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첫모임을 주선하고..만나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음 번에는 공식적인 인일12회 첫동창회를 하여
그간에 못만났던 친구들 좀 모두 만나자며
결의를 다짐했는데ㅔ
드디어 낼모레로 다가왔네.

이제 모두들 우리 나이로 50이 되는 우리들..
옛날에 50된 아줌마들을 우리가 여자로나 봤니?
지천명의 나이..쉰..
이쯤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나
사람을 맞이하는 자세나..
다들 한결 세련되고 포근해진 모습들이리라..

이번 모임은 지난번 모임에 나왔던 친구들의 맹활약으로 주선이 되는 듯하다.
나는 괜히 바쁜척 하며 별로 역할도 못해서 미안하구..

수고해준 친구들..너무너무 고맙다..
토요알에 만나자..

꼭 나와라..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