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옛날~ 시리즈를 오랫만에 올려본다.
흑백 사진들 이것 저것 뒤져보다가, 이건 얘가 뭐라 할 것 같고, 저건 쟤가 뭐라 할 것 같고....
내 눈엔 삼십 여년전의 모습들은 그 모습이 흔들렸던 찌그러졌던, 혹은 부었던
모두가 다 어리고 예쁜 모습으로만 보인다.
우리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나... 생각해 보니 요즘의 10대들의 생활이 고단해 보이기도 한다.
우린 나름대로 낭만이 있었던 것 같다.
윗 사진은 우리가 고 2 때 생활관 학습을 하고 난 후 분숫가에서 선생님과 단체 사진을 찍은 것이다.
우리 윗 선배님들은 아마 1박 2일로 생활관에서 학습을 했다 하던데 우리는 당일치기로 했었다.
우리 기수는 위에서 밀리고 밑에서 치받히고 미운 오리새끼였던 느낌도 들었다.
너무나들 개성이 강해서 그랬나? (핑계다. 공부가 그중 빠졌다고 하더라) 흑~!
저 한복은 단체 마스게임에도 입었고 어머니날 행사에서도 입었던 것 같다.
근데 한복을 안입은 애덜은 뭐야?
최경섭 담임선생님은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우리에게 공부 보다는 낭만을 많이 심어 주셨던 것 같다.
수업을 하시다가도 옆길로 가는 질문을 하면 그대로 따라주셨고, 우리들과 농담도 많이 하셨었다.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더블단추 양복에 나비 넥타이, 검은 썬그라스가 그리워진다.
앞줄 왼쪽에 향란이가 보이고, 미영이, 원영희, 박영미, 김문희, 손계연,...
그 담줄에 호영이, 광희, 수영이, 옥섭이 ....끝에 기열이....
그 담줄엔 조금숙, 신동희, .. 하늘로 가버린 배미경,.. 한복 안입은 이성희..
담줄에 안경 쓴 옥겸이,
그 담줄엔 주용이(얘는 키도 작으면서 뒤에 섰네), 화숙이, 김소옥, 조남신(별명: 조바심) ........최경섭 선생님.
이렇게 둘러보니 이름이 가물가물 반도 생각이 안난다. - 이제 겨우 반밖에 안 살았는데.ㅠㅠ ::´(
초상권 이의자는 댓글을 달아주시오.
그 부분만 검게 지워드립니다.- 약속.
2006.03.31 16:18:56 (*.114.52.49)
광희야..
허리 아프다더니 괜찮니?
사진이 크니까 보기 좋은 걸 보니 늙긴 늙었지?
내 눈에 띄이는 이름 빠진 친구들....국순실, 앞 줄에 앉은 손계연, 향란이 옆에 신금진
원영순, 중간 줄에 깔끔이 강명자, 워싱톤에 사는 김인숙이도 보이네.
아..하늘나라 먼저 간 오현순이도 있고,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김혜경이도 있고,
앗! 기열이 옆에 심정화도 있고, 명옥이도 있다.
이상!!!
광희친구 명희의 두서없는 보충설명이었음.(우리반이 아니어서 난 없으니 다행::p)
허리 아프다더니 괜찮니?
사진이 크니까 보기 좋은 걸 보니 늙긴 늙었지?
내 눈에 띄이는 이름 빠진 친구들....국순실, 앞 줄에 앉은 손계연, 향란이 옆에 신금진
원영순, 중간 줄에 깔끔이 강명자, 워싱톤에 사는 김인숙이도 보이네.
아..하늘나라 먼저 간 오현순이도 있고,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김혜경이도 있고,
앗! 기열이 옆에 심정화도 있고, 명옥이도 있다.
이상!!!
광희친구 명희의 두서없는 보충설명이었음.(우리반이 아니어서 난 없으니 다행::p)
2006.03.31 17:36:53 (*.126.189.62)
광희야. 안녕?
사진을 보니 1972년 6월12일 이라 적혀있네.
타임머신 타고 34년전으로 돌아가게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역시 광희야.
근데 지금 친구들 만나보면 옛날 모습 그대로인 것을 보면 참 이상하지?
예쁘고 순수한 친구들과 최경섭 선생님모습도 반가웁고
그시절 처음 부임해 오신 윤낙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원형교사도 정다웁구나.
김명희도 정말 반갑다.
새학기라 무척 바쁘겠지?
