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바보같은 사랑, 끝없는 사랑, 못다한 사랑, 미련한 사랑, 완전한 사랑, 풋사랑, 짝사랑, 첫사랑.....
세속적인 모든 형용사를 다 동원하여 <사랑>을 수식하여도, 그 어느 사랑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으며 아름답게 포장되며 어떤 상황도 용서가 되는것이 사랑의 힘이 아닐런지. 그러나 아무리
모든것 희생하며 사랑을 하고 받아도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고 아쉬움이 드는건 태초 이래로
우리와 함께 한 <사랑>이란 대명제를 풀지못함 아닐까도 한다. 그 수 많은 사랑의 모습 속에서
그래도 자식에 대한 에미의 사랑이 가장 완전하지 않을까 한다.
며칠전 나를 기러기 엄마로 지내게 한 그 아들을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다. 주차장에
아들의 짐을 부려 놓고 내 몸의 컨디션이 별로 인고로 그곳서 그대로 작별을 하여야만 하였다.
아들은 "엄마 내 걱정하지 말아요. 나 이젠 공부 밖에 할게 없어요. 제발 엄마 몸 생각하고
오래 사세요." 하며 요즘 조금은 왜소해진 내 어깨를 감싸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나도 잠시
그 가슴에 몸을 맡긴채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그동안 내가 쓰던 차를 주어서 자주 왔다 갔다
하였는데 그 차를 처분하여 집에 자주 올 수 없기에 자주 볼 수 없기에 애증의 쌍곡선을 그리던
모자의 관계였지만 어찌 가슴이 아리지 않을까. 잘 타라고 준 차는 이리 박고 저리 바치고
speed ticket 여러번 받고, 그리하여 난 그 차를 $300에(2001년도에 $7200 주고 산 차였다.)
팔고 마지막 과태료 $275를 지불하니 수중에 $25남게 되었다.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고
이 번 학기에는 차없이 지내겠다고 스스로 차에 대한 욕심을 포기한 아들이다.
(누가 사주기나 한데나....)
그 아들을 그곳에 두고, 차를 운전하며 눈물만 글썽이는 엄마에게 또 다른 사랑인 딸이 내 눈치를
살피며 물을 마셔라, 기분 전환하게 이 음악 들어봐라, 하며 사랑의 제스추어를 보낸다.
아들은 고등학교 다닐때 컴퓨터 게임을 하도 좋아해서 나랑 치열하게 싸워가며 사랑도 배우고
미움도 배웠다. 그런데 내가 사람 되어 보라고 그 아들을 대학생들편에 보낸 니카라구아로의
선교 여행에서 대학생 누나에 미쳐버려 상사병을 안고 집에 돌아왔다. 하늘의 뜻이 였는지 나의
눈물의 기도였는지 천사같은 그 누나는 아들의 맘을 받아 주었고, 그 아들은 기적적인 SAT 점수를
받고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립대학에 입학을 하여 2년째 등록금 기숙사비 책값 등을 받으며
때이른(?) 효도를 하고 있다.
지난 이십년동안 미치도록 사랑한 아들은 내 사랑은 사랑이라 보지않고, 능동적으로 사랑하여야 할
대상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그렇게 오랫동안 외치던 것을 그 사랑의 힘으로 쉽게 변화시켰다
그렇지..... 에미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마치 흘러가는 물 속 저 바닥에 침잠되어 퇴적된 고운
모래 퇴적층 같은 것일까? 자식은 그 사랑을 분명 가슴 저 바닥에 꼭꼭 눌러 잘 간직하고 있겠지....
또한 자식에 대한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은 샘물 같은 것일게다.
그런데 난 사랑을 언제 느꼈던가?
여태 바둥 바둥 거리며 지내온 시간들이 석류알 하나 하나의 행복함이라 여기며 지내 왔는데 왜 난
갑자기 그 행복함에 현기증을 느끼며 두 눈의 시선을 저 담 밖으로 보내는지.....
담 밖으로 눈길을 주는것 조차 큰 일인줄 알고 두 눈 살포시 내려 깔고 "그래 이게 바로 행복이야"
하며 지내온 지난 수 십년간의 삶이 아니었는지......사랑이란 느낌도 인식하지 못한채....
그래.... 그 때가 생각나네. 십 여년 전쯤 yellow stone 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남쪽 utah 주를
향하여 그 새벽 아침 길을 달릴때, 엷은 안개 낀 차창밖의 이슬 먹은 그 나무들이 그 꽃들이
너무나 슬프도록 아름다워 이 소라의 흐느적거리는 노래를 들으며 떠오른 것은, 언젠가 나에게도
또 다시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다면 그 안개 낀 새벽 아침으로 다시 가보리라고.....
그리곤 bear lake 언덕에 다시 서 보고 싶다고...... 그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가 !!!!
사랑, 사랑, 죽을때까지 다 주어도 모자라는 사랑.
오늘 해가 뉘엇 뉘엇 넘어가기 전에, 남편에게 딸에게 아들에게 이웃에게 내 꽃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네.......
세속적인 모든 형용사를 다 동원하여 <사랑>을 수식하여도, 그 어느 사랑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으며 아름답게 포장되며 어떤 상황도 용서가 되는것이 사랑의 힘이 아닐런지. 그러나 아무리
모든것 희생하며 사랑을 하고 받아도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고 아쉬움이 드는건 태초 이래로
우리와 함께 한 <사랑>이란 대명제를 풀지못함 아닐까도 한다. 그 수 많은 사랑의 모습 속에서
그래도 자식에 대한 에미의 사랑이 가장 완전하지 않을까 한다.
며칠전 나를 기러기 엄마로 지내게 한 그 아들을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다. 주차장에
아들의 짐을 부려 놓고 내 몸의 컨디션이 별로 인고로 그곳서 그대로 작별을 하여야만 하였다.
아들은 "엄마 내 걱정하지 말아요. 나 이젠 공부 밖에 할게 없어요. 제발 엄마 몸 생각하고
오래 사세요." 하며 요즘 조금은 왜소해진 내 어깨를 감싸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나도 잠시
그 가슴에 몸을 맡긴채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그동안 내가 쓰던 차를 주어서 자주 왔다 갔다
하였는데 그 차를 처분하여 집에 자주 올 수 없기에 자주 볼 수 없기에 애증의 쌍곡선을 그리던
모자의 관계였지만 어찌 가슴이 아리지 않을까. 잘 타라고 준 차는 이리 박고 저리 바치고
speed ticket 여러번 받고, 그리하여 난 그 차를 $300에(2001년도에 $7200 주고 산 차였다.)
팔고 마지막 과태료 $275를 지불하니 수중에 $25남게 되었다.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고
이 번 학기에는 차없이 지내겠다고 스스로 차에 대한 욕심을 포기한 아들이다.
(누가 사주기나 한데나....)
그 아들을 그곳에 두고, 차를 운전하며 눈물만 글썽이는 엄마에게 또 다른 사랑인 딸이 내 눈치를
살피며 물을 마셔라, 기분 전환하게 이 음악 들어봐라, 하며 사랑의 제스추어를 보낸다.
