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요즘 다들 침대에서 주무시죠?
저희도 침대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제가 가끔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진적이 있지요.
전에 침대에서 떨어진 이유를 요즘에야 알았지요.
(제가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으니 와이프도 떨어질까봐 염려하여)
잠자리에 들때는 와이프쪽 침대가 여유가 있게 공간을 두고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자리를 잡으니 아무래도 제자리쪽이 여유가 없겠죠.
거기다 제 부피도 있고 하니 조금만 삐그덕 하면 떨어지는겁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떨어지는것 충격을 줄인다고 대책만 세웠지요.
와이프 잠자리방향 바닥엔 큰 라텍스 죽부인을 놓아두고 (완벽한 수준의대책임)
제쪽 잠자리방향 바닥엔 베게 몇개를 바닥에 두고 잡니다.(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대책임)
지난달에는 그래서인지 푹신한 제쪽 베게위로 떨어져서 아무 문제 없었지요.
요즘엔 제가 잘 안떨어집니다.
왠가???궁굼하기도 했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와이프가 내 침대쪽에 여유가 있나 확인합니다.
아 그래서 내가 안떨어지는구나 알았죠.
와이프가 내 자리가 여유가 있도록 배려 했구나 알았죠.
아니 그런데 여러분들도 침대에서 떨어집니까?
아님 침대 폭을 넓혀야되나??
예전에 겨울에 한 이불에서 여럿이 잘때
이불 뺏기고 맨바닥에서 밤을 지새며 떨던 기억이 납니다.
코골며 잘 자는 사람 깰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는 주로 이불이 없는 편이었죠.
(저는 비행기 좌석 택할때 남에게 불편 덜 주고
답답함 줄이려고 통로쪽을 선호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집착도 많고 경쟁도 하고 양보도 안하고
하는것을 보면 때로는 후회됩니다.
많은것을 품어야 된다는 것이 옳은것인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가능한 2층침대는 사용안하시는게 좋겠네요. 특히 손자,손녀 (어린이들 ) 조심!!!
저희도 침대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제가 가끔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진적이 있지요.
전에 침대에서 떨어진 이유를 요즘에야 알았지요.
(제가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으니 와이프도 떨어질까봐 염려하여)
잠자리에 들때는 와이프쪽 침대가 여유가 있게 공간을 두고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자리를 잡으니 아무래도 제자리쪽이 여유가 없겠죠.
거기다 제 부피도 있고 하니 조금만 삐그덕 하면 떨어지는겁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떨어지는것 충격을 줄인다고 대책만 세웠지요.
와이프 잠자리방향 바닥엔 큰 라텍스 죽부인을 놓아두고 (완벽한 수준의대책임)
제쪽 잠자리방향 바닥엔 베게 몇개를 바닥에 두고 잡니다.(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대책임)
지난달에는 그래서인지 푹신한 제쪽 베게위로 떨어져서 아무 문제 없었지요.
요즘엔 제가 잘 안떨어집니다.
왠가???궁굼하기도 했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와이프가 내 침대쪽에 여유가 있나 확인합니다.
아 그래서 내가 안떨어지는구나 알았죠.
와이프가 내 자리가 여유가 있도록 배려 했구나 알았죠.
아니 그런데 여러분들도 침대에서 떨어집니까?
아님 침대 폭을 넓혀야되나??
예전에 겨울에 한 이불에서 여럿이 잘때
이불 뺏기고 맨바닥에서 밤을 지새며 떨던 기억이 납니다.
코골며 잘 자는 사람 깰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는 주로 이불이 없는 편이었죠.
(저는 비행기 좌석 택할때 남에게 불편 덜 주고
답답함 줄이려고 통로쪽을 선호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집착도 많고 경쟁도 하고 양보도 안하고
하는것을 보면 때로는 후회됩니다.
많은것을 품어야 된다는 것이 옳은것인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가능한 2층침대는 사용안하시는게 좋겠네요. 특히 손자,손녀 (어린이들 ) 조심!!!
