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명희야, 두선아, 친구들아,정말 고마워 .....
무슨 말로 이 많은 사랑을 갚을지....
어제 눈물을 안보이려고 일부러 애를 썼는데 .....
늦은 결혼식에 참석하느라고 힘들었을텐데....
또 따뜻한 축하를 느끼게 해준 인일의 보금자리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모두
"괜찮아.....다 잘 될거야~" 가사처럼 잘 될거야!
살아오면서 항상 어려울 때면 난 그 생각을 했어.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정답이 있을 거다.
아니면 비슷한 해결점이라도.....
그래서 그런지 딸들이 별로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아니,생각이 없나?)
딸들이 가겠다고 했을 때
"요즘 누가 시집가니?" 하고 놀리기만 했는데
정말 고집을 부리는거야. 둘다.
그래서 자기들이 좋아한다는데 ......
그게 전부야.
앞으로는 자기들 팔자가 아닐까? 생각도 되고...
오늘따라 딸이 쓰던 방의 컴퓨터가 인터넷이 안되는거야.
마치 신혼 여행중인 주인을 따라 나섰는지.....
계속 컴 앞에서 씨름하다가 한국통신에 전화해서
원격 써비스를 받고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
나로서는 홀로서기 첫번째 코스였던 것 같아.
한가지 더 ....
말주변 없는 우리 남편이 인삿말을 하는데
"고맙습니다. 명문여고라서 모두 머리좋으신 분들이시라고 ...."
해서 꼭 전해야겠다.
적어도 우리가 가족들에게 인정은 받지않니?
서울대 출신 사위에게도 말끝마다 강조했지.
"나도 공부 잘해 봐서 아는데...."
근데 웃기만하는 심정은 뭘까?
이제 학기초의 바쁨과 결혼 준비의 긴장이 풀어지니 친구들 모임에도 자주 가고 싶구나.
너무너무 고맙고, 반갑고, 우리의 인일 친구들 사랑한다.
무슨 말로 이 많은 사랑을 갚을지....
어제 눈물을 안보이려고 일부러 애를 썼는데 .....
늦은 결혼식에 참석하느라고 힘들었을텐데....
또 따뜻한 축하를 느끼게 해준 인일의 보금자리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모두
"괜찮아.....다 잘 될거야~" 가사처럼 잘 될거야!
살아오면서 항상 어려울 때면 난 그 생각을 했어.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정답이 있을 거다.
아니면 비슷한 해결점이라도.....
그래서 그런지 딸들이 별로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아니,생각이 없나?)
딸들이 가겠다고 했을 때
"요즘 누가 시집가니?" 하고 놀리기만 했는데
정말 고집을 부리는거야. 둘다.
그래서 자기들이 좋아한다는데 ......
그게 전부야.
앞으로는 자기들 팔자가 아닐까? 생각도 되고...
오늘따라 딸이 쓰던 방의 컴퓨터가 인터넷이 안되는거야.
마치 신혼 여행중인 주인을 따라 나섰는지.....
계속 컴 앞에서 씨름하다가 한국통신에 전화해서
원격 써비스를 받고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
나로서는 홀로서기 첫번째 코스였던 것 같아.
한가지 더 ....
말주변 없는 우리 남편이 인삿말을 하는데
"고맙습니다. 명문여고라서 모두 머리좋으신 분들이시라고 ...."
해서 꼭 전해야겠다.
적어도 우리가 가족들에게 인정은 받지않니?
서울대 출신 사위에게도 말끝마다 강조했지.
"나도 공부 잘해 봐서 아는데...."
근데 웃기만하는 심정은 뭘까?
이제 학기초의 바쁨과 결혼 준비의 긴장이 풀어지니 친구들 모임에도 자주 가고 싶구나.
너무너무 고맙고, 반갑고, 우리의 인일 친구들 사랑한다.
2007.04.09 08:06:59 (*.131.176.138)
경수야! 나도 공부 잘 못한 거 같은데
잘 하는 애들 속에 묻어서 머리 좋은 명문여고 출신이란 소릴 듣네.
학교 울타리란 것이 참 중요해.
그래 그 울타리 안에 들어오려고들 애 쓰는거지.
어제는 부활절이라고 여기저기서 달걀을 가져다 주네.
훈제로 구운 달걀을 먹었어.
잘 하는 애들 속에 묻어서 머리 좋은 명문여고 출신이란 소릴 듣네.
학교 울타리란 것이 참 중요해.
그래 그 울타리 안에 들어오려고들 애 쓰는거지.
어제는 부활절이라고 여기저기서 달걀을 가져다 주네.
훈제로 구운 달걀을 먹었어.
2007.04.09 18:14:37 (*.141.34.110)
기선이 딸 결혼식도 아름다웠지?
못 가서 정말 미안해.
2주 째 못 쉰 토요일
작은 아들 녀석 부러진 안경 맞춰주고, 축구팀 경기 시간 맞춰 모셔다 드리고...
