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영란이의 차를 타고 가기 전에 한 컷과
상옥이랑 온천에서 한 컷

결코 다시 돌아올 수없는 이 순간들을
우리는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추억을 만들었다.

순간은 오래될수록 추억으로 자리하며
추억은 오래될수록 단단한 보석이 되어 우리의 가슴 앞에 새겨지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공항에서, 호텔에서 동기들을 챙겨준 김영란, 김성매 너무 고맙고
행사장에서 만난 이미양, 송재규, 김인숙, 정영숙도 너무 반가웠단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편과 날라와 짧은 시간을 함께한 김경숙
만났다는게 나는 실감이 안난다.
너무도 홈피에서 가까이에 있었기에 그러한 느낌이 아니겠는가.
성매가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게된 최성희와의 짧은 통화도 반가웠다.
우리, 통화해 본지 꽤 오래되었지?
예전에 내가 아플 때 최성희가 미국에서 꽃다발과 카드를 집으로 보내주었던 일도 새삼 기억나고
영란이와 함께 밤을 보낸 팜 스프링스는 이번 여행에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네.

떠나는 날 버스 안에서 손을 흔들며  
이 멋없는 여자 전영희가 눈물을 지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아는가.

부디 하는 사업들 잘 되기를 바라고
건강하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