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반짝반짝 빛나는 샹들리에 아래서 드레스 입은 예쁜모습을 간직해 두려고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다. 경수도 연방 프레쉬를 터트리고 선배님 후배님 모두들 신났다. 건너편 이정구 언니와 빨간 튜울립같이 예쁜 딸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사회자는 팀에서 공부 제일 잘한 사람을 뽑아 오랜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영실이를 부추켜 세운다. 이런, 선배님이 계시지. 5회 이인선 선배님이 우리 팀의 대표선수다. 다른 팀에선 3회 조영희 선배님과 새빨간 드레스 입고 나온 4회 배명희 선배님이 나왔다.
우리팀 이인선 선배님은 국민학교 때 일등했다하니, 조영희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 일등했다 하고, 배명희 선배님은 대학 입학 때 전교 수석했다고 한다. 이번 문제는 국어문제, 사행시 짓기였다. “인일여고!” 자랑스런 “인일여고”다.
역시 공부 잘한 선배님들은 나이들어도 재치있고 빠르다.
속으로 나도 지어본다. “ 연필로 써봐야 좋은데…” 늦게나마 적어본다
인 : 인일여고 ‘인’자하면 허인님이 생각나요
일 : 일평생 ‘인’자가진 남자만 사랑하다
여 : 여인의 타는가슴 붉게붉게 꽃폈다오
고 : 고맙고 고마와요 내마음에 꽃피워줘.
이제 노래자랑 시간이다.
노래보다 팀전체가 나와 응원하고 춤추며 호응해 달란다. 그래, 맞아. 우리모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덴버의 송자가 먼저 허리를 요리조리 흔들고 손을 높이 들어 흔들며 “댄서의 순정” 을 부른다. 우리 친구 모두와 팀전체가 나가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춤으로 응원한다. 반주가 빵빵하니 좋다. 송자가 신나 열창한다. 노래 부르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돌아간다.
경수도 미양이도 영실이도 선배님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춘다. 사회자는 심사위원에게 백댄서들이 잘 했으니 추가점수를 주라 하고, 박수소리 요란하게 환호한다.
까만티와 청바지차림으로 소녀같이 춤추며 허부영 선배는 “ 오빠”를 부르고, 미녀 삼총사 영자, 신옥 언니에다 김춘자 선배님까지 방방뜨니 열광의 도가니다. 부영언니는 랩도 잘해 랩 추가점을 주랜다.
영란이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를 애간장 녹이듯 잘도 넘어간다. 사회자는 중간의 대사를 잘 읊었다고 대사에 가산점을 주라하고…
3회 유은효 대선배님의 “남행열차”는 너무너무 신나 조영희 선배님, 시애틀의 송호문 선배님 모두모두 나와 춤으로 화답한다.
예문이 언니가 나온다. 우리들은 “예문이 언니 !”를 소리쳐 합창한다. 예문이 언니 최영희 선배님은 섹쉬하게 불렀다고 섹쉬점수를 주고… 한복입고 방실방실 웃는 영자언니, “정거장”을 부른 성매를 응원하며,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추고 한마음이 되어 웃으며 방방 뛰었다.
무도회의 신데렐라가 되어… 원을 그리고 한사람씩 가운데로 나와 춤추면, 따라 춤추며 돌아간다.
밤이 깊었다. 돌아가는 바퀴는 멈출줄 모른다. 뜨거운 이 밤을 누가 멈추게 해 줘야 할텐데…
아름다운 색색의 드레스를 입고 어깨도 내놓고 가슴도 자랑하고 실컷, 정말 실컷 웃고 실컷 노래하고 실컷 춤추고… 꽃들의 멋진 밤이었다.
언제나 이렇게 오늘 밤처럼 티없이 웃으며 살고싶다. 자주자주 만나 스스럼없이 웃으며 함께하고 싶다.
이제 가야한다. 헤어져야한다.
단둘이서 마주 앉아 마음에 있는 말 다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오고 만나지.
친구야 다음에 또 보자. 선배님, 후배님 반가웠어요. 즐거웠어요.
