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기독인 합창단들의 정기 연주회에 다녀왔다.
애석하게도, 다른 친구들 못 만나고, 저녁 시간 약속 때문에 9시까지 있다가 나왔는데
끝맺음을 못보고 와서 명희랑 흥애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진 몇장 찍다가 지적당해서(후레시 사용을 안했는데도) 머쓱했었다.
우리 12기(한경숙), 13기(조항자) 후배도 같은 합창단이라니 인일인만 4명이네.
명희 남편, 장순일 지휘자의 멋진 지휘로 지난 해 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로 객석이 꽉 차서 마음이 흐믓했었다.
열심히 일하고 시간 쪼개어 틈틈이 합창연습을 하는 친구들 모습이 자랑스럽다.
2007.05.23 14:21:14 (*.114.52.114)
광야...다녀갔구나.
끝나고 성옥이, 찬영이, 두선이랑 이야기하며
너 찾았는데 안 보여서 못 왔나 했더니,
어느 틈에 사진까지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주네.
구박 받았다구...? 저런 ㅉㅉㅉ
우리 삼총사(흥애, 나 경숙이)가 마침 한 장면에 찍혔구나.
실물보다 훨~잘 찍어주어서 곱배기로 땡큐.(:l)(:l)(:l)
끝나고 성옥이, 찬영이, 두선이랑 이야기하며
너 찾았는데 안 보여서 못 왔나 했더니,
어느 틈에 사진까지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주네.
구박 받았다구...? 저런 ㅉㅉㅉ
우리 삼총사(흥애, 나 경숙이)가 마침 한 장면에 찍혔구나.
실물보다 훨~잘 찍어주어서 곱배기로 땡큐.(:l)(:l)(:l)
2007.05.23 17:19:45 (*.121.5.95)
어찌 된건지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들이 한명도 안보이더라구.
그래서 공연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들어와 착석했지.
명희야,
관객이 점점 많아져서 마음이 좋더라.
근 몇년인가? 3~4년 됐지?
지금은 그 넓은 자리가 거의 꽉 차더라.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부럽고 사랑스럽다.(:f)
그래서 공연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들어와 착석했지.
명희야,
관객이 점점 많아져서 마음이 좋더라.
근 몇년인가? 3~4년 됐지?
지금은 그 넓은 자리가 거의 꽉 차더라.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부럽고 사랑스럽다.(:f)
2007.05.24 10:33:39 (*.179.68.124)
선미야...얼굴처럼 예쁜 마음으로
늘 성원해 주는 거 고마워.
너야말로 그 막강한 영락교회 성가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거 잘 알고 있어.
회계사, 수의사로 아들들 잘 키워내고...
멋지다.
경수야...요즘 우리 게시판은
너랑 광희랑 허 선배님이랑 재순이랑 (게다가 반쯤 부국 명분이),완전 부국판인데....
안부국 김명희가 낑겨있어 좀 그렇다. 그치?...ㅋㅋㅋ
그래도 인천에 부국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맞긴맞다...(꼬리 내림)(:u)
늘 성원해 주는 거 고마워.
너야말로 그 막강한 영락교회 성가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거 잘 알고 있어.
회계사, 수의사로 아들들 잘 키워내고...
멋지다.
경수야...요즘 우리 게시판은
너랑 광희랑 허 선배님이랑 재순이랑 (게다가 반쯤 부국 명분이),완전 부국판인데....
안부국 김명희가 낑겨있어 좀 그렇다. 그치?...ㅋㅋㅋ
그래도 인천에 부국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맞긴맞다...(꼬리 내림)(:u)
2007.05.24 19:55:38 (*.138.134.229)
명희야,
20년 넘게 음악회를 이끈다는 것, 정말 대단하다고 어제 남편과 얘기했다.
(1회 참석자가 자주 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영원한 네 목사님 팬이 울 남편이라는 것, 알아달란다)
사진 보니 옷도 점점 세련되어가고 있구나.
그래도 항상 하는 얘기지만 개구리 소리 들리던 그 만수교회때의
감동을 제일 잊지 못하겠다.
바로 아랫글, 네가 퍼온 글 보니 대숭의학교 이름이 나오네.
내가 나온 숭의동 숭의국민학교 들어보니 만화좋아하던 작고 까만 얼굴의 내가 생각난다.
20년 넘게 음악회를 이끈다는 것, 정말 대단하다고 어제 남편과 얘기했다.
(1회 참석자가 자주 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영원한 네 목사님 팬이 울 남편이라는 것, 알아달란다)
사진 보니 옷도 점점 세련되어가고 있구나.
그래도 항상 하는 얘기지만 개구리 소리 들리던 그 만수교회때의
감동을 제일 잊지 못하겠다.
바로 아랫글, 네가 퍼온 글 보니 대숭의학교 이름이 나오네.
내가 나온 숭의동 숭의국민학교 들어보니 만화좋아하던 작고 까만 얼굴의 내가 생각난다.
2007.05.25 15:22:59 (*.114.52.114)
그때 이후의 너희 부부 모습도 내내 변함없이 좋은 느낌이야.
세월은 잘도 간다.
개구리 소리 들리던 그때의 만수교회 청년들이
이제 다 오십 넘은 어른들이 되어 있어 어쩌다 만나면 머리 벗어진 거 보며 놀라긴 해.
내일 모처럼 10 여명 그때의 목사님(은퇴하셨지) 모시고
사은회 겸 모임을 한다.
그러면 여전히 군대가던 날 이야기 하고,
배구하러 몰려다니던 이야기,
누구누구 연애하던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지.
추억으로 가는 초인종 같은 거라서 무조건 즐거운 모임이 되는 것 같아.
