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투구꽃,
색도 모양도 이름도 성분도 모두 특별한 식물이 있는데 바로 투구꽃이다. 자연에서 흔치 않은 진한 보라빛 꽃송이는 서지도 눕지도 않은 어정쩡한 자세의 줄기 끝에 송이송이 달리는데,
이름 그대로 중세시대의 기사들이 쓰던 것처럼 생긴 투구모양을 하고 있어 참 인상적이다. 게다가 그 뿌리에는 잘 먹으면 약이지만 못 먹으면 큰 해를 줄 수 있는 독성이 가득하니 말이다.
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크게 잘 자라면 1m까지 크지만 보통은 줄기가 굽어 자라므로 무릎 높이쯤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거의 전국에 분포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이 아주 깊게 3∼5갈래로 갈라지고, 이 열편이 다시 깊이 갈라져 잎 전체적으로 모양은 둥글지만 많이 깊이 갈라진 잎에 속한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피기 시작하는 보라색 꽃들은 위로 달린 포도송이처럼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우리 나라에는 이 투구꽃과 같은 집안 내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은데, 잎 삼각형인 세뿔투구꽃(A. austro-koreens)과 연한 황색의 꽃이 피고 줄기도 서서 달리는 노랑투구꽃(A. sibiricum)이 귀한 편이다.
강원도에서는 이 투구꽃을 두고 토부자라고도 부르며, 영어 이름 역시 개성있는 꽃의 모양을 따서 수도복에 달린 모자를 뜻하는 몬크 후드(Monks hood)이다. 라틴어 학명은 Aconitum jaluense인데, 이 식물이 처음 발견된 곳이 압록강 주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방에서는 초오(草烏)이며 오두(烏頭)라고도 한다. 약으로 쓰는 뿌리가 검은 빛을 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한방에서 이 투구꽃의 뿌리는 심장강화, 통증완화, 뇌졸증, 사지마비, 신경통, 관절염 등 일반적으로 고치기 어려운 병에 처방하며, 특히 손발이 차고 저리는 등 몸이 냉한 병에는 아주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식물은 사약을 만드는 만큼 독성이 아주 강해 소량으로도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냥 취급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약을 따뜻하게 하면 독성이 훨씬 큰 위협이 된다고 한다.
고대 인디언 벽화에도 이 투구꽃 종류가 등장한다고 하는데, 인디언들은 이 뿌리를 화살 끝에 묻혀 독화살을 만들어 사냥에 효과적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고대 로마에서도 왕위계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음모에 독약으로 등장하기도 해서 이 꽃을 두고 ‘계모의 독’ 또는 ‘악마의 풀’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정원에 심으려면 그늘이 조금 지는 활엽수림 아래에 군식하면 자연스럽고 신비스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잘 키우려면 광선이 다소 가려지고 땅이 기름지며 보습력이 있는 토양이 좋다. 대신 추위에 강하고 옮겨 심어도 잘 산다.
나무 이야기에서




색도 모양도 이름도 성분도 모두 특별한 식물이 있는데 바로 투구꽃이다. 자연에서 흔치 않은 진한 보라빛 꽃송이는 서지도 눕지도 않은 어정쩡한 자세의 줄기 끝에 송이송이 달리는데,
이름 그대로 중세시대의 기사들이 쓰던 것처럼 생긴 투구모양을 하고 있어 참 인상적이다. 게다가 그 뿌리에는 잘 먹으면 약이지만 못 먹으면 큰 해를 줄 수 있는 독성이 가득하니 말이다.
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크게 잘 자라면 1m까지 크지만 보통은 줄기가 굽어 자라므로 무릎 높이쯤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거의 전국에 분포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이 아주 깊게 3∼5갈래로 갈라지고, 이 열편이 다시 깊이 갈라져 잎 전체적으로 모양은 둥글지만 많이 깊이 갈라진 잎에 속한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피기 시작하는 보라색 꽃들은 위로 달린 포도송이처럼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우리 나라에는 이 투구꽃과 같은 집안 내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은데, 잎 삼각형인 세뿔투구꽃(A. austro-koreens)과 연한 황색의 꽃이 피고 줄기도 서서 달리는 노랑투구꽃(A. sibiricum)이 귀한 편이다.