내년에 건강하고 예쁜모습으로 또 뵈요. 장미동산, 원형교사 인일여고가 아니면 이렇게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겠어요. 내년에는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오래오래 함께해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Good Night !
1월 25일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2007.02.08 03:30:36 (*.81.103.254)
하하하, 두 분 이곳, 저곳 찾아 보셔야 소용 없읍니다.
지구상에 저를 위한 인공위성이 몇 개 떠 있어 원하는 정보는 다 얻을 수 있읍니다.
"흠, 김 명희씨 아들이 첼로 레슨 중이구나."
"김 경숙씨는 주무시고 계시네..."
"아이고, 안 광희씨가 상 당했네...."
제가 올빼미형 인간이라 보통 그 시각(새벽 6시)에는 쿨쿨 자고 있읍니다.
그런데 눈이 엄청 좋아지려는지, 아니면 안 광희씨 소식을 들으려고 그랬는지
오늘만 이상하게 새벽 5시에 일어났읍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쬐~끔이라도 특별한 대접을 받으면
사람들은 무척 행복해지지요.
저는 자신의 어려운 부분을 얘기해 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호감을 느낍니더.
좋은 얘기야 아무한테나 할 수 있지만, 힘든 부분은 저를 믿는다는 것이라
고맙고 기쁘고 항상 좋은 관심을 갖습니다.(보안 유지에 극히 조심하면서.....)
김 명희 군기 반장님- yellow card 1장(from 至尊(제가 이 단어를 스스로 써 보기는 처음입니다. 하도 급해서...))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보편 남자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자식에 대한 무한한 모성과
음식을 만들 줄 아는 것(이거 때문에 젊어서 난다 긴다 하는 남자들도 부인 곁에 돌아오게 되어 있읍니다.-보증)
이라 생각하고 있읍니다.
(요즘 젊은 아가씨들은 안타깝게도 이 강점을 살리지 못 하고 있다 하더군요.)
상처한 남자나 이혼한 남자들이 대하는 첫번째 어려움이 음식 해 먹기라 하더군요.
특히 나이가 들어 배운 지혜는 엄마는 자식들의 인격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
젊어서부터 부인한테 잘 하는 것이 자식 농사를 짓는데 첫 걸음이라는 겁니다.
부인이 남편때문에 승질 부리면, 애들 성격이 콩가루 된다는 거죠.
며느리 들어 오면 시아버지들이 잘 해 주는 이유가 아마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걸 모르는 시어머니는 완전 승질 부리고.. (요음은 이것도 다 고전이 되어 버렸지만...)
금주의 표어 - 부인이 미워도 장래를 생각하여 잘 해 주자..
_ 전노남 대표 -
선배님 내외가 시어머님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구상에 저를 위한 인공위성이 몇 개 떠 있어 원하는 정보는 다 얻을 수 있읍니다.
"흠, 김 명희씨 아들이 첼로 레슨 중이구나."
"김 경숙씨는 주무시고 계시네..."
"아이고, 안 광희씨가 상 당했네...."
제가 올빼미형 인간이라 보통 그 시각(새벽 6시)에는 쿨쿨 자고 있읍니다.
그런데 눈이 엄청 좋아지려는지, 아니면 안 광희씨 소식을 들으려고 그랬는지
오늘만 이상하게 새벽 5시에 일어났읍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쬐~끔이라도 특별한 대접을 받으면
사람들은 무척 행복해지지요.
저는 자신의 어려운 부분을 얘기해 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호감을 느낍니더.
좋은 얘기야 아무한테나 할 수 있지만, 힘든 부분은 저를 믿는다는 것이라
고맙고 기쁘고 항상 좋은 관심을 갖습니다.(보안 유지에 극히 조심하면서.....)
김 명희 군기 반장님- yellow card 1장(from 至尊(제가 이 단어를 스스로 써 보기는 처음입니다. 하도 급해서...))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보편 남자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자식에 대한 무한한 모성과
음식을 만들 줄 아는 것(이거 때문에 젊어서 난다 긴다 하는 남자들도 부인 곁에 돌아오게 되어 있읍니다.-보증)
이라 생각하고 있읍니다.