아들은 고등학교 다닐때 컴퓨터 게임을 하도 좋아해서 나랑 치열하게 싸워가며 사랑도 배우고
미움도 배웠다. 그런데 내가 사람 되어 보라고 그 아들을 대학생들편에 보낸 니카라구아로의
선교 여행에서 대학생 누나에 미쳐버려 상사병을 안고 집에 돌아왔다. 하늘의 뜻이 였는지 나의
눈물의 기도였는지 천사같은 그 누나는 아들의 맘을 받아 주었고, 그 아들은 기적적인 SAT 점수를
받고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립대학에 입학을 하여 2년째 등록금 기숙사비 책값 등을 받으며
때이른(?) 효도를 하고 있다.
지난 이십년동안 미치도록 사랑한 아들은 내 사랑은 사랑이라 보지않고, 능동적으로 사랑하여야 할
대상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그렇게 오랫동안 외치던 것을 그 사랑의 힘으로 쉽게 변화시켰다
그렇지..... 에미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마치 흘러가는 물 속 저 바닥에 침잠되어 퇴적된 고운
모래 퇴적층 같은 것일까? 자식은 그 사랑을 분명 가슴 저 바닥에 꼭꼭 눌러 잘 간직하고 있겠지....
또한 자식에 대한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은 샘물 같은 것일게다.
그런데 난 사랑을 언제 느꼈던가?
여태 바둥 바둥 거리며 지내온 시간들이 석류알 하나 하나의 행복함이라 여기며 지내 왔는데 왜 난
갑자기 그 행복함에 현기증을 느끼며 두 눈의 시선을 저 담 밖으로 보내는지.....
담 밖으로 눈길을 주는것 조차 큰 일인줄 알고 두 눈 살포시 내려 깔고 "그래 이게 바로 행복이야"
하며 지내온 지난 수 십년간의 삶이 아니었는지......사랑이란 느낌도 인식하지 못한채....
그래.... 그 때가 생각나네. 십 여년 전쯤 yellow stone 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남쪽 utah 주를
향하여 그 새벽 아침 길을 달릴때, 엷은 안개 낀 차창밖의 이슬 먹은 그 나무들이 그 꽃들이
너무나 슬프도록 아름다워 이 소라의 흐느적거리는 노래를 들으며 떠오른 것은, 언젠가 나에게도
또 다시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다면 그 안개 낀 새벽 아침으로 다시 가보리라고.....
그리곤 bear lake 언덕에 다시 서 보고 싶다고...... 그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가 !!!!
사랑, 사랑, 죽을때까지 다 주어도 모자라는 사랑.
오늘 해가 뉘엇 뉘엇 넘어가기 전에, 남편에게 딸에게 아들에게 이웃에게 내 꽃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네.......
2005.08.22 11:45:56 (*.84.109.83)
미국에서 사랑에 겨워하는 인자후배여...
그나이때 나 또한 우리맏아들 녀석때문에 엄청 가슴앓이를 앓았다네
육십이 된 지금에서도 그 녀석만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하는데
지금 설흔셋이된 나이에도 에미 마음을 울렸다 웃겼다 하면서
천륜의 질긴 끈은 우리가 눈감을때까지 영원하리라는것을 일깨워주곤한다네.
뉴질란드에서 사는데
자식이란 보이지 않는곳에 있어도 목소리를 듣지못해도
에미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앉은지라
어떤 사랑이 우리에미들의 자식을 향한 짝사랑에 대적 할 만한 것이 있을것인가 한다네.
그런데 지금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간직하고 그저 바라보기만하지요
그야말로 "짝사랑"이니까.
아주가끔 전화로 목소리를 들으면 화들짝 놀란듯이 반가워하고
"그래그래 부디 행복하거라" 하지요.
사랑은 줄때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다 퍼주고 난뒤에 허전함으로
눈물도 흘리고 외롭기도 하지만
사랑은 줄때가 좋은 시절이었노라고 애증이 교차되던 그 시절이 좋았노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그나이때 나 또한 우리맏아들 녀석때문에 엄청 가슴앓이를 앓았다네
육십이 된 지금에서도 그 녀석만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하는데
지금 설흔셋이된 나이에도 에미 마음을 울렸다 웃겼다 하면서
천륜의 질긴 끈은 우리가 눈감을때까지 영원하리라는것을 일깨워주곤한다네.
뉴질란드에서 사는데
자식이란 보이지 않는곳에 있어도 목소리를 듣지못해도
에미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앉은지라
어떤 사랑이 우리에미들의 자식을 향한 짝사랑에 대적 할 만한 것이 있을것인가 한다네.
그런데 지금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간직하고 그저 바라보기만하지요
그야말로 "짝사랑"이니까.
아주가끔 전화로 목소리를 들으면 화들짝 놀란듯이 반가워하고
"그래그래 부디 행복하거라" 하지요.
사랑은 줄때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다 퍼주고 난뒤에 허전함으로
눈물도 흘리고 외롭기도 하지만
사랑은 줄때가 좋은 시절이었노라고 애증이 교차되던 그 시절이 좋았노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2005.08.22 11:53:30 (*.134.222.247)
은희 선배님
그 옛날에 어찌 그리 고운 이름을 가지셨는지요
그러찮아도 이 글 쓰고 나선 에이구 그 많은 선배님들이 계신데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자식에 대한 애증의 파고를 넘어 오늘에 계실텐데 하며
좀 쑥스러웠습니다.
좋은 답글 주시니, 짝사랑의 가슴앓이도 사랑에 겨운것임을 아네요.
그 옛날에 어찌 그리 고운 이름을 가지셨는지요
그러찮아도 이 글 쓰고 나선 에이구 그 많은 선배님들이 계신데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자식에 대한 애증의 파고를 넘어 오늘에 계실텐데 하며
좀 쑥스러웠습니다.
좋은 답글 주시니, 짝사랑의 가슴앓이도 사랑에 겨운것임을 아네요.
2005.08.22 12:34:03 (*.215.30.42)
인자야 니도 문단에 등단해라
은희 선배 순호 선배도 왜이리 잘 쓰는겨
난 늘 글의 내용보담은(물론 내용도 보지만)
그리도 구체적으로다가 표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니까
인자야 니 글은 항상 찡하고 감성적이야
나도 큰아들 광주에 있으니 니 심정 알어
한국땅 좁아서 끝에서 끝으로 간데야 몇시간이지만
아! 5시간 걸리는데라고 했지?
광주도 막히지 않음 4시간 30분 걸려
가끔 문자 치고 전화하고 아프지 않고 잘 있기만을 기도한다
우리 큰 오빠가 시애틀 사셔
큰 오빠 曰 '가정이란 하나에서 둘,둘에서 셋,셋에서 넷,되었다가
다시 셋,둘,하나로 줄어 드는거라고
우리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되지 않을까?