오랜만에 오니 숙제가 밀려서 한꺼번에 인사할께. 조영희 언니도 안녕하시죠?
애들아, 따스한 봄날 돋아나는 예쁜 튜울립처럼 우아한 목련꽃처럼
활짝 핀 꽃이되어 우리 멋진 이야기 많이 나누자꾸나. (:f)(:f)(:f)
사진을 보니 1972년 6월12일 이라 적혀있네.
타임머신 타고 34년전으로 돌아가게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역시 광희야.
근데 지금 친구들 만나보면 옛날 모습 그대로인 것을 보면 참 이상하지?
예쁘고 순수한 친구들과 최경섭 선생님모습도 반가웁고
그시절 처음 부임해 오신 윤낙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원형교사도 정다웁구나.
김명희도 정말 반갑다.
새학기라 무척 바쁘겠지?
오랜만에 오니 숙제가 밀려서 한꺼번에 인사할께. 조영희 언니도 안녕하시죠?
애들아, 따스한 봄날 돋아나는 예쁜 튜울립처럼 우아한 목련꽃처럼
활짝 핀 꽃이되어 우리 멋진 이야기 많이 나누자꾸나. (:f)(:f)(:f)
2006.03.31 19:09:05 (*.104.118.167)
너무 낯이 익은 얼굴들이라 우리 반인 줄만 알았네.
요즘 찍은 사진의 얼굴들은 변해서 잘 모르겠던데
그시절 모습들은 하나하나 다 떠오른다.
우리들도 저런 시절이 있었네.
너무 세월이 빠르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광야! 오랫만이다. 반가워.
네가 나타나니까 얼굴들이 하나하나 보이네.
요즘 찍은 사진의 얼굴들은 변해서 잘 모르겠던데
그시절 모습들은 하나하나 다 떠오른다.
우리들도 저런 시절이 있었네.
너무 세월이 빠르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광야! 오랫만이다. 반가워.
네가 나타나니까 얼굴들이 하나하나 보이네.
2006.04.01 10:16:08 (*.17.204.40)
명희1아,
오현순 이름이 입에서 가물거렸는데 넌 생각이 나는갑다.
그러고 보니 우리반에서 두명이 하늘로 갔구나. 안타깝다.
몇명 더 짚어봐도 이름이 통 생각이 안나니 어카냐.
경숙아, 네 이름을 보니 봄이 온 것 같다. 너는 봄의 전령사잖아?
두 애들은 지금 곁에 와있니? 아님 아직도 LA(?)에 있는거니?
나이가 들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친구들이 많더구나.
그래도 경숙이는 찰떡같은 서방님이 계셔서 그리 외롭진 않을꺼야?
미주 신년회의 사진에서 모두들 봤는데, 혈색들도 좋고 세련되고, 너그러워 보였어.
나이가 들면서는 예쁘다는 것 보다 편안함을 풍기는 멋이 진정한 멋이라고 생각하는데
너희들이 그렇더구나.
밀린 숙제 많이하고 자주 보자. (x11)
강명아,
명희야.
저때는 우리가 세월이 빨리 가길 기다렸었는데,
지금보니 저때가 최고였던 것 같다.
2학년이라 대입시험의 압박도 훨씬 덜했고, 우린 최경섭선생님 덕분에 공부공부~!! 이런 스트레스는
덜 받은 것 같아.(나만 그렇게 느꼈나?)
잘 먹고, 잘 놀고, 걱정없고,... 그랬던 시절이었다.
이 노래와 사진을 듣고 보니,.. 저 사진속의 친구들이 하나하나 말을 건네올 것 같다.
쟤들, 지금은 모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 옛날이여~~ (:ab)(:ab)(:ab)(:ab)(:ab)
오현순 이름이 입에서 가물거렸는데 넌 생각이 나는갑다.
그러고 보니 우리반에서 두명이 하늘로 갔구나. 안타깝다.
몇명 더 짚어봐도 이름이 통 생각이 안나니 어카냐.
경숙아, 네 이름을 보니 봄이 온 것 같다. 너는 봄의 전령사잖아?
두 애들은 지금 곁에 와있니? 아님 아직도 LA(?)에 있는거니?
나이가 들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친구들이 많더구나.
그래도 경숙이는 찰떡같은 서방님이 계셔서 그리 외롭진 않을꺼야?
미주 신년회의 사진에서 모두들 봤는데, 혈색들도 좋고 세련되고, 너그러워 보였어.
