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이글은 우리 교회 월간지에 쓴 내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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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껍질 묶어,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라라라----
내가 소녀이던 시절, 한 40년쯤에 전에 친구들이랑 손댄스 하면서 정말 많이 부르던 노래 입니다.
어디 바닷가라도 놀러 갔을땐 "모닥불 피워 놓고''라며 시작하는 그의 노래는 우리들의 18번 이었습니다.
하얀 손수건,토요일밤----트윈 폴리오를 기억하는 우리 세대에 그는 정말 소녀들의 우상 이었고
국민 가수 였습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나의 정서의 많은 부분을 그들 트윈 폴리오가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를 지난주일 충현 선교교회에서 메스컴이 아닌 실물로 뵈었습니다.
많은 인생의 여정속에서,인생의 정점도 맛보았고,나락에도 떨어졌지만
어머니의 끊임없는 기도와,어릴적 부터 습관적으로 다니던 교회와,인생의 나락에서 그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의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사는 윤형주 장로님의 간증은 저에게 많은 걸 다시 생각해 보게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길을 잃었네,내가 이제 주를 만남으로 죽음의 길 벗어 나려나'"
감옥에서,어머니가 들여 보내신 성경책을 집어들고 읽어 가면서 잃었던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 하던 얘기를 하실 때,
카네기 홀에서 100년 역사중 처음으로 일곱 식구가 모두 음악인으로,신앙인으로 그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얘기를 하실때----
많이 울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우리 교회에 예배 시간이나,간증 시간엔 꼭 '하얀 손수건'을 준비 해야 하겠습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을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 합니다.
"국화 옆에서---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밤새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미당이 불교의 대표적인 인물 이었지만, 성경을 통해서 죄문제를 해결하고,인생의 마지막 순간 즈음에 예수님을 영접 하셨다는 윤형주 장로님의 간증과,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를 제나름대로 연결 시켜 봅니다
밤이 세도록 비바람이 붑니다,소쩍새도 웁니다,끝이 보일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 보세요,비바람도 그치고 밤새도록 우는 소쩍새도 울음을 그칠 것 입니다.
좋은 시절이 옵니다,장미가 피고,라일락이 향을 더해 갈 것 입니다.
국화꽃은 한밤의 어려움을 지나서 한송이 맑고,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날 것 입니다
이것이 윤형주 장로님의 간증이 될 것이고,저의 간증이 될 것 이고,우리 모두의 간증이 될 것 입니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윤형주 장로님이 인생의 무게에 쓰러 졌을때 그가 기억하던 어머니의 찬송 입니다.
저도 애들 어릴 적에 아름다운 찬양을 많이 불러 줄 걸 하면서 후회 했습니다.
오늘 이아침 저도 찬양을 부를 것 입니다.너무 늦어서 애들이 엄마 찬송소리를 기억 못하기 전에----
~~`주여 지난 밤 꿈에 뵈었으니,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하나님과 함께하는인생은 아름답습니다,그렇죠??윤형주 장로님!!!
2007.05.19 07:24:45 (*.108.159.208)
우리 경수후배가 신앙생활을 잘 하니 참 맘이 좋다~~~
"저 장미꽃위에 이슬"이 찬송은 우리 부부가 참 좋아하는 찬송이고 여행할때
둘이서 이중창으로 잘 부르는 찬송이야~~
"괴론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난 이 가사가 참 좋아~~
"저 장미꽃위에 이슬"이 찬송은 우리 부부가 참 좋아하는 찬송이고 여행할때
둘이서 이중창으로 잘 부르는 찬송이야~~
"괴론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난 이 가사가 참 좋아~~
2007.05.19 18:26:14 (*.5.222.25)
이 곡을 들으시려면 먼저 ESC를 누르세요~~
로스안젤레스 할리우드볼 공연실황 (2007.5.5 MBC 아메리카 개국기념)
김춘자선배님, 백경수선배님 知人 많이 나오십니다. 찾아보세요~~
로스안젤레스 할리우드볼 공연실황 (2007.5.5 MBC 아메리카 개국기념)
김춘자선배님, 백경수선배님 知人 많이 나오십니다. 찾아보세요~~
2007.05.21 12:37:23 (*.215.9.156)
얼굴도 모르는 수호 천사님
감사해요---
찬송이 너무 좋군요.
