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2007.07.20 16:13:35 (*.114.50.242)
아아니 광흰 은제 또 라이따이한이 된겨? 차암 그 몸으루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네에
서얼마 광희 거기서두 pc방 가는 건 아니것찌? 가썼따구? 하트은 ~
명야 우린 아직 안했써어. holy 일루다 맨날 애써서리 먄한 마음 까아득~!
명야 난 이 방송들으며 눈물나더라~! 저런 분도 있는데 난....
시간되믄 홈피도 한번 방문해보삼.
http://www.voiceafricamission.org
서얼마 광희 거기서두 pc방 가는 건 아니것찌? 가썼따구? 하트은 ~
명야 우린 아직 안했써어. holy 일루다 맨날 애써서리 먄한 마음 까아득~!
명야 난 이 방송들으며 눈물나더라~! 저런 분도 있는데 난....
시간되믄 홈피도 한번 방문해보삼.
http://www.voiceafricamission.org
2007.07.21 13:05:35 (*.36.167.173)
정말 오랜만에 신애가 나왔는데 답이 늦어졌네.
여름 방학도 아직 안해서 바쁠텐데 불을 밝혀줘서 너무 좋다.
부자 선교사님의 귀한 말씀 조용할 때 다시 들어볼께.
신애야, 난 요즘 마음이 한가하지 못했어.
지난 주일 우리 찬양대 지휘자가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셨단다.
항상 밝고 힘차고 씩씩하게 명랑하게 지휘하시던 41살의 젊으신 분인데 말야.
아들은 열살이고 와이프는 당뇨 같은 지병이 있고...
하늘나라에 가는 것은 나이순서가 아니라는 말이 맞아.
죽기전 날 일이 늦게 끝나 집에 와보니 와이프가 아들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같이 자자고 하니까 와이프가 그냥 혼자 자라고 했는데 자다가 심장마비가 와서
안녕이라고 말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가버렸단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
우리가 하루하루 살 때 너무 힘들어 지치게 살지 말고
아프리카 선교사님 같이 사람을 살리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하는데 말야....
여름 방학도 아직 안해서 바쁠텐데 불을 밝혀줘서 너무 좋다.
부자 선교사님의 귀한 말씀 조용할 때 다시 들어볼께.
신애야, 난 요즘 마음이 한가하지 못했어.
지난 주일 우리 찬양대 지휘자가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셨단다.
항상 밝고 힘차고 씩씩하게 명랑하게 지휘하시던 41살의 젊으신 분인데 말야.
아들은 열살이고 와이프는 당뇨 같은 지병이 있고...
하늘나라에 가는 것은 나이순서가 아니라는 말이 맞아.
죽기전 날 일이 늦게 끝나 집에 와보니 와이프가 아들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같이 자자고 하니까 와이프가 그냥 혼자 자라고 했는데 자다가 심장마비가 와서
안녕이라고 말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가버렸단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
우리가 하루하루 살 때 너무 힘들어 지치게 살지 말고
아프리카 선교사님 같이 사람을 살리는 축복된 삶을 살아야하는데 말야....
2007.07.23 13:40:43 (*.114.50.242)
경숙아 을마나 놀랬니? 내 가까운 사람이 그리되믄 거짓말같구 참으로 놀랍구 가슴 철렁한 일이었을 텐데...
사람 사는게 참~... 뭐라구 해얄찌..... 늘 그날 그날 감사하며 살 밖에...새날을 주심에 감사하며...
가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믄.. 죽음 자체에 대해선 두렵진 않을 것 같은데 아무도 모르게 그리 되는 건 싫을 것 같아...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으로 전혀 생각지 못한 때에 이렇게 하실때도 있으시더라구.
먼 이국땅에서 하늘 나라 가신 그분과 그분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t)(:f)(:ab)
사람 사는게 참~... 뭐라구 해얄찌..... 늘 그날 그날 감사하며 살 밖에...새날을 주심에 감사하며...
가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믄.. 죽음 자체에 대해선 두렵진 않을 것 같은데 아무도 모르게 그리 되는 건 싫을 것 같아...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으로 전혀 생각지 못한 때에 이렇게 하실때도 있으시더라구.
먼 이국땅에서 하늘 나라 가신 그분과 그분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t)(:f)(:ab)
2007.07.24 17:15:50 (*.232.82.147)
오늘 학교에 나와서 밀린 일 하며 신애가 올려준 글 들어보려하니
스피커가 먹통이네
신애가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으면 이렇게 강추 할까
오늘 집에 가서 꼭 들어볼께
경숙아 지휘자님 소식 너무 놀랍다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났니?
가족과 교회 식구들이 다 놀라구 슬픔에 빠졌겠구나
하나님나라에 가셔서 영원한 축복 가운데 사실 것 알지만
갑작스런 일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건 분명 슬픈일이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그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도할께
스피커가 먹통이네
신애가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으면 이렇게 강추 할까
오늘 집에 가서 꼭 들어볼께
경숙아 지휘자님 소식 너무 놀랍다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났니?
