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동내를 도는데,
아직도 정리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는 집들이 있어서 찍어봤어
이곳은 11월 말의 추수감사절이 끝남과 동시에 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을 시작한다
백화점도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쇼핑객들로 붐비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보통 직장 동료들 끼리는 양초,조그만 로션,사진틀,집에서 구은 과자정도로  거의 2-3불 정도를 넘지 않는것 같더라
처음에는 그런 선물 하면 별로 쓸모도 없는것 같고해서 난cd니 뭐 이런걸로 했는데
이젠 이런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느게 더 편하더라
한꺼번에 너무 지출이 많아지니까
하지만 식구들이나,꼭 선물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경우가 다르지만 말야
오현이는 한국에 가서 그걸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신했고
오성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좀 좋은걸 해주고 싶어서 x- box 라나 뭐 애들이 퍽 좋아하는 게임기를 사주었어
너희들도 잘지냈지?

아직도 장식을 거두지 않은 집들이 몇몇있더라
많이 바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