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벌써 여름이 다 지나가는가 보다.
낯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
이번 여름엔 유난히 해변에 자주 갔었다.
난주가 이사한 동네가 해변과 가까워서 운동삼아 피서삼아 퍽하면 갔다.
오늘은 정순이가 손주 보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서 정순이랑 난주랑 비치에 또 갔었다.
저번 피어에서 보니까 부기보트로 타는 파도놀이가 쉬운 것 같아서 부기보트를 챙겨서
'별이 쏱아지는(?) 해변으로 가요"를 목청껏 부르며
부기보트를 등에 지고 백사장을 가로 질러 바다로 내달았다.
파도타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보기엔 쉬운 것 같던데---
세상엔 쉬운일이 하나도 없다는 걸 또 느낀다.
얌전이 정순이는 물 묻이는게 싫다면서 모자로 해를 가리고 요조숙녀로 앉아 있는다.
사온 김밥이랑,떡이랑 먹고 ----
난주가 덮어주는 고운 모래속에 파 묻혀서 모래찜질을 하며 생각해 본다.
이시간 그리운 내낭군은 뭘할까?
더운여름 환자들 대하며 짜증이 나지는 않을까?
제주도를 가야하나,홍콩을 가야하나?
몇번 다녀온 제주도보다는 홍콩이 낫겠지?
정순이랑 난주는 뭐가 좋은지 옆에서 깔깔거리며 수다가 한창이다.
엘에이 산지 25년만에 이제 쪼금 캘리포니아 걸이 되어본 하루였다.
2007.08.26 10:09:11 (*.4.31.247)
건강미 넘치는경수.
너의 뒤에 꽁꽁 숨어있던 열정들이 요즘 불을뿜는구나.
순수한 삶의 열정을 뿜는 경수가 옆에있어 언제나 웃음을 주는구나.
모래속에 파묻어 주느라 나 되게 힘들었는데 브래드핏 생각하느라
죽은듯이 조용했구먼~~
근데 누가 찍었는지 사진 정말 죽인다~~~~~~
너의 뒤에 꽁꽁 숨어있던 열정들이 요즘 불을뿜는구나.
순수한 삶의 열정을 뿜는 경수가 옆에있어 언제나 웃음을 주는구나.
모래속에 파묻어 주느라 나 되게 힘들었는데 브래드핏 생각하느라
죽은듯이 조용했구먼~~
근데 누가 찍었는지 사진 정말 죽인다~~~~~~
2007.08.26 10:37:40 (*.94.129.149)
난주가----
나중에 알고보니 난주 어깨가 많이 아프다며?
아픈 어깨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모래를 아무 소리 안하고 퍼 날나준 난주야 !!
고맙다.
구역 예배에 다녀올께---
나중에 알고보니 난주 어깨가 많이 아프다며?
아픈 어깨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모래를 아무 소리 안하고 퍼 날나준 난주야 !!
고맙다.
구역 예배에 다녀올께---
2007.08.26 11:38:40 (*.202.194.128)
하하하...
경수야, 그렇게 가릴려면 뭐하러 찍었니?
수영복 입은 너의 건강한 모습 궁금했는데
아무튼 이렇게라도 보니 다행인가?
넘실대는 푸르른파도에 새처럼 떠있는 모습 참으로 시원하다. (:y)(:y)(:y)
경수야, 그렇게 가릴려면 뭐하러 찍었니?
수영복 입은 너의 건강한 모습 궁금했는데
아무튼 이렇게라도 보니 다행인가?
넘실대는 푸르른파도에 새처럼 떠있는 모습 참으로 시원하다. (:y)(:y)(:y)
2007.08.26 14:16:19 (*.219.36.42)
이곳은 너무 더운데
경수 물놀이 하는 것을 보니 나까지 시원해진다.
요즘은 통 수영복 입을 일이 없다.
바다 한 복판에 떨어뜨려도 몇 시간은 살 수 있는 그 바다를
이제 가끔 구경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바다 갈 껀수가 없다.
경수야! 활기넘치는 사진 보니 좋다.
경수 물놀이 하는 것을 보니 나까지 시원해진다.
요즘은 통 수영복 입을 일이 없다.
바다 한 복판에 떨어뜨려도 몇 시간은 살 수 있는 그 바다를
이제 가끔 구경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바다 갈 껀수가 없다.
