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아서---

경숙이 동생이 날 알아보더라고
인터넷에서 봤다고,경수언니? 하더라
더구나 경숙이 시어머님도 날 알아 보셔서 황송 했었어--
우리 신년 파티때 찍은 사진을 어디에 붙여 놓으셨데더라
인터넷을 며느리보다 먼저 보신데--
경숙이 친정어머니는 살색도 참 고우시고 미인이시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이뻐 하시는게 역력 하셨어.
되게 인텔리시고 고우셔---

신부는 쾌활하고,거칠 것 없이 잘자란 코리언 아메리칸---
신랑은 듬직하고 신앙 좋은 멋진 청년---
충분히 설명이 안되지?
하객이 많아서 400명 정도는 되었던 것 같은네,네 눈짐작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친구들 교회분들이 많았었어
더구나 중요했던 건

신랑 엄마의 친구들이 다들 한미모 한다는 거지---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