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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예요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06 12:35)
2004.04.17 13:16:45 (*.215.27.19)
강아지가 안 보이는데....
어! 이제 보이네.
활짝 웃으며 게다가 안경 쓴 강아지
신체 건장하게 생겼구만 나라위해 힘 좀 팍팍 쓰겠다
군복입고 첫 휴가 나오면 얼마나 대견할까 정옥이네 강아지
6월이면 두달 남았네 그래도 세월이 빨라 금방가더라
있을동안 더 잘해 주고싶겠지만 애들이 더 바빠서 부모랑 지낼 시간이 빠듯해
휴가와도 가족끼리 밥 한끼도 못먹어봤어
병역의 의무니 빨리 마치는 것도 홀가분하다
아들 군대 늦게 가면 꼭 빚진 기분이야
한약 좀 먹이고 홍삼도 먹여서 보내라
어! 이제 보이네.
활짝 웃으며 게다가 안경 쓴 강아지
신체 건장하게 생겼구만 나라위해 힘 좀 팍팍 쓰겠다
군복입고 첫 휴가 나오면 얼마나 대견할까 정옥이네 강아지
6월이면 두달 남았네 그래도 세월이 빨라 금방가더라
있을동안 더 잘해 주고싶겠지만 애들이 더 바빠서 부모랑 지낼 시간이 빠듯해
휴가와도 가족끼리 밥 한끼도 못먹어봤어
병역의 의무니 빨리 마치는 것도 홀가분하다
아들 군대 늦게 가면 꼭 빚진 기분이야
한약 좀 먹이고 홍삼도 먹여서 보내라
2004.04.17 14:23:04 (*.215.27.19)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노라'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 같다
정옥아!
자유게시판에 갔다왔다
니 글을 읽으며 추스리지 못한 감정에 오빠 목사 얘기까지 읽어 내려가니
더이상 눈에 담아둘 눈물이 벅찬지 주루륵 볼을 타고 흘러내리네
오늘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감사드린다
오늘 봄맞이 교회 대청소가 있었는데 아침까지는 갈려고 마음 먹었는데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주일에 성가대서야하는데 머리는 염색할때 됐고(정수리 부분)
시간은 오후로 넘어가고하니 마음이 바뀌더라
내일 7대 담임 목사님 은퇴 및 8대 후임 목사님 취임 축하 예배가 오후 3시부터 8시정도까지
있을 예정이야 그래서 몸 좀 추스리느라 꾀 부렸는데 조금은 회개되네
그날이면 나도 인일 동문에 갈 수 있는데 어떻게 가야하는지
처음이라 선후배는 실지 만나 본 사람이 없고
너는 서울에 살고 경래는 인천이긴 한 것 같은데 연락이.....
경래야!
이 글 보고 연락처를 남기면 내가 전화할께
초보자 안내 좀 해줘라 ::)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 같다
정옥아!
자유게시판에 갔다왔다
니 글을 읽으며 추스리지 못한 감정에 오빠 목사 얘기까지 읽어 내려가니
더이상 눈에 담아둘 눈물이 벅찬지 주루륵 볼을 타고 흘러내리네
오늘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감사드린다
오늘 봄맞이 교회 대청소가 있었는데 아침까지는 갈려고 마음 먹었는데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주일에 성가대서야하는데 머리는 염색할때 됐고(정수리 부분)
시간은 오후로 넘어가고하니 마음이 바뀌더라
내일 7대 담임 목사님 은퇴 및 8대 후임 목사님 취임 축하 예배가 오후 3시부터 8시정도까지
있을 예정이야 그래서 몸 좀 추스리느라 꾀 부렸는데 조금은 회개되네
그날이면 나도 인일 동문에 갈 수 있는데 어떻게 가야하는지
처음이라 선후배는 실지 만나 본 사람이 없고
너는 서울에 살고 경래는 인천이긴 한 것 같은데 연락이.....
경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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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안내 좀 해줘라 ::)
2004.04.17 16:34:16 (*.245.36.27)
그 청년 참 자~알 생겼다.
