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반응^*^

어느날 저녁 일을 마치고 회식을 하였다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이 과음으로 몸을 가누지못했다
그래서 여직원을 집에까지 차에 태워 바래다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일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말하지 않는편이
좋을 것같아 이야기하지 않았다.

바로 그 다음날 밤 아내와 영화를 보기위해서
극장으로 향하면서 보니 아내가 앉은 차 조수석밑에
하이힐 한짝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아내가 한눈 파는 사이에 재빨리 하이힐을
들어 창문밖으로 던져 버렸다.

잠시후 극장에 도착한 부부, 차에서 내리려던 아내가
말했다,

"여보 내 구두 한짝 못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