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11.박순애
( 2006-04-06 00:10:20 )
영희야
이수일과 심순애 스토린 이젠 영영 막을 내렸어
나 개명했다 법원 판결 받았지
내일 구청가서 신고 고칠꺼다
니 유모도 이젠 안먹히게 됐으니
다른 걸 만들어 봐
너의 사임과 더불어
나의 박순애란 말도 함께
과거 속으로 묻혀 사라진다
흑~
=====================================================
순애가 동문 한마당에 써 놓은 댓글을 가져왔어
근데 왜 이 나이에 개명?
예쁜 이름인데
순애야
새 이름이 뭐니?
그렇게 불러줄께.
내 이름이 전영희이지만 개명전 이름은
전부자였다. ㅋㅋㅋㅋㅋㅋㅋ(물론 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x4)
나는 초등입학 때 개명했거든.
( 2006-04-06 00:10:20 )
영희야
이수일과 심순애 스토린 이젠 영영 막을 내렸어
나 개명했다 법원 판결 받았지
내일 구청가서 신고 고칠꺼다
니 유모도 이젠 안먹히게 됐으니
다른 걸 만들어 봐
너의 사임과 더불어
나의 박순애란 말도 함께
과거 속으로 묻혀 사라진다
흑~
=====================================================
순애가 동문 한마당에 써 놓은 댓글을 가져왔어
근데 왜 이 나이에 개명?
예쁜 이름인데
순애야
새 이름이 뭐니?
그렇게 불러줄께.
내 이름이 전영희이지만 개명전 이름은
전부자였다. ㅋㅋㅋㅋㅋㅋㅋ(물론 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x4)
나는 초등입학 때 개명했거든.
2006.04.06 11:42:40 (*.114.52.49)
순애야,
영선이라며?
박영선....어감이 아주 좋으네.
좋았어.
하고싶은 거 하는데 나이가 무슨 대수야?
이제 인생의 절반 쯤 지났으려니...하며
영선이로 살게 된 거
축하해.
멋지다. 의지의 여인 박 영 선!!(:f)(:f)(:f)
전영!!!
이젠 이름 전부자로 불러 줘?
부자야...안녕? 히히
요즘 교육청 관련 싸이트랑 포털 사이트들이랑
문제가 있어(무식한 내는 모르겠으나...서버 사용이 어쩌구...)
홈페이지가 열렸다 안 열렸다 하고 정신도 없어서
잘 못 들어오고, 글도 잘 못 쓴다. 메일도 안 열리고, 안 써지고...난리도 아님(x6)
영선이라며?
박영선....어감이 아주 좋으네.
좋았어.
하고싶은 거 하는데 나이가 무슨 대수야?
이제 인생의 절반 쯤 지났으려니...하며
영선이로 살게 된 거
축하해.
멋지다. 의지의 여인 박 영 선!!(:f)(:f)(:f)
전영!!!
이젠 이름 전부자로 불러 줘?
부자야...안녕? 히히
요즘 교육청 관련 싸이트랑 포털 사이트들이랑
문제가 있어(무식한 내는 모르겠으나...서버 사용이 어쩌구...)
홈페이지가 열렸다 안 열렸다 하고 정신도 없어서
잘 못 들어오고, 글도 잘 못 쓴다. 메일도 안 열리고, 안 써지고...난리도 아님(x6)
2006.04.08 11:06:20 (*.121.194.206)
개명 사유!!
구구절절 넘 길어 못 쓴다
허나 내 오랜 숙원이니 묻지말고 걍 불러주라
"" 박 영선"" 빛날 영 베풀 선
50이 넘어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이라도,
내 맘이 시키는 대로
난 영선이다~~~~~~~
구구절절 넘 길어 못 쓴다
허나 내 오랜 숙원이니 묻지말고 걍 불러주라
"" 박 영선"" 빛날 영 베풀 선
50이 넘어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이라도,
내 맘이 시키는 대로
난 영선이다~~~~~~~
2006.04.08 12:35:19 (*.126.178.222)
박영선!
영선아 ~
영선아 정말 축하해.
너의 숙원인 그이름 영선이가 되었구나.
나도 미국와서 김경숙이 아닌 박경숙이 되었고
영어이름을 조이스 박이라고 했다가 제시카 박으로 바꾸고 그랬단다.
너도 그 이름 정하느라 생각 많이 했겠구나.
영선아,
따뜻한 새 봄날에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고
더욱 더 즐거움이 넘치는 나날이 되길 바란다.
영선아 ~
영선아 정말 축하해.
너의 숙원인 그이름 영선이가 되었구나.
나도 미국와서 김경숙이 아닌 박경숙이 되었고
영어이름을 조이스 박이라고 했다가 제시카 박으로 바꾸고 그랬단다.
너도 그 이름 정하느라 생각 많이 했겠구나.
영선아,
따뜻한 새 봄날에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고
더욱 더 즐거움이 넘치는 나날이 되길 바란다.
2006.04.09 16:49:17 (*.124.99.220)
개명하면 나도 경험자란다.
우리 애 이름을 만4년 후 재판 받고 고쳐주었거든.
늦게 라도 고칠 수 있었으니 참 축하할 일이야.
내 이름도 평생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지금 와 생각하니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구슬 옥에 맑을 숙.
뭔가 은쟁반과 크리스탈이 떠오르지 않니?
나 그처럼 살고 있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도 이름처럼 살고 있는거 같지 않니?
언제부턴가 난 내 이름이 정말 나와 꼭 같다는 생각에 사랑하고 있단다.
순애는 아마 많이 착하고 여리게 살았을텐데
영선이라는 이름하고 더 잘 맞아떨어지는 것도 같다.
아무튼 축하하구
그 이름처럼 새롭고 멋진 여생이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옥숙이도 크리스탈이 아닌 다이아몬드같은 변신이 있으라고 기도해주라.(욕심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애 이름을 만4년 후 재판 받고 고쳐주었거든.
늦게 라도 고칠 수 있었으니 참 축하할 일이야.
내 이름도 평생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지금 와 생각하니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구슬 옥에 맑을 숙.
뭔가 은쟁반과 크리스탈이 떠오르지 않니?
나 그처럼 살고 있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도 이름처럼 살고 있는거 같지 않니?
언제부턴가 난 내 이름이 정말 나와 꼭 같다는 생각에 사랑하고 있단다.
순애는 아마 많이 착하고 여리게 살았을텐데
영선이라는 이름하고 더 잘 맞아떨어지는 것도 같다.
아무튼 축하하구
그 이름처럼 새롭고 멋진 여생이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옥숙이도 크리스탈이 아닌 다이아몬드같은 변신이 있으라고 기도해주라.(욕심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애 뿐 아니라 박순애는 얼마나 더 순박해.
이왕 법원에까지 가서 바꾸었다니
새이름 받은 거 축하해.
새이름으로 이전과는 달리 화끈하게 살아보도록.
전부자.....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