(요즘 젊은 아가씨들은 안타깝게도 이 강점을 살리지 못 하고 있다 하더군요.)
상처한 남자나 이혼한 남자들이 대하는 첫번째 어려움이 음식 해 먹기라 하더군요.
특히 나이가 들어 배운 지혜는 엄마는 자식들의 인격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
젊어서부터 부인한테 잘 하는 것이 자식 농사를 짓는데 첫 걸음이라는 겁니다.
부인이 남편때문에 승질 부리면, 애들 성격이 콩가루 된다는 거죠.
며느리 들어 오면 시아버지들이 잘 해 주는 이유가 아마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걸 모르는 시어머니는 완전 승질 부리고.. (요음은 이것도 다 고전이 되어 버렸지만...)
금주의 표어 - 부인이 미워도 장래를 생각하여 잘 해 주자..
_ 전노남 대표 -
선배님 내외가 시어머님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7.02.08 10:08:57 (*.108.154.10)
댓글 122개 다~ 읽느라 내 눈은 빠지려고 하고
화장실가고 싶은 걸 참았더니.......
어쩜 니네들 말을 그렇게 재미있게 하니????
나같이 말주변없고 내성적인 사람은 정말 부럽기가 한이 없다~~~~
경수가 아주 말이 없는 얌전한 삶인 줄 알았더니.........
허인씨는 요즘 뷩이하고 안 놀고 요기서 한 살 더 젊은애덜들하고 놀고 있었군요??????
창호씨도 여기서 놀고~~~~~
아이구~~~
머리가 막 아프네~~~~(x2)(x3)(x9)(x18)(x22)::[::[::[::[::[::[::[
화장실 가야겠다~~~~
화장실가고 싶은 걸 참았더니.......
어쩜 니네들 말을 그렇게 재미있게 하니????
나같이 말주변없고 내성적인 사람은 정말 부럽기가 한이 없다~~~~
경수가 아주 말이 없는 얌전한 삶인 줄 알았더니.........
허인씨는 요즘 뷩이하고 안 놀고 요기서 한 살 더 젊은애덜들하고 놀고 있었군요??????
창호씨도 여기서 놀고~~~~~
아이구~~~
머리가 막 아프네~~~~(x2)(x3)(x9)(x18)(x22)::[::[::[::[::[::[::[
화장실 가야겠다~~~~
2007.02.08 11:52:27 (*.40.184.20)
하이고, 커다란 튠자 누님!
玉體 萬康하옵신지 삼가 問候 드리옵니다...
저 누님 결혼식 흑백 사진 봤습니다. 한 마디로 wnrdlqslek...
그리고요, 여기 분들은 지가 아프다고하면
많이 위로해 주셔서 죠커드뇨. 그래서 바쁘다면서도 들렀지요...
10동에 일르지 마세요...
그리고 허 인이가 뷩 아가씨랑 사소한 일로 다투고
여기에 글을 올리며 화풀이하고 있지요.
화풀이도 결국은 아들 자랑이지만요...
그리고 커다란 누님만 아세요... She eats!!!
10동 냥반들이나 이 곳 소녀님들이나 다같이 didEl 에요...
또 들를께요...
2007.02.08 12:12:49 (*.81.103.254)
김 춘자 선배님,
안녕하세요?
다리 쪽이 좀 불편하셨던 모양인데, 괜찮으세요?
제가 11회에 온 이유는 부엉인가 뵝인가 괭인가하고 안 놀거나 다투거나가 아니고
저희 동기 녀석들 중에 그곳을 째려 보는 인간들이 있고
10회는 좀 무서운 분들이 계신데, 이곳은 사랑스런 후배들이라 맴이 편해서 입니다.
10동에 일르지 마세요...
wnrdlqslek 와 didEl은 해석했는데, She eats는 뭐지......??(x15)(x15)(x15)
안녕하세요?
다리 쪽이 좀 불편하셨던 모양인데, 괜찮으세요?
