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연옥아, 고맙다. 벌써 발빠르게 사진을 올려놓았구나. 3반 모임에 참석해 줘서 정말 고맙고, 사진까지 찍어줘서 더욱 고맙다.
얘들아, 오늘 우리 3반은 10명이 모였었단다. 3반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부천 가까이 사는 친구들의 모임이 되었지. 다시 여고시절로 돌아가서 웃고 떠들고, 스트레스 날리며, 좀더 일찍 만났었어야 했다고 아쉬워 하기도 하고, 30주년 기념행사걱정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대강 정리하면....
첫째, 거의 모든 친구들이 6년 동안 한 건물에서 지내 낯이 익어서 반창회로 모일 이유가 굳이 없는 것 같으니 동창회로 모였으면 좋겠다..(반창회겸 동창회도 좋고)
둘째, 10월 모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동창회 모임을 정기적인 모임장소를 정하고 한 달에 한 번은 갖자.(장소를 예를 들면 4반 김혜숙네 음악학원 같은 곳에서, 4번째 토요일 오후 1시정도에)
셋째, 성공적인 30주년 기념행사가 되도록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해야 하며, 동창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이되어야 한다.
넷째, 행사 추진을 위한 조직 형성 결정이나 그 밖의 의사결정도 동창회의 인준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이야
그리고 다음 모임에는 찬화도 나온다고 하니 주변 친구들에 연락해서 더욱 많이 모이자. 안녕.
얘들아, 오늘 우리 3반은 10명이 모였었단다. 3반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부천 가까이 사는 친구들의 모임이 되었지. 다시 여고시절로 돌아가서 웃고 떠들고, 스트레스 날리며, 좀더 일찍 만났었어야 했다고 아쉬워 하기도 하고, 30주년 기념행사걱정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대강 정리하면....
첫째, 거의 모든 친구들이 6년 동안 한 건물에서 지내 낯이 익어서 반창회로 모일 이유가 굳이 없는 것 같으니 동창회로 모였으면 좋겠다..(반창회겸 동창회도 좋고)
둘째, 10월 모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동창회 모임을 정기적인 모임장소를 정하고 한 달에 한 번은 갖자.(장소를 예를 들면 4반 김혜숙네 음악학원 같은 곳에서, 4번째 토요일 오후 1시정도에)
셋째, 성공적인 30주년 기념행사가 되도록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해야 하며, 동창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이되어야 한다.
넷째, 행사 추진을 위한 조직 형성 결정이나 그 밖의 의사결정도 동창회의 인준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이야
그리고 다음 모임에는 찬화도 나온다고 하니 주변 친구들에 연락해서 더욱 많이 모이자. 안녕.
2005.07.10 21:23:34 (*.117.13.164)
3반은 반장했던 찬화가 나온다니 더욱 활발해지겠다~~
찬화야~ 언능 나와라
보고싶어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찬화야~ 언능 나와라
보고싶어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2005.07.11 14:28:57 (*.155.244.12)
얘들아, 우리 학원에서 모이는건 얼마던지 ...
모이기나해.
참 찬화야, 너 왜 안나오냐고 난리들이란다.
얼굴좀 보여줘.
그리고 얘들아, 나랑 찬화랑 사돈이야.
찬화오빠가 시댁 작은집 사위거든.
그런데 한번도 못 봤어.
왜 이렇게 사는지 ....원(x20)
모이기나해.
참 찬화야, 너 왜 안나오냐고 난리들이란다.
얼굴좀 보여줘.
그리고 얘들아, 나랑 찬화랑 사돈이야.
찬화오빠가 시댁 작은집 사위거든.
그런데 한번도 못 봤어.
왜 이렇게 사는지 ....원(x20)
2005.07.11 21:26:49 (*.221.56.136)
영숙이가 쓴 글에서 1, 2 , 3번의 의견은 결국 4번에 귀결된다고 볼 수 있어.
요컨데 동창회 전체 모임을 정기화해서 다양한 의견을 되도록 많은 친구들에게 알리고, 그 의견들을 결정하는 방법도 많은 친구들의 합의 하에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말이지.
이게 어쩌면 말 없이 있는 많은 동창들의 의견일 거야.
이런 여러 의견들이 사심없이 받아들여져 더 좋고 현명한 방법으로 발빠르게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구나.
고마운 3반 친구들아. 그 날 못 가서 미안해.
6학년 때 우리반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이선자야, 너 사진 보니까 정말 더 예뻐졌더라.
6학년 때 내가 네 반찬 참 많이 먹었는데..... 양파 볶음
담에 보자.
뚱뚱하지도 않으면서 엄살부리는 인숙아 반가워, 담엔 꼭 보자. 네 글이 참 좋더라.
그리고 한인옥. 너의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편하니? 너 책임져!
이제 찬화 나오면 우리반도 돈 팍팍 걷을 수 있겠지?
요컨데 동창회 전체 모임을 정기화해서 다양한 의견을 되도록 많은 친구들에게 알리고, 그 의견들을 결정하는 방법도 많은 친구들의 합의 하에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말이지.
이게 어쩌면 말 없이 있는 많은 동창들의 의견일 거야.
이런 여러 의견들이 사심없이 받아들여져 더 좋고 현명한 방법으로 발빠르게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구나.
고마운 3반 친구들아. 그 날 못 가서 미안해.
6학년 때 우리반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이선자야, 너 사진 보니까 정말 더 예뻐졌더라.
6학년 때 내가 네 반찬 참 많이 먹었는데..... 양파 볶음
담에 보자.
뚱뚱하지도 않으면서 엄살부리는 인숙아 반가워, 담엔 꼭 보자. 네 글이 참 좋더라.
그리고 한인옥. 너의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편하니? 너 책임져!
이제 찬화 나오면 우리반도 돈 팍팍 걷을 수 있겠지?
반대표나 총무가 연락하느라고 ...
열심히 연락하는데 반응이 없는 친구들땜에 더욱 힘들다는것 모두 알거야~~
얘들아~
그런데 30년만에 누구나 사느라고 어떤일이구 많이 있었을텐데
그런것들이 설사 많은 거리감을 생기게 했더라도
이제는 추억이 새삼 그리울때 아니겠니~?
통속적인생각에
아마도 여고 동창이라면
소위 잘 나가는 아니면 잘된아이들만의 모임같이 생각하는 것 자체가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것 같지않니?
정숙이 말대로
우리모두가 살아서 얼굴을 볼수있다는것이
성공한것 아니냐는 말에 동감하면서
조금 쑥스러워하고 머뭇거리는 친구들~~
나오면 즐겁고 행복하단다.
반백의 나이에 가릴것 무에냐~~~??
친구들아~!!! 많이 많이 얼굴 볼수 있도록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