나이가 들면서는 예쁘다는 것 보다 편안함을 풍기는 멋이 진정한 멋이라고 생각하는데
너희들이 그렇더구나.
밀린 숙제 많이하고 자주 보자. (x11)
강명아,
명희야.
저때는 우리가 세월이 빨리 가길 기다렸었는데,
지금보니 저때가 최고였던 것 같다.
2학년이라 대입시험의 압박도 훨씬 덜했고, 우린 최경섭선생님 덕분에 공부공부~!! 이런 스트레스는
덜 받은 것 같아.(나만 그렇게 느꼈나?)
잘 먹고, 잘 놀고, 걱정없고,... 그랬던 시절이었다.
이 노래와 사진을 듣고 보니,.. 저 사진속의 친구들이 하나하나 말을 건네올 것 같다.
쟤들, 지금은 모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 옛날이여~~ (:ab)(:ab)(:ab)(:ab)(:ab)
2006.04.01 11:05:48 (*.114.52.49)
광희야....아무도(?) 초상권 침해 운운 안 하는 거 보니
마음들이 다 비슷한가 봐.
사진도, 음악도, 정겨운 이름들도, 가는 세월이 아쉽지만은 않다고 아름답다고..느껴지게 하네.
전에 동기 모임에서
매력덩어리 정애(여기도 좀 나와랏!) 주변에서 언제나처럼 우리들 깔깔거리는 중에
아영이가 그러더라.
'나이 50 넘으면 아무 낙도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50 이 되어도 여전히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구...
ㅎㅎ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지.
정애나 경숙이 강명, 전영, 그리고 광희 너 같은 친구들 있어서
눈 깜빡할 새에 그리운 옛날로 돌아갈 수도 있고,
멀리 있는 성옥이,경숙이, 지인이 등과도 거의 실시간에도 대화가 가능하고...
모든 게 감사하지.
ㅎㅎ 역시 좋은학교 나오길 잘했지?(옆집 허인 선배님 버전) (x7)
마음들이 다 비슷한가 봐.
사진도, 음악도, 정겨운 이름들도, 가는 세월이 아쉽지만은 않다고 아름답다고..느껴지게 하네.
전에 동기 모임에서
매력덩어리 정애(여기도 좀 나와랏!) 주변에서 언제나처럼 우리들 깔깔거리는 중에
아영이가 그러더라.
'나이 50 넘으면 아무 낙도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50 이 되어도 여전히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구...
ㅎㅎ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지.
정애나 경숙이 강명, 전영, 그리고 광희 너 같은 친구들 있어서
눈 깜빡할 새에 그리운 옛날로 돌아갈 수도 있고,
멀리 있는 성옥이,경숙이, 지인이 등과도 거의 실시간에도 대화가 가능하고...
모든 게 감사하지.
ㅎㅎ 역시 좋은학교 나오길 잘했지?(옆집 허인 선배님 버전) (x7)
2006.04.01 16:48:53 (*.17.247.29)
광희!!
마치 저음의 남성처럼 폼잡고 불러본다 ㅋㅋ 징그러~
겉은 50대 속은 뽀얀 -하이틴
난 늘 그래 착각 속에 지 혼자 즐겁다
모두들 낮익은 얼굴들 ,,
사진 속에 나도 있는 줄 계속 찾았어 돋보기 쓰고,,,
결국엔 웃고 말았어 참내~
오랜만이지 친구들
깜박했다 미안하고,
영희야 미안해 수고하는 널 위해 눈팅이라도
열심히 해야 하는 데
밀린 게 또 많아졌다 나 숙제 못해 배 째라
소시적에도 숙제 안한 적 많은 데 뭘
혼낼 선생님도 없고 회초리 때릴 엄마도 없고 배짱이다~~
마치 저음의 남성처럼 폼잡고 불러본다 ㅋㅋ 징그러~
겉은 50대 속은 뽀얀 -하이틴
난 늘 그래 착각 속에 지 혼자 즐겁다
모두들 낮익은 얼굴들 ,,
사진 속에 나도 있는 줄 계속 찾았어 돋보기 쓰고,,,
결국엔 웃고 말았어 참내~
오랜만이지 친구들
깜박했다 미안하고,
영희야 미안해 수고하는 널 위해 눈팅이라도
열심히 해야 하는 데
밀린 게 또 많아졌다 나 숙제 못해 배 째라
소시적에도 숙제 안한 적 많은 데 뭘
혼낼 선생님도 없고 회초리 때릴 엄마도 없고 배짱이다~~
2006.04.01 19:48:17 (*.235.100.22)
11기 후배들 안녕하세요? 광희의 글이 보여서 놀러와 봤어요. 노래도 반갑고요
사진의 최경섭 선생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허장강 선생님이란 별명만 떠 올랐어요.