강원도에서는 이 투구꽃을 두고 토부자라고도 부르며, 영어 이름 역시 개성있는 꽃의 모양을 따서 수도복에 달린 모자를 뜻하는 몬크 후드(Monks hood)이다. 라틴어 학명은 Aconitum jaluense인데, 이 식물이 처음 발견된 곳이 압록강 주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방에서는 초오(草烏)이며 오두(烏頭)라고도 한다. 약으로 쓰는 뿌리가 검은 빛을 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한방에서 이 투구꽃의 뿌리는 심장강화, 통증완화, 뇌졸증, 사지마비, 신경통, 관절염 등 일반적으로 고치기 어려운 병에 처방하며, 특히 손발이 차고 저리는 등 몸이 냉한 병에는 아주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식물은 사약을 만드는 만큼 독성이 아주 강해 소량으로도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냥 취급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약을 따뜻하게 하면 독성이 훨씬 큰 위협이 된다고 한다.
고대 인디언 벽화에도 이 투구꽃 종류가 등장한다고 하는데, 인디언들은 이 뿌리를 화살 끝에 묻혀 독화살을 만들어 사냥에 효과적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고대 로마에서도 왕위계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음모에 독약으로 등장하기도 해서 이 꽃을 두고 ‘계모의 독’ 또는 ‘악마의 풀’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정원에 심으려면 그늘이 조금 지는 활엽수림 아래에 군식하면 자연스럽고 신비스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잘 키우려면 광선이 다소 가려지고 땅이 기름지며 보습력이 있는 토양이 좋다. 대신 추위에 강하고 옮겨 심어도 잘 산다.
나무 이야기에서



2005.08.19 01:24:54 (*.179.115.52)
연희냐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빈 교실에서 내마음대로
휘적고 돌아다닌 그런 기분으로 그동안 있었는데 ....웬 벌 한마리..
투구꽂 ,야생화는 이름이 좀 그래.
고마워 . Good Night!
박진수씨
전생에 왕벌중에 대왕벌 이었나보아요.
친구들 모두 궁금할 것 같으니
음악만 띠우지 말고 대왕벌 사진도 띠워주세요.
그리고 저번에 휘리릭 가져간 사진있지요(4반친구들)
우리반 들어와서 방석 다 가져가고 칠판에 이름 올려놓고
누군가 했더니 다 보았어요.
방석 없어진 뒤로 너무 추워 종례 마치기전에 집에 가다가
담임선생님 한테 걸려 저 3년개근 못 받았어요.앙앙앙::´(::´(::´(::´(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빈 교실에서 내마음대로
휘적고 돌아다닌 그런 기분으로 그동안 있었는데 ....웬 벌 한마리..
투구꽂 ,야생화는 이름이 좀 그래.
고마워 . Good Night!
박진수씨
전생에 왕벌중에 대왕벌 이었나보아요.
친구들 모두 궁금할 것 같으니
음악만 띠우지 말고 대왕벌 사진도 띠워주세요.
그리고 저번에 휘리릭 가져간 사진있지요(4반친구들)
우리반 들어와서 방석 다 가져가고 칠판에 이름 올려놓고
누군가 했더니 다 보았어요.
방석 없어진 뒤로 너무 추워 종례 마치기전에 집에 가다가
담임선생님 한테 걸려 저 3년개근 못 받았어요.앙앙앙::´(::´(::´(::´(
2005.08.19 09:48:43 (*.200.175.146)
친구의 부탁으로 찾아봤어요
건강식품이다 운동이다 열심히 챙기는 나이네
들꽃에 관심있어 이름 꽤고있는 친구들이 여유있고 순수해보이네요
꽃마다 전설 또는 꽃말을 읽으며 그럴 듯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투구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잘 지었다 생각듭니다
건강식품이다 운동이다 열심히 챙기는 나이네
들꽃에 관심있어 이름 꽤고있는 친구들이 여유있고 순수해보이네요
꽃마다 전설 또는 꽃말을 읽으며 그럴 듯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투구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잘 지었다 생각듭니다
2005.08.19 10:20:25 (*.134.222.247)
연희야
며칠간 네가 올려준 "아리아리랑" 속에 파뭍혀 지냈단다
꽃들을 보면서 또한 여러가지 상념에 젖었단다
지금은 모든 활동을 접고 이렇게 지내니 너무나 많이 주어진 나만의 시간때문에
이런 순수함속에 있는지 모른다
내일은 기숙사로 돌아가는 아들녀석 왕복 5시간 정도의 거리를 운전하며 갔다와야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괜찮을것 같구나
우리의 청각을(진수님 포함해서)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해 주는 너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 잘지내려무나
며칠간 네가 올려준 "아리아리랑" 속에 파뭍혀 지냈단다
꽃들을 보면서 또한 여러가지 상념에 젖었단다
지금은 모든 활동을 접고 이렇게 지내니 너무나 많이 주어진 나만의 시간때문에
이런 순수함속에 있는지 모른다
내일은 기숙사로 돌아가는 아들녀석 왕복 5시간 정도의 거리를 운전하며 갔다와야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괜찮을것 같구나
우리의 청각을(진수님 포함해서)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해 주는 너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 잘지내려무나
2005.08.19 13:12:57 (*.107.89.143)
안녕하세요, 노영옥님?
