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때는 바야흐르
입춘을 지나
설날을 따뜻하고 즐겁게 지냈건만
갑자기 돌아오는 봄을 시샘하듯이
그야말로 지독하게도 추운 겨울이렸따
따라서
이런 혹한에 냉이 캐러간사람은 음씰기고
뭤땜씨 요롷게도
우리네 12기 칭구들의 자유게시판은 조용한지
정말로 알수가 음씨로~~
묵고살기 힘들어서
모두다 새벽같이 일하려 갔능가?
아님 밤일로 바뻐서 야간 근무 하는감?
아니면
즈그방에 따뜻하게 불지펴노쿠
이불 둘러쓰고 누었능가 ?
이러다가 울 12기 홈피
문닫게 생겼네 증말 ~~~
야그좀 나눕시다
나누면 배가된다 안합디까?
추우면 추울수록
칭구찌리 수다도 좀 떨구~~
자게판에 군불을 지핍시다. 여러부운~
현재 칭구덜이 일백 하구두 오십명이 넘는디~~
이 글밑에 꼬랑지글이 일백사십구명이 안되문
나두야 집에 군불피구 이불쓰고 누불끼다. ㅎㅎㅎ(x19)(x24)(x10)
입춘을 지나
설날을 따뜻하고 즐겁게 지냈건만
갑자기 돌아오는 봄을 시샘하듯이
그야말로 지독하게도 추운 겨울이렸따
따라서
이런 혹한에 냉이 캐러간사람은 음씰기고
뭤땜씨 요롷게도
우리네 12기 칭구들의 자유게시판은 조용한지
정말로 알수가 음씨로~~
묵고살기 힘들어서
모두다 새벽같이 일하려 갔능가?
아님 밤일로 바뻐서 야간 근무 하는감?
아니면
즈그방에 따뜻하게 불지펴노쿠
이불 둘러쓰고 누었능가 ?
이러다가 울 12기 홈피
문닫게 생겼네 증말 ~~~
야그좀 나눕시다
나누면 배가된다 안합디까?
추우면 추울수록
칭구찌리 수다도 좀 떨구~~
자게판에 군불을 지핍시다. 여러부운~
현재 칭구덜이 일백 하구두 오십명이 넘는디~~
이 글밑에 꼬랑지글이 일백사십구명이 안되문
나두야 집에 군불피구 이불쓰고 누불끼다. ㅎㅎㅎ(x19)(x24)(x10)
2005.02.12 00:04:37 (*.96.205.26)
이제야 밝히지요.12회 유심히 보고 살피고 있읍니다.등록은 안 하였지만 저 인고 74회 졸업생입니다. 저를 알고 계시는 분도 있을거예요.그때당시 MRA 9 기 였으니 알고 계신분들이 있을거예요 .75년도에 졸업한 사람들이 다그래요 ,"하늘에서 나서지 말아라" 그래서 안나서기로 -- 그러나 그때 당시의 기차화통(한회인가 두회인가)은 나왔을법한데-- 글구 12회는 명옥? 여사를 잘모시면 몇명 추가 될거 같아요
2005.02.12 08:51:23 (*.235.31.140)
연옥아, 그래 구정 전후로 한동안 조용했구나.
다시 12기의 불쏘시기 역할을 하는 여노기가 꼭 있어야지.
29일 동창회 끝내고, 월요일에 다시 인천가서 초등동창, 백현숙과, 고영자를 만나 거의 40년전의 소녀때로 다시 돌아갔었지
그리고는 그 다음날부터 감기몸살로 꼼짝없이 누워있었어.
그러고 보니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 1주일밖에 안 남았네
매일 아침 서울역에서 노숙자 봉사를 한다는 유정옥이의 현장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 12기들 다시 힘내서 홈컴잉의 불을 지펴보자.
늘 수고하는 연옥이, 경래.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홈컴잉의 날짜를 조만간 임원들이라도 만나서 빨리 공지해 주면
멀리 해외에 있는 친구들도 미리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
전통적으로 10월에 한다고 하는데, 교직이나 자기 직업을 갖고있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휴가철인 8월에 한다면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타진해 보고.
일백 오십명의 친구들이라? 많이 찾았구나.
미국에 있는 친구들 연락처 열심히 찾아서 불러올께
다시 12기의 불쏘시기 역할을 하는 여노기가 꼭 있어야지.
29일 동창회 끝내고, 월요일에 다시 인천가서 초등동창, 백현숙과, 고영자를 만나 거의 40년전의 소녀때로 다시 돌아갔었지
그리고는 그 다음날부터 감기몸살로 꼼짝없이 누워있었어.
그러고 보니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 1주일밖에 안 남았네
매일 아침 서울역에서 노숙자 봉사를 한다는 유정옥이의 현장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 12기들 다시 힘내서 홈컴잉의 불을 지펴보자.
