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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맞는다면 우리 고 1 때 영화값이 폭락해서 150원 정도 한 거 같은데....
그래서 거의 문화, 애관, 키네마.... 등을 빙빙 돌며 거의 모든 영화를 봤다고 기억하는데.....
잘나가던 우리 학교의 분위기가 바뀐 것이 아마 빨간 수첩 이후가 아니었을까?
극장 가서 걸려 정학 받고 뭐 그런 거 우리 학교에 없었는데 고 2, 3 때 생겼지?
학교 분위기 다 망쳤지.(내 생각)
하긴 나도 고 3 때 극장 갔다 걸려서 정학을 3일 당했지 아마?
그 때 독서실에서 혼자 흘린 눈물이 지금까지 흘린 눈물 다 합한 것보다 더 많을 거다.
변해버린 우리 학교 문화가 한심해서 눈물이 자꾸 나오더라구.
그 때 같이 걸렸던 제고놈들은 몇 대 툭툭 맞고 말았다는 거 아니니.... 진짜 창피하더라.
열심히 공부하다 머리 좀 쉬려고 영화 좀 본다는데 뭐 정학씩이나.... 오버 아니니?
근데 그 영화가 뭐였는지 아니? 진짜 XX려.
마침 볼 게 없더라구.
뭐냐면
드라큐라였단다.
웃기지? 내 원 참!
자 이 밑에다가 영화 제목 좍 써라.
나부터 나간다.
태양은 가득히
에덴의 동쪽
초원의 빛
자이언트
정사
빠삐용
연옥아 아무래도 이건 그냥 자유롭게 자유 게시판에서 얘기하고 싶어서.....
2005.08.10 00:00:32 (*.234.141.15)
나도 옥규의 명에 순종하려구
머리를 쥐어짜 봐도 아무 생각도 안나서 댓글 못 썼거든.
근데 정화 얘기를 들으니 마구 생각이 나는거야.
새우젓 장수 양반 처럼 나두 ~ 나두 ~
특히 스잔나 보구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우리들 사이에선 <시한부 인생>이란게 화두로 떠올랐어.
난 그 덫에 걸려서
유서를 수도 없이 썼다는 거 아니냐.
언제 죽을지 모르니 준비를 해야자너.....
너무 심하게 감정이입이 된 증거였지?
아...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그 때는 스카알렛을 좋아가고 동경했었거든.
근데 내가 철이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스칼렛은 <왕싸가지>라 싫고
멜라니가 좋아지더라.
내 가치관이 확 ~ 바뀐거겠지?
< 벤허 >
< 화녀 >
< 이유없는 반항 >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 본 것 으로는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영자의 전성시대 >
<대부>
좋아하던 노래.
King Crimson
Melanie Safka
영화 '죽어도 좋아' 삽입곡
(가수 이름 못 쓴거는 너무 오랫동안 생각을 안해서 그런지 가물가물 해서.....)
어니언스 <편지><외길 (?)>
김정호 <하얀새>
김세환 <좋은걸 어떡해><길가에 앉아서>
송창식 <새는><고래사냥>
조용필<정><한오백년><돌아와요 부산항에>
박상규<둘이서>
혜은이<당신만을 사랑해>
양희은<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아침이슬>
최백호<그쟈>
둘다섯 <긴머리 소녀>
윤형주 <어제 내린 비>
두서없이 생각해 본거야.
옥규야 ~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
머리를 쥐어짜 봐도 아무 생각도 안나서 댓글 못 썼거든.
근데 정화 얘기를 들으니 마구 생각이 나는거야.
새우젓 장수 양반 처럼 나두 ~ 나두 ~
특히 스잔나 보구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우리들 사이에선 <시한부 인생>이란게 화두로 떠올랐어.
난 그 덫에 걸려서
유서를 수도 없이 썼다는 거 아니냐.
언제 죽을지 모르니 준비를 해야자너.....
너무 심하게 감정이입이 된 증거였지?
아...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그 때는 스카알렛을 좋아가고 동경했었거든.
근데 내가 철이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스칼렛은 <왕싸가지>라 싫고
멜라니가 좋아지더라.
내 가치관이 확 ~ 바뀐거겠지?
< 벤허 >
< 화녀 >
< 이유없는 반항 >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 본 것 으로는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영자의 전성시대 >
<대부>
좋아하던 노래.
King Crimson
Melanie Safka
영화 '죽어도 좋아' 삽입곡
(가수 이름 못 쓴거는 너무 오랫동안 생각을 안해서 그런지 가물가물 해서.....)
어니언스 <편지><외길 (?)>
김정호 <하얀새>
김세환 <좋은걸 어떡해><길가에 앉아서>
송창식 <새는><고래사냥>
조용필<정><한오백년><돌아와요 부산항에>
박상규<둘이서>
혜은이<당신만을 사랑해>
양희은<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아침이슬>
최백호<그쟈>
둘다섯 <긴머리 소녀>
윤형주 <어제 내린 비>
두서없이 생각해 본거야.
옥규야 ~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
2005.08.10 00:07:09 (*.221.56.136)
정화야 사진 봤어. 그대로더라. 정말 반가워.
기억을 낚시하는 느낌, 너도 그럴 거야.
글 고맙다. 마침 스잔나가 생각났거든.