군대에 갈 나이가 된 아들한테 우리 강아지라고 하는것 보면
선배님도 어쩔수 없는 엄마시네요. ;:)
마음이 짠해서 군대에 어찌 보낼까나~~
군대에 갈 나이가 된 아들한테 우리 강아지라고 하는것 보면
선배님도 어쩔수 없는 엄마시네요. ;:)
마음이 짠해서 군대에 어찌 보낼까나~~
2004.04.18 00:33:49 (*.116.208.38)
연희야!
전에 우리집에 방문한 사람이
아이 방 문을 열려고 해서
나도 모르게 "우리 강아지 방이예요 "하니까
그 사람 "문 열면 강아지가 물어요?." 하지 않겠어 (ㅎㅎㅎ)
게시판 389 번에 나와 있는 아이가 이렇게 컸어.
1982년생인데 대학원 1학년이야.
학사 장교에 합격해서 6월에 훈련에 들어 갈거야.
자기방 놔두고
우리 부부 곁에 와서 잠을 자고 있어
형이 밤마다 불러내서 핀잔을 주면
군대 가기 전에 엄마랑 자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 기숙사에서 자니까
더 어리광 부리고 싶은가봐.
군대 가면 완전히 달라진다니
가기 전까지는 어리광 받아 주어야겠지
정봉연님.
12기 방에서 만나니 새로운 느낌으로 반갑네요.
다른 아들들도 다 가는 군대인데요 뭘~
군대 보내도
난 진짜 안울거야!
전에 우리집에 방문한 사람이
아이 방 문을 열려고 해서
나도 모르게 "우리 강아지 방이예요 "하니까
그 사람 "문 열면 강아지가 물어요?." 하지 않겠어 (ㅎㅎㅎ)
게시판 389 번에 나와 있는 아이가 이렇게 컸어.
1982년생인데 대학원 1학년이야.
학사 장교에 합격해서 6월에 훈련에 들어 갈거야.
자기방 놔두고
우리 부부 곁에 와서 잠을 자고 있어
형이 밤마다 불러내서 핀잔을 주면
군대 가기 전에 엄마랑 자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 기숙사에서 자니까
더 어리광 부리고 싶은가봐.
군대 가면 완전히 달라진다니
가기 전까지는 어리광 받아 주어야겠지
정봉연님.
12기 방에서 만나니 새로운 느낌으로 반갑네요.
다른 아들들도 다 가는 군대인데요 뭘~
군대 보내도
난 진짜 안울거야!
2004.04.18 13:30:39 (*.200.175.161)
난 큰 아들이 1982년 생인데 대학 4학년이야
2학년 2학기때 군에 가려고 휴학했다가 어찌어찌해서 못가고(궁굼하면 나중에 얘기들어)
1년 흘려보냈지
니 아들도 7살에 학교 입학했구나?
작은 아들은 전경이야 경주경찰서에 있어
얼마전부터 짠밥 짓고 있데
나중에 엄마 맛있는 반찬해 준다고 하는데 기대해도 될런지....
2학년 2학기때 군에 가려고 휴학했다가 어찌어찌해서 못가고(궁굼하면 나중에 얘기들어)
1년 흘려보냈지
니 아들도 7살에 학교 입학했구나?
작은 아들은 전경이야 경주경찰서에 있어
얼마전부터 짠밥 짓고 있데
나중에 엄마 맛있는 반찬해 준다고 하는데 기대해도 될런지....
2004.04.19 09:36:26 (*.160.5.214)
선배님,
아드님 모습이 참 선량해보여요.
누구든 기대고 싶은 어깨가 될꺼 같은 느낌인데요.
강아지!
저도 학교갔다가 집에 들어오면서 으례껏
우리 강아지들~ 부르며 들어오곤 했죠.
근데 어느날 한국분이 우리집에 놀러오셨는데
아직 어렸던 우리 딸아이가 하는 말이
'우리 엄마는 우리들한테
맨날 개새끼라고 불러요' 하잖아요.
제가 뭐라 더 설명하기 전에
휘둥그레진 그 분의 표정...