늙고 지친 몸으로 강행군을 하고는
완전 넉다운...고난주간 내 고난의 연속이었네.
기선아...너의 첫재 딸 때도 못 가서 이번엔 꼭 가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타.
너 닮아 예쁘고 똑똑한 딸...물론 잘 살겠지.
내내 복된 삶이기를 기도할게.
못 가서 정말 미안해.
2주 째 못 쉰 토요일
작은 아들 녀석 부러진 안경 맞춰주고, 축구팀 경기 시간 맞춰 모셔다 드리고...
늙고 지친 몸으로 강행군을 하고는
완전 넉다운...고난주간 내 고난의 연속이었네.
기선아...너의 첫재 딸 때도 못 가서 이번엔 꼭 가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타.
너 닮아 예쁘고 똑똑한 딸...물론 잘 살겠지.
내내 복된 삶이기를 기도할게.
2007.04.09 20:46:33 (*.13.54.70)
그래, 명야 고마워.....
나라의 역군들을 길러내느라 애쓰는데, 응원을 보낸다.
학교의 남자 아동 볼 때도 모른 점을 손자가 태어나서 17개월 사이에 정말 많이 알게 되었다.
딸만 키운 나는 남자들이 애기때 부터 왜그렇게 돌아 다니는 지 정말 묻고 싶다.
이방 저방.....
걸음마 배워서 얼마 안되니 넘어질까봐 늘 호위를 받으면서도 애고...
아들키웠다는 이유만으로도 존경받고 노고를 알아줘야 한다는 것 인정하게 되었지
명야, 근데 귀여운 아들 덕에 웃음이 늘 네표정에 살아있는 것 아니겠니?
힘내라,힘!!!!
나라의 역군들을 길러내느라 애쓰는데, 응원을 보낸다.
학교의 남자 아동 볼 때도 모른 점을 손자가 태어나서 17개월 사이에 정말 많이 알게 되었다.
딸만 키운 나는 남자들이 애기때 부터 왜그렇게 돌아 다니는 지 정말 묻고 싶다.
이방 저방.....
걸음마 배워서 얼마 안되니 넘어질까봐 늘 호위를 받으면서도 애고...
아들키웠다는 이유만으로도 존경받고 노고를 알아줘야 한다는 것 인정하게 되었지
명야, 근데 귀여운 아들 덕에 웃음이 늘 네표정에 살아있는 것 아니겠니?
힘내라,힘!!!!
2007.04.11 12:42:26 (*.121.5.95)
기선아, 이제야 축하 인사 보낸다.
이제 두 부부만 남았네?
홀로서기?
자식들이 홀로서기 하는거지, 너는 이미 홀로 서기 성공해서 애들까지 생긴거 아닌가? ㅎㅎ
하여튼 고맙다.
공부 잘했다고 해줘서.
나도 별로 잘 못했던거 같은데 말야.
너도 나도 잘 못했다면 누가 공부 잘한거야?
기선이가 잘했지.
장모노릇도 계속 잘 할꺼야. 큰사위, 작은사위 가리지 않고 아들 둘이 더 생겼으니 집안이 풍성하겠다. (:g)(:g)(:g)
이제 두 부부만 남았네?
홀로서기?
자식들이 홀로서기 하는거지, 너는 이미 홀로 서기 성공해서 애들까지 생긴거 아닌가? ㅎㅎ
하여튼 고맙다.
공부 잘했다고 해줘서.
나도 별로 잘 못했던거 같은데 말야.
너도 나도 잘 못했다면 누가 공부 잘한거야?
기선이가 잘했지.
장모노릇도 계속 잘 할꺼야. 큰사위, 작은사위 가리지 않고 아들 둘이 더 생겼으니 집안이 풍성하겠다. (:g)(:g)(:g)
2007.04.11 13:23:49 (*.246.132.194)
광희야, 고맙다.
우리 홈피를 위해 비가오나 눈이 오나 지켜주는 너의 정성에
우리들이 늘 말은 안해도 고마움을 느낀단다.
너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낸다.
나도 이젠 자주 오도록 할게.....
여기서 안되면 모임이라도 자주 가고...
건강하길 바래!!!1
우리 홈피를 위해 비가오나 눈이 오나 지켜주는 너의 정성에
우리들이 늘 말은 안해도 고마움을 느낀단다.
너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낸다.
나도 이젠 자주 오도록 할게.....
여기서 안되면 모임이라도 자주 가고...
건강하길 바래!!!1
2007.04.11 13:37:37 (*.121.5.95)
ㅎㅎㅎㅎㅎ
기선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컴퓨터는 실내에 있으니 비도 눈도 안맞으니 괜찮아.ㅎㅎㅎ
자주 봐야 정들지, 그치? (:c)(:c)
기선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컴퓨터는 실내에 있으니 비도 눈도 안맞으니 괜찮아.ㅎㅎㅎ
자주 봐야 정들지, 그치? (:c)(:c)
공부 잘 했다고 얘기 해 줘서
(난 잘 못했던 거 같은데,남들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