 떠 있었단다.
끝났다는, 그것도 아주 자~알 끝났다는 안도감.
어제 아침에 합창 연습하면서 1억이 넘었다는 얘길 들었을 때
정말로 내 돈도 아닌데 왜 그렇게 감격스러운지....
너희들의 성원이 옆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 가슴 뻐근했단다.
" 챔피언(8)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8)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8)"
일단 1부 행사를 준비한 김은혜 팀장.
태진아 오빠 의상 비슷한 빤짝이 투피스로 좌중을 압도.
사회를 보기엔 목소리가 너무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은사님들께 아부(?)할 때 제대로 뽑았구나 안도.
사람이 저렇게 과묵하게 자기 할일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신비한 느낌마저 들었던 경래.
정말 묵묵히 모든 궂은 일 도맡아서 척척.
보기만 해도 듬직한, 신뢰가 가는 친구 정금이.
역시 대통령상 받는 그 낭군에 그 처자.
맨발로 울산바위 넘나들던 우리의 문제작가 정원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투구꽃"이란 헌시로 우리의 가슴을 알싸~하게.
천방지축 인일 홈피를 주름잡는 연옥이.
하는 일도 많고, 기웃거리는 일도 많고, 없어서는 안될 약방의 감초.
행사 전부터 모든 계획 세워주며 일일이 코치해주던 인옥이.
뭐든 필요한 건 말만하면 뚝딱 갖다주던 요술방망이 인옥이.
너무나 많은 곳에 인옥이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것 너희들 알고 있니?
영희 언니의 1부 동영상 자료는 우리를 게슴츠레 그 때 그 시절로.
그래 그랬었지 하면서 다들 아련~한 과거로의 여행.
선생님들 인사는 30년 전 그 폼 그대로(건들거리면서?) 들어서시면서
허회숙 선생님의 말씀을 댕강 잘라드신 이 형 선생님 등장이 압권.
김정식 선생님은 당일날 혜영이가 선생님댁으로 답사까지 갔다왔는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신 관계로 불참.
임순구 선생님은 전날 저녁 섬(대청도)에서 나오시려다가 풍랑으로 배가 못 떠
당일날까지 발만 동동 구르시다가 결국 안타깝게 불참.
이효건 선생님은 꼭 참석해야 하는 중요한 회의가 있으시다며.....
선생님들의 건강하신, 거의 우리랑 동년배로 보이는 젊음이 우리를 경악케....
2부는 귀여운 혜숙이가 violinist와 함께.
수준높은, 우리의 감성을 꿰뚫어 보는 혜숙이의 부드러운 연주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
배고팠쥐? 미안.
3부는 전부 감동의 도가니.
이미 감동할 모든 준비를 갖추고 쳐다보는 우리들에겐 모든 것 하나하나가 감동의 도가니.
난 평생 한번도 걸쳐보지 못한 기~인 드레스를 뻗쳐(?) 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춘선이.
좌중을 압도하는 말빨로 빈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는 재치와 끼.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 받은 감독보다 더 감독스러운 우리의 스타 옥규!
오프닝 무대의 패티 탁!
여러분께서 보신 게 평상시 실력의 딱 10분의 1이라고 보면 정답.
마이크 때문에 옥규 가슴이 벌렁벌렁.
연옥이 얼굴 위로 계속 올라가는 영상 때문에 할 수 없이 자리를 조명 쪽으로 인도, 휴~
내 걱정을 비웃듯이 훌륭한 의상,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한 난타.
오랜 연습시간으로 성공이 보장되던 핸드벨(게다가 그리 청순한 의상까지).
끼의 겅숙이와 안나가 데불고 바람과 함께 나타난 효리를 방불케 하는 백댄서들(너무 과했나?).
잡지의 표지 모델로 나와도 전혀 손색이 없을 볼륨감있는 섹쉬한 밸리댄서들.
(난 E컵을 확인했다네.ㅋㅋㅋ)
봄날 언니들이 영화보는 것 같았다던 우리 모~두의 합창(우피 골든버그라나 뭐라나).
외모 순으로 뽑은게 거의 확실시되는 우리의 낭군님들.
그 외모에, 그 노래에. 그 심성까지...
내 이미 단언했지만 대대손손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것이 거의 확실시 됨.
그리고 봄날 언니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까?
이제부터 이 종년들을 마음껏 부리시옵소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필로그, 경숙이의 "My way"
그리곤 행사의 마무리, 감동의 촛불행진.
4부 준비하는 용섭일 보면서 그 연약한 아이가 마치 엄마같더라.
그저 묵묵히 저녁 챙기고, 아침 챙기고, 폼나는 한정식 점심까지.
밤 2시가 넘어서 아무 말 않고 그 식당 다 치우고, 음식 모아놓고, 쓰레기 정리하는 용섭이 보면서
그냥 우리 엄마 같다는 생각만.