제가 11회에 온 이유는 부엉인가 뵝인가 괭인가하고 안 놀거나 다투거나가 아니고
저희 동기 녀석들 중에 그곳을 째려 보는 인간들이 있고
10회는 좀 무서운 분들이 계신데, 이곳은 사랑스런 후배들이라 맴이 편해서 입니다.
10동에 일르지 마세요...
wnrdlqslek 와 didEl은 해석했는데, She eats는 뭐지......??(x15)(x15)(x15)
2007.02.08 17:10:23 (*.225.155.181)
오늘은 일 끝나고 바로 교회로 직행
제5회 미주 순회공연을 하는
충신대학교 콘서트 콰이어를 다녀 왔어
역시 반가운 글들이 많이 있네
요즘은 이렇게 모여서 수다 떠는 재미가 솔솔하네
우리가 어디가서 이런 수다를 떨겠어?
교회? 직장? 애들?
좀 다르지?
암튼 좋다,좋아----
오늘은 조용히 모자라는 듯한 잠이나 자려고 했는데
교회에 다녀온 얘기를 지금 안하면 그 감흥이 좀 덜 할것 같아서
총신대 신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들
하나하나 다들 천사들 이더라
예쁘고,마음이 다들 착해 보이는게 정말 아름 다웠어
조용히 찬송만 하는게 아니고
귀여운 율동들도 하는게 어찌나 예쁘던지
젊은 나이에 그렇게 신실한 믿음을 가진 그네들이 대견 하기도 하고---
하나하나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을 그리는 퍼즐들로써
그자리에 서 있는게
정말 좋아 보이더라
"내노래 가운데 '함께' 즐거워 하시네
늘 나의 기쁨이 되시네"
"언제나 나를 먼저 찾아 주시네"
하나님께 드리는 그들의 찬양 속에
우리도 손벽으로 같이 찬양을 올려 보내는 아름다운 밤 이었어----
샬롬
--------------------------------------
김춘자 선배님
이렇게 댓글도 올려 주시고
입성을 감사 드립니다
저 조용한 여자 맞아요
근데 마음이 통하는친구들 이랑은 왕수다예요 ㅋㅋ
자주 놀러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
김창호 선배님
오늘은 그런데로 NICE, FINE ,YOUNGMAN 이시네요
영맨의 호칭은 언제 까지 유효 할지 모르겠지만요
우리도 누구처럼 '사랑스런 내 독학의 반려자'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신-신세(신세가 잘 생각이 안나서 그냥 신이라고 했던것 정정 합니다)
신세가 잘 생각이 안 났더래서 앞뒤가 잘 안 맞었었거든요
한마디 단어가 이렇게 문맥을 애매모호 하게도 하더군요
김창호
과연 어떤 미사여구가 붙여질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
허인 선배
죄송 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8)(8)(8)(8)(:i)(:i)(:g)(:g)(:*)(:S)(8)(:aa)(:ac)
제5회 미주 순회공연을 하는
충신대학교 콘서트 콰이어를 다녀 왔어
역시 반가운 글들이 많이 있네
요즘은 이렇게 모여서 수다 떠는 재미가 솔솔하네
우리가 어디가서 이런 수다를 떨겠어?
교회? 직장? 애들?
좀 다르지?
