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곽경래에게서 문자메세지가 왔네.
동창모임 참석하라고.
정말 여고 졸업후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 와 !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계기가 됐단다.
얼마전 백현숙이한테서 동창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  우리도 이런 것이 있구나 싶었고,  처음으로 인일여고 홈페이지에도 들어와 보았지.  까마득히 오래된 일이라 이름과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앨범을 들여다 보며 옛 추억을 회상해보기도 하였단다.
어쨌든 정말 반갑고 얼굴도 보고 싶다.  앞으로는 자주 들어와서 우리 친구들의 소식도 보고 서로 연락도 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