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들 하구 섬에 갔다 왔는디....
밥을 맛나게 해준 품삯이라나? 뭐라나?
동상들이 요것을 선물로 주더라궁.
암튼 요것을 본 순간
초등학교 다닐적
우리 오마니가 사주었던 바로 그것.

그 옛날 겁나게 예뻐서 품에 안고 자고서리
아침 일찌감치 학교에 가서 뽐내던 생각이 나길래
주책스럽지만 동상들 꼬셔서  사진에 담았지롱......ㅎㅎㅎ  

그런대 요거이  비올때 신으니까
무쟈게 좋더만 ....
요번 장마가 한달이라니 본전을 뽑구두 남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