암튼 좋다,좋아----
오늘은 조용히 모자라는 듯한 잠이나 자려고 했는데
교회에 다녀온 얘기를 지금 안하면 그 감흥이 좀 덜 할것 같아서
총신대 신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들
하나하나 다들 천사들 이더라
예쁘고,마음이 다들 착해 보이는게 정말 아름 다웠어
조용히 찬송만 하는게 아니고
귀여운 율동들도 하는게 어찌나 예쁘던지
젊은 나이에 그렇게 신실한 믿음을 가진 그네들이 대견 하기도 하고---
하나하나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을 그리는 퍼즐들로써
그자리에 서 있는게
정말 좋아 보이더라
"내노래 가운데 '함께' 즐거워 하시네
늘 나의 기쁨이 되시네"
"언제나 나를 먼저 찾아 주시네"
하나님께 드리는 그들의 찬양 속에
우리도 손벽으로 같이 찬양을 올려 보내는 아름다운 밤 이었어----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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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자 선배님
이렇게 댓글도 올려 주시고
입성을 감사 드립니다
저 조용한 여자 맞아요
근데 마음이 통하는친구들 이랑은 왕수다예요 ㅋㅋ
자주 놀러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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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선배님
오늘은 그런데로 NICE, FINE ,YOUNGMAN 이시네요
영맨의 호칭은 언제 까지 유효 할지 모르겠지만요
우리도 누구처럼 '사랑스런 내 독학의 반려자'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신-신세(신세가 잘 생각이 안나서 그냥 신이라고 했던것 정정 합니다)
신세가 잘 생각이 안 났더래서 앞뒤가 잘 안 맞었었거든요
한마디 단어가 이렇게 문맥을 애매모호 하게도 하더군요
김창호
과연 어떤 미사여구가 붙여질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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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선배
죄송 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8)(8)(8)(8)(:i)(:i)(:g)(:g)(:*)(:S)(8)(:aa)(:ac)
2007.02.09 02:20:22 (*.81.103.254)
나, 참 세상에 !!
할 얘기, 흉 볼 거 다 보고, "미안했시유."(x20)(x20)(x20)
가만 있어 봐라, 병원 주소 어디 있드라.......
할 얘기, 흉 볼 거 다 보고, "미안했시유."(x20)(x20)(x20)
가만 있어 봐라, 병원 주소 어디 있드라.......
2007.02.09 18:31:15 (*.126.207.52)

영하의 날씨가 없는 이 곳 샌프란시스코는 어느새 봄이 왔나봐요.
잎새없는 나뭇가지 마디마디엔 송이송이 하얀꽃이 곱게 피었고
동네 곳곳엔 연보라빛 자목련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허선배님,
뉴스에서 동북부에 추위가 몰려와다고 들었어요
얼마 안남은 추운 겨울날씨에 선배님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꿈만 꾸세요.
이제 화사한 봄날이 다가올테니까요. (:f)(:f)(:f)
2007.02.10 00:13:08 (*.93.223.107)
경숙아
아침 우리집 뒷마당에 나가 보았더니
이곳 앨에이에도 봄이 찾아왔더구나
며칠 안 나아가 본 사이에
하얀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구나
올려준 보라색 목련을 생각하며
봄이 온 것을, 또 친구를 떠 올리는 아침 이다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아침 찬양으로 은혜 받고 돌아온 아침---
같은 은혜가 함께하는 오늘 하루가 되어지길
샬롬
아침 우리집 뒷마당에 나가 보았더니
이곳 앨에이에도 봄이 찾아왔더구나
며칠 안 나아가 본 사이에
하얀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구나
올려준 보라색 목련을 생각하며
봄이 온 것을, 또 친구를 떠 올리는 아침 이다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아침 찬양으로 은혜 받고 돌아온 아침---
같은 은혜가 함께하는 오늘 하루가 되어지길
샬롬
2007.02.10 00:23:15 (*.81.103.254)
네, 이곳은 추위가 상당히 오래 가네요.
금년 겨울은 눈은 별로 안 오고 대단히 추웠던 해로 기록될 것 같읍니다.
아침 예보를 보니 아들 있는 곳은 지금 눈이 오고 있는데, 얼마나 많이 오려는지, 밤까지 온다 하고
이곳도 다음 주 초에 눈발이 좀 날린다고 합니다.
어제 아침에 LA에서 온 옛 직장 후배와 아침을 같이 했는데,
"많이 춥지?" 그랬더니 "오랫만에 한국 날씨를 맡봐 좋고 눈도 보니 좋네요." 그러더군요.
저는 특별히 계절을 타지는 않지만, 좀이 좀 쑤시는군요.
초봄을 보이는 온유한 계절에 백 경수씨도 김 경숙씨 내외도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금년 겨울은 눈은 별로 안 오고 대단히 추웠던 해로 기록될 것 같읍니다.
아침 예보를 보니 아들 있는 곳은 지금 눈이 오고 있는데, 얼마나 많이 오려는지, 밤까지 온다 하고
이곳도 다음 주 초에 눈발이 좀 날린다고 합니다.