하긴 강아지가 개새끼인건 분명한데....
doggy랑 SOB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긴 그때 우리 딸은 너무 어렸어요.
아드님 모습이 참 선량해보여요.
누구든 기대고 싶은 어깨가 될꺼 같은 느낌인데요.
강아지!
저도 학교갔다가 집에 들어오면서 으례껏
우리 강아지들~ 부르며 들어오곤 했죠.
근데 어느날 한국분이 우리집에 놀러오셨는데
아직 어렸던 우리 딸아이가 하는 말이
'우리 엄마는 우리들한테
맨날 개새끼라고 불러요' 하잖아요.
제가 뭐라 더 설명하기 전에
휘둥그레진 그 분의 표정...
하긴 강아지가 개새끼인건 분명한데....
doggy랑 SOB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긴 그때 우리 딸은 너무 어렸어요.
2004.04.19 20:17:36 (*.251.119.165)
우하하하~ 언젠가 들어본것도 같은 얘기인데......
교포 자녀들한테 종종 있는 얘기인듯.
지금은 우리가 너무 너무 예뻐 못견뎌 하며 부르는
강아지의 의미를 알고도 남겠지?
혹시 숙이 너도 아직 강아지라고 부르는것 아니야?
교포 자녀들한테 종종 있는 얘기인듯.
지금은 우리가 너무 너무 예뻐 못견뎌 하며 부르는
강아지의 의미를 알고도 남겠지?
혹시 숙이 너도 아직 강아지라고 부르는것 아니야?
2004.04.19 23:28:10 (*.48.33.6)
유사모님!
댁에 전화걸었더니
강아지가 전화를 받더군요.
그래서 메모를 남기긴 했는데...
제게 전화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밤늦은 시간에 걸어두 무관함(오히려 더좋음)
댁에 전화걸었더니
강아지가 전화를 받더군요.
그래서 메모를 남기긴 했는데...
제게 전화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밤늦은 시간에 걸어두 무관함(오히려 더좋음)
2004.04.20 21:00:20 (*.79.118.214)
강아지~~
소릴 들으니 신발 벗고 달려 나오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네.
난 여태 강아지라고 불러 본적도 없는데..
너희 강아진 정말 너 닮긴 닮았구나.
군에 보내고 나면 섭섭하긴 하지만 든든하겠지.
연희야!
나두 어찌할까 걱정이었는데..
지도는 프린트 했고..
내 차로 가도 되고.. 뭐.
연락처는 011-759-1602 야.
언제라도 연락해.
소릴 들으니 신발 벗고 달려 나오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네.
난 여태 강아지라고 불러 본적도 없는데..
너희 강아진 정말 너 닮긴 닮았구나.
군에 보내고 나면 섭섭하긴 하지만 든든하겠지.
연희야!
나두 어찌할까 걱정이었는데..
지도는 프린트 했고..
내 차로 가도 되고.. 뭐.
연락처는 011-759-1602 야.
언제라도 연락해.
2004.04.20 21:20:35 (*.192.239.174)
막내는 아무리 등치가 커도 강아지같이 귀여운가 봅니다.
울 막내딸도 82년생인데 4학년2학기입니다.
한학기 휴학해 여름에 졸업하지요.
요즘 앨범 사진찍고 학교 반지값내느라 돈이 한없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취직 시험공부하니 잘 먹고 다니라고
용돈까지 올려주니 웃으면서 주지만 뒤로는 등골이 휠 정돕니다.
대학 하나 졸업시키기가 이리 힘들군요.
듬직한 아드님 군에 가도
정옥님은 안 울 것 같아요.
너무나 단단한 사람으로 느껴져서요.
울 막내딸도 82년생인데 4학년2학기입니다.
한학기 휴학해 여름에 졸업하지요.
요즘 앨범 사진찍고 학교 반지값내느라 돈이 한없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취직 시험공부하니 잘 먹고 다니라고
용돈까지 올려주니 웃으면서 주지만 뒤로는 등골이 휠 정돕니다.
대학 하나 졸업시키기가 이리 힘들군요.
