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찬밥 물말아 요렇게 만든 장아찌랑 먹으면서 컴 앞에 앉아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
만드는 방법 올립니다
1. 무우, 오이(or 짠맛 슬쩍 뺀 오이지), 고추, 마늘, 셀러리, 마늘쫑, 등등
냉장고 구석에 돌아 다니는 남은것들을 한 입에 먹기 좋게 납작 납작
따박 따박 썰어 썩어 놓는다
* 위에 적어 놓은 재료가 일반적이고 또 다른것 섞고 싶으면 섞어도 되고
각 각의 양은 특별히 정해진것 없고 있는대로 하면 됩니다 (무우가 맛이 있으니
다른것들보다 양을 좀 더 많게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물:설탕:식초:간장 을 각 각 1:1:1:1 로 해서 냄비에 넣고 끓인다
* 이때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을 보며 재료를 가감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시다고 생각되면 물과 간장을 좀 더 하고
너무 달다 싶으면 나머지 재료를 좀 더 하고, 나는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설탕을 처음부터 3분의 2 정도만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 3분 정도 더 끓인 후에 불을 끄세요.
3. 끓인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식혔다가 병에 1번의 재료들을 담고 물을 붓습니다.
* 섞은 재료가 찰랑 찰랑하게 찰때까지 부우세요
4. 3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 되도록이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짜지 않은 관계로 습도 높은 한국에서는 상할지도....
5. 3일 정도 지나 아무때라도 한 번쯤 그 짱아찌물을 다시 끓여 부으면 더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공연한 걱정은 난 이곳서 아주 맛있게 특히 입맛 없을때 먹었는데 행여나 이렇게 만들고 나서
뭐 이런게 있어 할까봐 조금은 겁나네 (:a)
만드는 방법 올립니다
1. 무우, 오이(or 짠맛 슬쩍 뺀 오이지), 고추, 마늘, 셀러리, 마늘쫑, 등등
냉장고 구석에 돌아 다니는 남은것들을 한 입에 먹기 좋게 납작 납작
따박 따박 썰어 썩어 놓는다
* 위에 적어 놓은 재료가 일반적이고 또 다른것 섞고 싶으면 섞어도 되고
각 각의 양은 특별히 정해진것 없고 있는대로 하면 됩니다 (무우가 맛이 있으니
다른것들보다 양을 좀 더 많게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물:설탕:식초:간장 을 각 각 1:1:1:1 로 해서 냄비에 넣고 끓인다
* 이때 개인의 입맛에 따라 맛을 보며 재료를 가감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시다고 생각되면 물과 간장을 좀 더 하고
너무 달다 싶으면 나머지 재료를 좀 더 하고, 나는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설탕을 처음부터 3분의 2 정도만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 3분 정도 더 끓인 후에 불을 끄세요.
3. 끓인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식혔다가 병에 1번의 재료들을 담고 물을 붓습니다.
* 섞은 재료가 찰랑 찰랑하게 찰때까지 부우세요
4. 3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 되도록이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짜지 않은 관계로 습도 높은 한국에서는 상할지도....
5. 3일 정도 지나 아무때라도 한 번쯤 그 짱아찌물을 다시 끓여 부으면 더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공연한 걱정은 난 이곳서 아주 맛있게 특히 입맛 없을때 먹었는데 행여나 이렇게 만들고 나서
뭐 이런게 있어 할까봐 조금은 겁나네 (:a)
2005.08.21 08:31:13 (*.200.183.91)
샐러리가 들어가니 서양식 장아찌 같어
언젠가 독일 살다 온 애들 친구 엄마가 점심 먹으러 오라해서 갔는데
옥수수 콘에 양파 설어 넣고 (달랑 2가지)새콤 달콤한 물 자작하게 부어서 요리(?)했는데
그 맛이 가끔 생각나 아주 간단한 반찬임에도 말이야
속이 느글거려 밥 맛 없을때 댓길이(연옥이 표현)겠다
언젠가 독일 살다 온 애들 친구 엄마가 점심 먹으러 오라해서 갔는데
옥수수 콘에 양파 설어 넣고 (달랑 2가지)새콤 달콤한 물 자작하게 부어서 요리(?)했는데
그 맛이 가끔 생각나 아주 간단한 반찬임에도 말이야
속이 느글거려 밥 맛 없을때 댓길이(연옥이 표현)겠다
2005.08.21 08:54:45 (*.134.222.247)
연옥아 연희야
그래 그 셀러리가 맛이 좋더라
그런데 오늘 낮에 교회 친구 만났을때 , 이 얘기 했더니 그녀 왈 , 이미 한국에서 다
알고 있느거라 해서, 올린게 민망했는데.....