큰오빠는 4녀 1남에서 4녀가 시집가고 1남이 남았거든
가까이 살아도 한집에서 우글거리며 지지고볶고 살때가 그리운가봐
부모에게 받은 사랑 그네들은 또 다른이에게 주면서 살겠지?
은희 선배 순호 선배도 왜이리 잘 쓰는겨
난 늘 글의 내용보담은(물론 내용도 보지만)
그리도 구체적으로다가 표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니까
인자야 니 글은 항상 찡하고 감성적이야
나도 큰아들 광주에 있으니 니 심정 알어
한국땅 좁아서 끝에서 끝으로 간데야 몇시간이지만
아! 5시간 걸리는데라고 했지?
광주도 막히지 않음 4시간 30분 걸려
가끔 문자 치고 전화하고 아프지 않고 잘 있기만을 기도한다
우리 큰 오빠가 시애틀 사셔
큰 오빠 曰 '가정이란 하나에서 둘,둘에서 셋,셋에서 넷,되었다가
다시 셋,둘,하나로 줄어 드는거라고
우리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되지 않을까?
큰오빠는 4녀 1남에서 4녀가 시집가고 1남이 남았거든
가까이 살아도 한집에서 우글거리며 지지고볶고 살때가 그리운가봐
부모에게 받은 사랑 그네들은 또 다른이에게 주면서 살겠지?
2005.08.22 13:36:38 (*.19.209.17)
Dear In Ja,
I have a cold since lastweek. I still have some congestion. I had enough sleep to get over it during the weekend. So I am a little bit lazy to read the Inil Home page.
Injaya, I like to read your story because it came from the bottom of your heart. All mothers are beautiful & wonderful!!
Especially when they treat their kids with wisdom like you.
Do you know what, even though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school I can still remember what our friends sound like. Yeon Hee's softly voice, Sun kyung's youthful voice. In Sookah, do you remember our 11th grade (2-4)? Our seriousness, discussions, and giggling.
I am so happy to share and join every alumni correspondance.
Eunhee sunbaenim,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us love and wisdom.
I miss you all,
Kyoohui
I have a cold since lastweek. I still have some congestion. I had enough sleep to get over it during the weekend. So I am a little bit lazy to read the Inil Home page.
Injaya, I like to read your story because it came from the bottom of your heart. All mothers are beautiful & wonderful!!
Especially when they treat their kids with wisdom like you.
Do you know what, even though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school I can still remember what our friends sound like. Yeon Hee's softly voice, Sun kyung's youthful voice. In Sookah, do you remember our 11th grade (2-4)? Our seriousness, discussions, and giggling.
I am so happy to share and join every alumni correspondance.
Eunhee sunbaenim,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us love and wisdom.
I miss you all,
Kyoohui
2005.08.22 14:04:01 (*.90.49.60)
규희야
소식 뜸해서 궁금했었어
환절기니까 정말 감기 조심해라
우리모두 너한테 일일이 답장하지 않아도
네글 읽고 즐거워하고 그리워하고 있단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10월에 반갑게 만나자~~
소식 뜸해서 궁금했었어
환절기니까 정말 감기 조심해라
우리모두 너한테 일일이 답장하지 않아도
네글 읽고 즐거워하고 그리워하고 있단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10월에 반갑게 만나자~~
2005.08.22 15:00:23 (*.90.49.60)
인자야
네가 보낸 이메일에 답장을 썼는데
(실은 난생 처음 해 보는 것임)
전송 확인은 했는데
내가 보낸 편지함에 아무것도 없는거야
받았는지만 여기다가 확인 해 줄래?
네가 보낸 이메일에 답장을 썼는데
(실은 난생 처음 해 보는 것임)
전송 확인은 했는데
내가 보낸 편지함에 아무것도 없는거야
받았는지만 여기다가 확인 해 줄래?
2005.08.22 15:03:37 (*.84.109.83)
인자후배and 규희후배여!
내 제일 사랑하는 친구[인일2회]도 L.A 오렌지 카운티쪽에 사는데
그 친구가 일년에 한두번씩 이곳에 와서 우리집에 기거하면서
감질나게 듣던 목소리 보고싶은 얼굴을 시컷보여주는데도
멀리 다시 헤어질것을 생각하면 만나는 동안의 시간의 흐름이 아깝고 아쉬웠다오.
봄에 중국 황산 여행도 함께 했는데 친구란 친 혈육보다도
또 다른 사랑으로 죽을때까지 가슴속깊이 자리잡아
어느땐 옛시절 남편 자식 형제도 모르는 것을 함께공유한 지기로
어느땐 한편이 되어서 삶의 편을 들어주는 동지로서
울고 웃고 그리워하는 그런 인연이지요.
천륜의 인연의 끈을 하나씩 놓아줄때
친구라는 이름의 사랑을 붙들고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하면서
남은 사랑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자구요.
12기의 정 많고 사랑많은 후배들을 두어서 나도 기쁘답니다.
연희 후배의 재주를 부러워하면서
이곳 12기방에 자주 들어오고싶은 마음을 이끄는 재주에 감사합니다
규희후배
"you are welcome"
I miss you too.
그저 조금 먼저 살아온 과정을 겪은 선배로서
인자후배의 솔직한 엄마의 마음을 예쁘게 보았고
이역만리에서 한 식솔들이 모여살지 못하면서 얼마나 외로울가
마음이 짠 하답니다
규리후배는 이산가족은 아닌가보네요.
우리 이역만리 떨어져사는 후배들 친구들 모두 화이팅!
내 제일 사랑하는 친구[인일2회]도 L.A 오렌지 카운티쪽에 사는데
그 친구가 일년에 한두번씩 이곳에 와서 우리집에 기거하면서
감질나게 듣던 목소리 보고싶은 얼굴을 시컷보여주는데도
멀리 다시 헤어질것을 생각하면 만나는 동안의 시간의 흐름이 아깝고 아쉬웠다오.
봄에 중국 황산 여행도 함께 했는데 친구란 친 혈육보다도
또 다른 사랑으로 죽을때까지 가슴속깊이 자리잡아
어느땐 옛시절 남편 자식 형제도 모르는 것을 함께공유한 지기로
어느땐 한편이 되어서 삶의 편을 들어주는 동지로서
울고 웃고 그리워하는 그런 인연이지요.
천륜의 인연의 끈을 하나씩 놓아줄때
친구라는 이름의 사랑을 붙들고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하면서
남은 사랑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자구요.
12기의 정 많고 사랑많은 후배들을 두어서 나도 기쁘답니다.
연희 후배의 재주를 부러워하면서
이곳 12기방에 자주 들어오고싶은 마음을 이끄는 재주에 감사합니다
규희후배
"you are welcome"
I miss you too.
그저 조금 먼저 살아온 과정을 겪은 선배로서
인자후배의 솔직한 엄마의 마음을 예쁘게 보았고
이역만리에서 한 식솔들이 모여살지 못하면서 얼마나 외로울가
마음이 짠 하답니다
규리후배는 이산가족은 아닌가보네요.
우리 이역만리 떨어져사는 후배들 친구들 모두 화이팅!