듬직한 아드님 군에 가도
정옥님은 안 울 것 같아요.
너무나 단단한 사람으로 느껴져서요.
2004.04.20 21:29:34 (*.79.118.214)
연희야! 좀전에 윤진숙에게서 전화가 왔어.
도고온천근처로 발령 받았대.
5월 모임 얘기 했더니 보고 싶다고 난리네.
지금 홈피 보고 있을꺼야.
진숙아! 한마디 하셔..
도고온천근처로 발령 받았대.
5월 모임 얘기 했더니 보고 싶다고 난리네.
지금 홈피 보고 있을꺼야.
진숙아! 한마디 하셔..
2004.04.20 21:56:52 (*.42.223.251)
이렇게 자리까지 마련해 놨으니 어찌 그냥 지니리오. 연희야, 무지무지 보구싶다. 코 앞에 사는거 알면서도 쉽지가 않더구나.무조건 보자.
2004.04.21 08:46:11 (*.116.199.101)
진숙아!
너무 반갑다!
얼른 앨범을 찾아보니 너는 키 순서 10번은 넘었나보다.
경래와 나는 1조인데
너는 2조이니 얼마나 대단하냐!
인일 홈에 입성 한 것을 축하! 환영! 열렬한 박수!
오늘로 내 인일 앨범은 낱장으로 떨어지기 시작 했어.
보고 싶은 얼굴들을 그것 하나로 의존했더니
이번 안성에 꼭 오렴!
우리 12기도 화이팅 한번 해야지!
너무 반갑다!
얼른 앨범을 찾아보니 너는 키 순서 10번은 넘었나보다.
경래와 나는 1조인데
너는 2조이니 얼마나 대단하냐!
인일 홈에 입성 한 것을 축하! 환영! 열렬한 박수!
오늘로 내 인일 앨범은 낱장으로 떨어지기 시작 했어.
보고 싶은 얼굴들을 그것 하나로 의존했더니
이번 안성에 꼭 오렴!
우리 12기도 화이팅 한번 해야지!
2004.04.21 09:10:40 (*.116.199.101)
경래야!
다시 만나니 참 반갑고 고맙고...
너의 권유로 진숙이도 입성하는 것을 보니
너의 숨은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바쁜 너의 손길이 보인다.
3월 만남 이후
두 달이 되어가는구나.
정말 보고 싶다.
다시 만나니 참 반갑고 고맙고...
너의 권유로 진숙이도 입성하는 것을 보니
너의 숨은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바쁜 너의 손길이 보인다.
3월 만남 이후
두 달이 되어가는구나.
정말 보고 싶다.
2004.04.21 09:23:44 (*.116.199.101)
11기 전영희 선배님.
몸이 아프셨다니...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산소같은 여자는 이영애가 아니고
전영희 선배님이십니다.
꼭 필요하고 (없으면 죽는)
언제나 우리곁에 있지만
너무 귀해서 고마움을 모르는...
이 철없는 소생들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전영희 선배님!
우리들은 선배님 없으면 죽어요!
11기 강명희 선배님.
저는 아직 사진 올리는 것 할 줄 모르거든요.
그럼 이 사진 누가 올렸을까요?
내가 유일하게 마음이 약해지는 사람이 이 남자 입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대하시는
선배님을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몸이 아프셨다니...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산소같은 여자는 이영애가 아니고
전영희 선배님이십니다.
꼭 필요하고 (없으면 죽는)
언제나 우리곁에 있지만
너무 귀해서 고마움을 모르는...
이 철없는 소생들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전영희 선배님!
우리들은 선배님 없으면 죽어요!
11기 강명희 선배님.
저는 아직 사진 올리는 것 할 줄 모르거든요.
그럼 이 사진 누가 올렸을까요?
내가 유일하게 마음이 약해지는 사람이 이 남자 입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대하시는
선배님을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2004.04.21 12:11:33 (*.192.239.174)
친구들이 하나하나 모이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우리들도 처음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발을 들여 놓으면
금방 불처럼 번지는 것이 사이버세계입니다.
