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 올릴때 마다 얼마나 미안한지..
재주 많은 친구들 다 뭐하고 있니..
나야 이 시간에 항상 컴에 앉게 되니까 울 방 들여다 보구,
연옥이 소식이 없으면 이리 글 올린다마는..
내가 글 올리면 얼마나 심심하냐...
맨숭맨숭해서..
한동안 공고 3년 여학생들이 와서 좀 편했었는데,
대학 간다고 나가고 나니 또 전화 받을 일이며 잔일들이 많다.
아마 다른 친구들은 나보다 자리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겠지..
나처럼 하루종일 앉아서 전화받고 서류 정리 하다보면 밖의 일이나
친구들 소식도 엄청 궁금 할텐데..
그래도 잠깐 시간 내서 글 올려라..
12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