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글을 쓸려니까 제목을 쓰는 것 부터 한참 걸리네요.
나는 4반이었던 이혜숙이고 지금은 어쩌다가 멀리 캐나다에 있습니다.
대학교 때 이후로는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이 나이들수록 보고싶고 궁금해져서
언젠가는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동기 중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글을 읽고는... 그냥 글을 올립니다.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김인재라면 늘 조용하고 깔끔했던, 빙그래 잘 웃던 친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인의 가족들과 두 따님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나는 4반이었던 이혜숙이고 지금은 어쩌다가 멀리 캐나다에 있습니다.
대학교 때 이후로는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이 나이들수록 보고싶고 궁금해져서
언젠가는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동기 중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글을 읽고는... 그냥 글을 올립니다.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김인재라면 늘 조용하고 깔끔했던, 빙그래 잘 웃던 친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인의 가족들과 두 따님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2005.03.02 17:14:06 (*.104.74.215)
이런 마음 아픈 소식을 들었을때
내주위에 모든것과 모든이들이
나와 함께 더불어 같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소중한 친구들아~~~~
정말로 죽음은 멀리 있는거 아닌거가터~~~
건강히 인생을 영위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후회없는 인생을 살다 가도록 노력을 하자.
보고프고 궁금한 친구들아~~~~~
게시판에서 라두 자주자주 만나자.
직접 볼수있으면 더할나위 없지머....
애들아~~~
정말로 건강하자....
내주위에 모든것과 모든이들이
나와 함께 더불어 같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소중한 친구들아~~~~
정말로 죽음은 멀리 있는거 아닌거가터~~~
건강히 인생을 영위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후회없는 인생을 살다 가도록 노력을 하자.
보고프고 궁금한 친구들아~~~~~
게시판에서 라두 자주자주 만나자.
직접 볼수있으면 더할나위 없지머....
애들아~~~
정말로 건강하자....
2005.03.02 18:37:19 (*.53.10.85)
이혜숙!
반갑구나~ 소식궁금한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어.
너의 주소록 올릴때 전화번호랑은
은혜가 알려주었어.
건강히 잘 지내지?
슬픈소식도, 즐거운 소식도
모두 친구들이 있어서 나눌수 있는것 아니겠니?
먼곳에서나마 자주 들어와서 만나자꾸나.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반갑구나~ 소식궁금한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어.
너의 주소록 올릴때 전화번호랑은
은혜가 알려주었어.
건강히 잘 지내지?
슬픈소식도, 즐거운 소식도
모두 친구들이 있어서 나눌수 있는것 아니겠니?
먼곳에서나마 자주 들어와서 만나자꾸나.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2005.03.02 19:25:41 (*.155.244.15)
이혜숙아, 이제야 나타났어? 나 김혜숙이야.
지난 번에 내가 찾는다고 할땐 안 나타나더니
저 세상 간 친구 소식에 나타났구나. 너 나 잊은거지?
왜 그리 먼 곳에 있니? 언제 볼 수있을래나.....
그리고 김인재 얼굴이 기억날 듯 안 날듯 하구나.
이럴땐 안 나는게 좋은건가?
나는 우리 오빠를 벌써 40대 중반에 보냈거든
너무 가슴이 아팠어. 그런데 제고17회 (우리 남편도) 30주년
행사 때 멋모르고 갔는데 처음에 먼저 간 친구를 부른 후에
명복을 비는데 우리 오빠가 김씨니까 제일 먼저 불린 거야.
막 울다왔단다. 지금도 슬프다. 우리 모두 잘 살자.
지난 번에 내가 찾는다고 할땐 안 나타나더니
저 세상 간 친구 소식에 나타났구나. 너 나 잊은거지?
왜 그리 먼 곳에 있니? 언제 볼 수있을래나.....
그리고 김인재 얼굴이 기억날 듯 안 날듯 하구나.
이럴땐 안 나는게 좋은건가?
나는 우리 오빠를 벌써 40대 중반에 보냈거든
너무 가슴이 아팠어. 그런데 제고17회 (우리 남편도) 30주년
행사 때 멋모르고 갔는데 처음에 먼저 간 친구를 부른 후에
명복을 비는데 우리 오빠가 김씨니까 제일 먼저 불린 거야.
막 울다왔단다. 지금도 슬프다. 우리 모두 잘 살자.
2005.03.03 05:48:22 (*.229.172.40)
두 아이를 두고 떠난 인재의 마음이 남의 마음 같질 않네.
모두 잘 있었니?
경숙아, 나도 화숙이 통해 가끔 얘기 들었어. 보고 싶다.
영희, 연옥이도 반갑다. 연옥이의 활약에 요즘 감탄하고 있는 중이야.
혜숙아, 난 우리가 6반이었는 줄 알았더니 4반이더라.
오빠때문에 맘이 많이 아팠겠구나.
너 고3때 작곡공부하러 서울 갔다오면 들려주던 얘기들이 생각난다.
모두 잘 있었니?
경숙아, 나도 화숙이 통해 가끔 얘기 들었어. 보고 싶다.
영희, 연옥이도 반갑다. 연옥이의 활약에 요즘 감탄하고 있는 중이야.
혜숙아, 난 우리가 6반이었는 줄 알았더니 4반이더라.
오빠때문에 맘이 많이 아팠겠구나.
너 고3때 작곡공부하러 서울 갔다오면 들려주던 얘기들이 생각난다.
인재 소식을 듣고 글을 올렸구나...
우리 나이에도 이렇게 떠나가는 거지...
죽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