모르는 친구들만 보고 만들어 먹어 보아라
그리고 식초도 3분의 2 정도만 넣는게 좋더라
맛있게 먹어, 냠냠냠*****
2005.08.21 09:30:19 (*.204.128.244)
방법은 비슷해도 들어가는 재료에따라 색다른 메뉴같어
그리고 재료 첨가 비율이라든지 끓이는 정도 등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분야 중 하나잖어
그래서 요리 연구가, 요리의 대가 , 달인 뭐 그런 호칭을 쓰잖니
나도 전에 아파서 하루 중 저녁 한끼 먹었는데(속이 느글거려서)
양파 간장 절인 반찬 하나로 개운하게 먹었던 적이 있었어
분명 색다르고 맛 있을거야. 냠냠냠****
그리고 재료 첨가 비율이라든지 끓이는 정도 등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분야 중 하나잖어
그래서 요리 연구가, 요리의 대가 , 달인 뭐 그런 호칭을 쓰잖니
나도 전에 아파서 하루 중 저녁 한끼 먹었는데(속이 느글거려서)
양파 간장 절인 반찬 하나로 개운하게 먹었던 적이 있었어
분명 색다르고 맛 있을거야. 냠냠냠****
2005.08.21 17:12:27 (*.90.49.60)
인자야 지금 나는 집근처 주말농장에 가서
깻잎을 잔뜩 따왔는데
깻잎도 그렇게 새콤달콤하게 해볼까?
그런데 인자야 미국에서도 깻잎 장아찌 해먹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깻잎을 잔뜩 따왔는데
깻잎도 그렇게 새콤달콤하게 해볼까?
그런데 인자야 미국에서도 깻잎 장아찌 해먹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2005.08.21 18:45:45 (*.134.222.247)
선경아
깻잎도 그렇게 하면 짜지 않고 맛있어. 담백하다고 할까?
흔히 먹는 깻잎처럼 양념하지 않아도 되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괜찮아
다시 끓여 붓는거만 잊지말고.....
깻잎도 그렇게 하면 짜지 않고 맛있어. 담백하다고 할까?
흔히 먹는 깻잎처럼 양념하지 않아도 되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괜찮아
다시 끓여 붓는거만 잊지말고.....
2005.08.21 21:35:29 (*.79.45.156)
얘들아.
내가 아는 방법도 알려 줄께.
간장 식초 설탕을 3;1;1의 비율로 끓여 식힌 다음
그 간장에 양파 고추 깻잎 무엇을 넣어도 맛있어.
같이 넣어서 깻잎부터 먹고(하루지나) 양파는 3주정도 지난 다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보너스.
빨리 먹으려면 양파를 썰어서 그 간장을 부었다가 다음날 먹어도 된단다.
남은 간장은 생선 조릴때 또는 고기 먹을때 소스로
또는 샐러드 할 때 활용하면 굿...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된단다.
많이 많이 애용해 주세요.
내가 아는 방법도 알려 줄께.
간장 식초 설탕을 3;1;1의 비율로 끓여 식힌 다음
그 간장에 양파 고추 깻잎 무엇을 넣어도 맛있어.
같이 넣어서 깻잎부터 먹고(하루지나) 양파는 3주정도 지난 다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보너스.
빨리 먹으려면 양파를 썰어서 그 간장을 부었다가 다음날 먹어도 된단다.
남은 간장은 생선 조릴때 또는 고기 먹을때 소스로
또는 샐러드 할 때 활용하면 굿...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된단다.
많이 많이 애용해 주세요.
2005.08.22 02:48:49 (*.179.115.52)
인자야
덕분에 반찬 한가지 더 늘었다.
고마워.
난 매운 음식을 못먹워 .
김치도 씻어서 먹어 ,그래서 고추가루 안들가는 음식은 대환영.
용섭아
오랫만이다. 반가워.
넌 음식을 잘하는 것같다.
고추는 썰어 놓는거니?
마늘 짱아치도 이런방법이야?
덕분에 반찬 한가지 더 늘었다.
고마워.
난 매운 음식을 못먹워 .
김치도 씻어서 먹어 ,그래서 고추가루 안들가는 음식은 대환영.
용섭아
오랫만이다. 반가워.
넌 음식을 잘하는 것같다.
고추는 썰어 놓는거니?
마늘 짱아치도 이런방법이야?
2005.08.22 08:06:58 (*.134.222.247)
영옥아
우리 아직 인사도 못했네
며칠 전에는 시카고에 있는 향심이 한테서 전화가 와서
한참 정담을 나누었단다. 인옥이랑도 통화했고 언제 우리들 시간이
모아질 수 있을 때에 채경이랑 함께 모두 만나기를 바란다
우리 아직 인사도 못했네
며칠 전에는 시카고에 있는 향심이 한테서 전화가 와서
한참 정담을 나누었단다. 인옥이랑도 통화했고 언제 우리들 시간이
모아질 수 있을 때에 채경이랑 함께 모두 만나기를 바란다
2005.08.22 14:15:31 (*.79.45.156)
영옥아.
그래 정밀 반갑다.
그동안 눈팅만 하느라고 네 글을 몇 번 봤는데 아는 척을 못했어. 미안해.
고추는 통째로 바늘로 구멍 2.3개정도 내서 하면 되고 마늘도
이렇게 하면 된단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오면 한번 보자.
그래 정밀 반갑다.
그동안 눈팅만 하느라고 네 글을 몇 번 봤는데 아는 척을 못했어. 미안해.
고추는 통째로 바늘로 구멍 2.3개정도 내서 하면 되고 마늘도
이렇게 하면 된단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오면 한번 보자.
좋은 아이디어.
나도 한번 만들어서 지금처럼 오밤중에 컴에 앉아 출출할때
밤참으로 밥하고 먹어도 댓길이겠는데~
그리고 떡먹을때도 괜찮을 듯 싶은데
과연 네가 만든 짱아찌하고 맛이 같을래나 모르겠다.
울 옆지기가 음식 맛없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별명을 붙어서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