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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261


23일 저녁9시 정영수 아버님께서 운명하셨답니다.
빈소: 분당 서울대 병원
발인:내일
13기에 조문의 글이 있어서 댓글을 단 것이 오늘 아침인데
지금 이성희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13기의 정 일수가 정영수 동생이라고.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영수가 마음이 많이 아프겠다.
슬픔을 같이 나누며 영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7.04.25 16:44:07 (*.114.52.114)
연로하신 부모님 모시느라 밖의 활동을 접었다는 효녀 영수
잘 알 수는 없었어도 짐작컨데
아버님 보내드리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겠다.
가 보지 못해 미안하네.
남아있는 온 가족에게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있으시기를...
잘 알 수는 없었어도 짐작컨데
아버님 보내드리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겠다.
가 보지 못해 미안하네.
남아있는 온 가족에게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있으시기를...
2007.04.25 19:52:14 (*.131.176.16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11기의 자랑인 영수를 훌륭히 키우신 아버님.
큰 일을 하신 아버님께서 저 세상으로 보내시어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영수 동생 일수와는 대학 때 같은 써클에서 친하게 지내며 영수 얘길 하곤 했었지요.
영수야! 너의 효심은 우리 동기 모두가 칭송하고 받들고 있단다.
슬픔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11기의 자랑인 영수를 훌륭히 키우신 아버님.
큰 일을 하신 아버님께서 저 세상으로 보내시어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영수 동생 일수와는 대학 때 같은 써클에서 친하게 지내며 영수 얘길 하곤 했었지요.
영수야! 너의 효심은 우리 동기 모두가 칭송하고 받들고 있단다.
슬픔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7.04.26 10:46:34 (*.9.229.65)
화요일 밤 10시 늦은 퇴근을 하고 있는 나의 휴대폰이 울렸다
반가운 옥섭의 음성
영수 아버지 발인이 낼 아침인데,이제야 ,그것도 성희가 13기 홈피보다 알았다는 소식
지금 조명숙과 이성희가 서울대 분당병원 장례식장으로 조문가고 있다는 소식
함께 가지않겠느냐는 옥섭에 제의에 혼쾌히 그러마 대답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조문에 동참
유난히 정이 많고 자상하셔서 ,아침마다 병상에 누워계신 엄마의 입술이 말랐다며
물을 숟가락에 떠서 입술을 축여주시던 영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영수의 어깨가 가늘게 떨렸다
건강하셨는데,병상이 오래 누워 계시는 엄마를 늘 걱정하시던 분이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는구나
아버지의 빈자리를 견뎌내셔야 할 엄마를 걱정하는 영수의 따듯한 마음이
곱게 느껴지고,우리도 그런 상황에 함께 걱정을 나누고,위로하다
밤이 너무 늦어 돌아왔어
영수야 너 많이 야위었더라, 네 건강도 조심하고 한번 친구들과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져보자
영수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반가운 옥섭의 음성
영수 아버지 발인이 낼 아침인데,이제야 ,그것도 성희가 13기 홈피보다 알았다는 소식
지금 조명숙과 이성희가 서울대 분당병원 장례식장으로 조문가고 있다는 소식
함께 가지않겠느냐는 옥섭에 제의에 혼쾌히 그러마 대답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조문에 동참
유난히 정이 많고 자상하셔서 ,아침마다 병상에 누워계신 엄마의 입술이 말랐다며
물을 숟가락에 떠서 입술을 축여주시던 영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영수의 어깨가 가늘게 떨렸다
건강하셨는데,병상이 오래 누워 계시는 엄마를 늘 걱정하시던 분이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는구나
아버지의 빈자리를 견뎌내셔야 할 엄마를 걱정하는 영수의 따듯한 마음이
곱게 느껴지고,우리도 그런 상황에 함께 걱정을 나누고,위로하다
밤이 너무 늦어 돌아왔어
영수야 너 많이 야위었더라, 네 건강도 조심하고 한번 친구들과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져보자
영수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2007.04.27 12:44:40 (*.133.162.69)
오랜만의 영수소식이 슬픈 일이어서 마음이 아프다.
경험해보니 옆에서 지켜 본 자식의 회한이 더 큰 것 같았어.
극진히 했던 만큼 슬픔이 더 깊겠지만 잘 보내 드리고
기회 만들어 한번 보자...
경험해보니 옆에서 지켜 본 자식의 회한이 더 큰 것 같았어.
극진히 했던 만큼 슬픔이 더 깊겠지만 잘 보내 드리고
기회 만들어 한번 보자...
2007.04.27 16:30:15 (*.214.141.200)
우리가 교련 시간에 듣던 당차던 영수의 목소리
생각나지?
좌향좌,우향우,앞으로 가
연대장 영수야 !!
앞으론 더 씩씩 하게 살길 바래---
너의 구령에 발
생각나지?
좌향좌,우향우,앞으로 가
연대장 영수야 !!
앞으론 더 씩씩 하게 살길 바래---
너의 구령에 발
영원한 반장,회장 영수. 얼마나 슬플까 헤아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