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어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친구들이 와 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그래서 저녁 때까지 집에서 손님 치르고 모두 보낸 후 너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들어 와 글을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날아가 버리고 save가 안 되더라.
나중에는 너무 지쳐서 그냥 포기했었어
오늘은 되려나? 일단 시험 삼아 올려보고>
위와같은 글을 inilnet.com 에 올렸는데, 오늘도 여전히 안되더라.
그래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방이 있으니 여기에 다시 올린다.
어제 딸 결혼식에 와 준 친구들아 정말 고마워!!!
직접 와 주지 못 했어도 마음으로 축하 해준 친구들아 너희들도 정말 정말 고마워!!!
내가 홈피에 잘 들르지도 못하는데 광희가 알려 준 덕에 그렇게 많은 친구들이 와 주어서 염치가 없구나.
그래도 얼마나 기쁘던지!
향란네는 온 식구가 동원해 주었는데 세 모녀가 선녀처럼 한복을 차려 입어서 정작 주인공인 우리 딸이랑 내가 그 화사함에 묻혀질까 경계해야 했단다.
교회식당이 협소해서 음식 먹는데도 많이 불편했지?
그래도 4층 식당 두 테이블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내 친구들이라 어찌나 으쓱하든지 남편에게 마구 자랑했단다.
나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는다니?
게다가 어찌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던지 나중에 너희들 가는 것은 보지도 못했어.
신부 댁도 폐백 받으라고 해서 폐백실에 있었거든.
미안했다만, 우리 친구들이 또 누구냐?
그 정도는 이해 해주고도 남지?ㅎㅎㅎ
재인이는 우리 홈피가 생길 때 기초 역할을 해 주었던 과거경험 때문에 더 사랑을 받나보다.
정작 본인은 그 얘기 하면 그 때 자기가 너무 성의없이 뚝딱 만들어 주어 더 미안했다고 말 한다만...
그래도 그 공로로 우리 30주년 행사기념품인 가방도 하나 받아 일본에서 살 동안에 아주 유용하게 썼다더라.
나중에 사진 나오면 몇장 올릴께.
인천에서, 서울 각 곳에서 엄청 막히는 길을 헤치고 와 준 친구들아!
특히 김명희야! 너에게는 두 배로 고마움을 전한다.ㅋㅋ
돌아가는 길에 어려움은 없었니?
너무 많은 친구들이 와 주어 이름을 일일이 올릴 수가 없구나.
암튼
너무 너무 고맙고
조만간에 또 사진이랑 글 올릴께.
이제는 시험도 끝났고, 딸도 시집 보냈고 좀 한가 해질테니 여기에 자주 올께.
가능하면 합창에도 참여하고 싶다만 어떨지...
참여가 어려우면 25일만이라도 기필코 구경갈께
그 때 만나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래서 저녁 때까지 집에서 손님 치르고 모두 보낸 후 너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들어 와 글을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날아가 버리고 save가 안 되더라.
나중에는 너무 지쳐서 그냥 포기했었어
오늘은 되려나? 일단 시험 삼아 올려보고>
위와같은 글을 inilnet.com 에 올렸는데, 오늘도 여전히 안되더라.
그래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방이 있으니 여기에 다시 올린다.
어제 딸 결혼식에 와 준 친구들아 정말 고마워!!!
직접 와 주지 못 했어도 마음으로 축하 해준 친구들아 너희들도 정말 정말 고마워!!!
내가 홈피에 잘 들르지도 못하는데 광희가 알려 준 덕에 그렇게 많은 친구들이 와 주어서 염치가 없구나.
그래도 얼마나 기쁘던지!
향란네는 온 식구가 동원해 주었는데 세 모녀가 선녀처럼 한복을 차려 입어서 정작 주인공인 우리 딸이랑 내가 그 화사함에 묻혀질까 경계해야 했단다.
교회식당이 협소해서 음식 먹는데도 많이 불편했지?
그래도 4층 식당 두 테이블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내 친구들이라 어찌나 으쓱하든지 남편에게 마구 자랑했단다.
나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는다니?
게다가 어찌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던지 나중에 너희들 가는 것은 보지도 못했어.
신부 댁도 폐백 받으라고 해서 폐백실에 있었거든.
미안했다만, 우리 친구들이 또 누구냐?
그 정도는 이해 해주고도 남지?ㅎㅎㅎ
재인이는 우리 홈피가 생길 때 기초 역할을 해 주었던 과거경험 때문에 더 사랑을 받나보다.
정작 본인은 그 얘기 하면 그 때 자기가 너무 성의없이 뚝딱 만들어 주어 더 미안했다고 말 한다만...
그래도 그 공로로 우리 30주년 행사기념품인 가방도 하나 받아 일본에서 살 동안에 아주 유용하게 썼다더라.
나중에 사진 나오면 몇장 올릴께.
인천에서, 서울 각 곳에서 엄청 막히는 길을 헤치고 와 준 친구들아!
특히 김명희야! 너에게는 두 배로 고마움을 전한다.ㅋㅋ
돌아가는 길에 어려움은 없었니?
