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를 모른다 하여도 이장면 하나만으로도 슬픔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그는 수많은 긴긴 밤을 술로 지새웠다 하네

밤마다 잠 못 이루고 눈물만 흘렸다고 하네

그의 눈물에 담아낸 아픔은 하늘을 울렸고

마지막 숨을 쉬면서도 그는 그녀만을 불렀네

노래도 불러보았고 웃음도 지어봤지만

뜨거운 그의 열정은 결국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네

어느날 슬픈 표정의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쓸쓸한 그의 빈집을 찾아와 노래했다네

그 비둘기는 바로 그의 애달픈 영혼

비련의 여인을 기다린 그 아픈 영혼이라네




여운......  (아래도 재생버튼을누르시면나옵니다)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못뜨게 만듭니다