가족과 교회 식구들이 다 놀라구 슬픔에 빠졌겠구나
하나님나라에 가셔서 영원한 축복 가운데 사실 것 알지만
갑작스런 일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건 분명 슬픈일이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그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도할께
2007.07.26 09:20:34 (*.142.249.115)
선미야~! 사실 이글 올리며 너와 아프리카에 사는 선영이 생각났었어. 세네갈이라구 했지? 나두 선영이 많이 좋아했었구 또 마음속의 친구였거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자기집으로 데리구 가더니 시원한 미숫가루 한 컵을 타줬던 기억이 나네. 너두 많이 보고 싶을거야. 우리가 은제 한번 가까? 가끔 소식듣니?
난 드뎌 방학 했어. 그럼 모해? 집닐은 더 힘들어. 몸두 찌뿌둥. 집에 있는 것 적응될때믄 개학하는걸ㅠㅠ 전업 주부들 대단하다구 생각해 정말루. 이번에 난 저 동남 아시아의 방콕갈꺼야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을 원하든 부르삼. 그리구 선미이 우리 11기 회장을 넘넘 잘 해낸다구 인일신보에 1면기사로 났더만...그러구 보니 111이네
경숙아 이 여름 잘 지내지? 지금쯤 다음 기사 준비중? ㅎㅎ 건강하렴. 묭희야 전화주삼.;:)(:a)(:h)
난 드뎌 방학 했어. 그럼 모해? 집닐은 더 힘들어. 몸두 찌뿌둥. 집에 있는 것 적응될때믄 개학하는걸ㅠㅠ 전업 주부들 대단하다구 생각해 정말루. 이번에 난 저 동남 아시아의 방콕갈꺼야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을 원하든 부르삼. 그리구 선미이 우리 11기 회장을 넘넘 잘 해낸다구 인일신보에 1면기사로 났더만...그러구 보니 111이네
경숙아 이 여름 잘 지내지? 지금쯤 다음 기사 준비중? ㅎㅎ 건강하렴. 묭희야 전화주삼.;:)(:a)(:h)
2007.07.26 16:53:56 (*.121.5.66)
시내야, 방학했구나. 이제..
온 나라가 인질로 억류된 선교의료인들의 일로 침체되어 있구나.
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어제 오늘 마음이 무겁구나.
방콕에 간다구?
그래, 어디든 자꾸 보고 듣고 겪는 것이 마음도 더 넓게 만드는 것 같아.
모두들 더운지 조~용 하구나.
방콕의 더위는 참을만 하니까 이구석 저구석, 이것 저것 가능한한 죄다 해 보고 오렴.
열심히 일했으니 놀고 쉬는 것도 열심히~(:aa)
희멀겋지 않은 까무잡잡하게 태운 모습의 신애가 되어 돌아오렴..ㅋㅋ(:h)
온 나라가 인질로 억류된 선교의료인들의 일로 침체되어 있구나.
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어제 오늘 마음이 무겁구나.
방콕에 간다구?
그래, 어디든 자꾸 보고 듣고 겪는 것이 마음도 더 넓게 만드는 것 같아.
모두들 더운지 조~용 하구나.
방콕의 더위는 참을만 하니까 이구석 저구석, 이것 저것 가능한한 죄다 해 보고 오렴.
열심히 일했으니 놀고 쉬는 것도 열심히~(:aa)
희멀겋지 않은 까무잡잡하게 태운 모습의 신애가 되어 돌아오렴..ㅋㅋ(:h)
2007.07.27 11:22:26 (*.142.249.115)
ㅋㅋ 광야 하트은... 노독 풀리믄 여행기 올려보삼. 그 특유의 글솜씨루다. 개봉박두? 기대되
그리구 기도하자. 그분들을 위해서.(:k)(:b)(:d)
그리구 기도하자. 그분들을 위해서.(:k)(:b)(:d)
2007.07.27 15:29:16 (*.215.9.156)
신애야
어찌 차분히 앉아서 듣게가 안되네---
내일 들어볼께
지금 이곳은 11시 반 오후야
돌아가신 목사님도 정말 안되었고,잡혀있는 학생들도 안쓰럽구나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으니,부모님들 마음이 어떨까?
선교 잘하고 마음이 더 커져서 돌아오기를 바랐을텐데---
부모 마음이 다 같겠지?
내친구 창숙이는 울면서 시를 하나 지어서 읽어 주던데----
어찌 차분히 앉아서 듣게가 안되네---
내일 들어볼께
지금 이곳은 11시 반 오후야
돌아가신 목사님도 정말 안되었고,잡혀있는 학생들도 안쓰럽구나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으니,부모님들 마음이 어떨까?
선교 잘하고 마음이 더 커져서 돌아오기를 바랐을텐데---
부모 마음이 다 같겠지?
내친구 창숙이는 울면서 시를 하나 지어서 읽어 주던데----
조금 놓친 부분 있지만 잘 들었어.
아...
다른 건 제쳐 놓고라도
자녀가 부모님 따라 같은 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성공된 인생을 산다는 증거 같아서 감동이야.
신애야, 방학했니?
광희 베트남 여행에서 돌아오면 이미자 선생님이
보자신다. 맛있는 거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