근데 여러분들은 1박2일 했어요?
우린 일주일동안 생활관에서 생활하고 토요일에 어머니들 모시고 잔치하고 끝냈는데.......
반가와서 잠시 두서없이 떠들다 갑니다.(:l)
사진의 최경섭 선생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허장강 선생님이란 별명만 떠 올랐어요.
근데 여러분들은 1박2일 했어요?
우린 일주일동안 생활관에서 생활하고 토요일에 어머니들 모시고 잔치하고 끝냈는데.......
반가와서 잠시 두서없이 떠들다 갑니다.(:l)
2006.04.02 08:02:45 (*.5.222.46)
오우~~오랫만에 보는 누나들의 글.
박순애 선배님만 빼고 다~ 아는(정확히 말씀드리면 ""댓글을 나눈"") 분들이시넹.
허인선배님은 철근장사가오 너무너무 바쁘신가? 아니면 뭐 상처받으셨나?
저도 반가워서 두서없이 재롱떨다 갑니다. 딸랑딸랑~~::)
박순애 선배님만 빼고 다~ 아는(정확히 말씀드리면 ""댓글을 나눈"") 분들이시넹.
허인선배님은 철근장사가오 너무너무 바쁘신가? 아니면 뭐 상처받으셨나?
저도 반가워서 두서없이 재롱떨다 갑니다. 딸랑딸랑~~::)
2006.04.02 10:05:17 (*.81.30.46)
ㅎㅎㅎ,
나 바쁘지도 않고 글은 다 잘 보고 있어요.
댓글 달기가 좀 주저되어서.....
진수 후배, 오랫만이지?
여기저기 글로써 잘 지내는 줄 알고 있어요.
오랫만에 광희 후배 글도 보고 군기 반장님도 행차하시고
김 경숙씨 글도 오랫만에 보고 강 명희씨도 오랫만인 것 같네요.
선배님도 오시고.....
;:);:);:)
광희 후배,
그동안 condition이 좀 안 좋았던 모양이죠?
부산 시댁에도 다녀 오신 모양이고....
조금 웃으니 조금 나아졌는데, 사진 찍을 때는 더 활짝 웃으세요.
웃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제가 인일이 정말 좋은 학교라고 안 것은 친구 누나(아마 4회인 거 같은데...)가
이대 top으로 들어 갔을 때부터니 벌써 40년 가까이 전입니다.
그러나 남의 어록 돈 내고 쓰세요.(x24)(x24)(x24)
나 바쁘지도 않고 글은 다 잘 보고 있어요.
댓글 달기가 좀 주저되어서.....
진수 후배, 오랫만이지?
여기저기 글로써 잘 지내는 줄 알고 있어요.
오랫만에 광희 후배 글도 보고 군기 반장님도 행차하시고
김 경숙씨 글도 오랫만에 보고 강 명희씨도 오랫만인 것 같네요.
선배님도 오시고.....
;:);:);:)
광희 후배,
그동안 condition이 좀 안 좋았던 모양이죠?
부산 시댁에도 다녀 오신 모양이고....
조금 웃으니 조금 나아졌는데, 사진 찍을 때는 더 활짝 웃으세요.
웃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제가 인일이 정말 좋은 학교라고 안 것은 친구 누나(아마 4회인 거 같은데...)가
이대 top으로 들어 갔을 때부터니 벌써 40년 가까이 전입니다.
그러나 남의 어록 돈 내고 쓰세요.(x24)(x24)(x24)
2006.04.02 19:07:45 (*.141.34.125)
허 선배님!!!
저 허 선배님 fan인 증거로
출처까지 만방에 밝혀가며 어록을 인용하는 정직한 어린이인데도
돈 내야해요?(:a)
돼지 얼굴을 세개씩이나 붙여 놓으신 걸 보니
언제가 되든 내긴 내야할래나 봐요?
할 수 없지요, 뭐
한국에 오시면 직접 드리도록 하겠사오니
치부책에 잘 적어 놓으시옵소서
(숙녀들과 직접 대면은 잘 못하신다는 신상명세서를 보았으므로 큰소리...)