명희야
글이 좋다니 고마워---
교회에서 요즘은 전속 리포터가 되었단다.
춘자 선배님
권사님 이시죠?
전 아직 신앙적으로 많이 모자랍니다.
어제 새벽엔 찬양대에서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라는 찬송을 했습니다.
아직 멀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면 좋겠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찬송가 507장 아시죠?
할리웃 볼엔 갈 수 있는 친구들이 별로 없네요.
연휴가 되어서요.
3장 예약 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해요---
찬송이 너무 좋군요.
명희야
글이 좋다니 고마워---
교회에서 요즘은 전속 리포터가 되었단다.
춘자 선배님
권사님 이시죠?
전 아직 신앙적으로 많이 모자랍니다.
어제 새벽엔 찬양대에서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라는 찬송을 했습니다.
아직 멀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면 좋겠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찬송가 507장 아시죠?
할리웃 볼엔 갈 수 있는 친구들이 별로 없네요.
연휴가 되어서요.
3장 예약 합니다.
감사해요.
2007.05.21 22:57:34 (*.9.229.65)
경수야
너의 진솔한 신앙고백을 듣노라면 마음이 한없이 편해진다
사진의 빨간 스툴은 무슨 의미야?
경수야 그리구 우리 제자녀석 중에 하나가 영어를 엄청 잘하는데
자기는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가서 간호사 하고 싶대
내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먼저 찾아보라구 이야기는 해주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자세히 좀 알려주었으면 고맙겠어
너의 진솔한 신앙고백을 듣노라면 마음이 한없이 편해진다
사진의 빨간 스툴은 무슨 의미야?
경수야 그리구 우리 제자녀석 중에 하나가 영어를 엄청 잘하는데
자기는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가서 간호사 하고 싶대
내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먼저 찾아보라구 이야기는 해주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자세히 좀 알려주었으면 고맙겠어
2007.05.23 00:40:16 (*.215.9.156)
선미야
잘 지내지?
대학원 공부 하느라,좋은 선생님 하느라,집안일 돌보느라 많이 바쁘겠구나.
한국에 가면 선미랑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 좋겠구만---
나중에 시간을 만들어 보자.
요즘은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에 취업이 바로 되니?
내가 더 모르지?
사정을 잘 몰라서 뭐라 해 줄 수 있는 답변이 별로 없네.
그 제자한테 내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줄래?
anne55k@yahoo.com.
이곳에 오면 RN 시험을 다시 쳐야 할 거구,아니면 그곳에서 치는 시험도 있을거야.
그런 건 네 제자가 더 잘 알거구
일 할 곳은 많은 것 같애.
잘 지내---보고 싶다
잘 지내지?
대학원 공부 하느라,좋은 선생님 하느라,집안일 돌보느라 많이 바쁘겠구나.
한국에 가면 선미랑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 좋겠구만---
나중에 시간을 만들어 보자.
요즘은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에 취업이 바로 되니?
내가 더 모르지?
사정을 잘 몰라서 뭐라 해 줄 수 있는 답변이 별로 없네.
그 제자한테 내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줄래?
anne55k@yahoo.com.
이곳에 오면 RN 시험을 다시 쳐야 할 거구,아니면 그곳에서 치는 시험도 있을거야.
그런 건 네 제자가 더 잘 알거구
일 할 곳은 많은 것 같애.
잘 지내---보고 싶다
언젠가 그 윤형주 장로님 노래할 때 피아노 반주 했다더라.
사진까지 같이 찍어 여기 홈페이지에 올린 거 본 거 같아.
그 분 미국 집회를 자주 가시나 보다.
경수야
나날이 깊어지는 신앙 생활 이야기..
상투적이지 않고 진솔한 네 고백이라 여겨진다.
그 어떤 간증보다도 내겐 마음에 와 닿는다.
신앙 깊은 청년 오현이 졸업 축하해.
그 앞날에 크신 은총이 있으시길....!!!(:f)(:f)(: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