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신단다.

선생님께서 현재 충남 아산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 나노공학과
교수님이시란 거, 많이들 알고 있을 거야.
며칠 전 강명희집에서 불피워 놓고 화려한 오찬을 갖던 자리에서 선생님께
가자는 얘기가 나왔어.
조금 아까 전화드렸더니 다들 오라고...
오면 점심을 해결해 주신다고...
단 교수식당이 1시 반에 문을 닫으니 그 전에 와야 한다고...

날짜는 11월 15일 목요일 12시 40분까지 순천향 대학교 공과대학 건물(9507동)
(수업이 있으신데 조금 일찍 끝내시겠다네. 학생들한테 쪼매 미안키는 하지만...
달리 보충하시겠지.ㅎㅎ)

원래 제자가 선생님께 식사 대접을 해드려야 하는데
전에 선생님께서 아산에 오기만 하면 밥사주신다고 하셨던 적이 있는지라
(그런 건 왜 안 잊어지는가 몰러...ㅎㅎ)
내가 저희들 밥 사주세요,했다.
잘 한 건가?

누군가 가는 방법을 올려주면 좋겠고.
선생님 말씀이 서울 남부 터미널에서 학교 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시던데
차 시간,기타 자세한 건 확인이 필요할 듯...
인천에서도 아산가는 시외버스가 있는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아침 9시 25분 차를 타면 시간이 충분할 것 같다.(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버스,제 시간에 정확히 떠나니까 시간엄수는 필수.)

몇 명이나 오냐고 하셔서 많-이 간다고 했으니,얘들아,다들 가자!!!
명희네 집에서의 결론, "언제라도, 누군가가, 어디라도, 가자고 하면 가는 게
남는 거다..."였어.

오늘 인천 대공원엘 갔더니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
버스타고 가면서 단풍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 않니?

초연아,함께 가자.
갈 사람들은 댓글이나 전화로 연락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