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김혜숙 ( 2005-01-10 15:18:52 )  

있잖아, 지난번 모임때 얘기하려다 말았는데 내가 안금자 덕분에 2004대한민국 창작 음악제 작품공모상을 탔단다. 사연인즉 남편들 모임에서 우연히 금자를 만났는데 시집을 냈다면서 책을 보내왔어, 그래서 내가 곡을 써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보냈는데 상을 준거야. 물론 연주도 마산시립합창단이 했단다. 미안한 건 나만 주고 작사상은 없더라구..동창끼리 이런일이 있어서 알리고 싶었어. 축하해줘. 다음에 기회되면 들려줄께. 그리고 너희도 가사주면 곡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