2008.01.08 16:02:59 (*.113.106.244)
이불이 없는 편 이셨으면 주로 가장자리 차지 셨네요.
그러니께 지금도 부인이나 김정환씨나 서로 가장자리 차지네요.(말 되나?)
아예 양쪽 가장자리에 여유를 두시고 정 가운데에 꼭 붙어 주무시면...베게 같은거 다 불필요.
나도 공간 양보 하랴 출렁이지 않으랴(무게가 좀)
아예 퀸 싸이즈 침대 2개를 나란히... 더블베드룸 이죠.
사람들이 우리집 오면 안방 보고 의아해 해요. 수면이 보약이라.
근데 "침대생활 공개" 위에것이 전부 예요?
그러니께 지금도 부인이나 김정환씨나 서로 가장자리 차지네요.(말 되나?)
아예 양쪽 가장자리에 여유를 두시고 정 가운데에 꼭 붙어 주무시면...베게 같은거 다 불필요.
나도 공간 양보 하랴 출렁이지 않으랴(무게가 좀)
아예 퀸 싸이즈 침대 2개를 나란히... 더블베드룸 이죠.
사람들이 우리집 오면 안방 보고 의아해 해요. 수면이 보약이라.
근데 "침대생활 공개" 위에것이 전부 예요?
2008.01.08 16:44:17 (*.36.161.227)
정환씨, 재순이 말이 맞네요.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
사진은 가능하면 부인과 따님도 함께 올려주세요.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
사진은 가능하면 부인과 따님도 함께 올려주세요.
2008.01.09 05:40:55 (*.237.102.222)
California King 싸이즈 침대를 들여 놓으시면 어떠실지
제가 이 싸이즈 침대를 사고는
"야 내가 몇년 사이 산 물건중에 최고 잘 한일이다"했었는데
우리냄편이 허리가 좀 않 좋다하여
뜨끈뜨끈한 돌침대로 바꾸고
아침이면 아이구 아이구 하며 일어납니다
제가 살집이 좀 없는 편이라 아주 괴롭습니다
그런데 주제는 침대이야기가 아니고
부부애를 과시하시는 것 아닙니까?
저는 우리냄편의 나에 대한 현재의 감정상태를
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는 위치로 압니다
이뻐하면-내 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가운데 쯤에서 잔다
미우면 - 창문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최대한 가상자리에서 잔다
김정환씨 반갑습니다
가끔 뵈었읍니다 사진도요
자주 오세요
제가 이 싸이즈 침대를 사고는
"야 내가 몇년 사이 산 물건중에 최고 잘 한일이다"했었는데
우리냄편이 허리가 좀 않 좋다하여
뜨끈뜨끈한 돌침대로 바꾸고
아침이면 아이구 아이구 하며 일어납니다
제가 살집이 좀 없는 편이라 아주 괴롭습니다
그런데 주제는 침대이야기가 아니고
부부애를 과시하시는 것 아닙니까?
저는 우리냄편의 나에 대한 현재의 감정상태를
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는 위치로 압니다
이뻐하면-내 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가운데 쯤에서 잔다
미우면 - 창문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최대한 가상자리에서 잔다
김정환씨 반갑습니다
가끔 뵈었읍니다 사진도요
자주 오세요
2008.01.09 09:23:57 (*.165.118.53)
정말 인재들이십니다.
특히 왕재순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왜 그걸 몰랐나 하고
많이 깨달았지요.
가운데서 자고 양 가장자리 남기면 되겠네요.
트윈베드도 검토하지요.
이송자님의 킹사이즈도 한번 체크해볼만하네요.
혹시 우리침대도 킹사이즈??
돌침대 말씀하시니..
저희집은 온 방바닥 실내계단까지 다 돌로되어있어
방바닥에서 자면 여름엔 시원하고 뽀송뽀송하고 ,
겨울엔 뜨끈뜨끈한 돌침대가 됩니다.
아무데나 누어도 다 돌침대가됩니다.
그렇다면 침대도 필요 없지만
그래도 침대위에 자던 습관이 있는지라....