기억을 낚시하는 느낌, 너도 그럴 거야.
글 고맙다. 마침 스잔나가 생각났거든.
2005.08.10 01:49:48 (*.234.141.15)
기억하느라 애쓴거 억울해서 다시 도전 !!!
괄호로 묶은것 때문인가 싶어서 풀고 해 보려구....
(세수하고 정신 차려 가지고 다시 온겨. 죽기살기로 한판 붙을려구....이노무 컴퓨터 ~ )
< 가수 > <노래>
King Crimson - Epitaph
Mellanie Safka - The Saddist thing
John lenon - Mother
Cliff Richard - Early in the morning
영화 '죽어도 좋아' 삽입곡 - Fedra
- Don't cry for me Argentina
- You mean everything to me
-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Mother of mine
- Mother and child reunion
-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Stairway to heaven
- Solitary Man
- Melancholy man
- El con dor pa sa
- Sister golden hair
- Diana
- Dick and Jane
- Annie Song
- Take me home country road
- Unchained melody
영화'Love story' 주제곡, 눈싸움
영화 '졸업' 주제곡 - Sound of silence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주제곡
- Stand by your man
- Only you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My Way
- You light of my life
영화 '스잔나' 주제곡 = 청춘무곡
괄호로 묶은것 때문인가 싶어서 풀고 해 보려구....
(세수하고 정신 차려 가지고 다시 온겨. 죽기살기로 한판 붙을려구....이노무 컴퓨터 ~ )
< 가수 > <노래>
King Crimson - Epitaph
Mellanie Safka - The Saddist thing
John lenon - Mother
Cliff Richard - Early in the morning
영화 '죽어도 좋아' 삽입곡 - Fedra
- Don't cry for me Argentina
- You mean everything to me
-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Mother of mine
- Mother and child reunion
-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Stairway to heaven
- Solitary Man
- Melancholy man
- El con dor pa sa
- Sister golden hair
- Diana
- Dick and Jane
- Annie Song
- Take me home country road
- Unchained melody
영화'Love story' 주제곡, 눈싸움
영화 '졸업' 주제곡 - Sound of silence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주제곡
- Stand by your man
- Only you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My Way
- You light of my life
영화 '스잔나' 주제곡 = 청춘무곡
2005.08.10 07:58:48 (*.234.141.15)
자는 동안 떠오른 노래들...
송창식 - 둘일때는 좋았지
- Without you
- When I need you
- Sailing
영화 '별들의 고향"삽입곡 - 난 그런것 몰라요 (?)
이 장희 - 한잔의 추억
(이젠 그만 생각할래, 머리에서 쥐가 난다...)
송창식 - 둘일때는 좋았지
- Without you
- When I need you
- Sailing
영화 '별들의 고향"삽입곡 - 난 그런것 몰라요 (?)
이 장희 - 한잔의 추억
(이젠 그만 생각할래, 머리에서 쥐가 난다...)
2005.08.11 15:13:59 (*.234.141.116)
선경아 ~~~~~
임마, 뜬금없이 먼 한표?
내가 언제 입후보 했냐? 우헤헤헤헤헤 ~
암튼 너무 재밌다.
옥규가 행사 때 쓸 음악, 영상 자료를 찾느라고
우리들한테 그 때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라구 했는데
내가 80년대 이후에는
오직 찬송가, 설교말씀, 기도.. 이런 것만 생각하구 살아놔서
도무지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구.
그러다가 엊그제
정 화가 스잔나 얘기를 하는 바람에
옛 기억이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했지.
고등학교 때 팝송을 무지 좋아해서
<0시의 다이얼>에다 신청곡도 보내고
예쁜 엽서로 뽑혀서 이 장희도 방송국 가서 만나고 그랬는데
어쩜 그걸 깡그리 잊고 살았나 몰라.
지금도 가수 이름은 많이 기억을 못해냈어.
(난 언제 공부를 했을꼬? ........ㅠ.ㅠ )
그래도 지금 이렇게 기억해 낼 것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해. 선경아 ~ (x2)
임마, 뜬금없이 먼 한표?
내가 언제 입후보 했냐? 우헤헤헤헤헤 ~
암튼 너무 재밌다.
옥규가 행사 때 쓸 음악, 영상 자료를 찾느라고
우리들한테 그 때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라구 했는데
내가 80년대 이후에는
오직 찬송가, 설교말씀, 기도.. 이런 것만 생각하구 살아놔서
도무지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구.
그러다가 엊그제
정 화가 스잔나 얘기를 하는 바람에
옛 기억이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했지.
고등학교 때 팝송을 무지 좋아해서
<0시의 다이얼>에다 신청곡도 보내고
예쁜 엽서로 뽑혀서 이 장희도 방송국 가서 만나고 그랬는데
어쩜 그걸 깡그리 잊고 살았나 몰라.
지금도 가수 이름은 많이 기억을 못해냈어.
(난 언제 공부를 했을꼬? ........ㅠ.ㅠ )
그래도 지금 이렇게 기억해 낼 것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해. 선경아 ~ (x2)
스잔나 (눈 큰 여자 주인공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
삼총사
러브스토리
목련구모
7인의 신부
한국 영화는 별로 생각이 안 나네. 요즘은 거의 한국 영화만 보는데.. 웰캄투 동막골 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