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캄보디아, 태국을 다닐때는 한국인 가이드가 줄곧 우리와 동행을 했다.
더불어 버스기사도.
또 한명. 버스기사의 와이프도.
버스는 이층버스였는데 1층은 짐 칸이고, 1층의 오른쪽은 기사아저씨, 왼쪽앞은 우리가 이층 좌석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 바로 곁 운전석 왼쪽에는 기사의 아내가 앉았다.
이유인즉슨, 기사아저씨가 삥~을 할까봐 부인이 따라 다닌다는 것이다.
또 한명.
굳이 말하자면 현지인으로 '준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
정책적으로 고용숫자를 늘이기 위해 외국여행객들이 오면 가이드 외에 현지인 한명을
꼭 대동하고 다녀야 한단다.
위의 사진은 우리와 같이 다닌 태국인인데...
조카들이 보자마자 웃었다.
홍서범이랑 똑같이 생겼다구.
사진은 어떨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똑같이 생겼다.
2006.07.27 09:09:52 (*.17.204.40)
명희 눈치가 10단이다. 좀 느끼하지? ㅋㅋㅋㅋ
한국 가이드가 슬쩍 귀띔해줬는데, 그 뭐냐, 그거래, 'X 모' ㅋㅋ
정숙아, 웃었냐? 난 죽을뻔 했는데?
혹시 니북으로나 못된 사람들에게 끌려갈 수도 있었을꺼라고 그랬더니
내 모습을 보라는거야.
땀은 범벅이고, 얼굴은 뻘겋고 꼬질꼬질, 퉁퉁 붓고, 그런 여자를 누가 데려가겠냐는거지. 흑흑..(x18)
근데 왜 기숙사에는 혼자있어? 늦은 밤에....
한국 가이드가 슬쩍 귀띔해줬는데, 그 뭐냐, 그거래, 'X 모' ㅋㅋ
정숙아, 웃었냐? 난 죽을뻔 했는데?
혹시 니북으로나 못된 사람들에게 끌려갈 수도 있었을꺼라고 그랬더니
내 모습을 보라는거야.
땀은 범벅이고, 얼굴은 뻘겋고 꼬질꼬질, 퉁퉁 붓고, 그런 여자를 누가 데려가겠냐는거지. 흑흑..(x18)
근데 왜 기숙사에는 혼자있어? 늦은 밤에....
2006.07.27 12:12:10 (*.104.140.173)
ㅎㅎㅎ
나도 홍서범인가 했다가 아니어서 누구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한국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반가운 글 행복하다.
나도 홍서범인가 했다가 아니어서 누구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한국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반가운 글 행복하다.
2006.07.27 13:13:32 (*.10.79.181)
두선언니 ~~
히히 좋다. 가는 곳마다..
두선아, 쟤 누구니?
언니들, 이제 조용히 있을게요.
아휴, 이제 내 눈팅 영역 넓어졌네.
울 작은딸 나더러 중독이래요.
자기 중학교때 게임한다고 내가 쓴말 그대로 써요.
내가 컴하느라 밥을 못하니 청소를 못하니? 하면
그건 폐인이래요. ㅎㅎ
광희언니,
제 눈엔 살진 홍서범이예요.
히히 좋다. 가는 곳마다..
두선아, 쟤 누구니?
언니들, 이제 조용히 있을게요.
아휴, 이제 내 눈팅 영역 넓어졌네.
울 작은딸 나더러 중독이래요.
자기 중학교때 게임한다고 내가 쓴말 그대로 써요.
내가 컴하느라 밥을 못하니 청소를 못하니? 하면
그건 폐인이래요. ㅎㅎ
광희언니,
제 눈엔 살진 홍서범이예요.
2006.07.28 11:19:56 (*.17.204.40)
정화야, 좋으니?
원래 동생들은 윗사람이 많으면 편한 법.
뭐든 용서가 되거든, 더불어 이쁨까지 받으니 얼마나 좋으니?
두선이가 없나보다, 떠났나?
잘 갔겠지.
여기 폐인들 많다.
한때는 홈페이지에 올려있는 게임에 중독이 되어
밤새 게임폐인이 된 날이 몇날 몇일이었는지...
지금은 헤어나서 밤을 지새우는 일은 없어졌지만.
한번쯤 빠져서 폐인이 되어 보는 것도 나중에 교훈으로 남더라.
원래 동생들은 윗사람이 많으면 편한 법.
뭐든 용서가 되거든, 더불어 이쁨까지 받으니 얼마나 좋으니?
두선이가 없나보다, 떠났나?
잘 갔겠지.
여기 폐인들 많다.