순애야
홈피 복습 끝났니?
목은 안 아픈거니?
건강해라. 난 요즘 거의 한달을 감기로 고생했단다.
유명옥 언니,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지만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5기 언니들 중 하나이시지요.
더우기 피아노 계속 치시는 것 너무너무 멋져보이세요.
여기 11기 방에 와 주신 것도 감사하구요.
박진수님 오랫만!!
언제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성실하시네요.
12기와 '봄날'팀의 주요 게스트이시지요?
늘 좋아보입니다.
경숙아
자주 인사 못해 미안.
더 자주 보도록 노력할게. 나이도 한살 더 먹었으니...;:)
광야...
재주 많고, fan 많고, 머리숱도 많은 광희 친구인게 늘 자랑이지만
우리 같은 반은 별로 안 해서 같이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안심(x6)
네가 뜨니 주위가 다 '광'나는 게
꼭 이름 때문일까?(x7)
저 허 선배님 fan인 증거로
출처까지 만방에 밝혀가며 어록을 인용하는 정직한 어린이인데도
돈 내야해요?(:a)
돼지 얼굴을 세개씩이나 붙여 놓으신 걸 보니
언제가 되든 내긴 내야할래나 봐요?
할 수 없지요, 뭐
한국에 오시면 직접 드리도록 하겠사오니
치부책에 잘 적어 놓으시옵소서
(숙녀들과 직접 대면은 잘 못하신다는 신상명세서를 보았으므로 큰소리...)
순애야
홈피 복습 끝났니?
목은 안 아픈거니?
건강해라. 난 요즘 거의 한달을 감기로 고생했단다.
유명옥 언니,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지만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5기 언니들 중 하나이시지요.
더우기 피아노 계속 치시는 것 너무너무 멋져보이세요.
여기 11기 방에 와 주신 것도 감사하구요.
박진수님 오랫만!!
언제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성실하시네요.
12기와 '봄날'팀의 주요 게스트이시지요?
늘 좋아보입니다.
경숙아
자주 인사 못해 미안.
더 자주 보도록 노력할게. 나이도 한살 더 먹었으니...;:)
광야...
재주 많고, fan 많고, 머리숱도 많은 광희 친구인게 늘 자랑이지만
우리 같은 반은 별로 안 해서 같이 찍은 사진은 별로 없어서 안심(x6)
네가 뜨니 주위가 다 '광'나는 게
꼭 이름 때문일까?(x7)
2006.04.03 02:24:45 (*.81.30.46)
네, 돈 내셔야 합니다.
직접 뵙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방법 있읍니다.
제가 뵙는 분이 1,2분 계신데(반장님 선배) 그 분한테 보내세요.
나중에 받을테니까...
남한테 잘 주진 않아도 저도 받는 방법은 압니다.(x10)(x10)(x10)
직접 뵙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방법 있읍니다.
제가 뵙는 분이 1,2분 계신데(반장님 선배) 그 분한테 보내세요.
나중에 받을테니까...
남한테 잘 주진 않아도 저도 받는 방법은 압니다.(x10)(x10)(x10)
2006.04.03 14:23:49 (*.104.203.102)
최경섭 선생님을 뵈니 감개가 무량하군요.
그냥 지나갈 수 없어 한 자 적어 볼께요.
최선생님은 그 때, 나의 바람막이 셨지요.
새로 부임해온 24살 총각을 옆에서 많이 두둔해 주셨지요.
학교 끝나면, 용동 큰 우물 근처 술집으로 나를 끌고가
통행금지 시간까지 마구 술을 먹였지요.
가장 믿음직스럽던 선생님을 뵈니 옛 날이 그리워 집니다.
계단 옆, 한전 변전소 옆, 단독 2층에 예절실이 있어,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한복입은 학생들로 부터 큰 절을
받은 기억이 있지요.
그 어린 학생들이 지금은 커서, 뭐 애가 군대를 갔다왔느니,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세월은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하여간 반갑고, 서로들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보며,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있지.
바깥 일하기 힘든 남편 한테 너무 바가지 긁지말게.
바가지는 반드시 스텐으로 구입하도록.
왠지 알지요? 너무 긁어 빵구 안나게..........
마음 편히 갖고, 급하게 조바심치지 말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건강이 최우선 일세.