2005.08.22 15:06:22 (*.121.214.197)
규희야, 감기걸리지 말지.
소식없어 궁금했어.
안자하고 통화좀 해라.
그 감성을 어디다 풀며 살았는지
궁금해. 연애라도 해야할 분위기야.ㅎㅎ
사추기를 지내느라 정말 힘들다, 그치?
소식없어 궁금했어.
안자하고 통화좀 해라.
그 감성을 어디다 풀며 살았는지
궁금해. 연애라도 해야할 분위기야.ㅎㅎ
사추기를 지내느라 정말 힘들다, 그치?
2005.08.22 15:25:50 (*.134.222.247)
혜숙아, 규희야, 선경아, 인숙아, 연희야
잠 못이르는 밤은 계속되어 쬐끔 자고 일어나 보니 새벽 두 시
절대로 컴 켜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빈치코드" 읽으려다 유혹을 못 견디고
들어 왔더니. 에-잉 우리 친구들 많이 있네. 반가워 ;:);:);:)
근데 혜숙아! 안자가 안금자 말하는 거니?
은희 선배님
저는 김포 검단면 불로리가 고향이에요
아직도 그 곳에 땅뙤기 좀 있지요
저도 선배님 나이 쯤 되어도 선배님같은 감성이 살아 있을려는지요
순호 선배님 글과 더불어 선배님 글 읽을때마다 가슴 저 깊은 속까정 웃고 울지요
춘선아 어디 있니?
잠 못이르는 밤은 계속되어 쬐끔 자고 일어나 보니 새벽 두 시
절대로 컴 켜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빈치코드" 읽으려다 유혹을 못 견디고
들어 왔더니. 에-잉 우리 친구들 많이 있네. 반가워 ;:);:);:)
근데 혜숙아! 안자가 안금자 말하는 거니?
은희 선배님
저는 김포 검단면 불로리가 고향이에요
아직도 그 곳에 땅뙤기 좀 있지요
저도 선배님 나이 쯤 되어도 선배님같은 감성이 살아 있을려는지요
순호 선배님 글과 더불어 선배님 글 읽을때마다 가슴 저 깊은 속까정 웃고 울지요
춘선아 어디 있니?
2005.08.22 18:40:51 (*.183.209.209)
인자 후배~ (x13)
자식 떼어 놓고 짜~~안 해 있을 생각을 하니 나도 에리네~~::´(
울딸도 학교가 청주쪽 이었더래서 (교원대) 말이 좋아 2시간 거리이지
차에 태워 기숙사 짐 옮겨주며 맘은 스산하고 내려주고 돌아오는
그거리는 미국만큼 멀었었어요...... (x15)
그러나 물은 엎질러 졌는데 가슴 아파한 들 뭐 할것이며
어차피 갸는 갸 인생을 가야하니
내가 맘을 독허게 먹었어요
기숙사 짐들어 갈 때는 봄 아니믄 가을이라
꽃피는 봄에 짐 던져놓고 휙~~~~~~!
그 근처 명승지를 돌아다니다가 힘들어 할때 데려다 주고 (x4)
가을엔 온천에 들러 빤닥빤닥하게 맹글어서
맛있는것 푸짐하게 싸서 친구들과 Party하라고 넣어주고
난 돌아서며 절대루, 절대루 울지 않았어요
내가 울면 갸도 맘이 안좋을 것 같아서.....(x15)
기쁜마음으로 4년을 다녔어요
그래두 내새끼가 이런곳에 와서 난다 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하는 놈들과 겨루는구나...하며 감사히 생각했죠
내가 울딸 기르며 가장 힘들었던건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넘치는 사랑을 조절하는 것이었어요
나 이쁘다고 무조건 이뻐하믄 바보되기 십상이구
그렇다구 일부러 무셥게 할수도 없고
이쁜건 나만 이쁘지 남이 이쁜건 아니잖아요
내아이를 나보다 남이 봤을때 더 이쁘게 보이게 하려면
내가 조절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4년을 떼어놓고 지내다가
또 복수전공 한다고 1년 더다닐때
그때는 밖에서 자취....임용고사 공부 하느라 집에를 못와
2주에 한번씩 가서 자취하는 선후배 모두 모아
고기멕이고...그래도 그때가 신났었어요... (x8)
내가 고기 멕인 아이들이 다 붙었으니 ㅎㅎㅎ
그후 결혼하기 전까지 데리고 있다가 시집보내게
해달라구 기도했어요
ㅋㅋㅋ 결국은 집에서 20분거리에 발령받고
결혼해서 한단지 안에 살잖아요....ㅋㅋㅋ
인자후배 ~~~!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참아요
기러기 부부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감사히 생각하구 넘 가슴아파하지 말아요
후배가 이길 수 있으니까 그런 고난이 있는거니깐....
고난 뒤엔 항상 기쁨이 있는 것 알죠?
힘내세요~~~ 아자~! 아자~! (:y)(:y)(:y)
자식 떼어 놓고 짜~~안 해 있을 생각을 하니 나도 에리네~~::´(
울딸도 학교가 청주쪽 이었더래서 (교원대) 말이 좋아 2시간 거리이지
차에 태워 기숙사 짐 옮겨주며 맘은 스산하고 내려주고 돌아오는
그거리는 미국만큼 멀었었어요...... (x15)
그러나 물은 엎질러 졌는데 가슴 아파한 들 뭐 할것이며
어차피 갸는 갸 인생을 가야하니
내가 맘을 독허게 먹었어요
기숙사 짐들어 갈 때는 봄 아니믄 가을이라
꽃피는 봄에 짐 던져놓고 휙~~~~~~!
그 근처 명승지를 돌아다니다가 힘들어 할때 데려다 주고 (x4)
가을엔 온천에 들러 빤닥빤닥하게 맹글어서
맛있는것 푸짐하게 싸서 친구들과 Party하라고 넣어주고
난 돌아서며 절대루, 절대루 울지 않았어요
내가 울면 갸도 맘이 안좋을 것 같아서.....(x15)
기쁜마음으로 4년을 다녔어요
그래두 내새끼가 이런곳에 와서 난다 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하는 놈들과 겨루는구나...하며 감사히 생각했죠
내가 울딸 기르며 가장 힘들었던건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넘치는 사랑을 조절하는 것이었어요
나 이쁘다고 무조건 이뻐하믄 바보되기 십상이구
그렇다구 일부러 무셥게 할수도 없고
이쁜건 나만 이쁘지 남이 이쁜건 아니잖아요
내아이를 나보다 남이 봤을때 더 이쁘게 보이게 하려면
내가 조절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4년을 떼어놓고 지내다가
또 복수전공 한다고 1년 더다닐때
그때는 밖에서 자취....임용고사 공부 하느라 집에를 못와
2주에 한번씩 가서 자취하는 선후배 모두 모아
고기멕이고...그래도 그때가 신났었어요... (x8)
내가 고기 멕인 아이들이 다 붙었으니 ㅎㅎㅎ
그후 결혼하기 전까지 데리고 있다가 시집보내게
해달라구 기도했어요
ㅋㅋㅋ 결국은 집에서 20분거리에 발령받고
결혼해서 한단지 안에 살잖아요....ㅋㅋㅋ
인자후배 ~~~!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참아요
기러기 부부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감사히 생각하구 넘 가슴아파하지 말아요
후배가 이길 수 있으니까 그런 고난이 있는거니깐....