옛날 우리 윗집(6반 허옥순씨네서 몇 집 아래)에 노씨아저씨가 살았는데 말을 재밌게 했습니다.
그 분 얘기가, 저 윗동네 교회 종지기가 종을 여름엔 "땡~~땡~~땡~~" 치던 걸 겨울엔 "땡땡땡" 친답니다.
추우니까 빨리치고 오줌누고 들어갈려구...
제고 때 노가리(노용래군)라고 글 잘쓰고 재미 있는 친구 있었는데, 별명보고 짐작하시겠지요?
직장생활 처음할 때 노모양(경기여고 75년)이 커피를 큰 물컵으로 하루 세번 씩 줘서 퇴근할 때
배불렀던 생각이 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노씨 성을 가진 분한테는 말씀대로 하겠는데....
제가 명함판 사진 1매, 그룹사진 1매를 이미 인일홈피에 제출했었던 적이 있으므로 넘어가구요..
숫벌은 실속없이 명만 짧다고 하니 그런 황송한 말씀 들으면 손금부터 보게됩니다.
저의 반이 채석장 반이었는데(크~~욕먹을라..) 예비고사 100% 응시, 100% 합격했고
저만 빼고 학계면 학계, 사업이면 사업...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인데...
뭔지 모르지만 그 때 잠깐 깔고 앉았던 것같은...그 방석들 덕인가? 생각합니다.
전 무슨 방석이 이리 예쁜가 했는데...그 다음날엔가 반납했나 보대요..
그거 몇년 전 선배님들 때부터 내려오는 가슴설레는 도벽이지요..
황연희님, 김인자님..눈길주셔서 고맙구요.
노영옥님은 얼굴은 지금 모르지만 총동문회 가서 만나서 얘기하면 간단한데..그 때가 올라나....
정영희님이 알면 혼나요..길다고..
옛날 우리 윗집(6반 허옥순씨네서 몇 집 아래)에 노씨아저씨가 살았는데 말을 재밌게 했습니다.
그 분 얘기가, 저 윗동네 교회 종지기가 종을 여름엔 "땡~~땡~~땡~~" 치던 걸 겨울엔 "땡땡땡" 친답니다.
추우니까 빨리치고 오줌누고 들어갈려구...
제고 때 노가리(노용래군)라고 글 잘쓰고 재미 있는 친구 있었는데, 별명보고 짐작하시겠지요?
직장생활 처음할 때 노모양(경기여고 75년)이 커피를 큰 물컵으로 하루 세번 씩 줘서 퇴근할 때
배불렀던 생각이 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노씨 성을 가진 분한테는 말씀대로 하겠는데....
제가 명함판 사진 1매, 그룹사진 1매를 이미 인일홈피에 제출했었던 적이 있으므로 넘어가구요..
숫벌은 실속없이 명만 짧다고 하니 그런 황송한 말씀 들으면 손금부터 보게됩니다.
저의 반이 채석장 반이었는데(크~~욕먹을라..) 예비고사 100% 응시, 100% 합격했고
저만 빼고 학계면 학계, 사업이면 사업...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인데...
뭔지 모르지만 그 때 잠깐 깔고 앉았던 것같은...그 방석들 덕인가? 생각합니다.
전 무슨 방석이 이리 예쁜가 했는데...그 다음날엔가 반납했나 보대요..
그거 몇년 전 선배님들 때부터 내려오는 가슴설레는 도벽이지요..
황연희님, 김인자님..눈길주셔서 고맙구요.
노영옥님은 얼굴은 지금 모르지만 총동문회 가서 만나서 얘기하면 간단한데..그 때가 올라나....
정영희님이 알면 혼나요..길다고..
2005.08.19 15:37:51 (*.126.183.32)
연희야, 여러가지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니 너무 좋다.
다른 사람들은 곷을 좋아한다는데
나는 그저 그랬거든.
오늘 여기서 꽃을 많이 감상하다 보니
나까지도 좀 여유가 생기는 거 같고
좀 수준도 올라가는 거(?) 같다.
이제는 얘기 속에 끼여도 될라나?
지난 주일부터 여유롭게 주차장을 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어서 고맙다.
세심하고 자상한 배려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귀찮게 할런지도 모르는데...
휴가라더니
열심히 공부하는 남편 덕에 홈피가 풍요로와지니 고맙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단다.
27일에 만나자, 안녕.
다른 사람들은 곷을 좋아한다는데
나는 그저 그랬거든.