한때는 홈페이지에 올려있는 게임에 중독이 되어
밤새 게임폐인이 된 날이 몇날 몇일이었는지...
지금은 헤어나서 밤을 지새우는 일은 없어졌지만.
한번쯤 빠져서 폐인이 되어 보는 것도 나중에 교훈으로 남더라.
2006.07.28 11:24:11 (*.52.207.82)
광희야
한번도 같은반 안해본거 같아. 그래도 향란이 통해 전부터 너를 알았지.
그리고 이곳을 통해 광희의 진면목을 보게되었구,,,,
요즘처럼 누구나 삶이 피곤하고 지칠때
즐거움을 주고 웃음을 주는이가 진정 난사람 아니겠니?
교사를 오래하다보니 방학이면 지방에까지 가서
그곳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
불편하기도 하지만 딸같은 룸메이트와 밤새 얘기도하구.
인생과 교직의 선배로서. ( 이젠 정말 어디가도 최고참이야. 으이 씨 ~)
나역시 그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즐겁다.
때론 힘에 부치지만....
선배로서 모범은 못되도 민폐 끼치면 되겠나 싶다.
인일의 체면과 양심이 있지 싶기도 하구.
교직엔 훌륭한 선후배가 참 많아. 그래선지 인인출신이라하면 관심을 한번 더 보인다니까.
그것도 부담이면 부담이구. 아무튼 며칠만에 집에와 잠시 여유를 즐기니 좋으네.
멋진 나의 친구들 항상 자랑스럽다. 앞장서서 봉사하는 친구들 복많이 받을거야.
늘 고맙고 행복하다. 덕분에.
한번도 같은반 안해본거 같아. 그래도 향란이 통해 전부터 너를 알았지.
그리고 이곳을 통해 광희의 진면목을 보게되었구,,,,
요즘처럼 누구나 삶이 피곤하고 지칠때
즐거움을 주고 웃음을 주는이가 진정 난사람 아니겠니?
교사를 오래하다보니 방학이면 지방에까지 가서
그곳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
불편하기도 하지만 딸같은 룸메이트와 밤새 얘기도하구.
인생과 교직의 선배로서. ( 이젠 정말 어디가도 최고참이야. 으이 씨 ~)
나역시 그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즐겁다.
때론 힘에 부치지만....
선배로서 모범은 못되도 민폐 끼치면 되겠나 싶다.
인일의 체면과 양심이 있지 싶기도 하구.
교직엔 훌륭한 선후배가 참 많아. 그래선지 인인출신이라하면 관심을 한번 더 보인다니까.
그것도 부담이면 부담이구. 아무튼 며칠만에 집에와 잠시 여유를 즐기니 좋으네.
멋진 나의 친구들 항상 자랑스럽다. 앞장서서 봉사하는 친구들 복많이 받을거야.
늘 고맙고 행복하다. 덕분에.
2006.07.28 12:16:29 (*.17.204.40)
정숙아, 아마 한~ 5, 6년 전일꺼야?
올림푸스 호텔 로비에서 친구들의 만남이 있었을때 너도 왔었는데...
너의 반짝이며 여성스런, 당장 무용을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구두에 내가 눈을 떼지 못했었지.
한번도 너와는 같은 반이 아니었었지?
그래도 여기서는 다 상관이 없더라.
선미도 아마 나랑 같은 반 안해봤을꺼고....
나는 믿고 또 장담한다.
우리 친구들, 어디서든 뒷줄에 서있지는 않는다고.
혹시 뒷줄에 서있더라도 그건 앞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
활력있게 아직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친구들이 무척 부럽다.
정숙아, 어떠튼 어디서든 잘 챙겨 먹고, 무조건 건강해라~~~ (:l)
올림푸스 호텔 로비에서 친구들의 만남이 있었을때 너도 왔었는데...
너의 반짝이며 여성스런, 당장 무용을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구두에 내가 눈을 떼지 못했었지.
한번도 너와는 같은 반이 아니었었지?
그래도 여기서는 다 상관이 없더라.
선미도 아마 나랑 같은 반 안해봤을꺼고....
나는 믿고 또 장담한다.
우리 친구들, 어디서든 뒷줄에 서있지는 않는다고.
혹시 뒷줄에 서있더라도 그건 앞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
활력있게 아직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친구들이 무척 부럽다.
정숙아, 어떠튼 어디서든 잘 챙겨 먹고, 무조건 건강해라~~~ (:l)
밖은 비가오고 아무도 없는 텅빈 기숙사 휴게실 컴앞에서 이 밤 광희 너 땜에 ....
너의 재치와 유머가 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거 알지?
늘 고마워. 재주꾼 광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