고난 뒤엔 항상 기쁨이 있는 것 알죠?
힘내세요~~~ 아자~! 아자~! (:y)(:y)(:y)
2005.08.22 20:06:47 (*.215.30.206)
규희야~반가워
앨범 보지 않아도 떠오른 친구
인자, 인옥이,영옥이는 멀리 있으나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은데
너는 진짜루 미국 사는 것같아
니 글 원문으로 된거 몇번 보았는데 골치가 아퍼서 자세히 안 읽었거든
근데 오늘은 왠지 들여다보고 싶었어
또 근데 뭐 연희의 부두러운 목소리 어쩌구어쩌구....
그래서 더 반가웠어
뽀빠이가 올리브 애타게 찾는데 10월에는 한번 나와라.응?
앨범 보지 않아도 떠오른 친구
인자, 인옥이,영옥이는 멀리 있으나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은데
너는 진짜루 미국 사는 것같아
니 글 원문으로 된거 몇번 보았는데 골치가 아퍼서 자세히 안 읽었거든
근데 오늘은 왠지 들여다보고 싶었어
또 근데 뭐 연희의 부두러운 목소리 어쩌구어쩌구....
그래서 더 반가웠어
뽀빠이가 올리브 애타게 찾는데 10월에는 한번 나와라.응?
2005.08.22 22:52:00 (*.134.222.247)
선경아!
이멜 보았고 과천 프로젝트 일로 다시 이멜 했어
상대방이 읽었나 확인하려면 <보내기>하기 전에 <보내기함에 저장>을 먼저 클릭하거라
읽어 보렴
순호 선배님!
너무나 황송해서 손 끝이 떨리네요. 복에 겨워 징징대는 글 읽으시곤
답글도 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곧 이 생활도 접으려 합니다. 늦둥이 대학 갈려면 아직도 수 년이 남아서요
여름에 한국 가서 남편 보니 쉰 훌쩍 넘어, 식구들 어깨에 짊어지고 혼자 애쓰는게
얼마나 안스러웠던지요. 바보같은 그 사람은 그래도 시작한 것이니 당신 걱정말고
버티라합니다. 난 못하겠다고 했지요..... 그 사람 불쌍해서요
저야 오랫동안 이곳서 생활하여 익숙하기 때문에 보내주는 돈으로 이렇게 살아 가면
편하지만..... 오년이면 족한것 같아요. 그렇죠. 선배님?
이멜 보았고 과천 프로젝트 일로 다시 이멜 했어
상대방이 읽었나 확인하려면 <보내기>하기 전에 <보내기함에 저장>을 먼저 클릭하거라
읽어 보렴
순호 선배님!
너무나 황송해서 손 끝이 떨리네요. 복에 겨워 징징대는 글 읽으시곤
답글도 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곧 이 생활도 접으려 합니다. 늦둥이 대학 갈려면 아직도 수 년이 남아서요
여름에 한국 가서 남편 보니 쉰 훌쩍 넘어, 식구들 어깨에 짊어지고 혼자 애쓰는게
얼마나 안스러웠던지요. 바보같은 그 사람은 그래도 시작한 것이니 당신 걱정말고
버티라합니다. 난 못하겠다고 했지요..... 그 사람 불쌍해서요
저야 오랫동안 이곳서 생활하여 익숙하기 때문에 보내주는 돈으로 이렇게 살아 가면
편하지만..... 오년이면 족한것 같아요. 그렇죠. 선배님?
2005.08.22 23:37:12 (*.116.76.117)
연희야
그냥 읽으려니 맹숭 맹숭한것 같구나
앞에 좋은 음악들이 많아서 였는지
꽃도 깔고 도 깔고 이 소라든 누구든 음악도 깔아주려무나
....
연희야
그냥 마시려니 맹숭 맹숭한것 같구나
앞에 좋은 안주들은 다 어디갔니?
술도 더 갖고오고 파전이든 생두부든 뭣 좀 가져와라...쩝
......
김인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난번의 글에서도 느꼈던 가슴저미는 애잔함에 저는 몇 번을 읽었습니다.
제가 초저녁에 이 방엘 들어와서 잠깐 훑어 보았는데
그 때 환청과 같이 와글와글하는 소리가 제 귀를 마구 두드렸습니다.
좋은 글, 좋은 그림, 좋은 음악, 격의없는 선배님, 친구들의 말씀들..
12기의 백화쟁명 시대가 이제 막 열리는 듯이....
이러한 기운이 꺼지지 않고 계속 피었으면 하는 것은 저도 인일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지요.
제 딸이 지금 지나가며 말합니다.
"음악 좋다.....이런 음악 들으면 웬지 학창시절, 어린시절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 같아."
저 선머슴 같던 아이도 졸업할 때면 울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부모의 세대가 흘러가는 만큼 아이들의 세대가 또 흐르겠지요.
아이들은,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건강하게 자라서 어느새 어른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김인자님, 좋은 생각으로 건강하게 계시면 아이들은 이제 다 컸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생활로 더 좋은 기회의 땅으로 갈 수도 있고 그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좋은 안식의 기회가 오기도 하겠지요.
모쪼록 마음도 몸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읽으려니 맹숭 맹숭한것 같구나
앞에 좋은 음악들이 많아서 였는지
꽃도 깔고 도 깔고 이 소라든 누구든 음악도 깔아주려무나
....
연희야
그냥 마시려니 맹숭 맹숭한것 같구나
앞에 좋은 안주들은 다 어디갔니?
술도 더 갖고오고 파전이든 생두부든 뭣 좀 가져와라...쩝
......
김인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난번의 글에서도 느꼈던 가슴저미는 애잔함에 저는 몇 번을 읽었습니다.
제가 초저녁에 이 방엘 들어와서 잠깐 훑어 보았는데
그 때 환청과 같이 와글와글하는 소리가 제 귀를 마구 두드렸습니다.
좋은 글, 좋은 그림, 좋은 음악, 격의없는 선배님, 친구들의 말씀들..
12기의 백화쟁명 시대가 이제 막 열리는 듯이....
이러한 기운이 꺼지지 않고 계속 피었으면 하는 것은 저도 인일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지요.
제 딸이 지금 지나가며 말합니다.
"음악 좋다.....이런 음악 들으면 웬지 학창시절, 어린시절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 같아."
저 선머슴 같던 아이도 졸업할 때면 울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부모의 세대가 흘러가는 만큼 아이들의 세대가 또 흐르겠지요.
아이들은,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건강하게 자라서 어느새 어른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김인자님, 좋은 생각으로 건강하게 계시면 아이들은 이제 다 컸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생활로 더 좋은 기회의 땅으로 갈 수도 있고 그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좋은 안식의 기회가 오기도 하겠지요.