안성에 꼭 오세요.
김밥은 제가 넉넉히 준비합니다.
글구 우리 사촌 이모가 계신데요,
송월동에서 영인병원하시던 분.....
이모님께서 저를 이뻐해 주셨지요.
대학 갈 때 지방 사대간다고 했더니
당신이라도 가르치겠다고 용기를 주시던 분이어요.
엄마들 끼리만 알고 자식들은 서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모님은 늘 우리 혜원이 혜원이 하고 말씀하셨지요.
박혜원이라고 아마도 정옥님 반이였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처음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발을 들여 놓으면
금방 불처럼 번지는 것이 사이버세계입니다.
안성에 꼭 오세요.
김밥은 제가 넉넉히 준비합니다.
글구 우리 사촌 이모가 계신데요,
송월동에서 영인병원하시던 분.....
이모님께서 저를 이뻐해 주셨지요.
대학 갈 때 지방 사대간다고 했더니
당신이라도 가르치겠다고 용기를 주시던 분이어요.
엄마들 끼리만 알고 자식들은 서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모님은 늘 우리 혜원이 혜원이 하고 말씀하셨지요.
박혜원이라고 아마도 정옥님 반이였을 것입니다.
2004.04.23 08:23:44 (*.149.187.141)
강명희 선배님 그 박혜원언니 저 알아요.
동생이 혜경이잖아요.
초등학교 적 젤루 친한 친구였어요.
거의 날마다 그 집 가서 살다시피했어요.
인자하신 어머니랑, 아버지, 외할머니까지 너무나 기억나는걸요.
근데 혜경이가 중학교때 서울로 유학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어요.
떠나기 전에 스케이트 타러 가자고 놀러 왔는데
그게 이별 인사 하러 온건 줄도 모르고 같이 안나갔어요.
그게 마지막 그앨 본거였죠.
엄청 숫기 없던 혜경이...
정말 보고 싶은데 연락처 좀 알고싶어요.
동생이 혜경이잖아요.
초등학교 적 젤루 친한 친구였어요.
거의 날마다 그 집 가서 살다시피했어요.
인자하신 어머니랑, 아버지, 외할머니까지 너무나 기억나는걸요.
근데 혜경이가 중학교때 서울로 유학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어요.
떠나기 전에 스케이트 타러 가자고 놀러 왔는데
그게 이별 인사 하러 온건 줄도 모르고 같이 안나갔어요.
그게 마지막 그앨 본거였죠.
엄청 숫기 없던 혜경이...
정말 보고 싶은데 연락처 좀 알고싶어요.
2004.04.23 11:07:03 (*.87.27.124)
강명희 선배님
저도 어제 저녁서야 앨범보고 혜원이 확인 했네요.
얼굴은 기억이 나도 같은반 이었는지도 몰랐는데..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
아직 선배님 책은 못 읽어 봤는데, 꼭 읽어 볼꺼예요.
저도 어제 저녁서야 앨범보고 혜원이 확인 했네요.
얼굴은 기억이 나도 같은반 이었는지도 몰랐는데..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
아직 선배님 책은 못 읽어 봤는데, 꼭 읽어 볼꺼예요.
2004.04.23 13:09:28 (*.121.5.80)
정옥후배 아들, 정말 사람 좋아보이네요.
군에 보내면 얼마나 마음이 시릴까요?
그렇지만 요즘은 세월이 좋아져 예전같은 그런 걱정은 필요없답니다.
이곳 12기도 첨 듣는 이름들이 새로 들어와서 마음이 즐거워졌어요.
기왕이면 모두 5월 4일에 안성에 피크닉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강명희야. 근데 심히 걱정된다.
내 생각에 스무명은 족히 넘을텐데....
웬만하면 두어사람이 얼려 같이 준비하도록 해보자.
1인분이 김밥 한줄이라면 몰라도 난 적어도 석줄은 넘게 먹거든.
난 밥중에 김밥이 젤 좋아.ㅋㅋㅋ
6월에 군대 보내면 나는 어떻게 사나.
나하고 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