늘 수고하는 연옥이, 경래.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홈컴잉의 날짜를 조만간 임원들이라도 만나서 빨리 공지해 주면
멀리 해외에 있는 친구들도 미리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
전통적으로 10월에 한다고 하는데, 교직이나 자기 직업을 갖고있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휴가철인 8월에 한다면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타진해 보고.
일백 오십명의 친구들이라? 많이 찾았구나.
미국에 있는 친구들 연락처 열심히 찾아서 불러올께
2005.02.12 09:05:45 (*.195.156.216)
김연옥님!
안녕하세요?
물론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겠지요...
열심히 12회를 챙기는 연옥님의 지금 모습을 보니 처음 인일 사이트가 오픈되고
그야말로 썰렁할때...부군 그리고 인컴동우회와 함께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당시의 모습이 떠오르네여...
그 노력의 결실로 올 30주년행사가 멋지게 치루어졌음 좋겠어요.
인일12회 화이팅!! 이번에 추대되신 회장님도 화이팅입니다.!! (:y)(:y)(:y)
안녕하세요?
물론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겠지요...
열심히 12회를 챙기는 연옥님의 지금 모습을 보니 처음 인일 사이트가 오픈되고
그야말로 썰렁할때...부군 그리고 인컴동우회와 함께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당시의 모습이 떠오르네여...
그 노력의 결실로 올 30주년행사가 멋지게 치루어졌음 좋겠어요.
인일12회 화이팅!! 이번에 추대되신 회장님도 화이팅입니다.!! (:y)(:y)(:y)
2005.02.12 11:49:38 (*.113.189.9)
흐미!!!!
저...두 아자씨....
인일 게판에 데뷔하셨넹.
우리 동내아자씬디???
강원참숯 아자씨라믄 말이죠....끼끼끼
연옥이가 지핀 군불,
저만침만 되얐으면 좋겠구먼....
저~두아자씨 서계시는 저 자리
우리는 옆에두 몬 간당게여.
월매나 뜨거운데요...
그리구 저 삽으로 삼겹살두 구워줘요..
기름이 쪽!!!!!빠지죵.ㅋㅋㅋ
지발지발 저만침만 뜨거워져랑.
아짐덜~~~~
몇자씩만 뚜들겨봐.....
치매예방,혈액순환에도 조~~~~~~~아.;:)
저...두 아자씨....
인일 게판에 데뷔하셨넹.
우리 동내아자씬디???
강원참숯 아자씨라믄 말이죠....끼끼끼
연옥이가 지핀 군불,
저만침만 되얐으면 좋겠구먼....
저~두아자씨 서계시는 저 자리
우리는 옆에두 몬 간당게여.
월매나 뜨거운데요...
그리구 저 삽으로 삼겹살두 구워줘요..
기름이 쪽!!!!!빠지죵.ㅋㅋㅋ
지발지발 저만침만 뜨거워져랑.
아짐덜~~~~
몇자씩만 뚜들겨봐.....
치매예방,혈액순환에도 조~~~~~~~아.;:)
2005.02.12 15:43:00 (*.51.83.251)
연옥아, 왜그래? 이번에 애들 만나봐서 알았는데 모두들 들어와 보고는 그냥 슬~쩍 나간대.
원래 튀는 것 싫어하는 것이 우리 한국 아낙네들의 미덕이라고 배웠잖아. 그 가운데서
우리는 그러면 튀는 사람들이네...^^;;
어쨌든 이렇게 컴 앞에서 친구들 얼굴 그리워하며 잼있게 얘기 할 수 있어서 넘 좋아! 땡큐!
인옥아, 많이 아팠구나. 지난번에 보니까 너 살을 넘 많이 뺀 것 같더라. 맞지?
우리 나이에 잘 먹으면서 운동해야 돼. 그래야 감기도 얼씬거리지 않는다구.
얼른 컴 끄고 전화할께.^^
원래 튀는 것 싫어하는 것이 우리 한국 아낙네들의 미덕이라고 배웠잖아. 그 가운데서
우리는 그러면 튀는 사람들이네...^^;;
어쨌든 이렇게 컴 앞에서 친구들 얼굴 그리워하며 잼있게 얘기 할 수 있어서 넘 좋아! 땡큐!
인옥아, 많이 아팠구나. 지난번에 보니까 너 살을 넘 많이 뺀 것 같더라. 맞지?
우리 나이에 잘 먹으면서 운동해야 돼. 그래야 감기도 얼씬거리지 않는다구.
얼른 컴 끄고 전화할께.^^
2005.02.12 19:08:21 (*.113.189.9)
인옥아~
1주일이면 집에가???
에궁..얼마않남았네...
감기는 와 걸려가지구 고생했어...
빨리 컨디션 회복해서 보고픈사람,먹고픈것...
다~~~해결하구가...
그리구 담에 만날땐 많은친구덜과 함께하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
너에 웃는얼굴을 그리며 둔내아짐이....
1주일이면 집에가???