오늘 여기서 꽃을 많이 감상하다 보니
나까지도 좀 여유가 생기는 거 같고
좀 수준도 올라가는 거(?) 같다.
이제는 얘기 속에 끼여도 될라나?
지난 주일부터 여유롭게 주차장을 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어서 고맙다.
세심하고 자상한 배려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귀찮게 할런지도 모르는데...
휴가라더니
열심히 공부하는 남편 덕에 홈피가 풍요로와지니 고맙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단다.
27일에 만나자, 안녕.
2005.08.19 18:44:09 (*.215.30.92)
인자야!
장거리 운전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 회복됐다니 다행이다
살면서 즐거운 일 힘들었던 일 다 같이 나누며 지내자
정원아!
니 덕에 투구꽃은 확실히 알게됐다
지난번 정숙이네 화원 입구의 능소화도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 ^^*
인옥아!
목회자 수련회 잘 갔다 왔구나?
힘이 될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거라 생각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주름 잡아서 미안하다
기도 계속해줘~오
장거리 운전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 회복됐다니 다행이다
살면서 즐거운 일 힘들었던 일 다 같이 나누며 지내자
정원아!
니 덕에 투구꽃은 확실히 알게됐다
지난번 정숙이네 화원 입구의 능소화도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 ^^*
인옥아!
목회자 수련회 잘 갔다 왔구나?
힘이 될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거라 생각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주름 잡아서 미안하다
기도 계속해줘~오
2005.08.19 20:46:33 (*.121.84.150)
인자야
잘지낸다니 좋으네
요즘은 느림이 좋다고하더라
여유있게 조금 더 천천히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렴(:aa)
자주 여기서 만나 넘 반갑다(x1)
선경아(x1)
서운동산 답사 다녀오느라 애썼네
이제 춘선이도 왔으니 장소라도 정하면 한시름 놓겠다
네가 바빠 네 꽃들이 삐졌나보다;:)
그래도 비가 내려주어 다행인 걸(8)(8)(8)
선경일 보면 기분이 좋아져
만날 날을 기대하며(:l)
연희야
네 덕에 꽃공부 열심히 해
실습하고 집에서 책보고 복습하고 ...
정원이 덕에 꽃이야기까지
얘들아(:6)
우리 담에 만나면 엄청 반가울거야
하루 하루 더 가까워지지않니(x8)
잘지낸다니 좋으네
요즘은 느림이 좋다고하더라
여유있게 조금 더 천천히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렴(:aa)
자주 여기서 만나 넘 반갑다(x1)
선경아(x1)
서운동산 답사 다녀오느라 애썼네
이제 춘선이도 왔으니 장소라도 정하면 한시름 놓겠다
네가 바빠 네 꽃들이 삐졌나보다;:)
그래도 비가 내려주어 다행인 걸(8)(8)(8)
선경일 보면 기분이 좋아져
만날 날을 기대하며(:l)
연희야
네 덕에 꽃공부 열심히 해
실습하고 집에서 책보고 복습하고 ...
정원이 덕에 꽃이야기까지
얘들아(:6)
우리 담에 만나면 엄청 반가울거야
하루 하루 더 가까워지지않니(x8)
2005.08.19 21:04:00 (*.90.49.60)
정숙아
이쪽 친구들이 하도 잠잠해서 그쪽에 가봤더니
전부 거기에서 놀고 있는거야 글쎄~
심지어 미국에 있는 인자까지도 말이야
이쪽 친구들이 하도 잠잠해서 그쪽에 가봤더니
전부 거기에서 놀고 있는거야 글쎄~
심지어 미국에 있는 인자까지도 말이야
2005.08.19 21:50:04 (*.134.222.247)
선경아
너 찾으러 그곳에 갔었어
그래서 기웃거리다 살짝 족적을 남겼지
어딘가에 네 이멜 주소 남기라고 했는데
아니면 나한테 먼저 하든지 춘선이 한테 물어보렴
잘지내......
너 찾으러 그곳에 갔었어
그래서 기웃거리다 살짝 족적을 남겼지
어딘가에 네 이멜 주소 남기라고 했는데
아니면 나한테 먼저 하든지 춘선이 한테 물어보렴
잘지내......
이 장미공원에 만발한 꽃들, 많이 보고 사귀어서 꽃을 볼 때마다
이꽃은 연희님, 이꽃은 정숙님, 이꽃은 은주님, 이꽃은 선경님, 요 꽃은 인숙님.....
하면서 지성으로 키울까? 투구꽃엔 누구 이름을 달까?
차라리 꽃잎을 닫고 눈길도 주지 않으시겠다구요? ㅎㅎ 봐주세요..
거름도 잘주고 물도 잘주고 벌나비가 오면 쫓지도 않고 그냥 바라만 볼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