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래야!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너의 글을 읽고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 푸하하하!
얼마나 급했길래 네 이름도 틀렸니
얼굴이 사과같이 붉게 물들던 경래
너 다운 행동이었어.
너무 귀여워.

그렇게 신발도 못신고 따라 나서지 않아도
선배님들이 절대 안떼어놓을테니
걱정 말아라.
너의 문자 메시지 잘 받았어.
나도 병원에 있는 성도한테
급히 나가느라 핸드폰을 두고 나갔단다.
나도 요즘 깜박 깜박이야.
내일 전화할께.
그 날 인천에서 만나자
멋있는 경상도 사나이에게
특별 휴가를 내 달라고 해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0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