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희숙이 딸이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오늘 받았어
희숙이가 이런 큰 일을 앞두고 너무 바빴나봐
그동안 홈에서 숨었던 것 양해를 구하며 기쁜 소식을 알려왔어
인일 11기 홈에도 올리긴 했는데 여기에도 알려야 할 것 같고
광희에게 부탁하자니 좀 미안하기도 해서 다시 한번 소식을 전한다
때: 11월 18일 일요일
장소: 신촌 연대 동문회관
많이 가서 축하해주면 좋겠네
지인이가 올린 이호설 선생님 찾아뵙는 모임도 여러 친구들이 함께 가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구나
난 모처럼 여유를 즐기며 어제는 오전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남편이랑
둘이타는 자전거를 탔구( 그동안 남들이 타는 거 보고 얼마나 타고 싶었는데 어제 소원 플었어)
오후엔 분당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서울대 병원 뒷산(이름을 몰라)을 3시간여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밤새도록 끙끙 앓았어 ㅎㅎ
운동도 갑자기 많이 하면 체하는 걸 알았지 ㅎㅎ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겠지?
12월이나 2008년 1월에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니 그때 함께 만나요
잘 지내요 사랑하는 친구들!!
희숙이가 이런 큰 일을 앞두고 너무 바빴나봐
그동안 홈에서 숨었던 것 양해를 구하며 기쁜 소식을 알려왔어
인일 11기 홈에도 올리긴 했는데 여기에도 알려야 할 것 같고
광희에게 부탁하자니 좀 미안하기도 해서 다시 한번 소식을 전한다
때: 11월 18일 일요일
장소: 신촌 연대 동문회관
많이 가서 축하해주면 좋겠네
지인이가 올린 이호설 선생님 찾아뵙는 모임도 여러 친구들이 함께 가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구나
난 모처럼 여유를 즐기며 어제는 오전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남편이랑
둘이타는 자전거를 탔구( 그동안 남들이 타는 거 보고 얼마나 타고 싶었는데 어제 소원 플었어)
오후엔 분당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서울대 병원 뒷산(이름을 몰라)을 3시간여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밤새도록 끙끙 앓았어 ㅎㅎ
운동도 갑자기 많이 하면 체하는 걸 알았지 ㅎㅎ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겠지?
12월이나 2008년 1월에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니 그때 함께 만나요
잘 지내요 사랑하는 친구들!!
2007.11.05 11:13:51 (*.104.140.79)
희숙아, 축하해.
나도 우리 딸 빨리 결혼시키는 게 꿈인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아서 더더욱 부럽고 축하해.
평일 만남은 참석하기 어렵지만
18일은 일요일이어서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하할 수 있을 듯해.
그런데 선미회장님 몇시인가요???ㅋㅋ
나도 우리 딸 빨리 결혼시키는 게 꿈인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아서 더더욱 부럽고 축하해.
평일 만남은 참석하기 어렵지만
18일은 일요일이어서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하할 수 있을 듯해.
그런데 선미회장님 몇시인가요???ㅋㅋ
2007.11.05 13:44:21 (*.114.52.114)
원주댁 희숙이...
기도로, 지극 정성으로 키운 딸래미
얼마나 잘 자랐을꼬...
든든한 사위 생기니 정말 좋겠다만
딸네미는 부산댁이 될 거라네.
강명네 딸처럼
역시 같은 길을 걷는 커플이라니 더 좋은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서로 말이 잘 통하는 평생친구가 되겠지?
우선 여기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결혼식 3시라고 했어.
나도 시간 만들어 가야할텐데....(:l)

기도로, 지극 정성으로 키운 딸래미
얼마나 잘 자랐을꼬...
든든한 사위 생기니 정말 좋겠다만
딸네미는 부산댁이 될 거라네.
강명네 딸처럼
역시 같은 길을 걷는 커플이라니 더 좋은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서로 말이 잘 통하는 평생친구가 되겠지?
우선 여기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결혼식 3시라고 했어.
나도 시간 만들어 가야할텐데....(:l)

희숙아! 축하한다.
신랑신부가 그날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것을 주관하는 부모는 더 주인공인 걸 나는 이번에 알았다.
원주에서가 아닌 서울에서 결혼시키느라 마음이 바쁘겠네.
예쁘게 단장해.
딸을 결혼시키는 심정은 묘하대.
시원하고 섭섭하고 기쁘고 슬프고...암튼 온갖 상념들이 다 생겨.
울 남편은 송창식의 <푸르른 날>을 통곡처럼 부르며 옷소매로 눈가를 닦더라.
원주에서 단숨에 인천까지 달려오는 희숙이의 열정을 닮았으면
딸도 아주 매력적인 거야.
희숙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선미는 둘이서 타는 자전거를 남편과 함께 타 봤다구?
그건 젊은애들이나 타는 거 아니니?
선미는 그만큼 젊었구나. 에구구 부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