그래, 네 말처럼 H선배님은 숭의니 축현이니 신흥이니 깡그리 무시하고
맨날 부국 만 찾으시는데,
우리 같은 안부국 팀들이 때를 기다리며 벼르고 있는 거 모르시나 봐.
(x21)(x24)(x23)(x3)(x4)(x10)(x7)(x17)(x6)(x9)
세월은 잘도 간다.
개구리 소리 들리던 그때의 만수교회 청년들이
이제 다 오십 넘은 어른들이 되어 있어 어쩌다 만나면 머리 벗어진 거 보며 놀라긴 해.
내일 모처럼 10 여명 그때의 목사님(은퇴하셨지) 모시고
사은회 겸 모임을 한다.
그러면 여전히 군대가던 날 이야기 하고,
배구하러 몰려다니던 이야기,
누구누구 연애하던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지.
추억으로 가는 초인종 같은 거라서 무조건 즐거운 모임이 되는 것 같아.
그래, 네 말처럼 H선배님은 숭의니 축현이니 신흥이니 깡그리 무시하고
맨날 부국 만 찾으시는데,
우리 같은 안부국 팀들이 때를 기다리며 벼르고 있는 거 모르시나 봐.
(x21)(x24)(x23)(x3)(x4)(x10)(x7)(x17)(x6)(x9)
2007.05.26 00:50:35 (*.131.3.53)
해마다 돌아오는 합창제인데 난 한 번도 가 보지 못했구나.
흥애와 김명의 노래하는 모습이 소녀처럼 예쁘구나.
고등학교 때부터 너의 두 사람의 우정이 내내 부러웠다.
참 대단한 친구들이야.
흥애와 김명의 노래하는 모습이 소녀처럼 예쁘구나.
고등학교 때부터 너의 두 사람의 우정이 내내 부러웠다.
참 대단한 친구들이야.
2007.05.27 11:54:04 (*.141.34.114)
흥애하고는 중 고등학교 6년 간 한 번도, 단 한 번도
같은 반 한 적이 없었단다.
졸업 후 대학 때 갸가 우리 교대에 하도 많이 오고 강의도 같이 듣고 해서
우리 학교 남학생들이 갸가 우리 학교 학생인 줄로 알았지.
수 십년이 지난 후 날더러 걔 어디서 선생하냐구 하더라구....
나도 걔네 기숙사에 까지 무시로 드나들어서 거기에선 내가 간호사 후보생인 줄 알았구...ㅋㅋㅋ
같은 반 한 적이 없었단다.
졸업 후 대학 때 갸가 우리 교대에 하도 많이 오고 강의도 같이 듣고 해서
우리 학교 남학생들이 갸가 우리 학교 학생인 줄로 알았지.
수 십년이 지난 후 날더러 걔 어디서 선생하냐구 하더라구....
나도 걔네 기숙사에 까지 무시로 드나들어서 거기에선 내가 간호사 후보생인 줄 알았구...ㅋㅋㅋ
2007.05.28 23:56:29 (*.36.164.182)
김명아, 너 왜 그렇게 예쁜거야?
너무 너무 샘난다.
흥애도 예쁘고.
광희야, 수고 많다.
사진도 잘 나오고.
그런데 나는 합창소리가 들렸으면 좋겠어.
어떤 합창이 아름답게 울려퍼져 나와야만 할 것 같은데...
어떤 곡인지 궁금하네.
명희야,
합창하느라 이래저래 힘들었지? 축하해.
너무 너무 샘난다.
흥애도 예쁘고.
광희야, 수고 많다.
사진도 잘 나오고.
그런데 나는 합창소리가 들렸으면 좋겠어.
어떤 합창이 아름답게 울려퍼져 나와야만 할 것 같은데...
어떤 곡인지 궁금하네.
명희야,
합창하느라 이래저래 힘들었지? 축하해.
2007.06.04 00:14:05 (*.120.59.162)
경숙아...
이번에 연주한 신작 스켓성가를 올려 볼게.
이제 간신히 동영상 시도해 보는 중...
아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아래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어.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KAIYWng97Q$
가사 전달이 잘 안 되어서 함께 올렸어.
******<여러분 (II)>는 예배 모습을 그린 스캣성가*******
여러분 여러분 예배드릴 때 신령과 진정으로 여러분 여러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세요
예배시간에 늦는 사람들 (꽥꽥꽥꽥꽥 구리구리구)
예배시간에 조는 사람들 (꽥꽥꽥꽥꽥 구리구리구) 여러분 여러분
찬송부를 때 입다물고 목사님 설교하실 때 눈감고
헌금시간에 갈등하며 시계보기를 열두번씩
아~ 예배가 언제 끝나 예배가 언제 끝나 아~ 지겨운 예배시간 지겨운 예배시간
찬송부를 때 입다물고 목사님 설교하실 때 눈감고
헌금시간에 갈등하며 시계보기를 열두번씩 람바라람바람바 람바라람바람바
여러분 여러분 예배드릴 때 신령과 진정으로 여러분 여러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세요
예배시간에 늦는 사람들 (꽥꽥꽥꽥꽥 구리구리구)
예배시간에 조는 사람들 (꽥꽥꽥꽥꽥 구리구리구) 여러분 여러분
찬송부를 때 열심으로 목사님 설교하실 때 아멘
헌금시간에 헌신하니 예배시간이 기쁨 충만
아~ 예배가 주께 영광 예배가 주께 영광 아~ 예배가 축복의 통로 예배가 축복의 통로
찬송부를 때 열심으로 목사님 설교하실 때 아멘
헌금시간에 헌신하니 예배시간이 기쁨 충만 주바라주바주바 주바라주바주바 여러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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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못가봐서 미안해,다음 연주에는 꼭 가서
아름다운 합창에 흠뻑 젖어 볼께
명희,흥애가 아름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