너무 많은 친구들이 와 주어 이름을 일일이 올릴 수가 없구나.
암튼
너무 너무 고맙고
조만간에 또 사진이랑 글 올릴께.
이제는 시험도 끝났고, 딸도 시집 보냈고 좀 한가 해질테니 여기에 자주 올께.
가능하면 합창에도 참여하고 싶다만 어떨지...
참여가 어려우면 25일만이라도 기필코 구경갈께
그 때 만나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06.10.30 10:59:32 (*.131.3.36)
큰 일 무사히 치룬 것을 축하한다.
성황리에 많은 축하를 받으면서 무사히 끝내으리란 거 안 가 봐도 알 수 있지.
재인이는 이 홈피 탄생의 주역이고
또한 우리 딸과 같은 과라 관심과 사랑이 특별하지만
나까지 가면 부담이 될까봐 그만 두었다.
난 원래 걱정이 좀 많은 사람이지.
다시 한번 더 축하한다.
피곤할 텐데 글 올려주어서 감사하고....
누구네 혼사가 있으면 난 걱정부터 앞선다.
내게 저 일이 닥치면 얼마나 허둥대며 일을 치룰까 하는 생각에...
큰 일을 마쳐 마음이 홀가분하겠다.
성황리에 많은 축하를 받으면서 무사히 끝내으리란 거 안 가 봐도 알 수 있지.
재인이는 이 홈피 탄생의 주역이고
또한 우리 딸과 같은 과라 관심과 사랑이 특별하지만
나까지 가면 부담이 될까봐 그만 두었다.
난 원래 걱정이 좀 많은 사람이지.
다시 한번 더 축하한다.
피곤할 텐데 글 올려주어서 감사하고....
누구네 혼사가 있으면 난 걱정부터 앞선다.
내게 저 일이 닥치면 얼마나 허둥대며 일을 치룰까 하는 생각에...
큰 일을 마쳐 마음이 홀가분하겠다.
2006.10.30 13:40:24 (*.104.140.182)
옥겸아, 다시 한번 축하해.
바쁜 중에 글 올려 주어 더욱 고맙구.
친구들 정말 많이 와서 축하해 주었어.
대충 헤아려 보니
김남희 김명희5반 김영옥 김옥섭 김은숙2반 김정애 김정옥 김종순 김흥애 문경희 신정자 안광희 원영희 유성애
이선미 이성희 이종애 임성이 정미영 진혜선 최호영 추향란 홍명희 나 ~와~내가 본 사람만 24명이네.
그러다 보니 명희 말대로 너무 즐겁게 우리 얘기하느라 시끄럽지 않았나 모르겠다 ㅋㅋㅋ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냈어.
영옥이랑 성이는 아들을 운전기사로 데려와서 우아하게 차타고 먼저 떠났고
미영이랑 향란이는 가족이 함께 왔었고...
가장 먼 곳에서 온 호영이는 아들 휴가 나온다고 먼저 떠나고..
종애랑 은숙이는 미영이랑 함께 떠났고...
이래저래 친구들 떠난 다음
원츠녀 제안으로 가을정취 즐기러 예술의 전당으로
명희의 제안으로 인사동 학고제 전시회 모두 잘 다녀왔어.
그날 받은 엽서는 우리딸 주려고 잘 보관해 놓았지.
아직 할일이 남아 있겠지만
가냘픈 옥겸이 건강 더욱 조심하길 바라고
재인이가 꾸려나갈 가정에 행복이 가득넘치기를 기원해.
바쁜 중에 글 올려 주어 더욱 고맙구.
친구들 정말 많이 와서 축하해 주었어.
대충 헤아려 보니
김남희 김명희5반 김영옥 김옥섭 김은숙2반 김정애 김정옥 김종순 김흥애 문경희 신정자 안광희 원영희 유성애
이선미 이성희 이종애 임성이 정미영 진혜선 최호영 추향란 홍명희 나 ~와~내가 본 사람만 24명이네.
그러다 보니 명희 말대로 너무 즐겁게 우리 얘기하느라 시끄럽지 않았나 모르겠다 ㅋㅋㅋ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냈어.
영옥이랑 성이는 아들을 운전기사로 데려와서 우아하게 차타고 먼저 떠났고
미영이랑 향란이는 가족이 함께 왔었고...
가장 먼 곳에서 온 호영이는 아들 휴가 나온다고 먼저 떠나고..
종애랑 은숙이는 미영이랑 함께 떠났고...
이래저래 친구들 떠난 다음
원츠녀 제안으로 가을정취 즐기러 예술의 전당으로
명희의 제안으로 인사동 학고제 전시회 모두 잘 다녀왔어.
그날 받은 엽서는 우리딸 주려고 잘 보관해 놓았지.
아직 할일이 남아 있겠지만
가냘픈 옥겸이 건강 더욱 조심하길 바라고
재인이가 꾸려나갈 가정에 행복이 가득넘치기를 기원해.
2006.10.30 21:08:52 (*.112.74.160)
옥겸아,
내가 요즘 머리가 깜빡 거리더니, 드디어는 또.....
