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샌디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동내를 도는데,
아직도 정리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는 집들이 있어서 찍어봤어
이곳은 11월 말의 추수감사절이 끝남과 동시에 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을 시작한다
백화점도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쇼핑객들로 붐비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보통 직장 동료들 끼리는 양초,조그만 로션,사진틀,집에서 구은 과자정도로 거의 2-3불 정도를 넘지 않는것 같더라
처음에는 그런 선물 하면 별로 쓸모도 없는것 같고해서 난cd니 뭐 이런걸로 했는데
이젠 이런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느게 더 편하더라
한꺼번에 너무 지출이 많아지니까
하지만 식구들이나,꼭 선물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경우가 다르지만 말야
오현이는 한국에 가서 그걸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신했고
오성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좀 좋은걸 해주고 싶어서 x- box 라나 뭐 애들이 퍽 좋아하는 게임기를 사주었어
너희들도 잘지냈지?
아직도 장식을 거두지 않은 집들이 몇몇있더라
많이 바빴나봐
2007.01.10 21:07:08 (*.131.176.161)
1월의 크리스마스. 써 놓으니까 꼭 무슨 영화제목같네.
아기자기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구나.
난 크리스마스며 연말연시에 선물 하나도 안했다.
받지도 않았고....
꼭 다른 나라 잔치같아서 말이야.
경수야! 지금 언뜻 생각이나서 물어본다.
내 친구가 이화여대에서 운동권이었거든.
대학 이학년 땐가 3학년 땐가 해직기자들이 하는 출판사 교정을 봐 준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어느 날 누구누구 아냐고 묻더라.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출판사 직원 중 한 사람이 인천에서 자기 모르면 간첩이라고 했다고.
난 간첩인가봐.
혹시 그 분이 너의 오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어.
아기자기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구나.
난 크리스마스며 연말연시에 선물 하나도 안했다.
받지도 않았고....
꼭 다른 나라 잔치같아서 말이야.
경수야! 지금 언뜻 생각이나서 물어본다.
내 친구가 이화여대에서 운동권이었거든.
대학 이학년 땐가 3학년 땐가 해직기자들이 하는 출판사 교정을 봐 준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어느 날 누구누구 아냐고 묻더라.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출판사 직원 중 한 사람이 인천에서 자기 모르면 간첩이라고 했다고.
난 간첩인가봐.
혹시 그 분이 너의 오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어.
2007.01.11 14:13:27 (*.214.129.14)
명희야
아마 아닌것 같다
운동권이 뭐 우리 오빠 혼자겠냐?
인천에서 자기모르면 간첩이다
뭐 그런 소리 하셨겠니?
힘들었던세월이
위인을 만들었던 지난 얘기로 치자
이곳의 집들은 거의는 담이 없어
그런데 윗사진에보니까 나무 담들이 있지?
그런 집들은 너나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멍멍이(이곳에서는 개도 아니고 강아지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쓰데)가 있는 집들이야
내가 사는 지역은 꽤 오래된 동네야
집들이 다들 오래되었지?
우리 집도 한 70년 되었나봐
그런 오래된 집에서 산다우--
아마 아닌것 같다
운동권이 뭐 우리 오빠 혼자겠냐?
인천에서 자기모르면 간첩이다
뭐 그런 소리 하셨겠니?
힘들었던세월이
위인을 만들었던 지난 얘기로 치자
이곳의 집들은 거의는 담이 없어
그런데 윗사진에보니까 나무 담들이 있지?
그런 집들은 너나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멍멍이(이곳에서는 개도 아니고 강아지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쓰데)가 있는 집들이야
내가 사는 지역은 꽤 오래된 동네야
집들이 다들 오래되었지?
우리 집도 한 70년 되었나봐
그런 오래된 집에서 산다우--
2007.01.11 15:08:19 (*.126.184.238)
함박눈이 펑펑 내려 마당과 지붕에도 하얗게 쌓여 있진 않아 늘 아쉽지만
예쁜 크리스마스 성탄 카드를 받은 것 같은 기분이야. 고마워.
경수야,
언제나 그런것처럼 올해에도 이렇게 정다운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온가족이 소원하는 것 모두 이루는 복된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
예쁜 크리스마스 성탄 카드를 받은 것 같은 기분이야. 고마워.
경수야,
언제나 그런것처럼 올해에도 이렇게 정다운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온가족이 소원하는 것 모두 이루는 복된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
2007.01.11 15:49:20 (*.78.125.199)
경수야
새해 좋은 일 많고 행복하기를.
알다시피 내가 못가게 되어 미안하구나.
애 시험이나 끝나고 그다음은 어찌될지 모르겠다.
집들이 예쁘구나.
사람들의 정서가 안정감 있어보여.
재순아
그동안 안녕?
그런데 봄에 웬 액션? 기대가 되네.
새해 좋은 일 많고 행복하기를.
알다시피 내가 못가게 되어 미안하구나.
애 시험이나 끝나고 그다음은 어찌될지 모르겠다.
집들이 예쁘구나.
사람들의 정서가 안정감 있어보여.
재순아
그동안 안녕?
그런데 봄에 웬 액션? 기대가 되네.
2007.01.11 15:52:29 (*.78.125.199)
경숙아
크리스마스 성가 연습하느라 바쁜 연말연시 지냈겠다.
늘 글이랑 사진 잘 보고 있어, 그 마음의 여유를 부러워하며.
새해
어른들 모시고 남펴, 아이들과 더 많이 행복하고
좋은 글도 많이 쓰고 잘 지내자.
크리스마스 성가 연습하느라 바쁜 연말연시 지냈겠다.
늘 글이랑 사진 잘 보고 있어, 그 마음의 여유를 부러워하며.
새해
어른들 모시고 남펴, 아이들과 더 많이 행복하고
좋은 글도 많이 쓰고 잘 지내자.
우리동네 초입에 한인가정이 있는데 2005년도에 내건 지극히 크리스마스스러운 Christmas wreath가 지금까지 연년 내내 걸려있다. 많이 많이 바빴나봐
올봄엔 사명감을 가지고 action을 취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