경수야! 활기넘치는 사진 보니 좋다.
2007.08.26 17:37:40 (*.121.5.66)
하늘을 보며 바다에서 수영복 입고 헤맨지가 언제인지 아주 까마득하다.
내친김에 예~엔날에 시리즈 또 올려 볼까?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애들 몇몇이 바다를 찾았었는데.
호영이도 있고, 송자도 있고, 옥자도 있고, 물론 나도 있고.....
더운데 더 덥게 만들어서 이열치열 땀 식히려고 하는데..... 안되겠지? 흑백인데도? 다 엎드려서 찍은건데도?
그러다가 이 게시판에 폭탄 날아오겠지? ㅋㅋㅋㅋ(x10)(x10)(x10) 생각만 해도 재밌다.
But, 그럴일은 없으니까 모두들 안심. (x18)
경수야,
뭘 그렇게 가렸냐.
와리바시 젓가락으로도 가릴 수 있는 몸인데 그렇게 커다란걸로 가리면 우린 뭘 보라고.(x24)
내친김에 예~엔날에 시리즈 또 올려 볼까?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애들 몇몇이 바다를 찾았었는데.
호영이도 있고, 송자도 있고, 옥자도 있고, 물론 나도 있고.....
더운데 더 덥게 만들어서 이열치열 땀 식히려고 하는데..... 안되겠지? 흑백인데도? 다 엎드려서 찍은건데도?
그러다가 이 게시판에 폭탄 날아오겠지? ㅋㅋㅋㅋ(x10)(x10)(x10) 생각만 해도 재밌다.
But, 그럴일은 없으니까 모두들 안심. (x18)
경수야,
뭘 그렇게 가렸냐.
와리바시 젓가락으로도 가릴 수 있는 몸인데 그렇게 커다란걸로 가리면 우린 뭘 보라고.(x24)
2007.08.26 21:21:20 (*.9.229.147)
경수야 ! 아유 캘리포니아 걸? ㅎㅎㅎ
광희 말대로 젓가락으로 가리지 그랬어
해변에 선 너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 시원해서 좋네
광희야 시리즈 올려 주세요 부탁해요!
아 내일이면 나는 개강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방학이 다 갔네
미리미리 준비 해놓지 못한 수업 준비하느라 스트레스 팍팍 받고 있단다
광희 말대로 젓가락으로 가리지 그랬어
해변에 선 너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 시원해서 좋네
광희야 시리즈 올려 주세요 부탁해요!
아 내일이면 나는 개강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방학이 다 갔네
미리미리 준비 해놓지 못한 수업 준비하느라 스트레스 팍팍 받고 있단다
2007.08.27 13:28:47 (*.94.129.149)
강명아
수영 잘 하니?
어떻게 몇시간을 떠 있을 수 있니?
신기하네----
난 실내 수영장에서 몇바퀴 도는 것도 힘이 들던데,
요즘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꽝야
내 와리바시 젓가락은 저만해,왜?
너야말로 와리바시로도 다 가릴 수 있는 몸매던데 뭐----
쪼끔만 기다려,정리좀 확실하게 한 다음에 보여줄께----
선미야
그냥 뇌까려본거야.
캘리포니아 걸은 무슨 걸---정순이는 두 아기의 할머니잖아(x15)(x15)
수영 잘 하니?
어떻게 몇시간을 떠 있을 수 있니?
신기하네----
난 실내 수영장에서 몇바퀴 도는 것도 힘이 들던데,
요즘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꽝야
내 와리바시 젓가락은 저만해,왜?
너야말로 와리바시로도 다 가릴 수 있는 몸매던데 뭐----
쪼끔만 기다려,정리좀 확실하게 한 다음에 보여줄께----
선미야
그냥 뇌까려본거야.
캘리포니아 걸은 무슨 걸---정순이는 두 아기의 할머니잖아(x15)(x15)
2007.08.27 14:08:00 (*.94.129.149)

어제 아침에 새벽기도 후에
교회분들과 호수에 갔었어
우리집에서 한 한시간만 가니까 이렇게 좋은 호수가 있더라.
아침 공기를 가르며 보트를 타고 점심을 먹고 좋은 시간을 가졌어
건강해요.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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