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안녕? 기억이 날까 모르겠네?
5반 했던 경래야.
페이지에 들어오고도 반가운 마음뿐..
매일 라다오만 듣고, 신청곡 한번 못쓰는 그 간의 습관이 있어서
몰래 들여 다만 보았네.앞으로는 가끔 참여해 보아야지
5반 했던 경래야.
페이지에 들어오고도 반가운 마음뿐..
매일 라다오만 듣고, 신청곡 한번 못쓰는 그 간의 습관이 있어서
몰래 들여 다만 보았네.앞으로는 가끔 참여해 보아야지
2003.12.15 22:55:58 (*.203.25.150)
나도 방가방가....
김연옥 후배가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
가는 12월 만난 친구들이니
그 만남 여기서 오래오래 유지하세요 ;:)
김연옥 후배가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
가는 12월 만난 친구들이니
그 만남 여기서 오래오래 유지하세요 ;:)
2004.01.15 20:12:42 (*.116.199.236)
경래야!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구나.
전화조차 못한것은 그래도 30년만의 만남인데
시간에 쪼들리기 싫은 욕심 때문이야.
네가 5시까지 일한다기에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보면 5시가 넘는구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몇 편의 글로 썼었지
그 글로 나의 윤곽은 알았을거야.
독수리 타법으로 치다보면
그 글 하나 치기를 밤새 칠 때도 있어.(비밀이야)
어제는 3시간을 친 글이 날라가 버렸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조차 몰라.(ㅋㅋㅋ)
다시 쓸 힘이 남아 있지 않았지만
그 글이 무언가 안좋아서 날려 보내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른 소재로 썼어.
경래야!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보다는
나에게 열정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단다.
이 나이에...
돋보기도 써야하고
흰 머리카락도 나오고
은행에 가면 번호표 뽑고
CD기에 가서 일 보고 와서는
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단다.
일보고 나오다 보면 순서가 훨씬 지난 번호표가
손에 잡히고...
경래야!
되도록 빠른 시간에 만나기를 소원한다.
잘 있어!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구나.
전화조차 못한것은 그래도 30년만의 만남인데
시간에 쪼들리기 싫은 욕심 때문이야.
네가 5시까지 일한다기에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보면 5시가 넘는구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몇 편의 글로 썼었지
그 글로 나의 윤곽은 알았을거야.
독수리 타법으로 치다보면
그 글 하나 치기를 밤새 칠 때도 있어.(비밀이야)
어제는 3시간을 친 글이 날라가 버렸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조차 몰라.(ㅋㅋㅋ)
다시 쓸 힘이 남아 있지 않았지만
그 글이 무언가 안좋아서 날려 보내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른 소재로 썼어.
경래야!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보다는
나에게 열정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단다.
이 나이에...
돋보기도 써야하고
흰 머리카락도 나오고
은행에 가면 번호표 뽑고
CD기에 가서 일 보고 와서는
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단다.
일보고 나오다 보면 순서가 훨씬 지난 번호표가
손에 잡히고...
경래야!
되도록 빠른 시간에 만나기를 소원한다.
잘 있어!
기억날것 같기도 하네.
어쨋튼 무지 반가워. 글쓰는 재주 없기는 이몸도 마찬가지...
그래도 친구를 만나면 용기가 생기네.
자주 들러서 옛이야기 해보세.
점심시간 통일동산에 올라가 친구와 거닐던 얘기, 방송을 타고 흘러나오는 선률을 흥얼거리던애기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