그냥 기대서 어리광이 부리고 싶어지더라고.
호텔에서의 행사도 가슴 벅찼지만
정작 더 나를 뿌듯하게 했던건
그 야밤에 구름처럼 모인 인력개발원의 친구들.
안내장에 1박 2일을 빼먹은 관계로 내심 많이 불안했었는데
동나는100인분의 식사를 보면서 경악!
참석한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 옆의 여행지로 갔더라고.
다음 날 아침, 많은 친구들이 맡은 바 일 때문에 빠져나가고
인일여고를 찾아 분수대에서, 도서관에서, 원형 강의실에서, 옛궁터에서
함께 과거를 여행한 친구가 정확히 68명.
내 무엇을 더 바라겠니?
얘들아, 저~엉말 사랑한다.
며칠 내로 회계가 경과보고 할 것이고
우린 어떻게 해야 우리가 모은 이 기적을 보다 값있게 이어갈 수 있을지 의논해야겠다.
너무나 두서없이 써서 내가 봐도 정신이 하나도 없다.
혹시 빼먹은 것 있으면 다음에 다시 보고할께.
얘들아.
어렵게 다시 잡은 이 손 다신 놓지 말자.
2005.10.25 00:12:59 (*.100.22.107)
은경아(:y)
자랑스러운 친구,사랑스러운 친구 은경아(x2)
부드러움까지...
꼭 안고 등을 두드려주고 싶네
잘해냈어 은경아(:l)(:l)(:k)
다음 만날 땐
그냥 깔깔깔 수다나 떨어보자(x8)
은혜,혜숙,옥규,춘선
그리고 참석한 모든 친구들아
만나서 반갑고 행복했어(:l)(:l)(:l)
자랑스러운 친구,사랑스러운 친구 은경아(x2)
부드러움까지...
꼭 안고 등을 두드려주고 싶네
잘해냈어 은경아(:l)(:l)(:k)
다음 만날 땐
그냥 깔깔깔 수다나 떨어보자(x8)
은혜,혜숙,옥규,춘선
그리고 참석한 모든 친구들아
만나서 반갑고 행복했어(:l)(:l)(:l)
2005.10.25 13:42:25 (*.251.223.97)
그래
정숙이 말대로
넌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몹시 힘들었을텐데
불편한 내색 한번 없이
모두의 투정도 너그러이 받아주고
그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오가며
언제나 기분 좋은 웃음 가득한 얼굴
그 모습을 보는 난 괜히 신이 났었다
은경아 아니 ?
우리의 성공은
너로 인해 이미 정해진 거였어
너의 파워가
우리에게 온 정열을 쏟아 놓게 만들었다
사랑한다
(:l)
정숙이 말대로
넌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몹시 힘들었을텐데
불편한 내색 한번 없이
모두의 투정도 너그러이 받아주고
그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오가며
언제나 기분 좋은 웃음 가득한 얼굴
그 모습을 보는 난 괜히 신이 났었다
은경아 아니 ?
우리의 성공은
너로 인해 이미 정해진 거였어
너의 파워가
우리에게 온 정열을 쏟아 놓게 만들었다
사랑한다
(:l)
2005.10.25 20:19:02 (*.79.118.25)
아이 쑥쓰럽게..
나두 은경이 한테 하소연 할껄 그랬나?
아니야.
나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일을 맡은 덕분에
은경이에게 얘기 할 게 없었을 뿐이야.
내가 할 수 없었던 많은 일을 해준 친구들 덕분에
우리의 잔치가 성황리에 끝난 거 아니겠어.
멀리서 모두의 기둥이 되준 은경이를 비롯해서
축제란걸 순간 순간 느끼게 해준 옥규, 혜숙이, 은혜, 춘선이..
항상 기분 좋게 해주던 선경이, 문정숙을 비롯한 핸드벨 친구들..
내가 다소 서툴러서 표현을 못 하더라도 너무 사랑한다는거 알아줘.
모두 모두 귀중한 친구가 되어 앞으로 만남 이어 가자. (:7)(:7)(:7)(:8)(:8)(:8)
나두 은경이 한테 하소연 할껄 그랬나?
아니야.
나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는 가장 편한 일을 맡은 덕분에
은경이에게 얘기 할 게 없었을 뿐이야.
내가 할 수 없었던 많은 일을 해준 친구들 덕분에
우리의 잔치가 성황리에 끝난 거 아니겠어.
멀리서 모두의 기둥이 되준 은경이를 비롯해서
축제란걸 순간 순간 느끼게 해준 옥규, 혜숙이, 은혜, 춘선이..
항상 기분 좋게 해주던 선경이, 문정숙을 비롯한 핸드벨 친구들..