돌값이 생각만큼 비싸지 않습니다.
특히 왕재순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왜 그걸 몰랐나 하고
많이 깨달았지요.
가운데서 자고 양 가장자리 남기면 되겠네요.
트윈베드도 검토하지요.
이송자님의 킹사이즈도 한번 체크해볼만하네요.
혹시 우리침대도 킹사이즈??
돌침대 말씀하시니..
저희집은 온 방바닥 실내계단까지 다 돌로되어있어
방바닥에서 자면 여름엔 시원하고 뽀송뽀송하고 ,
겨울엔 뜨끈뜨끈한 돌침대가 됩니다.
아무데나 누어도 다 돌침대가됩니다.
그렇다면 침대도 필요 없지만
그래도 침대위에 자던 습관이 있는지라....
돌값이 생각만큼 비싸지 않습니다.
2008.01.10 16:19:11 (*.120.59.153)
ㅎㅎㅎ
웬 '침대생활' 씩이나...? 했더니
과연...경수 세트 다우신 유머로군요.
이렇게 진솔하면서 재미있는 자신의 이야기 풀어 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송자 말대로
부부애 과시성 글 맞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여성 친구들에게
더 환영 받으시는 거 같네요.
새해에도 지금보다 더 복 많이 받으시고
부부애 과시 마음껏 하시고
악기도 열심히 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aa)(:aa)(:aa)
웬 '침대생활' 씩이나...? 했더니
과연...경수 세트 다우신 유머로군요.
이렇게 진솔하면서 재미있는 자신의 이야기 풀어 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송자 말대로
부부애 과시성 글 맞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여성 친구들에게
더 환영 받으시는 거 같네요.
새해에도 지금보다 더 복 많이 받으시고
부부애 과시 마음껏 하시고
악기도 열심히 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aa)(:aa)(:aa)
2008.01.11 12:16:24 (*.92.69.176)
명희야
어떡하다 나에게 셋트매뉴가 생겼는지,본인인 나도 잘 모르겠다.
난,내 글이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또 뭐랄까----하다고 생각하는데~~~
귀염 ㄷ ㅜㅇ이 선배님껜 그렇지 않은듯 하구나.
내가 무지 왔다 갔다 한다고 해---
김정환씨가 이리왔다,저리갔다 하는 건 나도 동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가?
너의 예리한 의견을 듣고 싶당---
친구들이 내가 하고 싶던 얘기를 다 해 버려서 따로 할 얘기는 없지만---
그냥 두분이서 꼭 붙어 주무시란 얘기 뿐이 ~~~
어떡하다 나에게 셋트매뉴가 생겼는지,본인인 나도 잘 모르겠다.
난,내 글이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또 뭐랄까----하다고 생각하는데~~~
귀염 ㄷ ㅜㅇ이 선배님껜 그렇지 않은듯 하구나.
내가 무지 왔다 갔다 한다고 해---
김정환씨가 이리왔다,저리갔다 하는 건 나도 동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가?
너의 예리한 의견을 듣고 싶당---
친구들이 내가 하고 싶던 얘기를 다 해 버려서 따로 할 얘기는 없지만---
그냥 두분이서 꼭 붙어 주무시란 얘기 뿐이 ~~~
2008.01.11 23:36:53 (*.81.39.38)
친구에게 마음 약하신 김 명희씨가 대답하시기 곤란할테니, 제가 예리하게 말씀드리지요.
"맞습니다. 정환이하고 같은 방향으로 왔다, 같은 방향으로 갔다, 하십니다."(x10)(x10)(x10)
김 명희 반장님,
댓글을 달려다가 거시기하여 안 달았읍니다.
연말 음악회 준비하시고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시느라 애 쓰셨읍니다.
효구 형, 정환이, 복록이가 참석하였던 모양이라 더 보기가 좋읍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기쁨을 주는 행사가 더욱 성황을 이루기 바랍니다.
강 명희씨,
아직 젊은 나이신데, 일을 놓아 시원하고 좀 섭섭하시겠네요.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내린 결론일테니, 이제는 새로운 여건에서 즐거운 생활을 찾아 보세요.