모쪼록 마음도 몸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05.08.22 23:58:01 (*.134.222.247)
박진수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부모 마음 다 같겠지요. 자식은 부모의 생각만큼 큰다고 합니다
자식에 대한 걱정이기 보다도 이젠 떠나 보내야할 때가 됨을 알기에
그것이 그 한정적인 seperation depress 에 대한 부담감이겠지요
또한 타고 나신 유머스러운 글씀의 능력 요기 조기서 많이 보여 주세요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홈피의 민트향같은 애인 이라고.....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부모 마음 다 같겠지요. 자식은 부모의 생각만큼 큰다고 합니다
자식에 대한 걱정이기 보다도 이젠 떠나 보내야할 때가 됨을 알기에
그것이 그 한정적인 seperation depress 에 대한 부담감이겠지요
또한 타고 나신 유머스러운 글씀의 능력 요기 조기서 많이 보여 주세요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홈피의 민트향같은 애인 이라고.....
2005.08.23 00:45:19 (*.116.76.220)
제 딸한테 민트향이 뭐냐고 물었더니, 뭐 치약에 들어가는 건데 어쩌구 하길래
야 ! 치약 말구 뭐 다른 거 없냐구 약간 윽박지르니깐 아이스크림에도 들어가구 하여튼 좋은 건데? 합니다.
ㅎㅎ 칭찬하시는 말씀인 것같아서 편히 자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야 ! 치약 말구 뭐 다른 거 없냐구 약간 윽박지르니깐 아이스크림에도 들어가구 하여튼 좋은 건데? 합니다.
ㅎㅎ 칭찬하시는 말씀인 것같아서 편히 자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2005.08.24 00:35:18 (*.121.84.155)
인자야::$
내 맘이 짢하네
우리 아들 군대 갔을때 생각도 나고...
네 글을 읽고 공감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조금 위안이 될까
글로 표현 안되는 내가 안타까워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을 보낼께(:l)(:l)(:l)(:g)
받아주렴(x8)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너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하렴
사실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일이지만,,,
친구야 너에게는 든든한 주님이 계실걸(x8)
내 맘이 짢하네
우리 아들 군대 갔을때 생각도 나고...
네 글을 읽고 공감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조금 위안이 될까
글로 표현 안되는 내가 안타까워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을 보낼께(:l)(:l)(:l)(:g)
받아주렴(x8)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너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하렴
사실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일이지만,,,
친구야 너에게는 든든한 주님이 계실걸(x8)
2005.08.24 02:05:17 (*.134.222.247)
친구들아 안녕?
오늘은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혼자 외출을 하여 내가 늘상 가던 까페에 가서
차 마시며 책 읽고 생각하고.... 두 시간 정도 머무르다 막 돌아와 컴 앞에 앉았네
솔직하다 못해 부끄러운 글을 읽은 친구들이 공감한다니 고맙기도 하구.....
이곳선 완전한 혼자야. 세상 속에 휘둘릴것도 없고 소름 끼칠 정도의 평안함과
적막감만이 내 주위를 감싸고 있단다. 이젠 식구도 너무 단촐해지구.
딸 아이는 어제 친구집에 가서 sleepover 하는라 아직 안오구
혼자 간단한 점심 먹으며, 느끼는 것은, 밥상 위에서 서로들의 젓가락이 부딪쳐 가면서
이야기하면서 소란스럽게 밥먹는 것도 무척이나 좋구나 하는 것을 ......
이젠 정말 나이가 들어 가나보다. 난 사실 무엇이든 혼자 하는것을 무척이나 즐기고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이제까지 지내왔는데 그 혼자의 즐거움이 이젠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는걸 보니. 그렇지?
여름에 너희들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즐거움(?)- 나 혼자 즐기는 즐거움- 이 더 오래
지속될지도 모를텐데 말야
친구들 만나 보낸 여름아 , i love you (x1)(x1)
**** 민트향 = 박하행
오늘은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혼자 외출을 하여 내가 늘상 가던 까페에 가서
차 마시며 책 읽고 생각하고.... 두 시간 정도 머무르다 막 돌아와 컴 앞에 앉았네
솔직하다 못해 부끄러운 글을 읽은 친구들이 공감한다니 고맙기도 하구.....
이곳선 완전한 혼자야. 세상 속에 휘둘릴것도 없고 소름 끼칠 정도의 평안함과
적막감만이 내 주위를 감싸고 있단다. 이젠 식구도 너무 단촐해지구.
딸 아이는 어제 친구집에 가서 sleepover 하는라 아직 안오구
혼자 간단한 점심 먹으며, 느끼는 것은, 밥상 위에서 서로들의 젓가락이 부딪쳐 가면서
이야기하면서 소란스럽게 밥먹는 것도 무척이나 좋구나 하는 것을 ......
이젠 정말 나이가 들어 가나보다. 난 사실 무엇이든 혼자 하는것을 무척이나 즐기고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이제까지 지내왔는데 그 혼자의 즐거움이 이젠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는걸 보니. 그렇지?
여름에 너희들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즐거움(?)- 나 혼자 즐기는 즐거움- 이 더 오래
지속될지도 모를텐데 말야
친구들 만나 보낸 여름아 , i love you (x1)(x1)
**** 민트향 = 박하행
2005.08.24 08:16:48 (*.134.222.247)
저쪽 <봄날>에선 옥규가 사랑에 굶주린 아이 땜에 절규하네!!!!
누구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그 사랑을 알지 못하고
누구는 받을래야 받을 수 없는 사랑에 목말라 어린 나이에 이 험한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 버려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방향으로 그 슬픈 몸을 던지고 있네...
옥규야! 영어에 hang on it! 이란 표현있는것 알지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단다.
네가 힘들어 하며 지키는 사랑 그 아이 분명 알것이리라. 나 기도할께
누구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그 사랑을 알지 못하고
누구는 받을래야 받을 수 없는 사랑에 목말라 어린 나이에 이 험한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 버려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방향으로 그 슬픈 몸을 던지고 있네...
옥규야! 영어에 hang on it! 이란 표현있는것 알지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단다.
네가 힘들어 하며 지키는 사랑 그 아이 분명 알것이리라. 나 기도할께
2005.08.24 09:43:35 (*.106.115.228)
친구들아 안녕!
선경, 연희, 용섭아 어젠 수고가 많았다. 함께 가지 못한것 미안!
어젠 아침부터 우리 아들놈 학교에서 엄마 호출령이 내렸다.
마음을 두근거리며 그래도 선생님들 드실 과일이랑을 준비 하면서
참으로 힘겹게 교무실로 향했지.
용건은 아들놈이 2학기 회장에 당선되었는데 1학기때 처벌 받은 일 때문에
1년 동안은 할 수가 없게 되었음을 알리기 위함 이었고
두번짼 성적때문 이었지.
2학기에 반장을 하다보면 책임감도 생기고 공부에도 취미를 붙이려나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들과 함께 교장님과의 대화로 부반장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들었으나
하루종일 왜이리 맘이 떨리고 힘들던지 급기야 저녁엔 자리에 눕고 말았다.