에궁..얼마않남았네...
감기는 와 걸려가지구 고생했어...
빨리 컨디션 회복해서 보고픈사람,먹고픈것...
다~~~해결하구가...
그리구 담에 만날땐 많은친구덜과 함께하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
너에 웃는얼굴을 그리며 둔내아짐이....
2005.02.14 08:11:42 (*.235.31.140)
영희야! 너 원래 사투리 쓰니? 너무 재미있는데, 난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여러번 읽어야 감이 온다. 둔내아짐이 ??? 아짐이가 아줌마란 뜻이지?
한국에, 요즘 옛날에 없던 도시 이름이 많이 생겨서, 너를 만나기 위해 둔내를 가려면
다시 지도 놓고 공부해야겠다. 그 곳 스키하는 곳이라 했지?
아이고 벌써 겨울이 다 가버렸네. 내년 겨울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여러번 읽어야 감이 온다. 둔내아짐이 ??? 아짐이가 아줌마란 뜻이지?
한국에, 요즘 옛날에 없던 도시 이름이 많이 생겨서, 너를 만나기 위해 둔내를 가려면
다시 지도 놓고 공부해야겠다. 그 곳 스키하는 곳이라 했지?
아이고 벌써 겨울이 다 가버렸네. 내년 겨울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
2005.02.14 18:20:35 (*.155.244.16)
연옥아 왜 그래? 월미공원 사진이랑 애마부인 식구사진 등등..... 너무 잘 봤어.
너 없으면 우린 안되는 거 알지? 내가 몇명 우리동네에서 만났는데 매일 구경만 한다더라.
조금 더 있으면 글 남기게 될거야. 그리고 전영희 선배님 숯공장 갔던거 생각났어요. 둘째가 과학대회 나가는데 '참숯은 왜 모래로 식혀야 질이좋은가?'가 주제여서 원주 숯공장에 가서 실험했었거든요. 그때 우리 가족 다 투덜대면서 갔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벌써 6년 전 얘기네요. 갔다오니까 참숯이 유행되더라구요. 우리는 1상자에 1만5천원에 사왔거든요.
벌써 옛날 얘기네요.
인옥아, 잘 가고 미국 친구 잘 찾아서 연락해. 둔내 아지매, 너무 부러워. 왜 올해는 눈도 안오나? 정말 네가 제일 부럽다. 다음에 또 보자.
너 없으면 우린 안되는 거 알지? 내가 몇명 우리동네에서 만났는데 매일 구경만 한다더라.
조금 더 있으면 글 남기게 될거야. 그리고 전영희 선배님 숯공장 갔던거 생각났어요. 둘째가 과학대회 나가는데 '참숯은 왜 모래로 식혀야 질이좋은가?'가 주제여서 원주 숯공장에 가서 실험했었거든요. 그때 우리 가족 다 투덜대면서 갔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벌써 6년 전 얘기네요. 갔다오니까 참숯이 유행되더라구요. 우리는 1상자에 1만5천원에 사왔거든요.
벌써 옛날 얘기네요.
인옥아, 잘 가고 미국 친구 잘 찾아서 연락해. 둔내 아지매, 너무 부러워. 왜 올해는 눈도 안오나? 정말 네가 제일 부럽다. 다음에 또 보자.
2005.02.15 15:55:48 (*.51.83.8)
혜숙아, "출석 불렀다" 란은 너무 길어져서 이쪽으로 네 글에 답을 단다.
운동기구가 많으면 뭐하니...바쁜 것은 좋지만 너무 바쁜 것은 아주 나빠. 알았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꼭 챙겨야지.(운동, 음악감상, 영화감상) 너무 사치하다구?
아니야, 나를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다른이들도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 아니겠니!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아. 하지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설교 ㅋㅋ)
바이올린! 와, 되게 부럽네. 혜숙아, 왕년에 전경숙 제주도에 있을 때 제주시향에서
바이올린 주자였던 거 알지? 예술의 전당에 와서도 한번 연주했었단다.
귀한 경험이었지. 나중에 연주회할 때 꼭 알려주고 표도 보내줄거지? ^^
연옥아, 계속 화이팅이야! 안녕.
운동기구가 많으면 뭐하니...바쁜 것은 좋지만 너무 바쁜 것은 아주 나빠. 알았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꼭 챙겨야지.(운동, 음악감상, 영화감상) 너무 사치하다구?
아니야, 나를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다른이들도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 아니겠니!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아. 하지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설교 ㅋㅋ)
바이올린! 와, 되게 부럽네. 혜숙아, 왕년에 전경숙 제주도에 있을 때 제주시향에서
바이올린 주자였던 거 알지? 예술의 전당에 와서도 한번 연주했었단다.
귀한 경험이었지. 나중에 연주회할 때 꼭 알려주고 표도 보내줄거지? ^^
연옥아, 계속 화이팅이야! 안녕.
우수가 되면 고개 내밀고 나올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