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규 얘기 들었지?

혜숙이가 많이 애쓰고 있는거 알텐데, 우리들이 많이들 가서 힘 좀 실어주자꾸나.

시간들 내기 어려운건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토요일이 되는 친구도 있고 평일엔 어려운 친구도 있고..

해서.. 토요일(10월1,8,15일)엔 3시에 핸드벨 연습이 있으니까, 그 때도 좀 연습하고

우선은 수요일에 하기로 했던 합창 연습을 낼 모레= 8일(목요일) 저녁 7시에 우선 모이기로 하자.

그리고, 여러 무대에 친구들이 골고루 출연했으면 좋겠어.

30년만의 우리 잔치인데 여러 친구들의 모습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몇 몇 친구들에게는 내가 연락할테지만 혹 연락 못 하더라도 이 글 보고 꼭 나와주었으면 고맙겠다.

합창엔 적어두 20명은 넘어야 할거 같은데, 친구들 도움이 없으면 성공시키기 힘든거 알거야.

많이들 모이자.


그리고, 8월20일에 만나서 보낸 소식지 중에 혜숙이네 학원으로 반송 된 편지들이 있었어.
다행히 반송된 것은 전화루 다시 주소 받으면 되지만 본인은 못 받았는데, 반송이 안되면
주소를 고칠 수가 없어.
여태 편지가 잘못 와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이번에 진짜 느꼈어.
잘못 온 편지는 반송함에 넣어야 한다는걸..
친구들아. 주소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여태 소식지 받지 못한 친구들은 나에게 연락 줘.
(011-759-1602..경래)
이번 주말까지는 인쇄소루 넘겨야 하거든.. 부~~탁 해요..  (x8)

나~~ 히트 치거야? 12일에 만나고도 날 가는 줄도 몰랐네. 미안..
첨보는 친구들은 내가 큰 실수 하나 했다고 생각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