오늘 아침 옥규의 글을 대하며 내가 왜 이리 눈물이 나니?
옥규야 그 아이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내년엔 어찌 될지 모르나
네가 평생 힘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 딸 아이를 봐서도 내년쯤엔 그 아이도 조금은 철이 나리라 믿는다.
힘내 옥규야!(이건 어쩜 나한테 하는 소리일께야)
온세상이 다 포기 한데도 그 아이 너 하나만 이라도 잡아 준다면
그래도 그 아인 생명의 끈을 잡고 있는 것 아닐까?
우리 딸 아이가 고 1때 좀 반항적 이어서 학교에서도 좀 애를 먹었는데
2학년때 반장을 하면서 놀랍게 변화 되더라. 어느새 대학 3학년!
옥규야 네가 그리 머리가 아픔은 포기 하지 못 하기 때문 이란것 안다.
우리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믿어보자.
좀은 부끄럽고 힘이 들지만 그 아픔이 남의일 같지 않아 들어 왔다.
인자야 인숙아 연희야 옥규야 너희들 다 책임져. 아침부터 사람 울게하고..ㅋㅋㅋ
친구들아 사랑해 (:l)::$::´(
선경, 연희, 용섭아 어젠 수고가 많았다. 함께 가지 못한것 미안!
어젠 아침부터 우리 아들놈 학교에서 엄마 호출령이 내렸다.
마음을 두근거리며 그래도 선생님들 드실 과일이랑을 준비 하면서
참으로 힘겹게 교무실로 향했지.
용건은 아들놈이 2학기 회장에 당선되었는데 1학기때 처벌 받은 일 때문에
1년 동안은 할 수가 없게 되었음을 알리기 위함 이었고
두번짼 성적때문 이었지.
2학기에 반장을 하다보면 책임감도 생기고 공부에도 취미를 붙이려나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들과 함께 교장님과의 대화로 부반장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들었으나
하루종일 왜이리 맘이 떨리고 힘들던지 급기야 저녁엔 자리에 눕고 말았다.
오늘 아침 옥규의 글을 대하며 내가 왜 이리 눈물이 나니?
옥규야 그 아이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내년엔 어찌 될지 모르나
네가 평생 힘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 딸 아이를 봐서도 내년쯤엔 그 아이도 조금은 철이 나리라 믿는다.
힘내 옥규야!(이건 어쩜 나한테 하는 소리일께야)
온세상이 다 포기 한데도 그 아이 너 하나만 이라도 잡아 준다면
그래도 그 아인 생명의 끈을 잡고 있는 것 아닐까?
우리 딸 아이가 고 1때 좀 반항적 이어서 학교에서도 좀 애를 먹었는데
2학년때 반장을 하면서 놀랍게 변화 되더라. 어느새 대학 3학년!
옥규야 네가 그리 머리가 아픔은 포기 하지 못 하기 때문 이란것 안다.
우리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믿어보자.
좀은 부끄럽고 힘이 들지만 그 아픔이 남의일 같지 않아 들어 왔다.
인자야 인숙아 연희야 옥규야 너희들 다 책임져. 아침부터 사람 울게하고..ㅋㅋㅋ
친구들아 사랑해 (:l)::$::´(
2005.08.25 00:06:18 (*.79.218.62)
아~ 우리 마음씨 고운 신영아.
많이 마음이 좋지않았구나.
기운내~.
너무 조용히 말잘듣고 자란애는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속을 ~~~~
내가 주위에서 많이 본건데
결혼할 때 지금까지 안한 반항 다 하더라구.
다 지난것 같으니까 기운차리고, 알았지?(x8)
많이 마음이 좋지않았구나.
기운내~.
너무 조용히 말잘듣고 자란애는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속을 ~~~~
내가 주위에서 많이 본건데
결혼할 때 지금까지 안한 반항 다 하더라구.
다 지난것 같으니까 기운차리고, 알았지?(x8)
2005.08.25 00:42:37 (*.116.73.70)
모택동이 자기 여자 조카한테 그랬대요.
학교를 개근한 사람이 이 다음에 무슨 큰 일을 하겠느냐고.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새겨볼 만한 것이지요.
학교를 개근한 사람이 이 다음에 무슨 큰 일을 하겠느냐고.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새겨볼 만한 것이지요.
2005.08.25 05:00:51 (*.134.222.247)
혜숙아 신영아 진수니임
너가 내 마음 알 수 있듯이 나도 네 마음 안단다
다른 많은 친구들도 어찌 이런 맘의 애달픔이 없겠니?
꼭꼭 숨어서 눈팅만 하며, "그래 그래" 하면서 쓰린 가슴 쓸어 내리는 친구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렇게 마음의 나눔을 통하여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며,
...........
진실로 산이 겪는 사철 속에
아른히 어린 우리 한 평생 "산에서"의 일부분
...........
우리 인생의 봄과 여름을 지나
곰배령 하늘 아래 <천상의 화원>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가 아닐지
인생의 희노애락을 온몸으로 겪으며 올라 온 이곳서 큰 쉼 호흡하며 여유를 즐기자꾸나
분명 내리막 길은
올라 온 그 길보다 빠르겠지. 그렇겠지?
너가 내 마음 알 수 있듯이 나도 네 마음 안단다
다른 많은 친구들도 어찌 이런 맘의 애달픔이 없겠니?
꼭꼭 숨어서 눈팅만 하며, "그래 그래" 하면서 쓰린 가슴 쓸어 내리는 친구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렇게 마음의 나눔을 통하여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며,
...........
진실로 산이 겪는 사철 속에
아른히 어린 우리 한 평생 "산에서"의 일부분
...........
우리 인생의 봄과 여름을 지나
곰배령 하늘 아래 <천상의 화원>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가 아닐지
인생의 희노애락을 온몸으로 겪으며 올라 온 이곳서 큰 쉼 호흡하며 여유를 즐기자꾸나
분명 내리막 길은
올라 온 그 길보다 빠르겠지. 그렇겠지?
2005.08.25 16:55:52 (*.82.74.86)
인자야....
우리가 늙어서 죽을 때까지
사랑이란 감정은 퇴화되지 않았음 좋겠어.
더 이상 설렐 것도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는
미지근하고 맹맹한 가슴으로 남은 세월을 산다면
100살을 산다 한들
그건 별로 의미 없는 일일테니.
사랑하는 사람들은 감성이 풍부해지는법.
나는 앞으로 30년이 더 지난 후에도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쏟아지는 별빛에 탄성을 지를 수 있음 좋겠어.
지금 우리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 때에도
이름 모를 들꽃이 너무 예뻐서
가슴에다 그 꽃을 통째로 품고 싶기도 하고,
어느 스산한 가을날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비처럼 맞으며
손을 스치기만 해도 가슴이 찌릿한 그이의 팔에 매달려 걸었음 좋겠어.
세월이 아무리 우리를 늙고 곰삭게 해도
내 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만큼은
조금도 퇴화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남아 있었음 좋겠어.
