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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이라야 하나? 음악도 좋고
2004.03.09 06:55:05 (*.154.146.51)
난 머리가 나빠 금방 잊어버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 영화는 아직도 다 생각나요.
아주 흠뻑 빠져서 보던 생각 생생해요.
이런 영화를 보고나면 한동안은 내가 그 주인공이된냥
착각속에서 혼자 미소지으며 살지요
오늘은 다시한번 착각에 빠지는 행복을 안겨주신
황연희 선배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이 영화는 아직도 다 생각나요.
아주 흠뻑 빠져서 보던 생각 생생해요.
이런 영화를 보고나면 한동안은 내가 그 주인공이된냥
착각속에서 혼자 미소지으며 살지요
오늘은 다시한번 착각에 빠지는 행복을 안겨주신
황연희 선배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2004.03.09 12:25:06 (*.215.30.22)
경래!항상 부지런히 다니며 감상하고 답글달고 이 것도 큰 수고네
여고때 글 잘쓰는 친구가 대회 나갔다하면 최소 장려상이라도 받아오는 것이
부러웠는데 나는 작문,독후감쓰는 시간들이 나를 두번 죽이는 시간이었거든
그래서 마실은 다녀도 흔적 남기기에 인색한 나인데 이 방에서는 사람됐다니까 (x7)
인애! 후배
우리 동기중에도 인애란 친구가 있었는데 그래서 낯익은 것 같으네
머리가 나빠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럴 나이 아닐까?
선배들이 보면 까분다 하겠지만 같이 늙어 간단 말이 실감나네(x18)
여고때 글 잘쓰는 친구가 대회 나갔다하면 최소 장려상이라도 받아오는 것이
부러웠는데 나는 작문,독후감쓰는 시간들이 나를 두번 죽이는 시간이었거든
그래서 마실은 다녀도 흔적 남기기에 인색한 나인데 이 방에서는 사람됐다니까 (x7)
인애! 후배
우리 동기중에도 인애란 친구가 있었는데 그래서 낯익은 것 같으네
머리가 나빠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럴 나이 아닐까?
선배들이 보면 까분다 하겠지만 같이 늙어 간단 말이 실감나네(x18)
2004.03.09 13:04:41 (*.55.210.216)
연희야, 우리 12기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어서 고맙다. 내 computer 는 어떤 음악은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네가 올린 음악은 모두 잘 나와 아주 enjoy 하고 있어.
Susan Jackson 의 Evergreen 도 너무 쉽고 아름다운 곡이라 몇번 들었더니 금방 배우겠더라.
너는 아직도 여고시절의 청순한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고 있는 것 같구나.
그 때에는 나이 50 이 상당히 늙은 인생이라 여겼는데, 벌써 우리가 50 이 다 되다니!
그러고 보면 80 이 된다 해도 사람의 마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 이상,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을 거야, 그렇지?
않아 답답했는데, 네가 올린 음악은 모두 잘 나와 아주 enjoy 하고 있어.
Susan Jackson 의 Evergreen 도 너무 쉽고 아름다운 곡이라 몇번 들었더니 금방 배우겠더라.
너는 아직도 여고시절의 청순한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고 있는 것 같구나.
그 때에는 나이 50 이 상당히 늙은 인생이라 여겼는데, 벌써 우리가 50 이 다 되다니!
그러고 보면 80 이 된다 해도 사람의 마음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 이상,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을 거야, 그렇지?
2004.03.09 20:02:24 (*.116.196.50)
경래야!
괜히 고집 부리지 말고
노주현보다 백 배(너는 빽 배라고 우기는)
멋진 경상도 낭군님하고
두 손 잡고 꼭 보아라.
사랑은 시간이 가고
세월이 바뀌어도
변색되지 않는 것임을
알아 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의
행복한 두 주인공의 얼굴이
너의 가정에 피어날 것이다.
인옥아!
자주 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친구들 모두가 만년 소녀들인 것이
또한 기쁘고...
연희야!
12기를 멋지게
우아하게
너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변해가는구나.
전영희 선배님과
연옥이의
수고가 연희에게서 열매를 맺는 듯 하네.
허인애 님.
이 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네.
인애님은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더 이쁘고...
괜히 고집 부리지 말고
노주현보다 백 배(너는 빽 배라고 우기는)
멋진 경상도 낭군님하고
두 손 잡고 꼭 보아라.
사랑은 시간이 가고
세월이 바뀌어도
변색되지 않는 것임을
알아 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의
행복한 두 주인공의 얼굴이
너의 가정에 피어날 것이다.
인옥아!
자주 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친구들 모두가 만년 소녀들인 것이
또한 기쁘고...
연희야!
12기를 멋지게
우아하게
너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변해가는구나.
전영희 선배님과
연옥이의
수고가 연희에게서 열매를 맺는 듯 하네.
허인애 님.
이 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네.
인애님은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더 이쁘고...
2004.03.11 20:15:47 (*.126.9.205)
어쩌나..
울 신랑(?)은 웃기는 영화만 좋아라 한다네..
신경 쓰이는 건 못해.
집에서도 나는 다큐멘타리 보고,
울 남편은 연속극 좋아하고..
특히 역사극,,
나는 벌써 중 2때 독파에 독파를 거듭하여
이젠 지루해서 같이 못 보겠더라.
그래도 넌 같이 시간 보내라고 하겠지?
그래서 요사인 자꾸 옆에 있으려고 노력 중이야.
그러더보니 미안해 하면서 채널 선택권을 잠깐 줄 때도 있으니 발전한 셈이지.
자꾸 네가 해준 얘기 생각하면서 노력 노력 하고 있으니
더 좋아 질꺼라 생각해.
울 신랑(?)은 웃기는 영화만 좋아라 한다네..
신경 쓰이는 건 못해.
집에서도 나는 다큐멘타리 보고,
울 남편은 연속극 좋아하고..
특히 역사극,,
나는 벌써 중 2때 독파에 독파를 거듭하여
이젠 지루해서 같이 못 보겠더라.
그래도 넌 같이 시간 보내라고 하겠지?
그래서 요사인 자꾸 옆에 있으려고 노력 중이야.
그러더보니 미안해 하면서 채널 선택권을 잠깐 줄 때도 있으니 발전한 셈이지.
자꾸 네가 해준 얘기 생각하면서 노력 노력 하고 있으니
더 좋아 질꺼라 생각해.
내가 보기전에 뜨는 영화는 보기 싫어 하는 이상한 집착이 있어서..ㅎㅎ
덕분에 좋은 구경 했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