아휴~ 누가 선생님 아니랄까봐. 나이 먹어서도 여전이셔... ㅎㅎㅎ
(:6)(:6)(:6)
그냥 지나갈 수 없어 한 자 적어 볼께요.
최선생님은 그 때, 나의 바람막이 셨지요.
새로 부임해온 24살 총각을 옆에서 많이 두둔해 주셨지요.
학교 끝나면, 용동 큰 우물 근처 술집으로 나를 끌고가
통행금지 시간까지 마구 술을 먹였지요.
가장 믿음직스럽던 선생님을 뵈니 옛 날이 그리워 집니다.
계단 옆, 한전 변전소 옆, 단독 2층에 예절실이 있어,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한복입은 학생들로 부터 큰 절을
받은 기억이 있지요.
그 어린 학생들이 지금은 커서, 뭐 애가 군대를 갔다왔느니,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세월은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하여간 반갑고, 서로들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보며,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있지.
바깥 일하기 힘든 남편 한테 너무 바가지 긁지말게.
바가지는 반드시 스텐으로 구입하도록.
왠지 알지요? 너무 긁어 빵구 안나게..........
마음 편히 갖고, 급하게 조바심치지 말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건강이 최우선 일세.
아휴~ 누가 선생님 아니랄까봐. 나이 먹어서도 여전이셔... ㅎㅎㅎ
(:6)(:6)(:6)
2006.04.04 15:09:03 (*.17.204.40)
순애야, 안녕?
숙제를 적당히 빼먹어 가며 사는 스릴도 꽤 좋았어? 옛날에.
물론 아침에 남의 것 베끼는 한이 있었더라도.
명옥언니도 다녀가셨네요?
선배님이 다녀가시면 기분이 한층 Up ↑↑된답니다.
박진수님도, 허 인선배님도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제 condition 은 이제 '양호'로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꼭 미소를 지을께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명희1아, 너랑 나랑 같은반 한적이 있단다. 물론 증거물도 있지, 사진. - 개봉박두 일지도 모르지.
윤낙영선생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도1968년도 인천여중 1학년 1반이었는데, 선생님을 아마 그때 뵈온 것 같아요.
최경섭선생님의 정년퇴직을 인천동산고등학교인지.. 동인천고등학교인지... 아무튼 도화동쪽에서
마감을 하셨는데, 그때 마지막으로 뵈었어요. 여러 친구들이 모두 가서 정년퇴직을 축하(?) 드렸었죠.
줄곧 편치않은 내용의 최선생님 소식으로 선생님 살아생전 저희들도 마음이 우울했었답니다.
멋을 아셨던 분이셨던 것 같아요.
이제는 바가지 같은 것은 귀찮아서 긁지 않아요.
나이가 들어서 관대해 졌는지, 모든 것에 달관을 했는지, 아니면 무관심(?) .... 이러면 안되겠죠?
선생님 말씀 귀담아 실천하겠습니다.
우선 건강이요. (:ac)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입니다, 선생님. (:i)
숙제를 적당히 빼먹어 가며 사는 스릴도 꽤 좋았어? 옛날에.
물론 아침에 남의 것 베끼는 한이 있었더라도.
명옥언니도 다녀가셨네요?
선배님이 다녀가시면 기분이 한층 Up ↑↑된답니다.
박진수님도, 허 인선배님도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제 condition 은 이제 '양호'로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꼭 미소를 지을께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명희1아, 너랑 나랑 같은반 한적이 있단다. 물론 증거물도 있지, 사진. - 개봉박두 일지도 모르지.
윤낙영선생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도1968년도 인천여중 1학년 1반이었는데, 선생님을 아마 그때 뵈온 것 같아요.
최경섭선생님의 정년퇴직을 인천동산고등학교인지.. 동인천고등학교인지... 아무튼 도화동쪽에서
마감을 하셨는데, 그때 마지막으로 뵈었어요. 여러 친구들이 모두 가서 정년퇴직을 축하(?) 드렸었죠.
줄곧 편치않은 내용의 최선생님 소식으로 선생님 살아생전 저희들도 마음이 우울했었답니다.
멋을 아셨던 분이셨던 것 같아요.
이제는 바가지 같은 것은 귀찮아서 긁지 않아요.
나이가 들어서 관대해 졌는지, 모든 것에 달관을 했는지, 아니면 무관심(?) .... 이러면 안되겠죠?
선생님 말씀 귀담아 실천하겠습니다.
우선 건강이요. (:ac)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입니다, 선생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