내가 다소 서툴러서 표현을 못 하더라도 너무 사랑한다는거 알아줘.
모두 모두 귀중한 친구가 되어 앞으로 만남 이어 가자. (:7)(:7)(:7)(:8)(:8)(:8)
2005.10.25 22:22:17 (*.117.13.180)
나도 하고싶은말 니들이 몽땅했네.ㅎㅎㅎ
그리구~ 첨부해서 보이지 않는데서 주소록과 프로그램지 만드느라고 애쓴
곽경래하고 이정원한테 커다란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경래야,정원아 수고 많았다.
그리고 협찬해준 너의책 정말로 잘 볼께.



그리구~ 첨부해서 보이지 않는데서 주소록과 프로그램지 만드느라고 애쓴
곽경래하고 이정원한테 커다란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경래야,정원아 수고 많았다.
그리고 협찬해준 너의책 정말로 잘 볼께.



2005.10.25 23:13:57 (*.152.172.138)
우리 30주년 동창회라는 커다란 함대를 순탄하게 바다에 띄운 선장 김은경!!!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잘 띄웠다. 그렇게 큰 배를!!!
바쁜데, 그렇게 먼곳에서 애썼다.정말로 (:y) 고맙다.
앞장서서 여러가지 힘든 일들 해준 아이들이 있었기에 이번 동창회가 잘 된 것 다~~ 알아.
복 많이 받을거야(:g)(:g)(:g)(:y)(:y)(:y) 다 들~~~고맙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잘 띄웠다. 그렇게 큰 배를!!!
바쁜데, 그렇게 먼곳에서 애썼다.정말로 (:y) 고맙다.
앞장서서 여러가지 힘든 일들 해준 아이들이 있었기에 이번 동창회가 잘 된 것 다~~ 알아.
복 많이 받을거야(:g)(:g)(:g)(:y)(:y)(:y) 다 들~~~고맙다.
2005.10.26 18:34:22 (*.226.215.83)
은경아 안녕?
30년전 To sir with love 부르던 모습과 어찌 그리 변함이 없는지..
지금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 알지?
30년전 To sir with love 부르던 모습과 어찌 그리 변함이 없는지..
지금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 알지?
2005.10.27 11:26:44 (*.237.208.59)
전부들 고맙다.
근데 이제 그만 해라.
그동안 바쁘면서도 엄청 행복했던 것 알고 있겠지?
동창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게
그리 행복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참 잘했어요"라는 성적표까지 받으며...
어젠 서울에서 최종 결산을 했다.
혜인이가 꼼꼼한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나, 행사날에도 모든 아이들이
혜인이를 향해서 두 손 벌리는데
내가 보기에도 정신 하나도 없더라.
영수증 없이 그냥 달라는 아주 사소한 돈까지.
계산 몇 번 할 각오를 하고 만났는데
근데 글쎄 그게 한번에 딱 맞는 거야.
마지막 1원 단위까지....
정말 혜인이 천부적이더라.
그동안도 얼마나 꼼꼼하게 우리들 돈 쓰는 걸 감독했는지
정말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를 하고 싶구나.
혜인아, 정말 고맙고 애썼다.
아버님 병원에 입원시키고 퇴원시키며
시시때때로 은행에 들락거리며
그 큰 살림 메모하고 돈 부쳐가며
어쩜 그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부러지게 살림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그저 놀랍고 고마울 뿐이다.
수고했다.
어제 밤늦게 집에 도착했더니
웬 고구마 한박스.
시킨 적이 없는 고구마였기에
전화번호를 찾아서 수소문했더니
글쎄 이경애가 보낸 거더구나.
자긴 말로 할 줄 모르니까 그렇게라도 감사의 말을 대신 하고 싶다고.
순간 너무 감격해 할 말이 없더라.
경애야, 너무 고맙고
대전에 사는 친구들 만날 때
다들 맛있게 돌려 먹으마.
얘들아, 너무 수고했고
경숙이와 영희의 감사가 끝나는 대로
다시 결산보고가 올라올 거야.
고맙다.
사랑해.
근데 이제 그만 해라.
그동안 바쁘면서도 엄청 행복했던 것 알고 있겠지?
동창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게
그리 행복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참 잘했어요"라는 성적표까지 받으며...
어젠 서울에서 최종 결산을 했다.
혜인이가 꼼꼼한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나, 행사날에도 모든 아이들이
혜인이를 향해서 두 손 벌리는데
내가 보기에도 정신 하나도 없더라.
영수증 없이 그냥 달라는 아주 사소한 돈까지.
계산 몇 번 할 각오를 하고 만났는데
근데 글쎄 그게 한번에 딱 맞는 거야.
마지막 1원 단위까지....
정말 혜인이 천부적이더라.