어제 아침에 LA에서 온 옛 직장 후배와 아침을 같이 했는데,
"많이 춥지?" 그랬더니 "오랫만에 한국 날씨를 맡봐 좋고 눈도 보니 좋네요." 그러더군요.
저는 특별히 계절을 타지는 않지만, 좀이 좀 쑤시는군요.
초봄을 보이는 온유한 계절에 백 경수씨도 김 경숙씨 내외도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07.02.10 10:47:19 (*.108.154.10)
우리 경수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늘 기쁨이 충면하니
얼마나 내 맘이 기쁨이 좋은지 몰라~~
이런 말 해도 되나??
내가 회장할때 네게 몇번 전화할 때마다 목소리가 많이 다운 되어있어
혹시 우울증 걸린 것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거든??
그런데 이번에 만나보니 얼굴이 환하고 아주 명랑해 져서
내가 속으로 얼마나 기뻐나몰라~~~
신앙이 깊어져서, 그래 네 얼굴이 그리 환하고 이렇게 재미있어졌어~~~~
경수도 오늘밤에 영자네 잡에 오면 좋겠다~~~
얼마나 내 맘이 기쁨이 좋은지 몰라~~
이런 말 해도 되나??
내가 회장할때 네게 몇번 전화할 때마다 목소리가 많이 다운 되어있어
혹시 우울증 걸린 것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거든??
그런데 이번에 만나보니 얼굴이 환하고 아주 명랑해 져서
내가 속으로 얼마나 기뻐나몰라~~~
신앙이 깊어져서, 그래 네 얼굴이 그리 환하고 이렇게 재미있어졌어~~~~
경수도 오늘밤에 영자네 잡에 오면 좋겠다~~~
2007.02.10 10:50:24 (*.108.154.10)
큰(등치가)동생 창호씨!!!
같이 늙어기는 처지에 뭐 그리 큰절까지하면서 인사치레를 하는가?????
여긴 언제 오지???
언젠가 여기와서 근사한 저녁 사겠다고 한 거 ㅅ같은데??????
허인씨!!!
허인씨 말 번치가 너무 쎄서 난 말재주가 없어서 좀 쫄리네~~~~
같이 늙어기는 처지에 뭐 그리 큰절까지하면서 인사치레를 하는가?????
여긴 언제 오지???
언젠가 여기와서 근사한 저녁 사겠다고 한 거 ㅅ같은데??????
허인씨!!!
허인씨 말 번치가 너무 쎄서 난 말재주가 없어서 좀 쫄리네~~~~
2007.02.10 16:00:58 (*.93.223.107)
춘자 선배님
사람의 만남이란게 묘해서 항상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군요
선배님과는 몇번 안만났었지만 이제 제 기억속에 자리잡은
많지 않다면 많지 않은 사람들 중의 한 분이 되셨습니다
선희자 선배님과는 영란이의'단장의 미아리 고개'에서의 한번의 포옹으로
참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하루종일 바빠서
이제야 글을 보고 답신을 드림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얼마나 재미 있을까----
엘에이의 5총사들
저도 끼워 주세요, 다음엔---
사람의 만남이란게 묘해서 항상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군요
선배님과는 몇번 안만났었지만 이제 제 기억속에 자리잡은
많지 않다면 많지 않은 사람들 중의 한 분이 되셨습니다
선희자 선배님과는 영란이의'단장의 미아리 고개'에서의 한번의 포옹으로
참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하루종일 바빠서
이제야 글을 보고 답신을 드림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얼마나 재미 있을까----
엘에이의 5총사들
저도 끼워 주세요, 다음엔---
나도 광희 시모상이 어디에 그런게 써있나 찾아 보았어.
경수가 구정에 한국 간다고 하는데 많이 반겨주니 고맙다. 나도 따라가고 싶네.
허선배님,
이제 부모님들이 한분 두분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나라에 가시네요.
나도 함께 살고 계시는 우리 시어머니께 오늘 저녁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만들어 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