사랑은 묘약이니까....
내 가슴 속에서 훨훨 타오르던 그 불꽃이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꺼지지 않았음 정말 좋겠어. ::$
우리가 늙어서 죽을 때까지
사랑이란 감정은 퇴화되지 않았음 좋겠어.
더 이상 설렐 것도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는
미지근하고 맹맹한 가슴으로 남은 세월을 산다면
100살을 산다 한들
그건 별로 의미 없는 일일테니.
사랑하는 사람들은 감성이 풍부해지는법.
나는 앞으로 30년이 더 지난 후에도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쏟아지는 별빛에 탄성을 지를 수 있음 좋겠어.
지금 우리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 때에도
이름 모를 들꽃이 너무 예뻐서
가슴에다 그 꽃을 통째로 품고 싶기도 하고,
어느 스산한 가을날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비처럼 맞으며
손을 스치기만 해도 가슴이 찌릿한 그이의 팔에 매달려 걸었음 좋겠어.
세월이 아무리 우리를 늙고 곰삭게 해도
내 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만큼은
조금도 퇴화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남아 있었음 좋겠어.
사랑은 묘약이니까....
내 가슴 속에서 훨훨 타오르던 그 불꽃이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꺼지지 않았음 정말 좋겠어. ::$
2005.08.25 19:20:24 (*.134.222.247)
드디어 춘선이랑 옥규를 여기서 만나네
내가 기다렸는데........
기쁨이 넘치네
춘선아 옥규야
나두 같은 마음이야
고 놈의 <사랑>에 대해서
내가 기다렸는데........
기쁨이 넘치네
춘선아 옥규야
나두 같은 마음이야
고 놈의 <사랑>에 대해서
2005.08.25 22:22:03 (*.221.56.136)
이상하게 이 글에만 들어오면 에러가 나면서 오류 보고 보냄이란 표시가 뜨는 거야 글쎄.
그래서 이 좋은 글을 변변히 읽어 보지 못했단다. 순호 언니 글도 지금 보네.
지금은 왜 에러가 안나지? 내 원 참........
연희 말처럼 인자야 너 글 많이 퍼내라. 아니 마음 많이 퍼내라.
글글이 냇물이고 결결이 우리 맴이다.
니 마음 니 글 아주 좋다. 근데 여기다 쓰지 말고 새로 써라잉?
바보들 클럽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엥? 나만 바보라구?
그래서 이 좋은 글을 변변히 읽어 보지 못했단다. 순호 언니 글도 지금 보네.
지금은 왜 에러가 안나지? 내 원 참........
연희 말처럼 인자야 너 글 많이 퍼내라. 아니 마음 많이 퍼내라.
글글이 냇물이고 결결이 우리 맴이다.
니 마음 니 글 아주 좋다. 근데 여기다 쓰지 말고 새로 써라잉?
바보들 클럽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엥? 나만 바보라구?
2005.08.26 10:34:04 (*.237.208.11)
나도 이 글만 들어오면 에러가 나더라.
인자 글 좋아서 자주 들어와 읽었는데
그래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싸~아 한게 콧등이 시큰.
네 꽃밭은 사슴들의 저녁만찬이 되지 않았디?
상상으로 그려보는 너의 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어제도 친구들 만나서 한참을 다녔다(말로만).
곰배령도 하루 가서 자고,
제주도에도 한 며칠 다녀오고,
혜숙이네 이에스리조트에도 하루 다녀오고,
규희있는 씨애를(좀 굴렸다)에도 며칠 구경가고,
인옥이랑 영옥이랑 채경이 보러 워싱턴도 가고,
날씨 죽인다는 North Carolina에도 며칠,
인숙이는 LA산다고 했나?
란이도 LA에 사는데 연락이 안되나보지?
앞으론 왠지 이너내셔널(넘 굴렸나?)하게 살게 될 것 같다.
인자 글 좋아서 자주 들어와 읽었는데
그래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싸~아 한게 콧등이 시큰.
네 꽃밭은 사슴들의 저녁만찬이 되지 않았디?
상상으로 그려보는 너의 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어제도 친구들 만나서 한참을 다녔다(말로만).
곰배령도 하루 가서 자고,
제주도에도 한 며칠 다녀오고,
혜숙이네 이에스리조트에도 하루 다녀오고,
규희있는 씨애를(좀 굴렸다)에도 며칠 구경가고,
인옥이랑 영옥이랑 채경이 보러 워싱턴도 가고,
날씨 죽인다는 North Carolina에도 며칠,
인숙이는 LA산다고 했나?
란이도 LA에 사는데 연락이 안되나보지?
앞으론 왠지 이너내셔널(넘 굴렸나?)하게 살게 될 것 같다.
2005.08.26 10:58:29 (*.134.222.247)
사실, 나두 이 곳에 들어 오면
일단 plug-in error 이란 창이 떠서 항상 ok 를 클릭하여야만 했어
그래서 조금 전에 전영희 선배님한테 국제 전화로 물어 보았지
난 컴용어도 잘 몰라 들고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긴 했어도
설명을 못하겠다. 음악을 올릴때의 문제로 발생되는것 같고
각 자의 컴퓨터의 내부적인 문제도 있고
각 자 알아 보렴
은경 대장!
눈병은 다 나았는감?
새학기 시작되는데 몸도 마음도 무지 바쁘겠다
힘내!!!! 준비하는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로
내 사랑 담은 차 한잔씩 모두들에게 (:c)(:c)(:c)(:c)(:c)
일단 plug-in error 이란 창이 떠서 항상 ok 를 클릭하여야만 했어
그래서 조금 전에 전영희 선배님한테 국제 전화로 물어 보았지
난 컴용어도 잘 몰라 들고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긴 했어도
설명을 못하겠다. 음악을 올릴때의 문제로 발생되는것 같고
각 자의 컴퓨터의 내부적인 문제도 있고
각 자 알아 보렴
은경 대장!
눈병은 다 나았는감?
새학기 시작되는데 몸도 마음도 무지 바쁘겠다
힘내!!!! 준비하는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로
내 사랑 담은 차 한잔씩 모두들에게 (:c)(:c)(:c)(:c)(:c)
2005.08.26 11:10:31 (*.234.141.80)
인자는 사랑 대장 해라.
누구든지 니 생각을 하면 사랑이란 단어가 떠오르게....
아예 우리 <사랑계> 하나 묶자.
비슷비슷한 속성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 등 토닥이며 위로할 수 있게 말이다.
인자야,
너는 언제 한국에 올겨?
누구든지 니 생각을 하면 사랑이란 단어가 떠오르게....
아예 우리 <사랑계> 하나 묶자.
비슷비슷한 속성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 등 토닥이며 위로할 수 있게 말이다.
인자야,
너는 언제 한국에 올겨?
그냥 읽으려니 맹숭 맹숭한것 같구나
앞에 좋은 음악들이 많아서 였는지
꽃도 깔고 (:l)도 깔고 이 소라든 누구든 음악도 깔아주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