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천둥,번개, 바람...그것도 모자라 부평엔 교통통제...
2년 전 김정식 선생님 모시고 5반 반창회 하던 날처럼 부평은 풍물 축제 중...
온갖 환경의 비협조를 뚫고 그래도 우린 모였다.
언제나처럼
차남이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 먹고
두선이가 산 맛있는 과일 먹고
S라인을 자랑하며 나타난 정애 때문에 엄청 웃어대면서도
할 것은 다 했지.
성애 회장의 전년도 행사보고, 회계보고 듣고
새임원들을 뽑았다.

우선 여기에 새 임원진들을 소개할게.

신임회장: 이선미
부회장: 김정애
총무: 김은숙
부총무:김옥섭
회계: 김종순
서기: 이종애

나를 포함 18명 모여서 엄청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족쇄채우기' 작업이 가볍게 이루어진 것은 우리 11기의 매력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