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야, 정말 신난다. 인일 홈피를 통해 또 한 친구를 찾았구나!
너 정말 잘 기억하고 있으니 반갑다. 맞아, 우리 학교에서 숭의동까지 같이 걸어 집에 오던일
생각난다. 숭의동 철교밑의 3층집은 복음기업사 간판으로 아마 우리 가족이 이민가기 전 76년까지 살았는데, 아직도 그 빌딩 그대로 있는것 같아.
computer 에 그림과 글도 올리는 수준이니 참 부럽다.
나는 컴맹이고, 겨우 한글자판 떠듬떠듬 정도야. 계속 영어만 치다가, 인일 홈피를 알고
난 후, 한글 system 을 새로 넣었지,
7월 1일, 우리 아들, 딸과 함께 남편이 있는 서울을 밤문 할꺼야.
그때 내 고향 인천은 꼭 갈테니, 만나서 회포 풀자
남편 있는 서울은 379-5977 이고, 네 연락처도 주라.
인터넷 짱이다. 짱이란 말 이번 구정때 서울가서 배웠어.
2004.03.07 14:52:30 (*.204.128.93)
12황연희
그래 기억하고있구나
하나 더 기억해볼까?
실처럼 가는 무말랭이 고추장 무침 너무 맛있게 먹었어. 당근(당연히)니가 싸온거지
버스로 몇정거장 되는 거리를 무거운 가방 들고 걸어다니며 다리 운동 꽤나했지
버스비 아껴서 오도독 사먹고
이제는 선배보다 후배들이 더 많으니 세월이 많이 흐른걸 느끼겠어
그래도 만나면 "어쩜 너는 그때 그대로네"라고 말하고 싶어
추억은 멈추는거니까
전화번호 알려줄께 (☎032-524-3698) 귀국하면 연락해 ::$
너 정말 잘 기억하고 있으니 반갑다. 맞아, 우리 학교에서 숭의동까지 같이 걸어 집에 오던일
생각난다. 숭의동 철교밑의 3층집은 복음기업사 간판으로 아마 우리 가족이 이민가기 전 76년까지 살았는데, 아직도 그 빌딩 그대로 있는것 같아.
computer 에 그림과 글도 올리는 수준이니 참 부럽다.
나는 컴맹이고, 겨우 한글자판 떠듬떠듬 정도야. 계속 영어만 치다가, 인일 홈피를 알고
난 후, 한글 system 을 새로 넣었지,
7월 1일, 우리 아들, 딸과 함께 남편이 있는 서울을 밤문 할꺼야.
그때 내 고향 인천은 꼭 갈테니, 만나서 회포 풀자
남편 있는 서울은 379-5977 이고, 네 연락처도 주라.
인터넷 짱이다. 짱이란 말 이번 구정때 서울가서 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