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쌍동이 아들들 고등학교 졸업식에 다리를 다쳐 지팡이 집고 참석했다.
착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 고마웠단다.
미 전국 100위 안에 드는 좋은 학교 덕분에 자기들이 원한 대학 못가 좀 서운했지만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
고교 성적(등수)이 다른학교에 비해낮게 평가 된다고나 할까? 하지만 젊었는데 뭘 걱정이겠니?
지네들 나름대로 자신들에게 합리적인 계획들을 세우는것같아 지켜 본다.
졸업생 상위10명중 9명이 동양계이고 졸업생 대표가 중국아이 였는데
대표 연설도중 내 맘 속에 조 승희가 오버랩 되는거 있지?
한국에서 아들이 핸디캡이라 놀림받는게 싫어 집 팔아 이곳으로 온 캐빈네 가족. 오늘 멋지게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