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행복한 날 되세요
◆ 보고싶은 사람 / 오광수 ◆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란다에 기대어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때이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소리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되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당신이 나를 향해 쓰는 편지라면
우리만이 아는 글자 되어
한 줄 한 줄 읽어 보련만..
언제 오시렵니까?
하늘에 까만 구름이 걷히고
소란스런 빗소리가 그치면
오늘은, 꼭 오늘은
당신의 음성이 들릴 것 같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서 잡을 수 없고
듣지 못해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내마음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답니다
멀어서 손닿지 않을 것 같지만
내마음 가까이에서 항상 존재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한
나를 일깨우면서...
작은 집을 짓듯이
행복을 작게 가꾸어 가야
큰기쁨이 다시금 내게로 되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아지랑이처럼 살며시 내 앞에 오지만
내욕심으로 인해서 저만치 가고 난후에
아쉬움만을 남겨버립니다
/친구들에게 /
향긋한 커피한잔으로
나른한 기분,,날려버리시고
내일은 부부의 날이라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 나누시고
사랑가득한 마음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
흐르는곡/사랑하는 사람에게/최성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06 12:40)
2004.05.21 22:01:24 (*.79.118.214)
오늘 어떻게 보냈는지.. 난 그날이 그날 같이 보냈단다.
어색해서 고맙단 얘기도 못하구, 하루 종일 얼굴 보고 있는건 아니지만
한 공간 안에 있다보니.. 우습네.. 문자나 날릴까.. 해봤지만
역시 어색해.. 애고..
어색해서 고맙단 얘기도 못하구, 하루 종일 얼굴 보고 있는건 아니지만
한 공간 안에 있다보니.. 우습네.. 문자나 날릴까.. 해봤지만
역시 어색해.. 애고..
2004.05.22 00:55:58 (*.222.118.48)
흥복님! 모처럼 12기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참!이글을 올린건 어젠데 오늘을 기준으로 해야할걸 죄송!!!
오늘 부부의 날은 특별한 이벤트라도?
격려해 주시니 힘이 솟습니다.
인일 화이팅!
제고 화이팅!
인컴동우회 화이팅!
반갑습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참!이글을 올린건 어젠데 오늘을 기준으로 해야할걸 죄송!!!
오늘 부부의 날은 특별한 이벤트라도?
격려해 주시니 힘이 솟습니다.
인일 화이팅!
제고 화이팅!
인컴동우회 화이팅!
2004.05.22 01:18:25 (*.222.118.48)
경래야!
오래 산 친구 같은, 아니 묵은 김치같은 사이,
항상 그자리에 서있는 사이,
그래서 서로 무덤덤한사이,
그러면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해 보기도 하쟈?
니먼저 해보지 그랬냐?
아쉽다.
허긴 우리도 .... 오늘 못한것 내일 기대나 해볼까?
오래 산 친구 같은, 아니 묵은 김치같은 사이,
항상 그자리에 서있는 사이,
그래서 서로 무덤덤한사이,
그러면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해 보기도 하쟈?
니먼저 해보지 그랬냐?
아쉽다.
허긴 우리도 .... 오늘 못한것 내일 기대나 해볼까?
2004.05.22 05:21:24 (*.195.156.227)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연옥님 덕분에 부부의 날이 21일이라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
저도 그러고보니 참 back number(시대에 뒤진사람)에요.ㅎㅎ
가까운 시일내에 고교야구가 열리는날 도원구장에서 이성현님과 함께 인사해요~(x1)
연옥님 덕분에 부부의 날이 21일이라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
저도 그러고보니 참 back number(시대에 뒤진사람)에요.ㅎㅎ
가까운 시일내에 고교야구가 열리는날 도원구장에서 이성현님과 함께 인사해요~(x1)
2004.05.22 10:24:45 (*.116.201.166)
연옥아!
부부의 날까지 챙기는 너의 지혜와 재치에
너의 남편 너무 좋아 하겠다.
나는 남편에게 "당신하고 나하고는 천생연분!" 이라고 하면
남편은 나에게 "당신하고 나하고는 평생웬수!'란다.
이 어찌된 일인고! (ㅎㅎㅎ)
부부의 날까지 챙기는 너의 지혜와 재치에
너의 남편 너무 좋아 하겠다.
나는 남편에게 "당신하고 나하고는 천생연분!" 이라고 하면
남편은 나에게 "당신하고 나하고는 평생웬수!'란다.
이 어찌된 일인고! (ㅎㅎㅎ)
인일사이트에서 귀동냥 해들으니 요즘 몸이 편찮으셨나봐요...건강하셔야해요.
부군 이성현님과 인일사이트 오픈시절부터 고군분투하시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요즘 사이트가 어느정도 활성화되어 보람을 느끼시지요? 김연옥님 그리고 인컴 동우회 화이팅!!(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