"능력있는 자는 열심히 일하는 자를 따를 수 없고 열심히 일하는 자는 즐겁게 일하는 자를 따를 수 없다."
즐거움이 가득한 생활이 되기 바랍니다.
휴, 숙제 다 했다.
"맞습니다. 정환이하고 같은 방향으로 왔다, 같은 방향으로 갔다, 하십니다."(x10)(x10)(x10)
김 명희 반장님,
댓글을 달려다가 거시기하여 안 달았읍니다.
연말 음악회 준비하시고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시느라 애 쓰셨읍니다.
효구 형, 정환이, 복록이가 참석하였던 모양이라 더 보기가 좋읍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기쁨을 주는 행사가 더욱 성황을 이루기 바랍니다.
강 명희씨,
아직 젊은 나이신데, 일을 놓아 시원하고 좀 섭섭하시겠네요.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내린 결론일테니, 이제는 새로운 여건에서 즐거운 생활을 찾아 보세요.
"능력있는 자는 열심히 일하는 자를 따를 수 없고 열심히 일하는 자는 즐겁게 일하는 자를 따를 수 없다."
즐거움이 가득한 생활이 되기 바랍니다.
휴, 숙제 다 했다.
2008.01.12 22:19:43 (*.131.176.138)
노는 것이 이처럼 달콤한 것이란 걸 처음 알았어요.
다들 한 두 달만 지나면 지루해질 거라고 하네요.
허지만 할 일이 있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엄마를 돌봐 드려야하거든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식으로 해야 할 일이어서요.
덕담 감사합니다.
침대 생활 공개는 너무 약(?)해요.
다들 한 두 달만 지나면 지루해질 거라고 하네요.
허지만 할 일이 있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엄마를 돌봐 드려야하거든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식으로 해야 할 일이어서요.
덕담 감사합니다.
침대 생활 공개는 너무 약(?)해요.
2008.01.13 22:09:09 (*.120.59.153)
예리하신 말씀....맞습니다. 맞고요...
김정환씨와 경수...인기 쎄트메뉴지요...정말 ...탁월하신 매칭입니다.
늘 지체 높으신 집안 답게 예의범절 남다르시고요....
덕분에 좋은 분들 얼굴 뵈었지요.
숙제 다 하셨다니 점수를 매겨야지요.ㅎㅎ

김정환씨와 경수...인기 쎄트메뉴지요...정말 ...탁월하신 매칭입니다.
늘 지체 높으신 집안 답게 예의범절 남다르시고요....
덕분에 좋은 분들 얼굴 뵈었지요.
숙제 다 하셨다니 점수를 매겨야지요.ㅎㅎ

2008.01.14 10:42:58 (*.81.39.38)
ㅎㅎㅎ,
누구한테 이런 식으로 귀여운 평가를 받아 본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랫만에 소년이 되는군요.
제가 없어도 좋은 분들과 좋은 분들이 만나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은 참 좋지요.
강 명희씨,
하시고자 하는 일은 시간의 제약을 받는 무엇보다 보람있는 일이지요.
너무 힘들지 않고 모녀가 unforgetable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 멀리서 마음 속으로 따뜻한 성원 보냅니다.
누구한테 이런 식으로 귀여운 평가를 받아 본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랫만에 소년이 되는군요.
제가 없어도 좋은 분들과 좋은 분들이 만나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은 참 좋지요.
강 명희씨,
하시고자 하는 일은 시간의 제약을 받는 무엇보다 보람있는 일이지요.
너무 힘들지 않고 모녀가 unforgetable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 멀리서 마음 속으로 따뜻한 성원 보냅니다.
전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아침이 되어도 안 일어나고 뭉기적 거리니까
남편이 운동 같이 나가자고 하두 발로 밀어서 떨어진 적은 몇번 있지요.
몸무게를 줄여보세요 ㅎㅎㅎ
부인이 김정환씨 떨어지는 것 신경 쓰이게 하지 마시구요.
재미있는 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