그동안도 얼마나 꼼꼼하게 우리들 돈 쓰는 걸 감독했는지
정말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를 하고 싶구나.
혜인아, 정말 고맙고 애썼다.
아버님 병원에 입원시키고 퇴원시키며
시시때때로 은행에 들락거리며
그 큰 살림 메모하고 돈 부쳐가며
어쩜 그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부러지게 살림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그저 놀랍고 고마울 뿐이다.
수고했다.
어제 밤늦게 집에 도착했더니
웬 고구마 한박스.
시킨 적이 없는 고구마였기에
전화번호를 찾아서 수소문했더니
글쎄 이경애가 보낸 거더구나.
자긴 말로 할 줄 모르니까 그렇게라도 감사의 말을 대신 하고 싶다고.
순간 너무 감격해 할 말이 없더라.
경애야, 너무 고맙고
대전에 사는 친구들 만날 때
다들 맛있게 돌려 먹으마.
얘들아, 너무 수고했고
경숙이와 영희의 감사가 끝나는 대로
다시 결산보고가 올라올 거야.
고맙다.
사랑해.
2005.10.27 14:02:28 (*.79.2.156)
은경아, 혜인이 일 안하는거
난 정말 화났었어.
고급 우수인력이 놀아서말야.
은혜도 마찬가지고~~~
이번 행사하면서 우리 친구들이
정말 잘난거 많이 느끼고 배웠어.
나야, 콩나물밖에 모르잖니~~ㅎㅎ
난 정말 화났었어.
고급 우수인력이 놀아서말야.
은혜도 마찬가지고~~~
이번 행사하면서 우리 친구들이
정말 잘난거 많이 느끼고 배웠어.
나야, 콩나물밖에 모르잖니~~ㅎㅎ
2005.10.27 15:15:15 (*.226.144.38)
아....은경이는 말이쥐....
학교 졸업하구 작년 12월 모임때 첨으루 봤어.
내가 젤루 존경하는 교수님이 되구
부잣집 맏며느리 타입이 되야 게지구 말야......
그리구 그날 입었던 옷 나 아직두 생각나...
벨벳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겁나 비싸보이는 감청색(?))의 그옷.
너무 인상적 이었다구.
그 뽀얀얼굴과 넘 잘어울리는거야.
근데....
우리 잔치끝나구 학교 갔다와서 점슴 먹구 끝날무렵
은경이가 한마디 하는데,
그때 은경이 얼굴이 작년 12월에 본 그뽀야난 얼굴이 아니더라궁....ㅠㅠ
끌...끌...끌.....
월매나 애간장을 태우고 노심초사 했는공!!!!
은경아~~~~
수고했다구......수고했어.
그리구 뽀~~~야난얼굴루 빨리 원위치 시켜ㅋㅋㅋ.....아라찌???
학교 졸업하구 작년 12월 모임때 첨으루 봤어.
내가 젤루 존경하는 교수님이 되구
부잣집 맏며느리 타입이 되야 게지구 말야......
그리구 그날 입었던 옷 나 아직두 생각나...
벨벳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겁나 비싸보이는 감청색(?))의 그옷.
너무 인상적 이었다구.
그 뽀얀얼굴과 넘 잘어울리는거야.
근데....
우리 잔치끝나구 학교 갔다와서 점슴 먹구 끝날무렵
은경이가 한마디 하는데,
그때 은경이 얼굴이 작년 12월에 본 그뽀야난 얼굴이 아니더라궁....ㅠㅠ
끌...끌...끌.....
월매나 애간장을 태우고 노심초사 했는공!!!!
은경아~~~~
수고했다구......수고했어.
그리구 뽀~~~야난얼굴루 빨리 원위치 시켜ㅋㅋㅋ.....아라찌???
온갖 궂은 일 도맡아 1, 2, 3, 4 부 모두 챙기고, 아울러 반 대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준(다른 반의 질투를 유발하며) 우리의 총 준비위원장 김 은 경!!
- 얘, 이거 써야겠으니 니가 얘기해라 -
- 이렇게 해 줘, 저렇게 해 줘 -
이런 종류의 이야기 오죽이나 들었으리......
주로 귀찮은 이야기로 그리 자주 연락해도 한 번도 귀찮거나 짜증내는 기색이 없이 너무나 담담하고 묵묵하게 일을 처리하던 총 준비위원장 김 은 경 !!!
용섭이가 잠자리와 음식 챙기느라 4부의 따뜻한 엄마 노릇한 것처럼 넌 이번 행사 전체에서 우리 모두에게 듬직한 엄마 노릇을 충분히 했다.
훌륭했다. 김 은 경 !!!
아울러 조금이라도 아껴가며 발품을 팔아가며 이런 저런 물건 사러 다니고 물건 싸고 준비한 이혜인 총무이자 회계, 무지 수고했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