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이혜숙에게
혜숙아, 반갑다. 나, 김경숙.
경숙이가 하도 많아서 기억이 잘 날까 몰라. 문옥경과 친했던 경숙이라고 하면 기억날까?
아마 내 별명이 깜상이었던 같다. 그러나 지금은 천만의 말씀이고.
박정인이 네가 사는 토론토에 살고 있어, 너에게 가르쳐주려고 이렇게 글을 쓴다.
지난해에 우리 가족이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블루밍턴에서 1년간 살때 토론토에 놀러가서 정인네 집에 며칠 묵다왔다. 정인이랑 연락이 안됐던 것 같던데....그 때 같이 만났으면 정말 반가웠을 텐데...
내가 1월 초에 전화로 니 소식은 가르쳐 주었어.
정인이가 그 곳에서 친구가 없어 재미 없어 하는 것 같던대, 그 곳에서 가끔 연락이나 하면서 지내라구.
아뭏든 매우 반갑다
전화 집;905-787-8066
가게; 905-775-3561
혜숙아, 반갑다. 나, 김경숙.
경숙이가 하도 많아서 기억이 잘 날까 몰라. 문옥경과 친했던 경숙이라고 하면 기억날까?
아마 내 별명이 깜상이었던 같다. 그러나 지금은 천만의 말씀이고.
박정인이 네가 사는 토론토에 살고 있어, 너에게 가르쳐주려고 이렇게 글을 쓴다.
지난해에 우리 가족이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블루밍턴에서 1년간 살때 토론토에 놀러가서 정인네 집에 며칠 묵다왔다. 정인이랑 연락이 안됐던 것 같던데....그 때 같이 만났으면 정말 반가웠을 텐데...
내가 1월 초에 전화로 니 소식은 가르쳐 주었어.
정인이가 그 곳에서 친구가 없어 재미 없어 하는 것 같던대, 그 곳에서 가끔 연락이나 하면서 지내라구.
아뭏든 매우 반갑다
전화 집;905-787-8066
가게; 905-775-3561
2005.03.10 05:40:01 (*.229.146.245)
경숙아, 반갑다. 물론 기억나지.
너희 경동 집에 한 번 갔던 기억도 나. 왜 갔는지 누구랑 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몇명이 우르르 몰려갔던 것 같아. 작년에 보았으면 좋았을껄...
옥경이 이름도 오랜만에 들어본다.
지난 11월에 은혜한테 전화번호받아와서 전화를 두번했는데 연락이 안됐어.
그리고는 뭐가 바쁜지 그냥 잊고 살았어.
오늘 다시 정인이 한테 전화해볼께. 고맙다!
너희 경동 집에 한 번 갔던 기억도 나. 왜 갔는지 누구랑 갔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몇명이 우르르 몰려갔던 것 같아. 작년에 보았으면 좋았을껄...
옥경이 이름도 오랜만에 들어본다.
지난 11월에 은혜한테 전화번호받아와서 전화를 두번했는데 연락이 안됐어.
그리고는 뭐가 바쁜지 그냥 잊고 살았어.
오늘 다시 정인이 한테 전화해볼께. 고맙다!
2005.03.10 06:45:48 (*.229.146.245)
경숙아, 지금 막 정인이랑 통화했어.
내가 멍청해서 지난번엔 통화가 안된거더라.
여기 지역번호<905> 중에 시외지역 앞에는 <1>을 눌러야하는건데
그걸 안눌러서 중간에 자꾸 뚜소리가 난 걸 모르고
나는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 적었나보다 하고 그만 두었거든.
가게에서 돌아와서 이따가 밤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어.
아는 사람은 당연히 없으려니하고 살았는데 이제 남편말고 친구가 생겼네.
다시 감사!
그리고 혹시 성숙이가 이 글 보면...
정인에게 전화왔었다는 예기 들었어.
416-667-9663/416-221-7550으로 전화해줄래?
내가 멍청해서 지난번엔 통화가 안된거더라.
여기 지역번호<905> 중에 시외지역 앞에는 <1>을 눌러야하는건데
그걸 안눌러서 중간에 자꾸 뚜소리가 난 걸 모르고
나는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 적었나보다 하고 그만 두었거든.
가게에서 돌아와서 이따가 밤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어.
아는 사람은 당연히 없으려니하고 살았는데 이제 남편말고 친구가 생겼네.
다시 감사!
그리고 혹시 성숙이가 이 글 보면...
정인에게 전화왔었다는 예기 들었어.
416-667-9663/416-221-7550으로 전화해줄래?