디카를 잘 챙겨 모셔 놓고 나올때는 그냥 나와 버렸어.
에그... 에그..... 죙일 아쉬워서 혼났다. 결혼식은 물론이고
애들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제대로 찍었어야 하는데 말야.
두선이가 세세히(어케 이름까지 다 기억해 냈는지, 나는 그날 누가누가 왔나 몇 명밖에 꼽혀지지 않던데)
잘도 기억한다. 그날 인사동 구경이 썩 좋았나보다.
옥겸아,
그 날 재우를 못보고 왔네?
너야 정신 없을 것 뻔하지만, 나도 얼굴 보고 인사해야 할 사람도 제대로 못 보고
애들하고 수다만 떨다가 왔단다.
참, 수겸이 언니랑은 인사했어, 다행이도.
어쩜 수겸언닌 옛날 고대로야? 체구가 작으면 다 그런거야?
완전히 30대 이더라. 호영이랑 침튀기면서 얘기하며 왔어.
재인이 잘 살겠어.
잠시 시부모 모습도 뵈었고(먼발치 이지만), 사위는 재인이랑 모습도 흡사해 보이더라.
모두 양순하고 성품이 좋아보여서 덩달아 나도 좋더라.
성실한 가정에서 자란 애들이라 앞으로의 삶도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아, 또, 참.. 시어머님 오셨었지?
인사 한번 드려야 하는건데... 우찌 내가 이러냐.(x15)
수고 많이했어.
재인 아빠께도 인사드려줘~
합창할때 꼭 껴라. 노래도 즐겁지만 친구들 만나서 수다떠는게 더 즐겁더라.
이 기회에 무대에도 서 보고. - 너 제일 앞줄에 서게 하라고 강요할께...(x24)
내가 요즘 머리가 깜빡 거리더니, 드디어는 또.....
디카를 잘 챙겨 모셔 놓고 나올때는 그냥 나와 버렸어.
에그... 에그..... 죙일 아쉬워서 혼났다. 결혼식은 물론이고
애들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제대로 찍었어야 하는데 말야.
두선이가 세세히(어케 이름까지 다 기억해 냈는지, 나는 그날 누가누가 왔나 몇 명밖에 꼽혀지지 않던데)
잘도 기억한다. 그날 인사동 구경이 썩 좋았나보다.
옥겸아,
그 날 재우를 못보고 왔네?
너야 정신 없을 것 뻔하지만, 나도 얼굴 보고 인사해야 할 사람도 제대로 못 보고
애들하고 수다만 떨다가 왔단다.
참, 수겸이 언니랑은 인사했어, 다행이도.
어쩜 수겸언닌 옛날 고대로야? 체구가 작으면 다 그런거야?
완전히 30대 이더라. 호영이랑 침튀기면서 얘기하며 왔어.
재인이 잘 살겠어.
잠시 시부모 모습도 뵈었고(먼발치 이지만), 사위는 재인이랑 모습도 흡사해 보이더라.
모두 양순하고 성품이 좋아보여서 덩달아 나도 좋더라.
성실한 가정에서 자란 애들이라 앞으로의 삶도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아, 또, 참.. 시어머님 오셨었지?
인사 한번 드려야 하는건데... 우찌 내가 이러냐.(x15)
수고 많이했어.
재인 아빠께도 인사드려줘~
합창할때 꼭 껴라. 노래도 즐겁지만 친구들 만나서 수다떠는게 더 즐겁더라.
이 기회에 무대에도 서 보고. - 너 제일 앞줄에 서게 하라고 강요할께...(x24)
옥겸아....우린 네 덕분에 다 즐거웠어.
재인이 너무 깨끗하게 예쁘더라.
신랑도 잘 생겼구....
양가의 어른들 모두 편안하고 푸근하고 좋아보였어.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이라
하객들도 이쪽 저쪽 할 것 없이 웃는 얼굴들이 평화롭더라.
모두 부러워했단다.
하나님 사랑을 듬뿍 받는 가정답게
날씨도 좋은데다
음식도 엄청 맛있었구...
손님들도 많아서 한마디로 아주 보기 좋은 결혼식이었어.
다만 자리 모자랄까 봐 두 테이블 맡아놓느라고
정자랑 흥애랑 정옥이랑...동분서주...애 좀 썼지.ㅋㅋ
실은 우리가 너무 떠들어서 장모님 가문에 약간 누가 되었을까 ..요 부분이 좀 걸리긴 한다.
결혼식 보고 우리 예술의 전당에 가서
다 익어서 금방 떨어질 듯한 감나무 아래에서 분수쇼하는 거 보며 음악감상하고
내친 김에 인사동 학고재 제고8회 김영택선배님의 펜화 전시회에도 갔었어.
인일졸업생이라고 했더니 모두에게 선물도 주셨단다.
전철 타고 내릴 때 마다 수다 떨다 지나칠 뻔 아슬아슬했던 거 빼고는
아주 즐거운 하루였단다.
그동안 큰 일 치루느라 네가 엄청 수고 많았겠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하고
몸살 안 나게 이제 좀 쉬어야겠지?(: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