2005.03.11 12:13:40 (*.43.150.100)
경숙아, 내가 주변머리가 없으니 너가 친구를 찾아 주는구나. 무지 고맙다. 언니 같은 혜숙이를 만났으니 이 추운 토론토 생활이 많이 푸근해 질 것 같구나.
동영상을 통해서 너를 보았다. 정경희.심정인.김혜숙.... 반가운 얼굴들이 많더라.
옥경이는 안 보이던데,,,안부 전 해주고, 모두 보고 싶구나. 잘있어라.
동영상을 통해서 너를 보았다. 정경희.심정인.김혜숙.... 반가운 얼굴들이 많더라.
옥경이는 안 보이던데,,,안부 전 해주고, 모두 보고 싶구나. 잘있어라.
2005.03.11 12:39:25 (*.81.221.211)
그래, 걱정이 됐단다. 니 주변머리에....장혜경도 그렇고.
아뭏든 적극적으로 친구도 만나고, 글로 나마 연락도 가끔하고,그런데 나, 다시 바빠질 것 같다. 미국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쉬었는데 안산공과대학이라구 전문대학 겸임교수로 강의 맡았다.난 쉴 팔자는 아닌것 같구나. 정인아, 재미있게 살아. 돈 많이 벌고. 안녕!
아뭏든 적극적으로 친구도 만나고, 글로 나마 연락도 가끔하고,그런데 나, 다시 바빠질 것 같다. 미국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쉬었는데 안산공과대학이라구 전문대학 겸임교수로 강의 맡았다.난 쉴 팔자는 아닌것 같구나. 정인아, 재미있게 살아. 돈 많이 벌고. 안녕!
2005.03.11 18:56:12 (*.229.146.245)
정인아, 너도 나왔니?
내가 전화받는 네 딸 목소리가 너무 밝고 또렷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얘기했니?
경숙아, 축하해!
간간히 은혜에게 네 소식 들었는데 이번에 정인이랑 혜경이와 전화하면서
너 행복하다는 얘기 더 많이 들었어.
나는 여자가 공과계통 일을 하면 무조건 멋있어 뵌다.
덕분에 그저께 밤엔 네사람과 전화하느라 잠도 못잤다.
정인이랑 전화하고( 둘 다 주중엔 시간을 못내니 토요일 오후에 보기로했어)
위에 적어 놓은 전화번호 덕분에 LA에 사는 14회 후배 성숙이와 통화했고
정인이 한테 혜경이 전화번호 받아서 혜경이랑 통화했어.
그리고 규희가 전화를 했어. 우와! 인터넷 신기한 줄 비로소 알겠더라.
규희는 씨애틀에 오래동안 살고 있었어.
밀린 얘기하느라 팔이 아프더라.
게다가 흥분되서 잠도 못자서 어제 낮엔 졸려서 혼났다.
이제 전화하느라 바쁘겠는데
전화비도 아끼고 아무때나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모두 다 여기에 글쓰는 걸 것 같다.
아, 규희가 아직 한글이 안된다고 했지...
내가 전화받는 네 딸 목소리가 너무 밝고 또렷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얘기했니?
경숙아, 축하해!
간간히 은혜에게 네 소식 들었는데 이번에 정인이랑 혜경이와 전화하면서
너 행복하다는 얘기 더 많이 들었어.
나는 여자가 공과계통 일을 하면 무조건 멋있어 뵌다.
덕분에 그저께 밤엔 네사람과 전화하느라 잠도 못잤다.
정인이랑 전화하고( 둘 다 주중엔 시간을 못내니 토요일 오후에 보기로했어)
위에 적어 놓은 전화번호 덕분에 LA에 사는 14회 후배 성숙이와 통화했고
정인이 한테 혜경이 전화번호 받아서 혜경이랑 통화했어.
그리고 규희가 전화를 했어. 우와! 인터넷 신기한 줄 비로소 알겠더라.
규희는 씨애틀에 오래동안 살고 있었어.
밀린 얘기하느라 팔이 아프더라.
게다가 흥분되서 잠도 못자서 어제 낮엔 졸려서 혼났다.
이제 전화하느라 바쁘겠는데
전화비도 아끼고 아무때나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모두 다 여기에 글쓰는 걸 것 같다.
아, 규희가 아직 한글이 안된다고 했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발자국을 남기는구나.
웹상에서 너를 보니 왜 이리 반갑니?
전화를 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야.
자주 댓글도 잘고 네가 왔다 간 흔적을 남기면 반가와 할 사람이 많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